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금메달리스트 우치무라 고헤이 씨가 매우 좋아한다고 공언하기도 한 ‘블랙썬더’과자의 유라쿠 제과 본사겸 도쿄 공장이 있는 직영점 ‘YURAKU CHOCOLATE SHOP’이다.

장소는 도쿄도 고다이라시로 세이부 하지마선 ‘히가시야마토시’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다. 원래는 공장 옆 작은 창고에서 특정 계절에 한정해 일부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지역 밀착형이여서 지역 사람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현재 모습과 같은 직영점으로 리뉴얼”(점장 이시카와 씨) 했다고 한다. 게다가 직영점에서만 소비세가 포함된 형식으로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곳 직영점에서는 공항이나 특산품점 등에서 판매하는 ‘지역 한정품’인 블랙썬더와 도쿄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는 상품을 주로 판매한다.

홋카이도 한정품인 ‘시로이 블랙썬더 미니사이즈 빅셰어 팩’이다. 표준 사이즈가 48개 들어가 1200엔(세금포함)에 판매된다. 기본 사이즈의 절반 정도 크기로 갯수가 많아 많은 사람에게 돌리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표준 사이즈가 들어간 12개입 600엔(세금포함)과 3개입 180엔(세금포함)도 있어 나눠주기 좋은 상픔이다.

초코쿠키와 화이트초코의 조합이 끝내준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즐기고 싶은 맛이다.

홋카이도 한정 ‘메론한 블랙썬더’ 12개입 800엔(세금포함). *현재는 판매 종료.

도쿄 한정의 ‘도쿄 블랙썬더’는 ‘아사쿠사 선물 대명사’로도 불리는 전통점 ‘아사쿠사 조반도’와 협업해 만든 상품이다. 안에는 쌀로 만든 고급스러운 ‘가미나리오코시’가 들어있어 쿠키가 들어가 있는 일반적인 블랙썬더보다 담백한 맛이다. 이 맛이라면 세대를 불문하고 기뻐할 듯하다. ‘도쿄 블랙썬더’ 24개입 800엔(세금포함).

블랙썬더는 전국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유라쿠 제과는 과자 회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들여다보니 상당히 고급스러운 초콜렛이 가득 놓여있는 것이 아닌가!

쇼케이스 안에도 개별 포장된 초콜렛 상품이 가득했다! 한 개 100~200엔(세금포함)이다. 생초코가 아니기 때문에 여름을 제외하고는 상온 보존이 가능하다고 한다.

초콜렛을 6개 세트로 넣은 선물상자 700~1000엔(세금포함)를 구입할 수도 있다. 상자 디자인 또한 매우 고급스러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적절할 듯하다.

‘블랙썬더 쿠키’는 가벼운 식감의 사브레이다. 2종류 각 7개입 650엔(세금포함).
 
이 외에도 계절에 따라 판매되는 상품은 상시 교체되기 때문에 여름 기간에는 젤리나 소프트크림 등의 계절 상품도 매우 호평이라고 한다.

‘파트 드 후르츠’ 선물 상자 5종류 9개, 트레이 타입 5종류 10개 각 500엔(세금포함).

소프트크림은 바닐라 150엔(세금포함), 초코 200엔(세금포함). 플러스 100엔(세금포함)에 토핑도 가능하다.
 
진한 맛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토핑도 추가할 수 있어 매일같이 방문하는 이웃 주민도 있다고 한다. 매년 10월에 판매가 종료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취재 당일에는 맛볼 수 없었지만 만약 여름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보도록 하자!

많은 상품 중에 특히 지금 잘 팔리는 인기 상품을 점장에게 추천받아 보았다!

먹기 쉬운 한입 사이즈를 개별 포장한 초콜렛 모듬 세트이다. 200g 600엔(세금포함).

맛은 밀크, 화이트, 다크오렌지, 커피의 4종류이다. 이중 다크오렌지와 커피는 고객의 요청이 있어 개별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한다.

‘블랙썬더 초콜렛 다크오렌지’ 약 22개입 400엔(세금포함)

‘블랙썬더 초콜렛 커피’ 약 22개입 400엔(세금포함)

1979년에 판매를 시작한 이래 40년 이상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롱셀러이다. 커다란 판모양의 초콜렛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이 맛을 이정도 양에 이 가격이라니! 330g 800엔(세금포함).

인기 넘버2인 밀크초콜렛과 맛은 같지만 얇게 개별 포장이 된 타입이다. 165g 표준 30개 580엔(세금포함). 우스반 시리즈는 이 외에도 비터, 화이트, 그리고 계절에 따라 딸기 맛이 있다고 한다. 얇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녹기 쉬워 10~3월까지 겨울에 판매되는 계절 상품이다.
 
포장도 매우 고급스럽다. “인근 손님 등은 연하 선물로 주고 받는 경우가 많다”(점장)는 점에 납득이 간다. 인기 넘버 2인 오반 타입은 인기 넘버 1의 두배 이상이 들어있는데도가격은 양에 비해 저렴해 상당히 득탬한 느낌이 든다. 선물 받을 사람이나 용도를 생각해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인기 상품이지만 수량이 한정돼 있어 번외로 들어간 ‘와레초코’의 플로렌타인이다. 제조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량씩만 판매한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사진의 가장 왼편에 놓인 ‘플로렌타인’으로 20개 한정이다. 빠른 날에는 오전 중에 완판된다고 한다.

각 1개 180g 650~750엔(세금포함). 기본이 되는 초코 안에 섞여 있는 토핑이 각기 다르다.

‘헤젤’은 너츠류의 풍미와 구운 프레이크의 식감이 독특하다.

이곳 도쿄 공장에는 블랙썬더바 등의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코가 개별 포장된 후 직영점에 진열된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초코바들!

설탕을 코팅한 헤젤너츠, 구운 후레이크와 밀크초코를 조합해 만든 ‘너츠&휘안티느’ 150엔(세금포함)

잘게 썰은 오렌지와 브랜디를 녹여 만든 초콜렛 크림을  마다가스카르 비터초코 속에 채워 넣었다. ‘오렌지필’ 200엔(세금포함)
 
원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작한 공장 직영점. 이러한 ‘지역 사랑’이 초코의 숨겨진 맛에 포함되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블랙초콜렛 시리즈는 이곳 직영점이나 온라인숍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한정 블랙썬더나 굿즈 등도 있으니 체크해 보도록 하자.

진귀한 상품이나 한정품 등이 가득해 더욱 특별한 블랙썬더 공장 직영점 ‘YURAKU CHOCOLATE SHOP’은 다양한 종류를 취급하고 있어 나를 위한 선물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 등의 선물 등 필요나 상황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추천하는 장소이다.

Text by: 株式会社ダリコーポレーション　倉林　慈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