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 초기, 1615년에 창업한 이래 400년 이상 14대에 걸쳐 가게를 계승해오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녔다고 일컬어지는 면포상이다. 항상 200종 이상을 구비하고 있는 데누구이(전통 무명 수건)는 쇼와 시대 초기의 무늬를 복원하거나 현재의 당주인 14대 호소쓰지 이헤에(細辻伊兵衛)가 새 무늬를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옛 데누구이를 전시하는 '저자거리 데누구이 갤러리'(무료 입장)가 병설되어 있다.
많은 옷가게 중 빨간 팬티가 인기를 끌며 매일 새빨간 내복을 사러 오는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곳이 스가모의 마루지 양품점 4호점. 세계 최초의 빨간 팬티 전문점으로 '일본 제일의 빨간 팬티'라고 떡하니 써진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빨간색은 건강과 행복을 가져오는 색으로 알려져 있어 어르신께 드리는 선물용으로는 물론, 평상시 입으려고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팬티뿐만 아니라 빨간색의 러닝셔츠와 복대, 양말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가족에게 선물할 기념품으로 안성맞춤.
교토다운 운치가 감도는,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 내에는 일반적인 지리멘(일본 전통 직물) 잡화와 액세서리, 채소를 본뜬 독특한 잡화들이 1000종 이상 진열되어 있다. 귀걸이(540엔~)와 머리핀(300엔~), 보자기(1300엔~) 등이 가격도 적당하여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900평 규모의 매장에 일본 및 서양 서적 100만 권이 진열된 대형 서점이다. 문구 외에 1만 장의 DVD도 판매하고 있다. 정보 검색 시스템 '키노 나비'를 12대 갖추고 있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큐 우메다 역 아래에 위치하여 찾기도 편리하다.
긴자 거리에서 한걸음 들어간 나미키 거리는 많은 바와 클럽이 즐비한 밤의 네온 거리다. 평일 밤이 되면 비즈니스 접대객과 클럽의 아름다운 오너가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눈에 들어올지도 모른다. 업소 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밤의 나미키 거리를 걸으며 잠시 그 세계의 기분에 젖어 보는 것도 좋다.
게야키자카에 있는 서점 'TSUTAYA'에서는 일본의 서적과 잡지는 물론이고 세계의 예술 도서와 잡지를 잦추고 있다. 서점 안에는 스타벅스도 있어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예술 도서를 고를 수 있다. 2층은 CD와 DVD 코너. 심야 4시까지 영업한다는 점도 플러스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