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현 가쓰우라시는 최고의 오션 뷰를 즐길 수 있는 도쿄 근교의 리조트 지역이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 호텔이 바로 ‘가쓰우라 호텔 미카즈키’다. 지상 13층 짜리 건물로 총 170실의 객실 규모를 자랑한다.

가쓰우라 호텔 미카즈키에서는 저녁으로 매일 뷔페를 선보인다. 물론 게도 매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요리사가 직접 손질, 조리해 주기 때문에 매일 신선하고 통통한 게를 실컷 먹을 수 있다.

슌칸(旬感) 다이닝 ‘미쓰키(달구경)’는 2019년에 막 리뉴얼한 곳으로 모든 요리를 요리사가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오픈 키친을 마련해 두고 있다. 바로 눈 앞에서 초밥을 쥐어 주거나 철판에서 스테이크를 구워 주기 때문에 식사 분위기가 절로 좋아진다. 디저트도 케이크나 초콜릿 파운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뷔페에는 바다가 가까운 가쓰우라 지방 특색을 살린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많다. 게 외에도 참치, 새우, 가리비를 비롯한 조개류에도 꼭 도전해 보기 바란다.

가쓰우라 호텔 미카즈키는 지상 40 m 높이에서 태평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온천이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이곳의 매력을 한층 고조시켜 주는 또 다른 비밀은 원조 황금 욕조다. 한 번 몸을 담그기만 해도 금전운이 따라올지도 모를 일이다!?

방은 태평양을 감상할 수 있는 높이에 있어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진다.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화실(일본식 다다미방)과 침대가 놓여진 양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면서 여행의 피로를 확실히 풀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다.

이 지역 최고의 리조트 호텔로서 전천후형 스파, 분수 일루미네이션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는 가쓰우라 호텔 미카즈키. 저녁 뷔페 전후로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충분히 이용해 보기 바란다.

도쿄에서 신칸센 이토선을 이용하면 겨우 80분 만에 도착하는 시즈오카현 이토는 투명할 정도로 깨끗한 바다가 눈 앞으로 펼쳐지는 온천지다. ‘호텔 라비에 가와료’는 이토역에서 도보 7분 정도면 닿을 정도로 교통도 아주 편리하다.

호텔 라비에 가와료에서는 시즈오카산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약 60종류의 해산물 뷔페를 선보인다. 그 중 하나가 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코스다. 살이 통통하게 꽉 들어찬 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뷔페를 60분 한정으로 제공한다. 2018년 12월에 리뉴얼한 뷔페 연회장 ‘쥬카이덴’에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마음껏 게를 즐겨 보자!

이곳 뷔페에서는 이토라는 지리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도미나 전갱이 같은 생선회도 제공한다. 굽거나 튀겨낸 해산물 요리를 바로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 키친에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언제든 금방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조식 뷔페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 호텔 라비에 가와료 오리지널 소세지와 오렌지 주스를 마신 뒤 이토로 관광하러 나가 보자♪

뷔페는 물론 온천 시설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8개의 원천에서 1분 간격으로 660 ml의 온천수를 확보할 수 있어 대욕장이나 노천탕 외에도 수영장, 모든 객실 내 욕조에서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대욕장이 불편한 사람들은 방에 있는 욕조나 통째로 노천탕을 빌려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은 모두 널찍한 8조 이상이다. 대부분이 화실인데 모든 방에서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과 무료 Wi-Fi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 또한 매력적이다. 이토의 해산물 요리와 온천을 즐긴 뒤 방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여행의 추억에 잠겨 보면 어떨까.
※다다미 1조는 약 0.5평

또 호텔 라비에 가와료에서는 ‘LIVE JAPAN 에서 보고’ 예약한 고객에 한해 저녁 식사 시에 생맥주 1잔 또는 소프트 드링크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잊지 말고 ‘LIVE JAPAN에서 보고 예약했다’고 전하기 바란다!

하코네의 센고쿠바라 에리어에 있는 ‘리커브 하코네’. 광대한 센고쿠바라 억새 초원과 아주 가까워 택시를 이용하면 아시노코까지는 10분 , 하코네 신사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하코네 주변을 두루 둘러보기에 적합한 온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리커브 하코네에서는 약 60 종류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저녁 뷔페를 매일 선보이고 있는데 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겨울 한정이 아니라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반갑다.

뷔페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실제로 카운터에서 조리를 해 준다는데 있다. 초밥, 소고기 스테이크, 약 20 cm나 되는 아스파라거스에 고기를 말아 튀긴 요리를 요리사가 직접 눈 앞에서 만들어 준다. 바로 만들어 내주는 그 맛이 또 각별하다!

맘껏 먹을 수 있는 게나 실제 요리를 해주는 조리 카운터뿐만 아니라 일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제공하고 있어 취향이나 그날 기분에 따라 원하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리커브 하코네의 매력은 뷔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코네에서는 드문 ‘니고리유(탁한 탕)’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니고리유란 온천 성분이 섞여 있어 불투명하게 보이는 탕을 말한다. 리커브 하코네의 니고리유는 신경통이나 피로 같은 만성적인 육체 피로 개선에 효과적이다.

객실은 침대가 있는 양실이 대부분이다. 합리적인 스탠다드 트윈(남관)도 침대 사이즈는 세미 더블이라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하코네 산책으로 지친 몸을 맛있는 음식과 온천으로 충분히 달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리커브 하코네는 2019년 10월에 발생한 태풍 19호의 영향으로 일부 시설 영업을 축소한 상태다. 온천을 포함한 대욕장 시설과 게 뷔페는 12월 하순에 재개할 예정이다.

Written by : Ran Tan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