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우거진 경치를 안주 삼아 먹는 수타 메밀국수 '기노메 소바'를 비롯한 산채 요리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향기로운 노송나무 욕탕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