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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를 알고 에도를 즐기자

에도를 알고 에도를 즐기자

Update: 2017.04.27

대도시 도쿄는 과거 「에도」라 불리는 활기 넘치는 도시였다. 몇 세기에 걸쳐 번성한 에도에는 수많은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다. 지금도 남아있는 에도의 문화와 역사를 알면 도쿄 관광도 더욱 새로운 시점과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무가 저택

무가 저택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에도의 마을은 지금의 도쿄와 마찬가지로 일본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고쿄(황궁)가 자리하고 있는 그곳에는 일찍이 도쿠가와 장군의 에도 성이 있었다. 그 주변에는 무사가 사는 저택이 이곳저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일본 최고의 학부 기관인 도쿄 대학의 '아카몬(붉은 문)'은 다이묘(넓은 영지를 가진 무사) 저택의 문이다. 이러한 에도의 유산은 지금도 거리에 남아 있다.

에도의 대중문화

에도의 대중문화

그때까지 일본에서는 주로 귀족 등 상류 계급이 문화의 중심이었지만, 에도 문화는 그와 다르게 서민이 주역이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란이 계속됐던 일본은 1603년에 쇼군이 에도 막부를 연 후, 처음으로 긴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평화로운 삶 속에서 계절을 따라 축제가 발전해 생활은 세련되어져 갔다. 세계에 알려진 '우키요에'와 '가부키'도 에도 시대에 완성된 문화이다. 식문화에서는 일식의 대명사인 '스시'와 '덴푸라'가 등장하였다.

주민의 일상 생활

주민의 일상 생활

에도의 많은 주민은 「나가야」라고 하는 단층집에서 살았다. 나가야는 현재의 아파트 같은 집합 주택이며, 대화나 소리도 벽 넘어 옆방까지 들려 프라이버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같은 나가야에 사는 주민끼리는 가족 같은 관계로 서로 돕고 협력했다. 일본인 특유의 집단의식과 상호 협력의 뿌리는 에도의 생활 양식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에도 도쿄 박물관

에도 도쿄 박물관

에도 시대 초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추천하는 곳이 에도 도쿄 박물관이다. 참고로 이 박물관은 연 6회 열리는 스모 혼바쇼 개최지인 료코쿠국기관 옆에 있다. 에도 도쿄 박물관의 볼거리는 과거 에도와 현재의 도쿄 거리를 재현한 모형 전시인데, 이것을 보면 에도의 중심지였던 니혼바시가 얼마나 혼잡한 장소였는지 살펴 볼 수 있다. 또 실제 크기로 재현해 놓은 나가야 전시는 사람들이 밀접하게 이어져 있던 생활 모습을 보여준다. 틀림없이 에도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에도후카가와 자료관

에도후카가와 자료관

에도 서민은 닭 울음소리에 눈을 떴다. 낮에는 행상의 목소리가 오갔으며 밤에는 새빨간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살았다. 그러한 170년 전의 분위기에 빠져볼 수 있는 것이 기요스미 정원 바로 근처에 있는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이다. 나가야와 채소 가게, 화재 감시 망루 등의 거리와 에도 사람이 생활했던 집 안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당시 그대로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또한, 후카가와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하루를 음악과 조명을 사용해 재현하고 있어 틀림없이 타임 슬립한 기분이 들것이다.
사진 제공 :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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