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개하는 곳은 ‘이로리 차료 하치리’ 이다. 하코네 네모토 역에서 무료 버스를 타고 약 3분 거리에 있는 당일 온천 시설 ‘하코네유료’ 안에 병설돼 있다. 무료 버스는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여행 도중에 들리기 쉬운 가게이다.

점내에 들어가면 이로리를 둘러싼 테이블석이 바로 보인다! 산속에 있는 느낌으로 본격적인 이로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추천은 60석 있는 이로리석이다. 뜨거운 숯불로 식재료가 익어가는 향기나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가게에서 가장 인기인 것은 ‘오늘의 생선 소금구이’ 1마리 900엔(세금포함)이다. 사진은 1년 내내 제공되는 산천어로 여름에는 은어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뼈까지 먹을 수 있도록 약 40분 정도에 걸쳐 천천히 굽는다.

야채와 고기, 해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이로리 숯불 구이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이로리 코스’ 2,900엔(세금포함)~도 매우 인기이다!

그 외에도 일품 요리, 오젠, 소바.우동, 시치린 아부리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영어 메뉴도 있어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도 안심이다. 좋아하는 요리를 천천히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계속해서 소개하는 ‘베이커리 & 테이블 하코네’는 하시노호 옆에 자리잡은 베이커리&레스토랑이다. 차단되는 부분 없이 웅대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가게이다.

1층 족욕 테라스 석에서는 하시노호 온천의 원천에 발을 담그고 막 구워진 빵을 즐길 수 있다. 눈 앞에 펼쳐진 하시노호에는 유람선과 해적선이 지나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절호의 장소이다. 점내에서는 족욕용 타올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준비물 없이 방문해도 안심이다.

가게는 1층 베이커리, 2층 카페, 3층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다. 1층의 베이커리에서는 많은 종류의 빵이 진열돼 있어 막 구워진 빵의 향기로 가득하다.

가장 인기인 것은 ‘쌀가루 카레도너츠’ 378엔(세금포함)이다. 쌀가루와 카레가루를 섞어 쫀득쫀득한 빵 반죽에 카레를 감싼 후 라이스 크리스피를 뿌려 바삭하게 구운 일품이다. 특제 크림소스와 섞어 만든 노른자가 특징적인 달걀이 1개 그대로 들어 있다.

1일 500개를 판매하기도 한다는 인기 상품이기 때문에 한 사람 당 2개로 한정해 판매한다고 한다.

또한 1층 점포 입구 옆에는 카페 스텐드도 설치돼 있어 각종 음료나 계절 추천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맛있는 빵과 청량한 음료을 맛보며 웅대한 관경&족욕을 즐겨보도로 하자.

계속해서 소개하는 곳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테라짜 하시노호’이다. 눈 앞에 하시노호가 펼쳐져 있어 유람선 탑승장에서도 가까운 좋은 입지를 자랑하는 개방감 넘치는 ‘하시노호 테라스’ 내에 있는 피체리아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 석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시노호와 산들이 만들어 내는 사계절의 풍경도 맛있는 식사의 일부!

이곳 가게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의 본고장의 맛을 추구해 평상시 30종류의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제 가마로 굽는 피자 장인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이다. 하코네 세이로쿠 야채, 오다와라와 누마즈항에서 들인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이탈리아 요리를 와인이나 치즈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은 간판 메뉴인 ‘마르게리타’ 1,800엔(세금포함). 이탈리아산 가루를 사용해 반죽 본래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일품이다. 토마토 소스나 모차렐라 치즈도 엄선한 재료를 사용해 장인이 가마로 구워 본고장의 맛을 하코네에서 재현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돼지고기를 사용한 ‘모찌돼지와 양파 소스 수제 파파르델레’ 1,400(세금포함)등 파스타 요리도 인기가 높은 메뉴라고 한다. 본고장의 이탈리아 요리를 하코네 하시노호의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여 만끽할 수 있는 가게이다.

계속해서 소개하는 ‘타무라 긴카츠테이’는 ‘두부 가츠니’가 명물인 가게이다. 하코네 등산 철도 고라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창업 48년, 선대로부터 역사의 맛을 지켜내려온 전통 가게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목조로 된 점내는 좌식과 테이블 석이 마련되어 있다. 단체가 방문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펼쳐져 있다.

간판 메뉴인 ‘두부 가츠니’는 하코네 고라 명물이기도 한 일품이다. ‘샤쿠리 두부’로 유명한 ‘긴도후’에서 특별히 주문하고 있는 두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인기인 것은 ‘두부 가츠니 정식’ 1,380엔(세금포함)이다. 두부 가츠니 냄비, 밥, 미소시루, 오싱코가 세트이다. ‘시보리 두부’ 사이에 육즙 가득한 국산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빵가루를 뭍혀 쌀기름으로 튀긴 후 질냄비에서 끓여 달걀을 풀어 만드는 ‘두부 가츠니’는 고등어 육즙에 대파와 양파로 단맛을 내 밥이 절로 들어간다며 호평이라고 한다.

물이 깨끗한 지역인 하코네는 그 깨끗한 물을 사용한 두부도 매우 맛있다고 인기이다. 하코네 명물인 두부를 가츠니로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유젠’은 센고쿠하라 지역에 있는 일본식 요리점이다. 하코네 등산버스 ‘어린왕자’에서 하차면 바로 있으며, 근처에는 신주쿠 행 고속버스 정류소도 있어 비교적 간단하게 찾아갈 수 있다.

고민가를 개축한 건물은 천장이 높고 좌석 수가 적은 편안한 구조이다. 호리고타츠석이나 테이블석이 준비돼 있다. 인근 바다에서 잡힌 생선을 사용한 사시미나 덴뿌라 도미조림 등 어른들은 숨겨진 집같은 점내 분위기와 함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것은 간판 메뉴인 ‘국산소고기 스키야키풍’ 1,600엔(세금포함)이다. 부드러운 맛의 스키야키 풍 나베는 다양한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일품이다. 작은 냄비를 불로 데우는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이것 또한 간판 메뉴 ‘국산소소기 스테이크 히츠마부시’ 1,900엔(세금포함)이다. 스테이크 덮밥으로 즐긴 후 마지막에는 뜨거운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로 먹을 수도 있는 일품이다. 고명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조리법을 심플하게 한 ‘beef steak on rice’ 1,800엔(세금포함)로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일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유젠’. 전날까지 예약이 필요하지만 ‘국산소고기와 덴뿌라 디너’(제철 야채, 사시미, 국산소고기, 덴뿌라, 밥.아카다시와 디저트의 숏코스/세금별도 5,000엔)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방문할 때에는 코스를 예약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인기 관광지인 하코네에는 온천이나 자연과 함께 한번쯤 맛보고 싶은 구루메도 가득! 꼭 하코네만의 식사를 즐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