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전철이나 자동차로 약 2시간. 당일치기로도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바라키현입니다. 이곳에는 봄이면 푸른 양탄자처럼 펼쳐지는 네모필라, 가을이면 빨갛게 물드는 코키아로 유명한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로 박력 넘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후쿠로다 폭포’ 등, 그야말로 사진 찍기 좋은 절경이 가득합니다.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의 무대로도 잘 알려진 신사와 명소도 있어, ‘성지 순례’를 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하고 싶어지는 곳이 한가득이라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연, 역사, 먹거리, 애니메이션의 ‘성지 순례’까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이바라키현을 다음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도 안심할 수 있는 도쿄 출발 버스 투어입니다. 미리 일정이 정해진 버스 투어는 요금이 합리적이라 참여하기도 쉽고, 전용 가이드가 동행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저녁에는 도쿄로 돌아와 그대로 쇼핑을 하거나 밤에 놀러 다닐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여러 명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정이 맞지 않거나 일정을 자유롭게 짜고 싶은 분은 대절 플랜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고 싶거나 친구 또는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일정이 제한적인 여행객에게 있어 ‘합리적인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는 버스 투어’ 또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예약할 수 있는 대절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바라키현이 추천하는 투어 5개를 소개합니다.

처음 이바라키를 방문하는 분께 딱 맞는 것은 바다와 꽃의 매력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들르는 곳은 모두 여행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관광 명소들입니다.

나카미나토 수산시장은 항구도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고, 스시나 해물 덮밥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건어물 등의 특산품도 다채롭게 구비되어 있어, 여행 후에 즐길 수 있도록 쇼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일본 특유의 정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아라이 이소사키 신사는 바다 위의 도리이로 유명합니다. 파도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도리이는 시간대와 날씨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아름다움이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진 촬영의 명소로 SNS에서도 인기 있는 장소로, 여행객에게도 추억을 남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에서는 사계절마다 다른 꽃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봄에는 온 세상을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네모필라, 여름에는 상쾌한 분위기가 감도는 초록빛 코키아, 가을에는 새빨갛게 펼쳐지는 코키아, 마지막으로 겨울부터 봄에 걸쳐 매화와 납매가 절정을 맞이합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화려한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1년 내내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먹거리, 절경, 그리고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까지 모두 갖춰진 버스 투어는, 처음 이바라키를 방문하는 분들께 최적의 선택입니다. 보다 풍성한 여행의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을의 이바라키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합니다. 특히 11월은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며, 나무들이 울긋불긋하게 물들며 마치 회화 작품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 중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후쿠로다 폭포입니다. 일본 3대 폭포에 속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가을이 되면 폭포 주변이 단풍으로 물들어 박력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폭대와 현수교에서 보이는 풍경이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또 하나의 명소는 하나누키 계곡입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현수교에서 내려다 본, 단풍이 보이는 풍경은 말 그대로 포토제닉 그 자체. 울긋불긋하게 물든 나무가 수면에 비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도쿄에서 단시간 이동으로 도심의 떠들썩한 분위기를 잊고 대자연의 단풍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큰 매력입니다. 마음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투어로 가을만의 특별한 절경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으로 소개할 것은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투어입니다. 이 투어는 일본 3대 이나리 신사로 꼽히는 ‘가사마 이나리 신사’가 있는 가사마시를 중심으로 둘러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가사마 이나리 신사에서 개최되는 국화 축제가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화사한 색감의 국화꽃이 핀 행사장은 매우 화려하여 일본의 가을을 대표하는 이벤트로 인기가 많습니다. 볼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여행의 특별한 느낌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시키리 산맥이라고 불리는, 암석이 드러나 있는 경관도 볼거리입니다. 마치 그랜드 캐니언을 떠올리게 할 만큼 박력이 넘치고 자연이 만들어낸 장대한 파노라마는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는 길에 들르는 ‘미치노에키 가사마’에서는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사마는 일본 유수의 밤 생산지로도 유명한데, 달콤하고 고소한 밤 디저트는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입니다. 몽블랑이나 밤을 사용한 과자, 현지 특산 가공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을 보거나 걸어다니며 사먹다 보면 여행이 더욱 더 즐거워집니다.

11월 15일로만 설정된 버스 투어뿐 아니라, 대절 플랜을 통해 10월 25일~11월 24일 사이의 희망하는 일정을 고를 수 있기에 여행 일정에 맞추기 쉽다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파워 스폿을 돌아보는 투어입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청동제 대불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진 우시쿠 대불입니다. 푸른 하늘로 우뚝 솟은 거대한 자태는 박력이 넘쳐 사진을 찍어 보면 그 스케일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바로 아래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대불을 올려다보면 그 압도적인 존재감에 놀라면서도 신기하게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게다가 가시마 신궁은 일본을 대표하는 오랜 사찰 중 하나로, 역사와 전통을 느끼며 참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조용한 숲에 둘러싸인 경내는 신비롭고, 방문하기만 해도 힐링됩니다.

또한 가시마 신궁 경내에 있는 요석(要石)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에도 등장해 화제가 된 명소입니다. 자연과 역사가 융합된 분위기가 듬뿍 느껴지는 경관은 팬은 물론 누구에게나 인상 깊은 체험이 될 겁니다.

사진 명소와 함께 역사적인 분위기를 즐기며, 일본의 독특한 ‘파워 스폿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투어의 매력입니다.

‘서쪽은 후지, 동쪽은 쓰쿠바’라고도 불리는 쓰쿠바산은 예로부터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온 성스러운 산입니다. 이바라키현에서 꼭 한 번 방문하면 좋은 쓰쿠바산 주변을 돌아보는 투어도 있습니다.

케이블카와 로프웨이로 편리하게 산 정상 근처까지 갈 수 있으며 산 정상에서는 간토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대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특히 11월에는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여 빨간색과 노란색의 나무들이 산 전체를 물들이는 모습은 절로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이 투어 플랜에서는 우시쿠 대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대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말 그대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사진이 될 것입니다. SNS에서 주목을 받을 법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자연의 절경과 존재감이 넘치는 문화적 상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 플랜은 일본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쿄에서 불과 2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이바라키현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과 단풍의 명소, 신선한 수산시장과 제철 디저트,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파워 스폿까지 많은 매력이 모여 있습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버스 투어는 이바라키를 처음 찾는 분들도 안심할 수 있고, 시간을 절약해 다양한 곳을 둘러보고자 하는 여행객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접근성 좋은 요금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쿄 출발 버스 투어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대절 플랜도 있어서,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 투어뿐 아니라 전철을 이용한 관광 플랜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단풍 명소인 후쿠로다 폭포나 하나누키 계곡을 방문하는 철도 투어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바라키를 돌아보기에 편리한 플랜입니다.

자연의 절경, 먹거리, 역사와 신앙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바라키현. 도쿄에서 이동하기도 편리한 만큼 다음 여행의 행선지로 검토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