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검은 맥주! ‘드래프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도쿄의 커피집 3선

업데이트 날짜: 2020.07.03

미국의 카페에서 화제가 되어 일본에서도 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드래프트 커피'. 아이스커피에 질소 가스를 넣은 마치 맥주처럼 보이는 새로운 감각의 음료이다.

미국에서 인기있는 카페가 일본 최초로 상륙

신주쿠의 새로운 명소 ‘NEWoMan'에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스에서 일본 최초로 상륙한 ‘VERVE COFFEE ROASTERS'. ‘COFFEE IS A FRUIT'를 콘셉트로 한 신선하고 프루티한 맛이 특징인 커피이다. 산지로 가서 구입한 고품질의 커피 원두를 수작업으로 볶아 정성스럽게 추출한 일품이다.
본고장인 미국의 카페에서도 인기 있는 메뉴가 ‘니트로 브루(Nitro Brew)'(600 JPY). 24시간에 걸쳐 천천히 추출한 더치커피(콜드브루 커피)를 전용 서버에서 질소를 충전하면서 따른 한잔이다. 표면의 섬세한 거품과 크리미하면서 매끄러운 맛이 절묘하다.

영업시간 : 8:00～22:00
정기휴일 : 무휴

VERVE COFFEE ROASTERS SHINJUKU STATION

VERVE COFFEE ROASTERS SHINJUKU STATION
- 주소 NEWoMan SHINJUKU 2F EKISOTO, 5-24-55, Sendagaya, Shibuya-ku, Tokyo, 1510051 Japan

크리미한 새로운 감각의 아이스커피

커피로 친숙한 UCC그룹이 만든 ‘MELLOW BROWN COFFEE 지유가오카점'은 전세계에서 엄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 커피 원두의 종류, 추출 방법 및 컵의 색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페셜 서버로 내려 마시는 ‘아이스 브루드 커피(Iced Brewed Coffee)'(550 JPY). 마치 무스와 같은 섬세한 거품은 입에 닿았을 때 부드럽고, 설탕과 우유를 넣지 않아도 맛이 있어 인기가 좋다. 크리미하고 감칠맛이 있는 새로운 감각의 아이스 커피를 마음껏 차분히 음미해 보시기를 바란다.

영업시간 : 8:00～21:00
정기휴일 : 무휴

MELLOW BROWN COFFEE

MELLOW BROWN COFFEE 自由が丘本店
- 주소 2-12-10, Okusawa, Setagaya-ku, Tokyo, 1580083 Japan

맥주 서버로 따르는 드래프트 커피

유럽의 신진기예의 양조장인 ‘BrewDog'가 사업을 전개하는 아시아권 최초의 공식 바(Bar) ‘BrewDog Roppongi'.
전세계의 크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 곳에서는 일본의 바리스타계의 일인자인 스즈키 기요카즈가 대표를 맡는 ‘GLITCH COFFEE ＆ ROASTERS'가 감수한 더치커피를 맥주 서버에서 따르는 ‘NITRO Cold Brew'(500 JPY)를 매주 금, 토, 일 한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산지뿐만 아니라 농장까지도 신경을 쓴 ‘싱글 오리진'의 스페셜리티 커피를 찬물로 내려 질소 가스를 주입해 추출한 한잔의 커피는 마치 맥주와도 같다. 진하고 촘촘한 거품과 푸르티한 맛이 특징이다.
식사도 1인분 용으로 하프 사이즈부터 있다. 요금은 선불제이며 맥주와 커피 1잔부터 시킬 수 있는, 편안하게 들러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업시간 : 17:00～24:00, 토/일/공휴일 15:00～24:00
정기휴일 : 무휴
※ 드래프트 커피는 겨울시즌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