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JAPAN은 일본의 맛집, 호텔, 관광명소, 교통 등의 정보를 자세하고 정확히, 리얼타임으로 제공하는 관광객을 위한 웹사이트로, 다른 여행정보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1주년 이벤트에서도 독특한 기획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 그건 바로 LIVE JAPAN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가게나 시설에 상을 수여하는 ‘어워드’ 였다. 또한 이벤트 장소로 ‘도쿄 메트로 신주쿠역 메트로 프롬나드’를 선정한 것도 신선했는데, 지하철 이용객의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느껴졌다.

어워드 형식인 만큼, 시상자 역할을 담당할 게스트가 깜짝 등장. ‘Why Japanese People!!’ 이란 개그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츠기리 제이슨씨였다. 그는 현재 6년째 일본에서 거주중인 미국인으로, IT벤처기업 ‘테라스카이’의 임원으로 재직중인 동시에 방송인으로도 활약중인 능력자. 그런 제이슨씨가 LIVE JAPAN을 이용해본 소감은 어땠을까?

“정말 이용하기 편한 사이트예요. 다양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하나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가 끝없이 나오는 점이 좋고, 일본의 새로운 것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곧 관광객에게 인기라는 증거. 그럼 본격적으로, LIVE JAPAN에서 소개된 수많은 장소 중 어떤 가게와 시설들이 수상했는지 살펴보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초밥을 즐길 수 있는 곳. LIVE JAPAN을 통해 무료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참치 해체쇼가 반응이 좋다고 한다.

“정말 영광입니다. 저희는 주로 참치 해체쇼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참치의 등뼈에 붙어있는 살을 고객이 직접 스푼으로 긁어내서 먹는 체험이 대단히 호평을 얻어서, 저희의 과제였던 음식과 체험 모두 충족시켜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관광택시’를 운영중인 회사로, 영어회화가능한 드라이버가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보통은 통역자가 동반하게 되지만 저희는 영어 가능한 드라이버가 재직하고 있어서 드라이버들이 운전과 가이드를 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쿄의 관광시설을 효율적으로 돌아보고 일본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부야역에 위치한 도큐백화점. 장소가 장소인 만큼, 이용객이 엄청나다. 지하 1층에 있는 먹거리 테마파크인 ‘도큐 푸드쇼’가 인기. 폭넓은 세대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매일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시부야에서 외국인 고객님들께 어떻게 정보를 전할까 하는것이 저희의 과제입니다. 그런 점에서 LIVE JAPAN에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더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50개 이상의 브랜드가 모여 있는 긴자의 새 랜드마크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 이용객도 많다고. 긴자 도큐 플라자 9층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3월 31일에 오픈하여 얼마전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5개국유능한 스태프들이 최소 5개국어에 대응 가능 매일 대기하고 있으므로 꼭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약 400점포가 모여있는 수산물 도매시장인 쓰키지. 신선한 초밥이나 해물 덮밥을 먹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2017년에 도요스로 이전하지만, 장외 시장은 그대로 남아 새로운 상업시설로 태어날 예정이다.

최근 관광객들에게 핫한 초밥 만들기 체험 교실로, 매너나 역사까지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단, 예약은 필수. 색다른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두자.

“지금까지 약 3000명 이상 관광객이 이용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결정된 게스트 특별상. 제이슨씨가 선정한 곳은 과연 어디일까?

“저는 관광부문의 ‘사무라이 뮤지엄(侍ミュージアム)’을 추천하고 싶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일본이라 하면 사무라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실제로는 어떤 건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무라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에게 딱 맞는 곳인 것 같아요.”

LIVE JAPAN의 다양한 정보를 어필하고 활용하여 재미와 의미를 다 잡았던 <LIVE JAPAN Awards 2017>. 요즘은 대부분 블로그나 SNS를 통해 관광 정보를 얻곤 하지만, LIVE JAPAN에는 스태프의 취재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신뢰감이 드는게 사실이다. 앞으로도 LIVE한 정보들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니, LIVE JAPAN을 통해 일본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Photo：Ishikawa Yoshika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