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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로벌 시대에...!” 영어 회화능력에대한 외국인의 본심

“이런 글로벌 시대에...!” 영어 회화능력에대한 외국인의 본심

업데이트 날짜: 2020.03.26

글로벌화나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직장이나 거리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늘어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한다.

외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일본인의 회화능력에 대해 솔직히 어떻게 생각하는가? 과거 인터뷰 중에서 외국인의 본심을 정리해 소개한다. (이하는 인터뷰에 응해 주신 분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목차
  1. 경쟁이 치열한 일본인데 왜 영어를 할 수 없을까?
  2. 영어가 힘들면 무리해서 영어로 말하려 하지 않았으면 해요.
  3. 챙피함이 많은 일본인, 영어로 말할 수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는다!
  4. 역시 신경이 쓰이는 일본인의 '영어실력'. 특히 어려운 것은…

경쟁이 치열한 일본인데 왜 영어를 할 수 없을까?

경쟁이 치열한 일본인데 왜 영어를 할 수 없을까?

먼저 태국에 주재하며 일본에 살았던 적이 있는 20대 여성 L씨에게 물어보았다. L 씨는 일본에서 일을 한적이 있어, 지금도 태국에서 일본인과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일본인들의 일하는 모습에서 위화감을 느꼈다.

“일본만큼 일의 경쟁이 과혹한 나라는 없다고 생각해요. 태국은 조금 느슨하지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쇼크였어요. 게다가 연령이 있는 분이 아니라 젊은 살람도요. 태국은 해외나 외자계기업에서 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독학을 해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많아, 일본의 영어실력이 낮은 점은 의외였어요.”

글로벌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근면하며 활약하는 일본인도 많은 한편, 영어 능력이 낮다는 지적에는 조금 뜨끔하다. 헝그리 정신이 있는 태국 젊은이들이 영어 실력이 좋다는 점에 납득이 간다.

영어가 힘들면 무리해서 영어로 말하려 하지 않았으면 해요.

영어가 힘들면 무리해서 영어로 말하려 하지 않았으면 해요.

"식당 같은 곳의 일본인 직원 분들은 외국인이게는 무리해서 영어를 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영어가 힘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말이죠." 일본은 무척이나 좋아하서 유학 전부터 해마다 일본을 방문했다는 미국인 유학생 남성.

레스토랑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하고 조금 늦게 도착하여 "일행이 먼저 와 있는에요"라고 직원에게 전하자 그 때 들은 대답이 "Get back please(돌아 가십시오)". 직원은 "잠시 기다려 주세요"라는 의미로 한 말이었을지 모르나 잘못된 영어 표현으로 인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지칠대로 치쳐 웃음까지 잃어버린 직원들도 꽤나 많다고 느꼈다 한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닐지라도 손님에게 실례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하지 못하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었다.

'외국인=영어'라는 인식은 비단 일본인 뿐만 아니라 영어권 나라의 사람을 대하는 우리은 인식일지도 모른다. 이 미국인 유학생이 지적한 것처럼 일본인들이 외국인들을 대할 때, 일본어로 대화를 해보고 말이 통하지 않을 경우, 영어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챙피함이 많은 일본인, 영어로 말할 수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는다!

챙피함이 많은 일본인, 영어로 말할 수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이러한 의견도 있었다.

“이점은 제가 더 일본어를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거나 말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은 안타깝죠. 다들 말할 수 있는데도 전혀 사용해 주지 않아요..."(멕시코/30대/여성)

“일본인은 왜 그렇게 영어를 말하는 것을 주저하죠? 옛날에 인도 사람과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들은 발음이 안좋아도 짧은 영어라도 자신의 의견을 매우 강하게 말해요. 일본인이 더 잘할 수 있어요!"(중국인/20대/남성)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게 싫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강하며, 챙피함을 잘 느끼고 조심스러워하는 일본인.영어를 할 수 있음에도 “못해요”라며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에게는 대화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발음이 다르거나 문법이 틀려도 전혀 신경지 않는 네이티브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단어만 사용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대화해 보도록 하자!

역시 신경이 쓰이는 일본인의 '영어실력'. 특히 어려운 것은…

역시 신경이 쓰이는 일본인의 '영어실력'. 특히 어려운 것은…

일본 기업과 일을 하고 있는 C 씨는 일본인과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같이 일을 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한 점은 일본인의 영어 발음이였어요. 다른 나라와 다른 독특한 발음이 들려요. 영어인데도 전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익숙해지기까지 힘들었어요.”

읽고 는 것 중심의 영어 교육 때문인지 스피킹을 어려워하는 일본인. 최근에 입학 시험에 스피킹이 도입되는 등 대화에 중점을 둔 영어 교육도 시작되었지만, 일본인의 영어 향상을 위해 조금만 더 기다려 줘야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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