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는 일본식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일본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편이다. 회나 닭꼬치를 먹는다.]

타이완에서는 남성이 여성을 식사에 초대할 때 일본식 레스토랑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유는 일본식 요리 가게는 차분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식 레스토랑은 다른 곳과 비교해 가격은 조금 있지만, 그만큼 데이트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타이완에서는 일본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도 기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해외에서도 일본 요리의 지명도가 높다고 들었지만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
]로서 선택되었다니 매우 놀랐다! 얼마 전만 해도 날생선 등에 저항감이 있는 외국인이 많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영국에서는 특히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는 없지만 일본 요리는 모두가 좋아한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때에는 스시나 파스타, 스테이크, 카레를 만든다. 잘 만들 수 있으면서도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요리를 선택한다.]

영국에서는 안타깝게도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특정한 요리는 없다고 한다. 단, 일본 요리는 영국에서도 인기인 듯해 이 여성도 직접 일본 요리를 만들어 상대방에게 어필한다고 한다. 또한, 가게에서 데이트를 할 경우에는 인기 요리 등 중에서 다양하게 선택한다고 한다.

영국에서도 일본 요리를 좋아한다니 놀랐다. 파스타나 스테이크랑 같이 언급될 정도의 요리가 되가고 있는 듯하다.

[사귀고 싶은 상대방과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간다. 상대방의 종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스테이크를 먹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면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 여성에게는 스테이크가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인 듯하지만, 말레이시아의 데이트는 주로 외식이다. 그래서인지 메뉴보다는 레스토랑의 수준을 중요시하는 경향이다.

단지, 이 여성의 경우 일본에서는 선술집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결국, 가게의 수준보다는 상대방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중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멕시코에서는 어패류를 사용한 요리를 좋아하는 여성이 많다. 그래서 대체로 지중해 요리, 그중에서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도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로 간 적이 있는데 이미지와 좀 달랐다.]

멕시코에서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의 정석은 이탈리안을 시작으로 한 지중해 요리. 이 남성은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이탈리안]이 세계 공통이라고 생각해 일본에서도 이탈리아 요리를 선택했지만, 멕시코에서의 요리와는 조금 달랐다고 한다.

참고로 여유로운 분위기인지에 대한 점도 데이트하는 곳을 선택하는 포인트라고 한다. 같은 요리라도 나라에 따라 가게의 분위기나 맛이 변하기도 하니 이점에 주의하자.

[좋아하는 사람과 식사를 할 때에는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간다. 스테이크나 일본 요리가 사랑에 빠지게 한다고나 할까? 맛도 있고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차분한 점이 좋다.]

중국에서는 남성이 여성과 거리를 좁히고 싶을때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인기인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는 스테이크나 일본 요리. 분위기가 차분한 곳에 많이 때문에 좋아하는 여성이 많아 데이트를 할 때 최적이라고 한다.

말레이시아와 같이 스테이크 요리가 기본인 듯하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잘 전달되서인지? 최고급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을지도 모르겠다.

[미국인은 줄거운 시간으로 인기 바에서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어필한다. 이후에 경치가 좋은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다.]

미국에서는 식사보다도 분위기를 중요시해 데이트에서는 주로 바를 사용한다고 한다. 바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좋은 만큼 상대방에 대한 진심이 더해진다고 생각해 야경이 아름다운 바는 매우 인기라고 한다.

물론 분위기 다음으로는 맛도 체크한다. 실제로 가보고 정말 맛있는 가게에 데려간다고 한다. 참고로 이 남성은 일본에서 데이트할 때에는 인기 오코노미야끼 가게를 간다고 한다.

인터뷰 결과 대부분의 사람이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로 외식을 택했다. 그리고 [차분한 장소], [고급스러운] 가게를 선택하는 경향이다. 그래서인지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는 일본 요리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스테이크 가게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알 듯하다.

여기까지는 내가 호감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메뉴에 대해서였지만, 반대로 이것을 먹으면 반해버리는 메뉴는 무었인지 이상적인 [이성을 유혹할때 사용하는 요리]에 대해 물어보았다.

[나는 스시를 만들어 주거나 같이 먹으러 가면 반할 것 같다! 특히 캘리포니아 롤이나 레이보우 롤 같은 미국식 스시를 만들어 줬을 때에는 정말 반했다.] (멕시코/20대/남성)

[고급스러운 일본식 레스토랑에 데려간다면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재료를 설명해 주는 가게 같은 곳으로 가고 싶다. 최고급 접대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영국/20대/여성)

[야키니쿠를 좋아한다. 그래서 야끼니쿠 뷔페를 선택해 준다면 사랑에 빠질 것 같다] (미국/30대/남성)

[나는 일본의 달걀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 오므라이스, 다마고야끼, 오야코동 같은 요리를 만들어 준다면 반할것 같다.] (타이완/20대/남성)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공통점은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어 주거나 그런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준다면 기쁘다]라는 점이다. 국적이나 그 사람에 따라서 좋아하는 식사는 전혀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파악해 준다면 그 누구라도 기쁠 것이다!

written by：Fuj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