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센다이시의 교외에 있는 '센다이 다이칸논(대관음)'는 '신콘슈치산와 신카이잔 다이칸미츠지 '의 본존. 그 높이가 무려 100미터. 약간 높은 지역에 위치해, 센다이 시내의 여러 곳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주택 사이에서 살짝 나타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비현실적', '게임속에 나오는 마지막 보스와 같은' 이라고 SNS를 중심으로 화제. 관음상 외에도 경내에는 연애성취에 효험이 있는 명소도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메인 사진:(공재) 센다이 관광 협회
센다이 다이칸논(대관음)은 어떤 관음상인가?
'신콘슈치산와 신카이잔 다이칸미츠지'의 본존, '센다이 텐도뱌쿠에 다이칸논'. 통칭 '센다이 다이칸논(대관음)'이라고 하는 거대한 관음상이다.
1991년에 세계평화와 센다이의 비호 등의 소원을 담아 창건되었다. 높이가 100미터이고,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음상으로,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보다 7미터가 더 크며, 세계의 거대한 석상 중에서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
높이 100미터로 한 것은 1989년에 센다이시가 시정 100년을 맞이한 것에서 유래. 관음의 시선도 센다이의 도시를 지켜보는 것과 같이, JR 센다이 역을 향하고 있는 것이라든지. 또한 지하는 21 미터도 있고, 21세기의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관음이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것은 '뇨이호쥬(여의주)'라고 하여, 모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진주. 왼손에 들고 있는 것은 지혜의 물이 들어있는 물병으로, 물병의 입구가 아래로 향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표정에는 온화한 미소가 있고 보고 있으면 안정감이 느껴진다.
센다이 대관음까지 가려면 택시나 버스가 편리
센다이 대관음에 가기 위해서는, 동북지방 최대의 도시인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관문인 JR 센다이 역에서 택시나 버스로 이동한다.
택시라면 약 25분. 버스면 센다이역 서쪽출구 14번 버스승강장에서 센다이 시영버스 '이즈미 빌리지'행이나 '기타나카야마 · 니시나카야마'행을 타고 약 50분. 버스 정류장 '센다이 대관음앞'에서 하차하면 눈앞에 관음상이 서 있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다.
관음상의 내부 견학
센다이 대관음은 12층으로 되어 있고, 안쪽을 유료로 견학할 수 있다. 추천은 1층에 원을 그리듯 전시물을 본 후, 엘리베이터로 최상층까지 올라가 나선형으로 된 계단을 내려오면서 각층의 전시물을 감상하는 코스이다.
행운을 의미하는 용의 입을 모티브로 한 입구의 앞에 있는 1층에는 33의 모습의 관음상인 '산쥬산칸논'과 간지에 따서 12명의 수호신 동상 '쥬니신쇼'를 전시하고 있다.
관음상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제일 높은 12층에는 신체가 모셔져 있는 '고신덴'과 작은 전망창이 설치되어 있다. 전망창은 관음의 복부와 등쪽 2개소에 설치되어, 날씨가 좋으면 JR 센다이 역이나 태평양 등을 바라볼 수 있다.
11~2층까지는 총 108명의 불상 '햐쿠핫타이호토케'를 감상할 수 있다. 불교에서는 인간이 가진 고민과 고통의 마음 '번뇌'가 108이라고 전해지는 데서 유래한 불상.
엘리베이터는 각층에 그치지 않고, 10 · 6 · 2 층에만 사용할 수 있다. 중간에 휴식용 벤치는 있지만, 계단이 지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무리없이 둘러보자.
1~12층까지 천장이 뚫린 공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위나 아래에서 보면 높이를 실감할 수 있다. 전시공간 등 조명이 빛나며, 다른 공간을 헤매는 듯한 신비한 기분도 즐길 수 있다.
접수처 옆에 갖춰져 있으며, 여기에서만 살 수 있는 부적 '행복의 부적'도 확인해 보자. 금빛으로 빛나는 사각의 부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둘러보는 방법과 부적은 영어로 쓰여진 설명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직원에게 말을 걸어보자. 간단한 영어대화라면 대응도 가능하다.
경내의 볼거리 확인
관음의 뒷편에는 '다이칸미츠지 본당'이 있다. 집사의 아이다 토시유키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입원 해 있던 병실에서 보이는 관음상에게 매일 기도했더니 병이 나아졌다'고 감사하는 마음에 참배를 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당내에서는 마키라는 나무조각을 피워, 소원을 성취하는 기도 '고마기도'를 개최하니,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는 사람은 꼭 체험해 보자.
센다이 대관음 외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 '다이칸미츠지 본당'의 앞에 있는 '아부라카케다이코쿠텐'. 연애가 잘 된다고 입소문이 퍼져 전국에서 참배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참배방법은 양초에 불을 붙이고, 향에 불을 피우고 7회 소원을 빌면서 불상에 기름을 뿌리는 '요쿠유호'라는 것. '요쿠유호'는 비법 중의 비법으로, 일반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서는 예약없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도 주목되는 이유 중 하나.
또 하나, 연을 묶는다는 것에 효험이 있다는 것은 판매처에서 구입이 가능한 '엔무스비리본'. 보라색과 분홍색의 리본에 연애의 소원을 써서 이 곳에 묶는 사람이 많다고 하며, 하트가 그려진 귀여운 부적도 있다니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
추천 촬영 장소
마지막으로, 거대한 센다이 대관음을 멋지게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발밑에서 머리까지 전신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관음상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버스정류장 '센다이 대관음앞' 주변이 좋다. 전선이 방해하지 않고, 주위의 나무도 균형 좋게 사진 속에 들어간다. 봄부터 여름의 맑은 날에는, 나무의 녹색과 파란 하늘에 새하얀 관음이 아주 잘 빛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 '센다이 대관음앞' 주변의 호텔과 같이 찍으면, 호텔이 비교되어 그 관음상의 크기를 잘 알 수 있다.
발밑에서 위를 바라보며 찍으면, 관음상은 지금이라도 움직일 듯한 활동적인 이미지가 담긴다.
맞은 편에 있는 상업시설의 주차장에서는 관음상을 정면에서 찍을 수 있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우선이므로, 자동차와 사람을 조심하여 촬영하자.
주택가와 관음상을 함께 촬영하고 싶다면 조금 이동이 필요하다. 버스 정류장 '센다이 대관음앞' 4 개 전의 버스 정류장 '나카야마7초메'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나카야마7초메 공원'옆의 도로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카메라의 줌 기능을 사용하면 관음상과 주택의 거리가 가까워 보이고 멋진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계절이나 기후, 거리와 각도를 궁리하여 자신만의 촬영 장소를 찾는 것도 즐거울 듯.
센다이 대관음 신콘슈치산와 신카이잔 다이칸미츠지의 독특한 사진을 많이 찍어 SNS에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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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콘슈치산와 신카이잔 다이칸미츠지真言宗智山派 新界山 大観密寺
- 주소 〒981-3217 宮城県仙台市泉区実沢字中山南31-36
전화번호 : 022-278-3331 (대표)
영업시간 : (토, 일, 공휴일)오전 10시~오후 4시(최종입장 15:30),
(평일)오전 10시~오후 3시 30분(최종 입장 15:00)
요금 : 자궁 입장료 500엔 (고등학생 이상)
정기휴일 : 무휴
센다이 대관음 근처 호텔
Text by : 주식회사 슈프레스
※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1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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