일본에 간다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통 료칸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하코네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고, 일본 고유의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수많은 료칸이 있다. 료칸에서는 보통 저녁 식사와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 플랜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의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코네 고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고급 료칸으로서 해외 여행객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곳이 바로 ‘고라카단’이다.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일본 건축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접대를 통해 화려한 순간을 연출한다. 세계가 자랑하는 여관 중 하나로 호텔의 세계적 권위 ‘Relais & Chateaux’의 엄격한 가맹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원과 노천 온천이 포함된 훌륭한 객실들로 고라의 온천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라카단은 3곳의 원천을 소유하고 있어 원천을 나만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거대한 부지 내에 있는 시설을 둘러보는 것도 고라카단의 매력 중 하나이다. 일본 정계.유명인에게 사랑받은 멋있는 공간을 눈을로 직접 즐겨보자.

하코네 유모토 온천 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하코네 스이메이소’는 하코네 유모토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다. 4인용 객실부터 8인용 객실까지 총 28개의 전통적인 일본 객실을 갖추고 있어, 특히 단체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모든 객실에서는 창밖 하야강을 배경으로 사시사철 풍경이 변화하는 매력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대자연의 품에 안겨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는 시간을 만끽해 보자.

하코네 스이메이소에서는 대욕장과 프라이빗 전세탕, 노천탕 ‘츠키미노유’ 등 다양한 온천이 있어 하루 종일 탁 트인 푸른 하늘과 매력적인 주변 숲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밤이 되면 하늘 가득 수놓은 별과 달을 보며 더욱 매혹적인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빠듯한 일정으로 여행을 온 투숙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다.

저녁이 되면 객실 또는 전용 식당에서 일본의 전통적인 코스 요리 ‘가이세키’로 구성된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엄선된 제철 야채와 신선한 해산물로 조리된 음식을 먹으며 료칸의 정성스런 서비스를 경험해 보자. 일본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투숙객들을 위해 일본식 닭튀김 ‘가라아게’과 아시가라 스테이크와 같은 단품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안심하기 바란다.

고즈넉한 위치에 있는 세츠게츠카는 고라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다. 객실 타입은 일본식과 서양식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방 안에는 편히 쉴 수 있는 널찍한 침대가 놓여 있다. 또 모든 객실에 노천탕이 있어,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세츠게츠카 온천에는 2개의 대욕장과 3개의 프라이빗 탕이 있다. 대욕장은 ‘다마카츠라노유’와 널찍한 노천탕인 ‘가가리비노유’로 구성되어 있다. ‘가가리비노유’는 낮과 밤에 다른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전혀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탕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미카즈키’, ‘만텐’, ‘하나가’ 등3 개의 프라이빗 탕도 있다. 다양한 온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온천 여행’을 위해 하코네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저녁 식사로는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되며, 각각 다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일본식 연회 스타일과 제철 재료로 만든 전골 코스를 선택하면 ‘카초’ 레스토랑으로 안내된다. 또 와규 샤브샤브나 튀김, 초밥을 선택하면 ‘가게츠’ 레스토랑으로 안내된다. 저녁 식사 후 야식이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반가운 서비스도 있다.

세츠게츠카에서는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무료 ‘요모기소바’(메밀국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야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꼭 한번 이용해 보기 바란다!

메이지 16년(1883)에 창건된 ‘하코네 고와키엔 미카와야 료칸’은 하코네산 경사면에 우아하게 자리잡고 있다. 미카와야 료칸의 1대 주인인 에노모토 교조가 만든 ‘호라이엔’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은 하코네의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매혹적인 색으로 물든 풍경이 숨막힐 듯 아름답다.

미카와야 료칸은 객실별로 다양한 풍경과 레이아웃, 분위기를 자랑하며 독특한 전망을 제공한다. 중화민국(대만)의 국부로 칭송받는 쑨원이 머물렀던 방도 있다.

미카와야 료칸은 하코네에 있는 17 온천 중 하나인 고와쿠다니 온천에 있다. 이 온천은 약알칼리성과 깨끗한 물로 유명하며, 냉증에 특히 효과가 있다. 투숙객들은 대욕장은 물론 객실 안에 설치된 노천탕에서 여유롭게 온천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이 되면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근 상태에서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하다.

