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불꽃 놀이 축제가 여름에 열립니다.
<조주진부쓰기가>가 유명
지쇼 4년(1180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頼朝)는 헤이케 가문의 토벌과 겐지 가문의 재건을 위해 군사를 일으켰으나 이시바시야마의 전투에서 패했고, 그 후 도이 사네히라를 따라 은신했던 암굴이 바로 ‘시토도노이와야(동굴)’입니다. 떨어지는 샘물, 이끼 낀 바위. ‘도이 스기야마 관음상군’이라 불리는 관음상과 석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여름에도 시원한 선경(仙境)입니다.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모토하코네행 버스 승차(약 40분 소요) ‘시토도노이와야(동굴) 입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10분
덴쇼잔 신사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두 개의 폭포. 낙차 약 30m에 하얀 명주실을 풀어놓은 듯 아름다운 이 폭포는 ‘하쿠운노타키(백운 폭포)’라 불립니다. 신사 옆에 있는 폭포는 ‘교라이노타키’(오가는 폭포)입니다. 이는 오가는 인생에 대한 생각을 떨쳐 버려야 하는 수도자들의 수행을 위한 폭포입니다.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모토하코네행 버스 승차(약 45분 소요) ‘덴쇼잔’ 정류장 하차 후 도보 20분
에도가와 불꽃 놀이 축제가 여름에 열립니다.
원래는 나고야조 성내에 있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이곳 ‘후쿠센지 절’에 봉납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자기 재질의 석가모니상. 나고야조의 성주인 도쿠가와 미쓰토모공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고야에 소재했던 당시에는 목 아랫부분도 있었다고 하는데, 몸통 부분은 어디로 가고 없는 것일까요?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오쿠유가와라・후도타키(폭포)행 버스 승차(약 5분 소요) ‘이즈미(샘) 입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낙차는 15m 밖에 안 되지만 풍부한 수량이 자랑입니다. 폭포 왼쪽에는 액막이 부동존, 오른쪽에는 출세 대흑존이 모셔져 있습니다. 폭포 옆에는 찻집도 있습니다. ◎후도타키(부동 폭포)에서는 1931년, 사쿠라이 긴이치 박사에 의해 유가와라 비석(沸石)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가와라 비석은 이즈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신제삼기(新第三紀) 유가시마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유가시마층이 노출되어 있는 후지키가와 강을 거슬러 올라가 오쿠유가와라, 유가와라 정수장, 자타이바시 다리 부근에서도 비석이 발견되었으나 이곳에서는 ◎탁비석 ◎모르덴 비석 ◎박비석 ◎능비석 등의 비석이 산출되었습니다. 유가와라 비석의 산지가 유가와라 온천의 원천지와 거의 일치한다는 점에서 비석은 온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오쿠유가와라・후도타키(폭포)행 버스 승차(약 20분 소요) ‘후도타키(폭포)’ 정류장 하차 후 바로
정부 대표로 미국 전함 미주리호에서 일본의 항복 문서에 서명한 외무대신 시게미쓰 마모루(重光葵) 기념관. 외교관, 정치인으로서의 발자취를 사진, 비디오 등으로 좇아가며 소개합니다.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오쿠유가와라・후도타키(폭포)행 버스 승차(약 20분 소요) ‘오쿠유가와라’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아다치 불꽃 놀이 축제가 여름에 열립니다.
이바센'은 1590년에 창업한 부채 가게. 가게 안에는 유카타 원단으로 만든 '에도 부채', 일본 무용에서 사용하는 '마이오우기', 인테리어도 되는 '장식용 부채' 등 용도와 크기가 제각각인 다양한 부채가 늘어서 있다. 또한, 우타가와 히로시게, 우타가와 구니요시 등 우키요에 작가의 판목을 바탕으로 가부키 배우나 일본의 명소 등의 '니시키에(풍속화를 다양한 색으로 인쇄한 목판화)를 넣은 부채도 놓칠 수 없는 물건이다.
‘불꽃에 의한 광열처리가 사물에 기능성과 미술성을 부여하고, 동시에 이 세상에 가장 오랫동안 존재하면서 미술, 문화를 계승한다'는 신념 아래, 기무라 가즈요시 공학 박사, 기무라 기누코 이학 박사 부부가 불꽃의 예술 작품인 고도자기, 도검 등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가지야(대장간)행 버스 승차(약 15분 소요) ‘미야타바시’ 정류장 하차 후 북쪽으로 도보 2분
[약 2시간 15분 소요 / 일반인용 코스] 곳곳에 설치된 돌부처가 길을 안내해 주는 '돌부처가 있는 하이킹 코스’ 짓코쿠토게산초(10국 고개 산정)역에서는 이름 그대로 10국(이즈, 스루가, 도토미, 가이, 시나노, 무사시, 사가미, 아와, 가즈사, 시모사)을 조망할 수 있으며, 후지산이 보이는 절경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고야산은 고보 대사 구카이(弘法大師 空海)가 816년에 개산한 산 위의 영지이다. 그 고야산에서 가장 청정한 성지가 대사의 사당이 위치한 오쿠노인. 이치노하시(오오바시)에서 등롱당, 사당에 이르기까지 수풀이 울창한 삼나무 길이 약 2km에 걸쳐 이어진다. 참배길 주변에는 20만기가 넘는 묘석이나 공양탑이 늘어서 있는데, 전국 시대의 다이묘 등 역사적 인물들의 무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마가와에 걸린 고뵤교를 건너면 835년에 입정한 대사의 사당과 그 앞에 지어진 배전의 등롱당이 있다. 등롱당에는 '가난한 여인의 등불'이나 '부자의 만등(시라카와 등)'이라 고 불리는 상명등과 기타 봉헌된 2만 개의 등이 켜져 장관을 이룬다.
덴쇼잔 신사는 1931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에 모신 신은 아마테라스 스메오카미(天照皇大神), 사루타히코노 오카미(猿田彦大神), 다이세이노 오카미(大成大神)이며 매년 5월 22일에 열리는 예대제 때는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이 찾아와 활기를 띱니다. 깊은 숲속의 나무와 계절마다 피는 꽃들로 아름답게 물드는 신사입니다.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모토하코네행 버스 승차(약 40분 소요) ‘시토도노이와야(동굴) 입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0분
스와야마 공원의 긴세이다이와 해발 180m의 산정 전망 광장(비너스 테라스)을 연결하는 '8'자형 루프 다리이다. 고베 시가지 방향으로 뻗어나가듯 굽어진 형상이므로, 근접 거리로 다가오는 야경이 상당히 다이내믹하게 느껴진다. 선박이나 고베 공항에 발착하는 비행기의 불빛이 마치 별똥별처럼 보인다. 비너스 브리지로 향하는 '후타타비산 드라이브 웨이'는 23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통행금지(자전거, 오토바이는 종일 통행금지) 된다.
1988년 11월에 오픈한 사설 현대 아트 미술관. 유화를 중심으로 데생, 사진, 입체물, 오브제 등도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움직여 보고, 만져 보고, 소리 내 보면서 아트와 친숙해질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오시는 길: 유가와라역에서 가지야(대장간)행 버스 승차(약 15분 소요) ‘가지야(대장간)’ 정류장 하차 후 도보 7분
라쿠고는 마을 사람들의 생활이나 동화 등을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로 들려주는 것이다. 에도 시대부터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일본의 전통 문화이다. 그러한 라쿠고를 이케부쿠로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이곳 '이케부쿠로엔게이조'이다. 좌석이 의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앉아서 볼 수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라쿠고가가 꾸미는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