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일본 ‘패밀리마트 오리지널 도넛 베스트 5’를 시식! 최근 인터넷에서 맛있다고 난리.
일본 ‘패밀리마트 오리지널 도넛 베스트 5’를 시식! 최근 인터넷에서 맛있다고 난리.

일본 ‘패밀리마트 오리지널 도넛 베스트 5’를 시식! 최근 인터넷에서 맛있다고 난리.

공개 날짜: 2019.05.19

미국은 제일의 도너츠 대국. 도너츠는 전국민이 일생동안 계속 먹는다고 해 미국에서 자랑하는 소울프드! 거리에는 도너츠 가게가 넘쳐 대형 체인점도 다수 있다. 바삭한 식감과 입속에서 펴지는 단 맛에는 모든 연령 층의 미국인들의 마음을 매료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본에도 다양한 도너츠 전문점이 증가하고 게다가 편의점 각사에서 본격적인 도너츠 판매를 개시! 풍부한 종류와 맛으로 지금 인기 급상승 중이다.

그래서 이번엔 도너츠를 좋아하는 라이터 모치즈끼가 미국 출신 홀리 씨에게 패밀리 마트의 도너츠의 시식을 부탁했다! 편의점 도너츠는 홀리 씨의 마음에 들지? 과연 그 결과는...!?

이번에 도너츠를 시식한 사람은 일본거주9년째인 미국 국적의 귀여운 여성 홀리 씨이다.

홀리 "내가 태어난 북아메리카에서는 도너츠는 주로 아침 출근 중에 드라이브 스루에서 구입해 운전하면서 한손으로 커피와 함게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엇!? 도너츠가 그런 입장이라니!? 도너츠=바뻐도 한손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아침 식사라는 것인가? 반대로 홀리 씨는 일본에서 도너츠가 디저트 감각이라는 점에 조금 놀란 듯했다.

드디어 시식 시작!

드디어 시식 시작!

이번에 홀리 씨가 시식하는 것은 지금 전국에서 점포 수가 급증하고 있는(전년 대비 약 160% 증가!) 패밀리 마트의 오리지널 개발 도너츠! 5종류 도너츠를 비교해 먹어가며 그 감상을 물어보았다. 도너츠는 아침 식사라고 생각하는 여성에게 간식으로도 인정받는 상품이 있을까!?

1. 올드패션 도너츠(초코)

올드패션 도너츠 (세금포함 108엔)
올드패션 도너츠 (세금포함 108엔)

바삭바삭한 식감의 반죽이 맛있는 올드홧숀에 초코가 가득 뿌려져 있다.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도너츠라고 하는데...!?

홀리 “이건 미국에서도 팔고 있어요!”

역시 익숙한 도너츠인 듯 그립다는 듯이 손을 뻗었다. 그러나 미국의 올드홧숀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한다.

홀리 “올드홧숀에 초코가 뿌려져 있는 점이 다르네요. 미국에서는 토핑이 없는 것이 보편적이랍니다.”

그렇군. 하긴 아침 식사로 먹는다면 초코가 없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인기있는 도너츠이기 때문이야말로 평가가 불안했지만… 의외로 호평이었다!

홀리 “바삭바삭해서 매우 맛있어요! 표면은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해서 두가지의 다른 식감이 좋아요.”

도너츠 반죽의 퀄리티에 절찬하는 홀리씨.. 그러나 초콜렛 토핑에는 조금 불만이 있는 듯..

홀리 “초콜렛 부분은 조금 가볍게 느껴져요. 조금 저렴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아니면 어린이 입맛이라고 해야 할까…조금 어른스러운 맛이 제 취향인거 같아요....”

2. 프렌치 쿠루라(커스터드&휘핑)

프렌치 쿠루라(커스터드&휘핑) (세금포함 128엔)
프렌치 쿠루라(커스터드&휘핑) (세금포함 128엔)

패밀리 마트에서는 가벼운 식감의 반죽에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후 초코까지 뿌려 화려하게 토핑했다!

사실 올드홧숀 이상으로 홀리 씨에게 있어 그리운 맛인 것이 바로 이 프렌치 쿠루라인 듯....

홀리 “북아메리카 도너츠라고 하면 바로 이거죠! 고향이 그리워지는 맛이에요.!”

프렌치 쿠루라는 캐나다나 북아메리카에서 자주 먹고 있는 도너츠인 듯했다. 미국에서는 [쿠루라]라고 부른다고 한다.

홀리 “하지만 북아메리카에서는 그대로 먹어요. 뭔가를 넣어 코팅하거나 하는 것은 흔치 않아요~! 이런건 처음 보네요!”
홀리 씨 일본식 쿠루라인 프렌치 쿠루라에 흥미를 보였다.