미카와야 료칸에서는 저녁 식사로 전골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어린이 메뉴도 있으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사람들도 안심하기 바란다. 조식으로는 사가미만 등 현지에서 공수해 온 재료로 만든 풍성한 정식이 제공되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마운트 뷰 하코네’는 버스 정류장 ‘센고쿠하라 문화센터 앞’ 근처라 여행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의 온천은 유황과 철,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온천수치고는 특이하게도 유백색을 띤 유황 온천이다. 뻣뻣하게 굳은 몸을 이완시켜 주고 피로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온천 시설로는 ‘가와보쿠노유’로 알려진 남/녀 노천탕과 3개의 프라이빗 탕이 있다. 프라이빗 탕은 추가 요금을 내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분명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예약을 원하는 사람들은 체크인 시 프론트 데스크에 문의해 보자.

전통적인 일본 료칸치고는 드물게, 일본식과 서양식 객실 타입을 모두 제공한다. 혼자서 자주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호텔 스테이를 제공하니 하코네 숙소 후보지로 꼭 체크해 두기 바란다.

저녁 식사로는 연회 스타일로 제공되는 가이세키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매달 바뀌는데, 언제 가도 신선한 제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조식으로는 하루를 멋지게 시작할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일식이 제공된다.

하코네의 온천 호텔에서는 침대나 양식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호텔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 대신 투숙객들을 배려한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표고 860m 하코네의 대자연으로 둘러쌓인 입지에 있는 ‘호텔 그린프라자 하코네’는 세계 유산으로도 지정된 후지산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리조트 호텔이다. ‘하코네 유리 모리미술관’ ‘어린왕자 뮤지엄’ ‘폴라미술관’ ‘하코네 라리끄미술관’ ‘하코네 습생화원’으로 가는 버스 서비스(예약제)가 있어 근처의 미술관을 둘러보기 편리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 시설 내에는 무료 Wi-Fi 스팟이 있다

시설 내에 있는 ‘센고쿠바라 온천’에는 미백 성분이 풍부해 입욕 후에는 피부가 매끈해진다고 호평이다.

저녁의 프레미엄 뷔페에서는 약 50종류의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로스트 비프나 파르메산 치즈를 사용한 파스타, 크리스피 피자 외에도 일본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 스시나 사시미, 덴뿌라, 샤부샤부 등 일본식도 다양히 준비돼 있다.

또한 전 객실에 도입돼 있는 설치형 태블릿 ‘이탭 플러스’로는 시설 안내나 날씨, 전자서적, 교통 정보, 호텔 주변의 관광 정보, 호텔에서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대응 언어는 영어, 번체자, 간체자, 한국어, 일본어이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위스테리안 라이프 클럽 베르데 노 모리’는 조용한 삼림욕과 여유로운 온천을 제공하는 리조트 타입 호텔이다. 주변에 관광 명소와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아울렛이 있는 고텐바와도 접근성이 좋아 하코네 여행 시 추천할 만하다.

호텔 로비에서는 무료로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SPA에는 제트 샤워와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 기능, 고압탕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9가지 타입의 온천 시설이 있다. 또 탁구대와 수영장 같은 스포츠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아시노코산의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수영복을 입고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 테마파크 ‘하코네 고와키엔 유넷상’도 추천한다. 시설 안에는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모두 온천수를 사용한다.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인기 명소다.

‘호텔 인디고 하코네 고라’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콘셉트로 알려진 ‘인디고 호텔’이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곳이다. 특히 모던하고 패셔너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데,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위치 역시 흠잡을 데가 없는데, 하코네의 인기 벚꽃 명소인 ‘미야기노 하야카와 제방 벚꽃길’과도 가깝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봄이면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봄철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객실은 노스 윙과 사우스 윙으로 나뉘어 있으며, 4개의 객실과 4개의 스위트룸을 제공한다. 각 객실에는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탕이 마련되어 있다. 마운틴 뷰 객실과 리버 뷰 객실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건물 사이에는 족욕탕이 있는 정원이 딸려 있고, 24시간 피트니스 센터와 대욕장도 있다. 대욕장에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누드 입욕이 불편한 사람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조식은 사우스 윙 1층에 있는 리버 뷰 레스토랑에서 제공된다. 일식 또는 양식 메인 요리 중 선택할 수 있는 뷔페 스타일로, 샐러드와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하야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조식을 즐겨 보자.

