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사도시마에는 니가타현 내에 있는 64개의 항구중 무려 절반이 넘는 34개의 항구가 있는, 바로 해산물의 보물창고! 츠시마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고 방어와 참치, 새우, 게 등 사계절 풍부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도시마는 섬이면서도 산과 평야도 있는 풍부한 지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쌀·야채·고기·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이번에는 그런 사도에 가면 꼭 맛보고 싶은 일품의 해물덮밥과 스시, 방어튀김, 사도의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 뛰어난 문학작품을 쓴 문호도 먹었다는 문화의 한잔 등 일품 음식 5개를 소개하니 사도시마에 여행을 간다면 참고해 보자.
1. 사도에서 잡힌 것을 제공하는 생선가게직영의 회전초밥 (마루이시)
사도에서 잡히는 생선을 먹고 싶다면, 생선가게직영의 회전초밥집 '마루이시'를 추천한다. '회전초밥' 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 매우 신선한 생선을 스시장인이 정성스럽게 조리를 하며, 재료의 종류도 풍부하고 섬내에서도 평판이 있는 곳이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는 가게 내에는 사도산이라고 쓰여진 접시가 많이 돌고 있다. "사도에 온 이상 이곳에서 밖에 먹을 수 없는 것을 먹고 싶다!" 그런 기분에 답을 하는 가게이다. 각 자리에 메뉴 표가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을 스시장인에게 주문하면 만들어 준다.
가게의 게시판에는 '오늘의 추천'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역생선 3종모음'은 주문 필수. 취재하러 간 날은 도미와 농어 그리고 날치의 3종이 300엔(세금포함)! 놀라울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의 사도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흰살의 토로' 라고 불리는'노도구로(눈볼대)'는 니가타현을 대표하는 생선. 인기의 '사도산의 노도구로'(600엔)는 껍질을 구워 고소함이 추가된 맛. 통통 부드러운 살과 지방질이 잘 조화되어 입에 넣으면 '맛있다' 라고 무심코 반응하게 될지도 모른다. 노도구로는 전국적으로도 귀해서 고급 생선으로 알려진 생선으로, 니가타현의 주요 산지중 하나인 이곳 사도에서 꼭 맛보길!
물론 사도에서 잡힌 생선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의 재료가 갖추어져 있다. 참치는 매주 100kg이 넘는 참치 한 마리를 통으로 구매하고 있는 등 '참치 아카미'(150엔)과 '참치3종모듬'(600엔)은 많은 손님들이 주문하는 메뉴이다. 사도에서 잡은 참치는 6월경부터 매장에서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시로 사도에서 어획된 것이 입하하기 때문에 언제 가도 제철의 생선을 먹을 수 있다.
해외에서 온 손님은 '캘리포니아 롤'(300엔)과 '아보카도 새우'(300엔) 등이 인기. 그 밖에도 일품 요리와 디저트도 평판이 좋으므로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고민될지도.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내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으로서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손님을 위한 손의 알코올 소독을 권장하기, 객석 사이에 비닐커튼 칸막이 설치, 돌아가는 스시 대신 메뉴를 사진으로 안내하는 등 감염 확대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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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야 마루이시すしや まるいし
- 주소 〒952-1212 新潟県佐渡市泉1031-1
- 전화번호 0259-63-3066
영업시간 : 11 : 00 ~ 14 : 00,16 : 00 ~ 21 : 00
정기휴일 : 목요일
가는방법 : 료츠 항구에서 차로 약 20 분
2. 섬 주민의 사도사랑이 담긴 '방어튀김덮밥'(LOCAVOR STYLE 아지사이)
사도산으로 현지 음식 '사도의 천연방어 튀김덮밥'. 현지인들에 의해 고안되어 섬내에 4개의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이번에는 그 중 1곳으로 '사도산의 식재료를 사도에서 맛있게 먹기'를 모토로 한 가게인 'LOCAVOR STYLE 아지사이'를 소개한다.
