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 두 군데 있는 안내 카운터에서는 영어와 중국어로 안내가 이루어지며, 플로어 가이드는 여러 언어로 준비되어 있다. 전관에 무료 Wi-Fi, 외화 환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귀국 전에 들르는 외국인이 많아 1층 식품 매장에서는 포장용 박스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에 손으로 작성하던 면세 서류를 전자화함으로써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1976년창업、젓가락으로 먹는 스파게티를 개척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소재로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온지 벌써 사십년
개량을 거듭하여 더욱 진화한 맛의 진수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940년, 당시 무장이었던 다이라노 마사카도의 난이 진압되어 평화가 왔으면 하는 기원을 담아 세운 것이 나리타 산 신쇼지 절이다. 분노가 가득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구원하는 부동명왕을 본존으로 삼아 역사상의 많은 위인으로부터 신앙을 받았다. 에도 시대에는 이치카와 단주로가 만든, 부동명왕을 소재로 한 가부키 공연의 인기에 힘입어 보다 폭넓은 신앙을 모았고 현재도 매년 많은 참배객으로 붐비고 있다. 대본당은 기도를 올리는 가장 중요한 중심 도장으로 누구나 당내로 들어갈 수 있다. 각국 정상들이 보낸 평화의 메시지를 묻어놓은 높이 58m의 평화의 대탑, 그리고 주위에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져 있고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한 높이 25m의 삼중탑 등 수많은 역사적 건조물을 볼 수 있다. 경내에는 폭포와 연못도 있는 광대한 공원이 갖춰져 있어 꽃에 둘러싸여 휴식을 즐길 수 있다. JR '나리타' 역, 게이세이 전철 '게이세이 나리타' 역에서 도보 10분. 나리타 공항에서 JR '나리타' 역까지는 '공항 제2 빌딩' 역에서 승차 후 8분 거리라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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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ABC는 수하물 택배 및 임시 보관, 휴대전화 대여, SIM 카드 판매 등을 하는 종합 서비스 카운터입니다. 나리타 공항 제1 터미널(북쪽 및 남쪽)과 제 2터미널의 각 출발 층과 도착 층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공항 택배는 배송 날짜 및 시간대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공항으로 보내는 택배 서비스는 예약 필수). 수하물 임시 보관은 소형에서 대형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그 밖에 일본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SIM 카드도 판매합니다. 통신 개시일로부터 7일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타입이 본 매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의 인기 캐릭터인 우나리쿤으로 디자인된 귀여운 ‘우나리쿤 SIM’ 카드가 추천 상품입니다. 기타 Wi-Fi 공유기, 휴대전화도 대여해 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JAL ABC 콜센터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03-3545-1131(영업시간: 평일/ 9:00 am ~ 6:00 pm, 토일·공휴일/ 9:00 am ~ 5:00 pm)

'공항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다음부터 외국에 가져갈 선물은 여기서 사야겠다.' 저희 덴슈도는 매일같이 이렇게 고객님으로부터 기분 좋은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뛰어난 상품을 만들어 내는 장인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더욱더 해외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리타 국제공항 제1 여객 터미널에 매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국제공항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님과 직접 마주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 가져갈 선물을 찾으시는 고객님을 더욱 잘 도와드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호화찬란한 일본'을 콘셉트로 삼아, 국내의 엄선된 공방에서 상품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저희의 행복은, '이런 상품은 본 적이 없어!'라는 고객님의 감탄사를 듣는 것입니다. 저희 매장에는 전국의 유명 장인들과 함께 만든 '덴슈도' 오리지널 상품도 다수 갖춰져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실 때는 부디 저희 매장에 들러, 즐겁게 구경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바 현 북서부에 있는 인바 늪은 북 인바 늪과 서 인바 늪으로 나뉘며, 계곡 같은 형태의 인바 첩수로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 주변으로는 지금도 한가로운 동산의 경관이 펼쳐져서, 인바 늪 동산 워킹 맵(무료)을 한 손에 들고 도시의 소음을 잊은 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호수에 인접한 사쿠라 후루사토 광장 등의 장소에서는 네덜란드 풍차와 튤립이 가득히 피어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관광선 및 대여용 자전거 등을 타거나, 저녁놀을 바라보며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에 반딧불이가 춤추듯 날아다니는 저습지도 몇 군데 남아 있어 시민 자원봉사자가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다. 요시타카 벚나무와 용의 전설을 지닌 사원 및 불각을 비롯하여 장어, 일본주와 같은 먹거리 등도 추천한다. 북 인바 늪까지는 게이세이 선 '고즈노모리' 역에서 하차 후, 나리타 시 커뮤니티 버스의 기타스가 루트행을 타고 '진베에와타시'에서 하차, 진베에 공원을 목표로 찾아갈 수 있다. 서 인바 늪까지는 게이세이 선 '사쿠라' 역 북쪽 출구에서 하차 후, 사쿠라 시 순환 버스를 타고 '후루사토 광장'에서 하차, 사쿠라 후루사토 광장을 목표로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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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인 1890년에 사쿠라 번의 마지막 번주, 홋타 마사토모가 구 사쿠라 영지에 세운 저택. 현존하는 메이지 시대의 저택으로서 귀중한 건조물이며, 사쿠라 시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에 현관동, 객실동, 거실동, 서재동, 목욕탕 그리고 흙벽 창고와 초소 등 7채의 건물이 구 홋타 가 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5년에는 정원이 일본의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이 정원은 현재 사쿠라 정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넓은 잔디밭에 저목인 소나무 등을 심어 놓은 구조가 특징적이며, 봄, 여름엔 푸른 잔디,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구 홋타 저택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되고 있다. JR '사쿠라' 역에서 도보 20분. 또는, 시스이 나리타 방면행 버스 '고세이엔이리구치'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5분.

사쿠라 시에는 수많은 무사 저택이 남아 있으며, 무사 저택 거리라 불리는 길을 따라 남아 있는 다섯 채 중 세 채가 현재 공개되어 있다. 지바 현의 지정 문화재인 '구 가와라 가 주택'과 사쿠라 시의 지정 문화재인 '구 다지마 가 주택', '구 다케이 가 주택'이 그것이다. 세 채 모두 에도 시대 후기의 건축물로 사쿠라의 무사가 생활하던 곳이다. 사쿠라 시에 남아 있는 무사 저택 중 가장 오래된 '구 가와라 가 주택'은, 당시 무사의 생활 양식이 짙게 베어 있는 세간살이가 전시되어 있다. ‘구 다지마 가 주택’은 에도 시대부터 이곳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가 견학할 수 있다. '구 다케이 가 주택'에는 이곳에서 출토된 무사 저택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무사 저택과 인접한 거리에는 흙을 쌓아 올린 토루와 생울타리가 늘어서 있어, 성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도시 사쿠라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 무사 저택들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사용되고 있다. JR '사쿠라' 역, 게이세이 사쿠라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