럭셔리 온천 시설인 ‘후후 하코네 리트리트’는 하코네 숙소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후후 하코네는 숲 속의 나무 냄새, 바위, 꽃, 경치좋은 하코네산이 선사하는 힐링 호텔이라는 테마로 2022년 1월 26일에 문을 열었다. 도시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후후 하코네의 객실 공간은 여유로운 편이다. 탁트인 창밖으로는 하코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객실에서도 언제든 하코네의 17개 온천 중 하나인 고라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다. 편안한 객실과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풍경, 마음을 진정시키 주는 온천. 이렇게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어 느긋하게 휴가를 즐기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저녁 식사와 조식 모두 구내 레스토랑인 ‘야마노쇼’에서 즐길 수 있다. 제철 야채 튀김, 와규 스키야키, 신선한 초밥 등 다양한 메뉴 중 원하는 음식을 고를 수 있다. 또 요리장이 바로 눈 앞에서 요리를 해주는 철판구이 레스토랑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바도 있어 럭셔리한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70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다큐 호텔 데 야마’의 전신은 미야타 이와사키 남작의 별장이었다. 유럽 스타일의 성 건축물과 호텔 앞에 피어있는 철쭉 덤불에서 당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전해진다. 가을이 오면 호텔 부지 안에 있는 단풍길이 울긋불긋 물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도 한다.

오다큐 호텔 데 야마에는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알칼리성 온천인 ‘아시노코 온천’이 있다. 그 효과가 뛰어나 ‘뷰티 배스’라 불리기도 한다. 이 밖에 사우나와 스팀룸, SPA 시설도 있다. 온천에 몸을 담근 후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SPA에서 마사지를 받으면 피부 속 독소가 제거되어 마치 아기처럼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모든 객실에서 일년 내내 아시노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일부 객실에는 노천탕이 있어 편안하게 온천을 취할 수 있다니, 환상적인 휴가를 위한 완벽한 장소가 아닌가. 호텔 안에는 프렌치 레스토랑, 일식집, 바가 있으며, 별관 건물에는 ‘프리미엄 샵&살롱드 더 로자즈’가 있다.

‘베르브와’에는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시시각각 변하는 아시노 호수의 아름다움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좌석이 있어 특히 분위기가 좋다. 마치 왕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하코네 아시노코 하나오리’는 모모야마다이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다. 호텔이기는 하지만 객실 디자인이나 전반적인 분위기, 서비스는 전통적인 일본 료칸에 가깝다. 료칸처럼 유카타와 나막신 차림으로 호텔 내부를 산책할 수도 있다.

로비가 있는 3층에는 야외 테라스와 족탕 외에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있다. 인스타그래머블한 곳이다 보니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한다.

하코네 아시노코 하나오리는 호수가 보이는 노천탕, 정원이 보이는 노천탕 외에 2개의 프라이빗 탕 등 다양한 탕을 제공한다. 모든 탕에는 모토하코네의 천연 온천수가 사용된다. 온천은 신경통이나 어깨 결림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아름다운 경치와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풍경을 감상해 보자.

조식과 저녁 식사는 아시노 호수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뷔페 스타일로 제공된다. 전문 셰프가 조리한 다양한 요리를 먹으며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식사를 경험해 보자.

단체로 일본에 갈 경우, 호텔과 료칸은 객실 수용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왁자지껄 담소를 나누다 보면 다른 투숙객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프라이빗 빌라나 이와 유사한 숙소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여러 명이 함께 묵을 수 있어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주방도 완비되어 있어 요리 실력을 뽐낼 수도 있다!

일본의 인기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라쿠텐은 호텔과 여행 산업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하코네에도 ‘라쿠텐 스테이 빌라 하코네 센고쿠하라’가 있다. 최대 10명까지 묵을 수 있으며 거실, 식사 공간, 주방, 침실, 실내 온천, 야외 족탕, 정원을 갖추고 있다. 일부 빌라에는 바비큐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 애완동물과 함께 묵을 수 있는 빌라도 4동이나 있어 친구나 가족은 물론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을 하기에도 완벽하다. 다른 투숙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에너지 넘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빌라에 주방이 있기는 하지만,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 사람들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라쿠텐 스테이 빌라 하코네 센고쿠하라에는 ‘스키야키 패키지’와 ‘BBQ 패키지’ 등 식사가 포함된 플랜도 있다. 아무런 준비없이 방문해도 럭셔리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정용 맥주 디스펜서가 딸린 방도 있으니 바베큐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겨 보자. 분명 잊을 수 없는 식사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다!