세련된 분위기의 가게에서 생선회 정식이나 덮밥, 작은 솥에 재료를 넣은 밥 등의 일식, 가벼운 안주거리와 피자. 그리고 디저트는 사도산 쌀가루를 이용한 와플과 사도우유 소프트 파르페도 즐길 수 있다. 친구끼리나 커플, 가족, 심지어 시니어 세대도 분명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LOCAVOR STYLE 아지사이의 부동의 인기 메뉴 '사도 천연방어 튀김덮밥'(1,200엔 세금별도)
. 사도산 천연방어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 다른 재료도 철저하게 사도산을 고집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밥은 사도시인증 쌀 '따오기와 사는 시골'(고시히카리)을 이용하는데 인기가 높은 브랜드 쌀이다. 또한 방어튀김에 입히는 반죽도 이곳의 쌀가루를 사용하고 있다. 튀김에 뿌리는 특제 간장 양념도 사도산. 이 덮밥에 된장국과 반찬, 심지어 사도 우유 소프트가 포함된 기분이 좋아지는 세트메뉴이다.
방어라 하면 겨울에 잡히는 겨울방어가 유명하지만, 사도에서는 연중 방어가 잡힌다. 겨울방어의 시즌 이외에도 '사도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하여, 이 사도산 천연방어 튀김덮밥은 탄생했다.
덧붙여서, 하프 사이즈(980엔 세금별도)도 있으므로, 다른 음식들을 먹었다 하더라도 한 번 먹어보길 권한다. 하나의 음식 이상으로 사도의 섬 사람들의 고민과 정성이 가득한 한그릇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대책으로서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내점 고객에 손 알코올 소독권장 등을 통해 감염확대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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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VOR STYLE 아지사이LOCAVOR STYLE味彩
- 주소 〒952-1209 新潟県佐渡市千種113-12 たびのホテル佐渡 1F
- 전화번호 0259-58-8010
영업시간 : 11 : 00 ~ 14 : 30 (L.O14 : 00) 17 : 30 ~ 22 : 00 (L.O21 : 00)
정기휴일 : 수요일
가는방법 : 료츠 항구에서 차로 약 20 분
3 : 볼륨 만점! 이것이야 말로 사도의 해물덮밥(오쇼쿠지도코로 유즈루)
료츠 항구에서 차로 30분. 마노완(真野湾)을 따라 위치한 관광명소인 사도역사전설관에 병설되어 있는 '오쇼쿠지도코로 유즈루'는 해물덮밥이 간판메뉴인 가게. "사도의 맛있는 것을 맛보게 하고 싶다" 는 요리장의 생각이 담긴 해물덮밥을 소개해 본다.
식당답게 생선회 정식(1,800엔 세금별도)이나 새우게 덮밥(1,800엔 세금별도) 누카부 소바와 우동 (900엔 세금별도), 해물시오라면(1,200엔 세금별도)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유즈루.
가장 인기는 해물덮밥 '상'(1,800엔 세금별도)과 보통(1,400엔)이다. 그 중에서도 '상'의 경우 음식의 볼륨이 놀랍다! "해산물이 풍부한 사도에서 해물덮밥을 제공한다면 이 정도하지 않으면!" 이라고 주방장의 기합이 넘치는 음식이다.
이 날의 해물덮밥에는 방어, 메지참치, 게, 가리비, 소라, 돌돔, 남만새우, 도미, 백고동, 날치 등이 화려하게 담겨져 있었다. 상시 약 18종류의 재료를 맛볼 수 있으며, 밑의 밥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담겨져 있다.
그리고 사도산 미역이나 해초가 곁들여져 있는 요리도 있으니 꼭 먹어보자!
