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긴 입국제한이 지나, 2022년 10월 11일부터 이러한 제한이 크게 완화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점점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본 기사는 현재 일본의 코로나 대책, 매너나 에티켓 정보를 소개. 새로운 생활양식 속에서 안심하고 여행을 즐기는데 필요한 정보들이다.
※2023년 3월 13일부터, 일본에서는 마스크의 착용에 대해서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
메인사진: PIXTA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는 일본국내의 상황
일본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상황에 대해, 2022년 10월 11일 오전 0시(일본 시간)부터 일본의 입국제한대책이 대폭 완화되어, 해외에서의 외국인 입국도 전에 비해 자유로워졌다.
이번 방일 외국인 여행자와 관련된 변경된 점은 주로 다음과 같다.
・입국자수의 제한이 철폐
・관광목적의 단기체류 및 장기체류를 위한 신규입국 가능
・개인의 자유여행 가능(기존의 패키지 투어 한정의 입국조치를 해제)
・단기 체류시 비자가 필요없음
・입국시 검사는 불필요. 다만,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목록에 게재되어 있는 백신의 접종증명서(3회)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의 음성증명서의 제출이 필요
※3월 13일부터, 마스크의 착용에 대해서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 하지만 2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꽃가루 알레르기의 영향도 있어, 거리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접할 것이다.
■일본여행, 관광 시에 필요한 것은?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게 된 2022년 6월에 여행업체에 관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 대응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감염 방지대책을 철저히 하도록 마련한 방침이다. 개별 방역수칙으로는 다음과 같은 리플렛과 포스터 등으로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한편으로 여행자에 대해서는 관광청과 후생노동성이 ‘새로운 여행 에티켓’과 ‘실외・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관하여’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일본을 여행하는데 있어 여행자 관점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여행자를 위한 ‘새로운 여행 에티켓’이란
‘새로운 여행 에티켓’이란 여행자가 코로나19의 감염 리스크를 피하면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여행 중의 다양한 상황(이동, 식사, 숙박, 관광시설, 쇼핑)에서의 유의사항을 게재한 것이다.
교통기관과 숙박・관광시설 등의 여행관련 업계의 업계단체로 구성된 여행연락회와 국토교통성, 관광청이 협력하여 작성했다. 2020년 9월에 제1판이 나왔고, 그 후 2021년 12월에 개정판이 업데이트되어 여행의 각 상황과 시설별로 규칙을 보다 간결하게 정리했다. 일본인용과 외국인 여행자용이 있는데, 이번에는 다국어판의 상세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완화되었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여행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관광을 하는데 있어서 필수.
※이하,「새로운 여행 에티켓」의 안에서 몇가지를 선택해 소개한다
※ 각 항목의 설명문은 외국인을 위해 LIVE JAPAN편집부가 수정한 것이다
【상황・시설별 에티켓】
1.기본편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상업시설에서 대책을 취하고 있지만, 이용하는 측도 소독과 체온측정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가게를 선택하도록 하자. 또 백신접종을 마쳤더라도 기본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하도록 하자. 평소부터 본인의 건강상태 체크는 필수, 타인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줄을 서는 것 등을 들었다.
■LIVE JAPAN Tips
현재 일부 시설에서 손을 씻은 후에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아직 사용할 수 없는 곳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종이 타올이 비치된 곳도 있지만 손수건이나 타올은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또,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출입구에 소독액이나 체온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소독액(시트, 스프레이 등)도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2.숙박편
체크인 시에는 체온측정과 소독을 잊지 말 것, 시설 내 공용 스페이스를 이용할 시에는 대화는 자제할 것. 식사 장소에서는 식사를 마친 후에도 오래 머물기 마련이지만 가급적 빨리 일어날 것. 여러 명이 체류할 경우에는 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 등이다.
■LIVE JAPAN Tips
최근에는 비대면 무인 체크인이라는 시설도 늘고 있다. 또, 식사는 객실식사, 붐비지 않게 시간을 조절하는 등의 운영도 되고 있다. 식사장소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식사시에 가능한 한 말하지 않고 먹는 식 등, 써 있지 않아도 실천하는 것이 암묵적인의 룰이다. 또, 뷔페에서는 반드시 비치된 일회용 비닐장갑을 사용하는 등 시설마다 설정되어 있는 규칙도 있으므로 잘 확인해 두자.
3.교통편
전철과 버스, 택시, 비행기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시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추천한다. 또 동료나 가족끼리의 차내나 기내에서의 대화는 가급적 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비어 있는 차량이나 좌석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LIVE JAPAN Tips
현재의 일본에서는, 대중교통기관 이용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라 「부탁」 「추천」의 레벨이지만, 일본에서의 착용률은 거의 100%에 가깝다. 불필요한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서도, 가능한 한 마스크를 착용해 대화는 피하는 편이 무난하다.
대중교통, 특히 전철에서는 알코올 소독의 설치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의 것을 가지고 있으면 안심이다.
