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작곡할 때 쓰인 피아노의 복제품과 실제로 작성한 악보 등등 귀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테라스에서는 빈에서 직배송된 임페리얼 토르테 세트(1350엔)와 오스트리아산 맥주, 와인 등도 맛볼 수 있다.
1871년에 개설된 일본 최초의 우체국 중 하나인 '도쿄 중앙 우체국'. 2012년에 지금의 JP 타워 저층동으로 이전하여 관광 명소의 하나로서 주목받고 있다. 도쿄 역 마루노우치 역사를 모티브로 한 클리어 홀더나 마스킹 테이프, 엽서 등은 도쿄 중앙 우체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새로운 도쿄 선물로 인기가 있다. 도쿄 역 곳곳에 설치된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도쿄 역 풍경이 들어간 특별 소인이 찍혀 배달된다.
이 미술관은 스미토모 가문이 수집한 미술품을 보존, 전시하는 곳으로 본관은 교토 시시가타니에 있다. 메이지 중반부터 다이쇼 시대에 걸쳐 수집한 근대 일본화와 서양화, 근대 도자기, 다기, 가면, 가면극 의상 등 그 소장품은 각양각색. 롯폰기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자연에 둘러싸인 한적한 환경 속에 있어서 시간을 잊고 마음껏 느긋하게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에도 시대에 사쿠라 번의 관청으로도 사용된 사쿠라 성(佐倉城). 이 터에 녹음이 우거진 역사 깊은 사쿠라 조시 공원(佐倉城址公園)이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는 천수각 터, 해자 등 성의 유적지가 다수 남아 있다. 또한 지바 현 지정 천연기념물인 수령 약 400년의 상록 교목 '후후못코쿠(夫婦モッコク)'를 비롯해 대형 수목이 많이 있고, 약 1,100그루의 48종에 이르는 벚꽃이 활짝 피는 벚꽃의 명소이기도 하다. 공원 내에 자리한 '산케이테이(三逕亭)라고 하는 다실에서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일반인을 위한 다과회도 열리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 이세이, 그래픽 디자이너 사토 다쿠, 프로덕트 디자이너 후카자와 나오토 3명의 디렉터와 언론인 겸 편집가인 가와카미 노리코를 어소시에이트 디렉터로 맞이하여 2007년 3월에 탄생했다. '일상적인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 제안하는 장'을 콘셉트로 전시뿐만 아니라 토크나 워크숍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한 장의 천'을 이미지로 한 상징적인 지붕의 건물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 한 것.
신주쿠 구에서 가장 큰 구립 공원인 '신주쿠 중앙 공원'. 고층 빌딩이 늘어선 니시신주쿠 지역에 있는 도심의 오아시스이다. 봄에는 벚꽃이 화려하게 피고 주말에는 벼룩시장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되기도 한다. 신주쿠의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나 신주쿠 중앙 공원의 녹음 속에서 발을 쭉 뻗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 보자. 사진 제공 : 신주쿠 구
하이바라'는 니혼바시에서 200년 이상 계속되어 온 화지 전문점. 편지 세트나 장식용 부채 등 많은 종류의 화지·종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쇼 시대에는 미인화 화가로 유명한 다케히사 유메지가 이 가게의 편지지와 그림 봉투, 부채 등의 도안을 많이 디자인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접힌 곳마다 점선이 들어가 있어 필요한 부분만을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자바라 편지지'는 가게의 인기 상품 중 하나이다.
시라라하마 해수욕장에 인접한 온천 노천탕. 풀장과 같은 둥그런 욕탕에 수영복을 착용하고 입욕하는 방식이므로,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긴 후에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물론 원천 흘려보내기 식으로 공급되는 탕이다. 여름 외의 계절에는 족욕탕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닛코테이 오유'는 관광객들도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당일치기 온천 노포. 땀을 빼는데 가장 적합하다. 대나무 숲이 주위를 둘러싼 노천온천은 20명 정도가 한번에 들어갈 수 있는 넓이이다. 또한 5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개별방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온 관광객에게도 추천한다.
사가미 만에 인접한 해안으로,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 여름에는 해수욕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녹음 우거진 모리 정원 옆에 자리잡고 있는 TV아사히 본사빌딩. 건물 1층에 '테레아사숍'이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도라에몽”과 ”크레용 신짱” 등의 만화를 비롯해 드라마, 버라이어티 쇼의 상품, 아나운서들의 오리지널 상품 등 약 2000개 상품이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품도 있어 선물로 추천한다.
산천어 요리가 나오는 요정도 있어 서민가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거리의 한편을 장식한다.
바이킹선을 2분의 1 크기로 본떠 만든 레플리카와 동화 작가 안데르센을 테마로 삼은 전시물 등이 볼만하다. 북유럽의 덴마크에서 만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미나미 지구를 횡단하는 도톤보리 강. 에비스바시를 찾으면 유명한 글리코의 네온사인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다. 강가 산책길 '톤보리 리버워크'가 운치 있으며 '톤보리 리버 크루즈'는 기간 한정으로 운행된다. 강에서 도톤보리 풍경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검은색과 주홍색이 아름다운 칠기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품 중 하나. 1689년부터 니혼바시에서 영업을 계속해 온 '구로에야'는 칠기로 유명한 가게다. 가게 안에는 전국 각지의 칠기와 독자적인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밥그릇이나 젓가락 등의 대표 상품 외에도 서양식 테이블 코디에 어울리는 스푼이나 포크, 와인 글라스 등도 판매한다. 손거울과 액세서리는 자신이 사용하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니혼바시에 있는 '오즈와시'는 1653년 창업한 화지 전문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화지가 진열된 점포의 한편에는 '데스키화지 체험공방'이 있어 원료부터 화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화지를 만드는 공정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고, 체험은 예약자 우선이며 한 명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 완성된 화지는 그날 가지고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