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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람도 인정한 도쿄 버블티 맛집 베스트 3

대만 사람도 인정한 도쿄 버블티 맛집 베스트 3

공개 날짜: 2019.08.21
업데이트 날짜: 2020.07.27

대만이 원조로 알려진 버블티는 일본에서도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이제는 일상음료로 자리잡은 분위기이다. 버블티(타피오카 펄)는 카사바 전분으로 만든 동글동글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음식이다. 특히 대만에서 탄생한 버블티 밀크티(일명 ‘대만 버블티’) 전문점이 도쿄는 물론 일본 전국에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이에 본 기사에서는 버블티 추천 맛집 세 곳을 소개한다. 유서 깊은 노포부터 2019년 5월에 막 오픈한 뉴페이스까지 버블티 음료의 종류는 무궁무진했다! 인기 No.1 메뉴와 일본이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메뉴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겠다.

【원조 대만인이 추천한 버블티 맛집 3곳】
1. 춘수당 (春水堂)
2. 이팡(一芳)
3. 완포(萬波)

혹시 도쿄에서 버블티를 마시길 원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자.

■버블티 밀크티의 원조 ‘춘수당 (春水堂)’

■버블티 밀크티의 원조 ‘춘수당 (春水堂)’

맨 먼저 소개할 곳은 ‘춘수당’이다. 버블티 밀크티를 세계 최초로 만든 대만의 노포 브랜드다.

춘수당이 일본에 진출한 것은 2013년으로 다이칸야마에 1호점을 오픈하고, 지금은 전국 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상질의 차를 제공한다는 ‘춘수당’의 철학과 퀄리티를 지키기 위해 일본 진출 당시에는 대만 국내에서 오너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확대해왔다고 한다.

‘춘수당’의 차 만드는 법은 매우 엄격한데 우선 ‘차 마이스터’ 인정을 받은 스태프 만이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찻잎으로는 홍차, 자스민티, 우롱차를 사용하고 있으며 각각의 차마다 중량과 물의 양, 우려내는 시간이 명확히 정해져 있다. 계절별, 메뉴별로 대만 본부에서 엄격하게 정해진 레시피가 온다고.

또 타피오카도 갓 삶은 것만을 사용하는데 음료에는 삶은 지 3시간 이내의 것만 사용한다는 철칙이 있다.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쫀득한 식감과 모양이 망가지기 때문이라고.

인기 No.1 메뉴 ‘버블티 밀크티’ 500엔 (세금 별도). 홍차 찻잎을 사용한다.

갓 삶은 타피오카가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수수당 시럽에 담가 두기 때문인지 은은한 단 맛이 난다. 단맛이 강하지 않아 버블티 밀크티를 처음 마신다면 우선은 이 베이직한 맛으로 버블티의 세계에 입문할 것을 추천한다.

말차를 베이스로 한 ‘버블티 말차 밀크’ 550엔(세금 별도). 일본에서 대만으로 역수입된 메뉴라고 한다.

LIVE JAPAN편집부의 대만인 취재원에 따르면 말차에 대해 매우 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전혀 지 않고 오히려 말차 향이 입안 가득 퍼져 향이 정말 좋다고 한다.

차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도록 타피오카의 알맹이를 작게 만들어 빨대로 빨아들일 때 차와 타피오카가 함께 입 안에 들어와 환상의 케미를 맛볼 수 있었다.

말차나 호지차는 매우 일본적인 음료다. 특히 연세가 있는 분들이 마실 거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버블티 말차 밀크티는 젊은이에게도 강추하고 싶은 맛이다!

일본 한정메뉴인 ‘버블티 호지차 밀크’ 600엔(세금 별도). 원래는 가을 한정메뉴지만, 인기가 워낙 대단해 상시 메뉴로 승격한 일품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좋다고.

버블티 호지차 밀크티는 말차 밀크티에 비해 좀 더 성숙한 맛이 난다. 단맛도 거의 없어 말차보다 산뜻한 느낌으로 성숙한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한국에서는 아직 호지차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최근 젊은 세대 중에는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버블티 호지차 밀크티는 달지 않고 일본에서만 마실 수 있는 한정 메뉴라 꼭 마셔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춘수당’에서는 계절별 한정 메뉴도 개발하고 있다. 2019년 6월 10일부터는 여름철 메뉴로 ‘버블티 망고 밀크티’ 650엔(세금 별도)가 등장한다.

또한 일본 ‘춘수당’의 음식메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또우화와 면류 등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를 준 대만 별미를 맛볼 수 있으니 꼭 찾아보길 바란다.

  • 춘수당(春水堂)다이칸야마점
    春水堂(チュンスイタン)代官山店
    • 주소 東京都渋谷区代官山町20-9 アクシス209代官山
    • 전화번호 03-6809-0234
    • 영업시간:11:00~21:00
      (푸드 L.O. 20:00, 음료 L.O. 21:00)
      ※손님이 붐빌 때는 시간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무일: 비정기
      ※Wi-Fi 있음/영어메뉴 비치.

■일본산 과일과 흑당, 대만차의 마리아주 ‘이팡(一芳)’

■일본산 과일과 흑당, 대만차의 마리아주 ‘이팡(一芳)’

다음 소개할 ‘이팡’은 대만에서 탄생한 후르츠티와 버블티티를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작년 2월, 4월에 아사쿠사점, 신주쿠점이 잇달아 오픈하는 등 도쿄에서 계속해서 매장을 늘려가는 버블티 팬들도 주목하는 가게다. LIVE JAPAN편집부가 아사쿠사점을 찾은 취재 당일에는 오픈과 동시에 40여명의 손님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었다.