4.관광・쇼핑편
관광과 쇼핑은 가급적 붐비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하자. 관광명소에서는 신이 나서 큰 소리를 내기 쉽지만, 때로는 조용히 감상하고 즐기는 자세도 필요하다. 실외에서 줄을 설 때도 타인과 적절한 거리를 두도록 하자. 불특정 다수가 만지는 기념품 등은 고르기 전후에서 소독을 잊지 말자.
■LIVE JAPAN Tips
편의점이나 슈퍼에서는 셀프 레지나, 캐쉬리스 대응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비접촉으로 계산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Suica나 PASMO등의 교통계 IC카드는, 교통비 뿐만이 아니라 쇼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게가 많이 비교적 사용하기 쉬운 전자화폐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지방의 관광지나 노포의 가게 등에 가면, 지불방법은 현금만이거나, 대응하고 있지 않는 결제 방법이
있거나 하는 장소도 적게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도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매장 입구에는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으니 입장할 때마다 이용하자.
또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인원 제한을 하기 위해 인기 시설 등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꼭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방문 직전에 최신 정보를 공식 창구를 통해 확인하고, 시간의 여유를 두고 찾거나 만일의 경우를 위해 인근에 대신 갈 곳을 미리 생각해두자.
5.식사편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들어갈 때는 손 소독을 할 것, 요리가 나오면 여러 명이 공유하지 않고 개인접시에 미리 나눠 담아 먹을 것. 일본어판에서는, 식사중에서도 대화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특히 술이 들어가면 긴장이 풀려서 다양한 수칙을 잊기 마련이다. ‘여행 에티켓’ 일본어판에서는 식사 중에도 대화를 할 때에는 마스크를 하고 건배 시에도 에티켓을 준수할 것이 기재되어 있다.
■LIVE JAPAN Tips
음식점은 최근 코로나 앞의 활기가 돌아오고 있다.
또한 모바일 오더와 결제, 배달 로봇 등 비접촉형 서비스를 도입하는 가게가 늘어나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독이나 검온 등의 컨디션 체크 등, 기본적인 감염 대책은 어디보다 철저히 행해지고 있으므로, 먹고 있을 때 이외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실외・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관하여
후생노동성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고, 2023년 3월 13일부터, 개인의 주체적인 선택을 존중하고,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단, 아래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의료기관에서 진찰할 때
・고령자 등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쪽이 많이 입원・생활하는 의료 기관이나 고령자 시설 등에 방문할 때
・통근 러쉬 등, 혼잡한 전철이나 버스(※)에 승차할 때(현재로는 유지)
(※) 대체로 전원의 착석이 가능한 것(신칸센, 통근 라이너, 고속 버스, 전세 버스 등)을 제외한다.
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기에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쪽이 혼잡한 장소에 갈 때에 대해서는,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대책으로서 마스크의 착용이 효과적이라고 하고 있다.
그 외의 상세나 최신 정보에 대해서는, 후생 노동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https://www.mhlw.go.jp/stf/seisakunitsuite/bunya/0000164708_00079.html)
2023년 3월 12일까지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으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일본에서는 ‘실외・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관하여’의 지침을 발표하고 있다. 다음 내용을 참고하여 적절하게 마스크를 쓰고 벗기 바란다.
[실외]
옥외에서 상대와 충분한 거리가 있을 경우, 대화가 있어도 마스크 착용할 필요는 없다. 또, 제대로 대화하지 않고 워킹이나 러닝 등을 하고 움직이고 있을 때도 불필요하다.
단, 타인과의 거리가 가깝고 대화를 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추천한다.
[실내]
실내에서는 타인과의 거리와 상관없이 대화를 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타인과의 거리가 가까운 경우, 대중교통수단의 차량 안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추천하고 있다. 타인과의 거리가 충분하며 대화를 전혀 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스크는 필요 없다.
다만, 2022년 10월 시점에서는, 음식점이나 각 시설에서, 사실상,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고 있는 곳이 많아, 장소에 따라서는 「마스크 착용이 없는 경우는 입장(입점) 거절 라고 하는 곳도 있다.
일본에서는 개인적으로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라고 하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편이 안심이다.
■여행중 마스크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
일본에서는 현재 비교적 어디에서나 쉽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공항이나 역의 매점, 대부분의 편의점, 약국, 슈퍼에서는 일회용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다. 또 손가락 소독용 알코올류도 갖추어져 있는 곳이 많다. 또 반복해서 씻어 사용할 수 있는 천 마스크라면, 의류점이나 잡화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여행 중에도 감염 리스크를 피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
이렇게 국가가 정한 기본적인 감염 방지책의 가이드라인은, 지키지 않으면 처벌받는다고 하는 강제 룰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하여 감염 대책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사람이 많은 경향이 있어, 때에 따라 의무감을 느낄 수 있다.
아직 조금 답답함을 느낄지도 모르나, 뉴노멀 스타일로 여행 중에도 행동하는 것은 일본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다.
스스로를 지키는 것은 물론 관광지의 분들과 관광사업 종사자를 보호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일본여행을 최고의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꼭 참고하기 바란다.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6월에 공개한 것을 2023년 3월에 갱신하고 있다. 최신 정보는 각 기관의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자.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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