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료고쿠/도쿄스카이트리 에도를 알고 에도를 즐기자
HOME 닌교쵸/몬젠나카쵸/카사이 에도를 알고 에도를 즐기자
에도를 알고 에도를 즐기자

에도를 알고 에도를 즐기자

Update: 2017.03.06

대도시 도쿄는 과거 「에도」라 불리는 활기 넘치는 도시였다. 몇 세기에 걸쳐 번성한 에도에는 수많은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다. 지금도 남아있는 에도의 문화와 역사를 알면 도쿄 관광도 더욱 새로운 시점과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무가 저택

무가 저택

150년도 전부터 에도는 현재의 도쿄처럼 일본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재 황궁이 있는 장소에는 쇼군(당시의 정치・군사의 통치자)의 거처 겸 정치의 중추인 에도 성이 세워져 있었다. 또 사무라이들은 에도 성의 주변에 터를 잡았다. 사무라이들의 주거지는 지금도 도쿄 곳곳에 남아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최고 학부인 도쿄 대학의 「아카몬」은 과거 무사 저택의 문이었다고 한다.

에도의 대중문화

에도의 대중문화

다른 많은 국가처럼 과거 일본도 정치와 문화를 견인했던 것은 상류 계급이었다. 하지만 에도 시대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수많은 문화가 발생한 시대였다. 1603년에 에도 막부를 세운 초대 쇼군・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그전까지 장기간에 걸친 전국시대를 거쳐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뜻을 두었다. 사람들은 전쟁 대신 자기표현에 몰두하게 되고, 그 결과 다양한 문화가 꽃피었다는 것이다. 에도는 1868년까지 이어졌고, 그 사이 우키요에와 가부키 같은 대중 예능부터 스시와 덴푸라 등의 식문화까지도 발전했다.

주민의 일상 생활

주민의 일상 생활

에도의 많은 주민은 「나가야」라고 하는 단층집에서 살았다. 나가야는 현재의 아파트 같은 집합 주택이며, 대화나 소리도 벽 넘어 옆방까지 들려 프라이버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같은 나가야에 사는 주민끼리는 가족 같은 관계로 서로 돕고 협력했다. 일본인 특유의 집단의식과 상호 협력의 뿌리는 에도의 생활 양식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에도 도쿄 박물관

에도 도쿄 박물관

에도 시대 초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추천하는 곳이 에도 도쿄 박물관이다. 참고로 이 박물관은 연 6회 열리는 스모 혼바쇼 개최지인 료코쿠국기관 옆에 있다. 에도 도쿄 박물관의 볼거리는 과거 에도와 현재의 도쿄 거리를 재현한 모형 전시인데, 이것을 보면 에도의 중심지였던 니혼바시가 얼마나 혼잡한 장소였는지 살펴 볼 수 있다. 또 실제 크기로 재현해 놓은 나가야 전시는 사람들이 밀접하게 이어져 있던 생활 모습을 보여준다. 틀림없이 에도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에도후카가와 자료관

에도후카가와 자료관

에도 주민은 닭의 울음소리로 아침을 맞이했다. 그리고 점심에는 거리를 오가는 행상인이 외치는 목소리가 시내에 울려 퍼진다. 하루 중 마침내 고요해지는 시간이 석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해 질 녘이다. 기요스미정원 근처에 있는 에도후카가와 자료관에서는 그런 과거의 에도로 시간여행을 한 것과 같은 감각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는 나가야와 가게 같은 건물부터 히노미야구라(화재감시대)까지 에도의 시내와 그곳에 살던 사람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해 두었다. 소리와 빛을 사용한 연출도 현장감이 가득하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