유즈루가 있는 구니나카 지역에는 몇개의 양조장이 있는데, 각각 양조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들러 보는 것도 추천. 또, 지역 양조장의 마노츠루레이슈 300ml(682엔 세금별도)을 즐길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으로서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내점 고객에 손 알코올 소독권장과 객석 간의 거리 확보 등을 통해 감염확대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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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쿠지도코로 유즈루お食事処 夕鶴
- 주소 〒952-0313 新潟県佐渡市真野655
- 전화번호 0259-55-2525
영업시간 : 11 : 00 ~ 14 : 00
휴무일 : 11 월 15 일 ~ 4 월 15 일
가는방법 : 료츠 항구에서 차로 약 30 분
4. 향토의 맛! 220년을 이어온 붓카게 소바(나마소바 시치에몬)
사도의 맛있는 음식은 해산물 뿐만이 아니다. 사도여행 도중에 꼭 가보길 하는 소바(메밀국수) 가게를 소개한다. 오기항구 만큼 가까이에 있는 '나마소바(생 메밀국수) 시치에몬'입니다. 무려 창업한지 220 년의 전통의 가게이다! 현재는 80세를 넘긴 부부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문호 시바료타로(司馬遼太郎)와 트로트 가수의 미타미 하루오(三波春夫)도 왔었던 메밀국수 가게이다. 문화의 향기가 있는 한 그릇의 음식, 꼭 먹어보자.
메뉴는 무려 소바(550엔 세금포함) 1종류 밖에 없다! 작은 덮밥 그릇에 삶은 신선한 국수와 다진 마늘이 들어가 있고, 거기에 국물을 뿌려 먹는 스타일이다. 주문시에는 1그릇, 2그릇 형식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이번에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2그릇을 주문했다.
사도산 메밀을 맷돌로 갈아, 가게 주인이 직접 만든 수타면. 여기에 국물이 부어서 먹으면 된다. 소바가게를 시작한 당시는 배달전문으로 식사공간은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배달하기 쉽도록 그릇은 조금 작고, 그리고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국물을 뿌려먹는 소바를 고안해 냈다고 한다. 그 스타일이 220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방문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으로서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내점 고객에 손 알코올 소독의 권유 등을 통해 감염 확대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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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소바 시치에몬生そば七右衛門
- 주소 〒952-0604 新潟県佐渡市小木町643
- 전화번호 0259-86-2046
영업시간 : 11 : 00 ~ 14 : 00 (사전예약제)
정기휴일 : 목요일
가는방법 : 오기 항구에서 도보 8분
5. 농장 카페에서 입 안에서 녹아드는 디저트 시간! (과일카페 사이토)
료츠 항구에서 자동차를 타고 15분. 휴식 시간에 추천하는 디저트 가게 '과일카페 사이토'이다. 이곳은 쌀과 딸기, 복숭아, 감, 사과, 포도 등 다양한 과일을 재배하는 사이토 농원이 운영하는 카페. 수제 과일을 듬뿍 사용하여 간단한 요리에서 재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인기이다.
이 한 접시에 딸기 15개 이상이 들어 있는 고급의 '후르츠게즈리 이치고'(550엔)가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다. 생과일을 얼려서 빙수와 같이 갈아낸 것으로 가벼운 식감에 연유가 뿌려져 나온다. 간단하지만 딸기 자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디저트로 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
그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현지 주민들도 좋아한다는 '애플 파이'(320엔)이다. 사과의 양이 많이 들어갔다는 장점과 애플파이 두께가 놀랍다! 부드럽고 쥬시한 맛이 참을 수 없다.
그 밖에도 '생과일 주스'(500엔)와 '과일 파르페'(650엔)도 판매하고 있다. 과일은 계절에 따라 바뀌므로 현지를 방문한 기간에 어떤 과일을 먹을 수 있을지 기대를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따오기가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시골 풍경에서 사도의 맛있는 음식들을 꼭 맛보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으로서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내점 고객에 손 알코올 소독 권유, 가게 환기 등을 통해 감염확대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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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카페 사이토フルーツカフェさいとう
- 주소 〒952-0102 新潟県佐渡市新穂青木667-1
- 전화번호 0259-67-7088
영업시간 : 11 : 00 ~ 16 : 00
휴무일 : 월요일
가는방법 : 료츠 항구에서 차로 약 15분
자연이 풍부한 사도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다. 그리고 주민들의 '손님을 기쁘게 싶다', '사도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가진 생산자와 음식점들도 가득하다. 이야기가 많이 담긴 사도의 음식에 마음과 배가 동시에 불러온다.
또한 사도는 여행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감염 방지를 위해 '새로운 생활양식'을 실천하고 있다. 이쪽의 동영상에서 확인.
Text by:Naoko Iwabuchi
※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7월 시점의 것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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