그 옛날 대만에서 나고 자라 파인애플 농장으로 시집 간 여성이 너무 익어버린 파인애플로 천연 잼과 파인애플수를 만들어 이웃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그런 그녀의 아명과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계승한 것이 ‘이팡’ 브랜드다.

제철과일을 사용하고 농축과즙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내추럴하면서 신선한 과일의 단맛을 즐길 수 있는 후르츠티가 이곳의 간판 메뉴다.

‘이팡’에서는 오리지널티와 플레이버티 등 다양한 차를 제공하는데 이번에는 간판메뉴인 ‘이팡 후르츠티’와 일본 고유의 식재료를 사용한 ‘오키나와 흑당 버블티 홍차라떼’를 주문했다.

‘이팡 후루츠티’ 600엔 (세금 별도). 음료에 들어가는 찻잎은 모두 대만산이다. 타이중의 고지대에 있는 있는 풍광이 수려한 르웨탄(일월담) 호수 주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르웨탄 브랜드 홍차를 사용한다고.

과일은 일본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의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다. 일본의 레몬과 오렌지, 사과에 대만산 패션후루츠 등 각종 과일이 듬뿍 들어갔다.

‘이팡 후르츠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과일 맛이 우러나와 단 맛과 과일의 산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철에 딱 좋은 음료지 싶다.

관광 중에 걸어 다니면서 마시면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타피오카를 토핑해 보았다. 패션후르츠의 톡톡 터지는 식감에 타피오카의 쫀득함이 장착되니 씹는 재미가 배가 된다.

‘오키나와 흑당 버블티 홍차라떼’ 580엔 (세금 별도). 우유, 홍차, 흑당 버블티의 3층 그라데이션이 인증샷 욕구를 마구 자극한다.

‘오키나와 흑당 버블티 홍차라떼’는 이팡 후르츠티보다 단 맛이 덜했다. 오키나와산 흑당은 대만산에 비해 산뜻해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오키나와산과 대만산 흑당은 서로 사용하는 사탕수수의 종류가 달라 맛에 차이가 있는데 일본에 갔다면 오키나와산 흑당을 사용한 버블티티도 꼭 맛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 이팡(一芳)
    一芳(イーファン)
    • 주소 東京都台東区浅草1-29-5
    • 전화번호 03-4296-8984
    • 영업시간:10:00~21:00
      휴무일:비정기

■2019년 5월에 New 오픈! 일본에 처음 선보이는 ‘완포(萬波)’

■2019년 5월에 New 오픈! 일본에 처음 선보이는 ‘완포(萬波)’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2019년 5월에 새로 오픈한 ‘완포’. 시부야역에서 하라주쿠를 향해 걸어서 몇 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해 관광 도중에 들르기 쉬운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완포’는 대만의 한 권촌(眷村)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권촌이란 중국 대륙 각지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사람들의 거주지로 다양한 문화와 생활이 공존하는 곳이다.

‘완포’에는 홍차와 그린티, 우롱차, 동과차 등 각종 차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메이코 낑깡 그린티’, 일본 한정메뉴인 ‘카리카리 코코아 홍차’, ‘흑당 버블티 라떼’를 주문해보았다.

‘메이코 낑깡 그린티’ M사이즈 580엔 (세금 별도). +80엔(세금 별도)으로 타피오카 토핑을 추가했다. 금귤, 그린레몬, 건 매실이 들어간 그린티 베이스의 음료다.

마셔보니 건 매실의 산미와 레몬의 상큼함이 여름철에 딱이지 싶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걸어가는 도중에 마시기 좋을 것 같다.

취재를 함께 한 대만인에게 물어보니 대만에서는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음료에 매실이나 건 매실을 흔히 사용한다고 한다. 분명 일본에서는 생소한 레시피이긴 하다. ‘약식동원’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대만의 정체성이 엿보이는 일품으로 마셔보면 독특한 풍미에 푹 빠질 것이 확실하다.

‘흑당 버블티 라떼’ 570엔(세금 별도). 완포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메뉴라고 한다. 밀크와 타피오카의 절묘한 그라데이션 중간에 패턴이 나타나는 것은 특별한 제조법 때문이라고.

일본의 우유를 사용해 진한 우유의 풍미가 느껴진다! 또 흑당버블티 밀크티 등의 상품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에 제격인 음료로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일본 여행의 추억거리로 추천한다. 대만산 흑당의 묵직한 단맛과 진한 우유, 타피오카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일품이다.

일본 한정 메뉴 ‘카리카리 코코아 홍차’ 600엔(세금 별도). +80엔(세금 별도)으로 타피오카 토핑을 추가했다. 홍차로는 대만산 다즐링을 사용했다.

홍차 위에 치즈와 크림 브륄레, 와삭와삭한 식감의 코코아 파우더가 올라가 마실 때 이것들이 위부터 순서대로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크림이 올라가는 음료는 대부분 그린티 베이스라 생소함도 추천 포인트다. 옛 향수를 자극하는 홍차 맛이 나는데, 대만 홍차는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꼭 맛보고 싶은 일본 한정 메뉴다.

  • 완포(萬波)
    萬波(ワンポー)
    • 주소 東京都渋谷区神南1-10-5
    • 전화번호 03-6455-0838
    • 영업시간:11:00~22:00
      휴무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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