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지구를 횡단하는 도톤보리 강. 에비스바시를 찾으면 유명한 글리코의 네온사인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다. 강가 산책길 '톤보리 리버워크'가 운치 있으며 '톤보리 리버 크루즈'는 기간 한정으로 운행된다. 강에서 도톤보리 풍경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검은색과 주홍색이 아름다운 칠기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품 중 하나. 1689년부터 니혼바시에서 영업을 계속해 온 '구로에야'는 칠기로 유명한 가게다. 가게 안에는 전국 각지의 칠기와 독자적인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밥그릇이나 젓가락 등의 대표 상품 외에도 서양식 테이블 코디에 어울리는 스푼이나 포크, 와인 글라스 등도 판매한다. 손거울과 액세서리는 자신이 사용하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에도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일본 광고의 역사가 전시되어있는 박물관. 포스터 전시 외에도 TV 광고나 AV 코너도 있어서 일본의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광고를 보면 기분이 고조될 것이다. 광고 및 마케팅에 관한 자료를 모아놓은 도서관도 병설되어 있다.
롯코 산맥 중앙부에 위치한 해발 약 700m의 산. 산꼭대기 인근의 기쿠세이다이에서 바라보는 고베 시가지의 야경은 일본의 신 3대 야경으로 인정받았다. 고보 대사(弘法大師)가 석가모니의 생모인 마야부인의 불상을 이곳에 모셨다고 하여 지금과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미술관은 스미토모 가문이 수집한 미술품을 보존, 전시하는 곳으로 본관은 교토 시시가타니에 있다. 메이지 중반부터 다이쇼 시대에 걸쳐 수집한 근대 일본화와 서양화, 근대 도자기, 다기, 가면, 가면극 의상 등 그 소장품은 각양각색. 롯폰기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자연에 둘러싸인 한적한 환경 속에 있어서 시간을 잊고 마음껏 느긋하게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니혼바시에 있는 '오즈와시'는 1653년 창업한 화지 전문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화지가 진열된 점포의 한편에는 '데스키화지 체험공방'이 있어 원료부터 화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화지를 만드는 공정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고, 체험은 예약자 우선이며 한 명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 완성된 화지는 그날 가지고 갈 수 있다.
모짜르트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작곡할 때 쓰인 피아노의 복제품과 실제로 작성한 악보 등등 귀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테라스에서는 빈에서 직배송된 임페리얼 토르테 세트(1350엔)와 오스트리아산 맥주, 와인 등도 맛볼 수 있다.
하이바라'는 니혼바시에서 200년 이상 계속되어 온 화지 전문점. 편지 세트나 장식용 부채 등 많은 종류의 화지·종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쇼 시대에는 미인화 화가로 유명한 다케히사 유메지가 이 가게의 편지지와 그림 봉투, 부채 등의 도안을 많이 디자인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접힌 곳마다 점선이 들어가 있어 필요한 부분만을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자바라 편지지'는 가게의 인기 상품 중 하나이다.
우부케야'는 1783년에 오사카에서 문을 연 '우치하모노' 가게. 에도 막부 말기에 에도에 가게를 마련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가게의 이름은 '솜털도 깎이고, 잘리고, 뚫린다'라는 평판을 얻은 것에서 이름 붙여진 것. 족집게나 일본식 부엌칼, 재봉 가위 외에도 서양식 부엌칼이나 나이프 등도 취급한다. 제대로 손질하면 자손 대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수많은 명품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목조 점포도 한번 볼 가치가 있다.
여름이 되면 많은 해수욕객들이 찾는 '선비치'는 야자나무가 심어져있어 일본 같지 않은 분위기. 밤에는 모래사장이 라이트업되어 남국의 리조트와 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기는 통상적으로 7월 둘째주 토요일부터 8월 31일까지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 이세이, 그래픽 디자이너 사토 다쿠, 프로덕트 디자이너 후카자와 나오토 3명의 디렉터와 언론인 겸 편집가인 가와카미 노리코를 어소시에이트 디렉터로 맞이하여 2007년 3월에 탄생했다. '일상적인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 제안하는 장'을 콘셉트로 전시뿐만 아니라 토크나 워크숍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한 장의 천'을 이미지로 한 상징적인 지붕의 건물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 한 것.
도다이지 홋케도(법화당) 인근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3월에 슈니에(물 긷기) 법회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니에가 음력 2월에 열렸다는 점에서 '니가쓰도'(이월당)라고 명명되었다. 1667년에 화재로 전소하였으며 현재의 불당은 그로부터 2년 후, 소실 전의 모습 그대로 재건되었다. 겐가이즈쿠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대불전 지붕 아래로 나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본존은 십일면관음(비공개 철칙)이다.
2008년 3월 15일, JR 오고토 역이 오고토 온천 역으로 개칭한 것을 계기로 개설된 족욕탕. 오고토 온천은 히에이 산 엔랴쿠지의 개종조인 전교대사 사이초가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족욕탕 건물은 사이초 대사가 직접 제작했다고 하는 지장보살 석상 중 하나, '하야오 지장존'이 모셔진 육각형 불당을 본떠 지어졌다.
도쿄 만에서 돌출된 형태의 간논자키 곶. 서양식 등대를 비롯하여 박물관과 미술관도 있어 온종일 즐길 수 있다.
나라 시대, 요시키가와 인근의 가스가노에 설치된 빙지(궁중용 얼음을 만드는 연못)와 빙실(얼음 저장고)의 수호신을 모신 것에서 비롯해 지어졌다고 하며, 후일에 지금의 장소로 이설되었다. 이곳에 대한 제빙업자, 판매업자의 신앙이 두터우며 매년 5월 1일에는 헌빙제가 열린다. 현존 건물은 에도시대 때 모습을 복원했다고 하는데, 경내의 수양 벚꽃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1933년에 일본에서 2번째로 지어진 공립 대형 미술관. 교토를 중심으로 일본 근현대 미술계 각 분야의 작품 약 3300점을 소장하고 있다. 닛텐(일본 미술 전람회) 등의 미술전시회나 미술 단체가 주최하는 전람회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