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모래의 해변, 흑선 내항·일본 개국의 역사, 온천 휴양지의 항구 도시 등으로 알려진 '이즈 시모다' 중심 지역, 시모다역 근처에 위치한 작은 일본식 여관입니다. 이 지역의 민화에서 후지산의 누나에 해당하는 '시모다 후지'를 뒤로 하고, 로프웨이, 나마코벽 거리 풍경, 시모다 항구, 페리 로드 등이 도보 거리 내에 있습니다. 시모다역과 도시의 가까운 위치라는 점을 잊을 만큼 부지 내 자연 환경 조성은 훌륭하며, 일단 문을 지나면 다른 세계로 들어간 듯, 고요한 일본식 여관의 분위기와 계절 꽃의 풍류에 둘러싸입니다. 건물은 일본식 건축, 단층 구조로 총 5개의 객실이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히노끼 욕조와 시모다 온천을 흐르게 한 이즈 돌로 만든 노천탕, 작은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실내에 있으면서도 들꽃을 즐길 수 있고,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식사는 아침과 저녁 모두 객실에서 제공되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지역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연회 요리, 아침 식사는 일본식 또는 서양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내 시설과 객실의 장식·비품도 세부까지 일본식의 고집이 넘치며, 그 이상으로 환대의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