홀리 “반죽은 고향에서 먹었던 것과 매우 비슷해요. 원래 커스터드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맛있네요. 초코도 커스터드도 잘 어우려져 최고인것 같아요”
이번 도너츠는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홀리 “반죽의 퀄리티에 토핑 등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어졌네요!”
익숙한 도너츠여서인지 새로운 발견이 즐거움으로 연결된 듯 보였다.

3. 밀크 츄롯키

밀크 츄롯키(홋카이도산 우유 사용) (세금포함 108엔)
밀크 츄롯키(홋카이도산 우유 사용) (세금포함 108엔)

홋카이도산 우유를 사용한 스페인 산 도너츠인 츄로스를 쿠키 형태로 만든 패밀리 마트의 오리지널 [츄롯키].
쿠키 식감이 더해져서인지 바삭한 식감이 있다. 이것은 골성 팬이 많은 것도 있어 만족도가 높을듯!

하지만…

홀리 “이건 도너츠가 아니에요~!”

보는 순간부터 부정하는 홀리 씨. 하지만 이런 도너츠 미국에서도 유명하지 않나?

홀리 “이건 스페인 과자이지 않나요? 츄로스를 주로 먹는 곳은 스페인과 연이 깊은 남아메리카. 저는 북아메리카 출신이여서 그런지 그다지 일상적으로 먹는 이미지는 없어요”

어쩐지 츄로스=스페인 과자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본 후 평가가 바꼈다.

홀리 “바삭한 식감이 생각보다 맛있네요. 도너츠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의심스럽지만 다른 종류로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도너츠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먹은 후의 표정은 매우 만족한 듯 보였다. 또한 독자적인 변형도 제안했다.

홀리 “뜨거운 커피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을거 같아요. 표면에 달달한 코팅이 쓴 블랙커피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그렇군! 상당히 잘 어울릴 듯했다!!

4. 트위스트 샌드 도너츠(커스터드&휘핑)

트위스트 샌드 도너츠(커스터드&휘핑) (세금포함 120엔)
트위스트 샌드 도너츠(커스터드&휘핑) (세금포함 120엔)

트위스트 샌드에 초코와 슈가,휘핑 크림까지 단 것이 모두 모였다! 일본인이라면 어렸을 대 자주 먹었던 타입의 도너츠가 아닐지? 과연 홀리 씨의 반응은?

홀리 “이것도 도너츠가 아니에요”

포장을 본 것만으로 츄로스와 같이 도너츠가 아니라고 선언하는 홀리 씨.

홀리 “북아메리카에서는 이런 구불한 커다란 도너츠는 볼 수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크림이 가득 올려져 있는 것도 흔치 않죠”

한입 먹고 얼굴을 흔드는 홀리 씨.

“음…도너츠라기 보단 튀김빵인거 같아서 저는 별로인것 같아요”

휘핑이나 초코 부분을 먹어도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일본인 스태프 일동은 “어렸을 대 자주 먹었던 그리운 맛!”이라며 흥분했다고 한다.
이 감상의 차이는 트위스트 도너츠에 대한 생각의 차이라고나 할까?

5. 모치링 도너츠(딸기)

모치링 도너츠(딸기) (세금포함 110엔)
모치링 도너츠(딸기) (세금포함 110엔)

일본에서는 기본이 된 쫀득한 도너츠에 딸기초코를 토핑! 일본이 자랑하는 독자적인 쫀득한 식감은 세계에 통용될 것인가?

포장을 본 순간부터 홀리 씨의 눈이 반짝였다!
홀리 “이건 일본다운 도너츠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도너츠랍니다.”
먹기 전부터 평가가 좋다. 물어보니 쫀득한 식감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뜯을 때의 감촉도 즐기고 있었다.

홀리 “도너츠인데도 쪽득한 식감이 최고에요! 이런 일본다운 것을 좋아해요!”

*지금은 판매가 종료됐다. 같은 종류의 상품으로는 [모치링 도너츠(화이트초코)] (세금포함 128엔)을 판매중이다.

홀리 씨가 선택한 넘버 원 도너츠는 !?

홀리 씨가 선택한 넘버 원 도너츠는 !?

홀리 씨의 넘버 원 도너츠는 물어보지 않아도 알수 있듯이 마지막으로 먹은 [모치링 도너츠(딸기)]였다! 일본다운 쫀득한 식감은 미국에서도 사랑받고 있어 모든 디저트 중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는 경향이 강한 듯했다. 전체적인 감상을 물어보았다.
홀리 “24시간 언제든지 이런 맛있는 도너츠를 먹는다니 너무 부럽네요. 종류도 다양해서 앞으로 도너츠를 살 때에는 패밀리 마트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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