광활한 숲 속에 자리한 ‘하코네 리트리트 빌라 바이 온코 치신’은 하코네 베네시안 유리 박물관 정류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1개의 독립된 빌라와 함께 대욕장, 테라스 같은 공용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각 빌라에는 프라이빗 탕이 있어 다른 사람들의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빌라에는 노천 온천 수영장과 반 노천탕 등 럭셔리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더욱 쾌적한 호텔 스테이를 선사한다.

하코네 리트리트 빌라 부지 안에는 전 일왕이 세 번이나 방문했다는 노포 료칸 ‘료테이 타와라이시’가 있다. 이 역사적인 건물에 도입된 건축 양식과 자재도 모두 가치가 있다. 이 유려한 건축물 안에서 정통 일본식 연회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기 바란다.

하코네 리트리트 빌라는 온천과 식사 외에 다도, 도자기 만들기, 하이킹 등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안히 앉아 온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어 하코네에서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여행을 다니며 친구를 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저예산 여행객들에게는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나 유스호스텔을 추천한다. 이러한 숙소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이나 현지 일본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라운지 같은 공용 공간이 있는 경우가 많다. 여행 정보를 교환하기에도 적합하고, 멋진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

외국인 여행객과의 교류를 무엇보다고 소중히 하고 있는 ‘후지 하코네 게스트 하우스’는 세계로부터 리피터가 속출하고 있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세계 75개국 약 16만 명의 외국인을 받아 온 실적이 있어 ‘있는 그대로의 일본을 볼 수 있는 료칸’으로 숙박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친절한 접대를 이유로 ‘10년 간 9번 왔다’ ‘3대에 걸쳐 다니고 있다’는 숙박객도 있다고 한다.

시설내 노천 온천(30분 500엔 세금 포함)부터 실내 온천까지 모두 오와쿠다니 원천을 사용하고 있어 대여해 여유롭게 쉴 수 있다. 18종류의 온천 성분이 들어간 온천수는 미용과 건강에 효과가 있는 백탁 온천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하코네 온천 시설 중에서는 흔치 않게 ‘타투도 OK’이라는 점이 포인트이다.

‘후지 하코네 게스트 하우스’에서 인기인 것이 일본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이벤트의 다양함이다. 차나 일본 악기, 기모노 체험이나 전통 예능 등 숙박객과의 교류를 즐기면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만남, 교류, 배움’이 가능하다고 호평이 나 있는 이벤트는 부정기적으로 개최되니 방문할 때에는 꼭 체크하자. 과거에는 숙박객과 지역 사람들이 교류하는 이벤트도 개최된 적이 있다.

‘온천 게스트하우스 하코네 텐트’는 옛 료칸을 개조해 만든 호스텔이다. 고라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라 이동도 편하다. 24시간 온천탕이 있으며, 간단한 조미료와 인스턴트 커피, 티백, 오븐, 전자레인지, 다양한 식기류 등 기본적인 편의 시설을 갖춘 공용 주방이 있다.

간단하지만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구내 바에서는 다양한 주류나 무알코올 음료, 간단한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온천을 즐긴 다음 휴식을 취하기에도 완벽한 장소다!

호스텔은 투숙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제공한다.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지내는 게 내키지 않는 사람들은 이층 침대가 있는 도미토리식 객실을 이용해 보자. 더욱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면 3인실 또는 2인실이나 1인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모든 공간을 완전히 전세낼수 있는 별도 코티지도 있는데, 개인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온천 휴가는 일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선택지가 아닐까. 편안한 숙박 시설, 멋진 풍경, 최고의 서비스를 고루 갖춘 공간에서 럭셔리한 시간을 만끽해 보자. 몸과 마음이 리후레시되는 것은 물론 일본의 계절 변화과 호텔 직원들의 따뜻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 하코네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예산과 기호에 꼭 맞는 온천 시설을 잘 찾아 머물다 가기 바란다.

본 기사는 2019년 7월에 게시한 내용을 2023년 9월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riginal Article by MEDIUM Co.,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