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바 스키장 주변은 봄 여름에는 신록과 짙은 녹음을, 가을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은백색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특히 스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인기가 많은데, 이곳에 내리는 눈은 수분기가 적은 ‘파우더 스노’로 알려져 있다. 나에바 스키장은 초보자는 물론 프로들도 주목하는 곳이다. 여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후지 락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이러한 개방적인 분위기에 매료되어 매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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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바 스키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나에바 프린스 호텔. 호텔을 나오면 바로 눈앞으로 겔렌데가 펼쳐지기 때문에 늦은 밤까지 원하는 만큼 스키를 탈 수 있다. 동절기에는 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대여할 수도 있다. 이 밖에 매점과 드럭스토어, 스포츠 숍이 있어 아무 준비 없이 방문해도 부담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관내에는 투숙객 전용 탕인 ‘나에바노유’와 당일치기로 방문한 손님들을 위한 노천탕 ‘히우치노유’가 준비되어 있다. 나트륨과 칼륨 등이 함유된 중성 저장성 천연 온천으로 근육통이나 관절염,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절기에 한해 영업하는 ‘히우치노유’는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겔렌데에 면해 있는 객실에서는 스키장 풍경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호텔에 머물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외국인들은 ‘호텔에서 보이는 경치와 관내 시설이 훌륭하다’, ‘밖에 나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안에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전화와 인터넷 문의에 대해서는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며 종교 등의 이유로 투숙객이 먹을 수 없는 고기 등은 없는지 확인해 주기도 하고 비건을 비롯한 식사 메뉴에 대한 상담도 받는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반가운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많은 외국인들을 받아 온 호텔이니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

호텔에서 실시중인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외국인 투숙객 대상 서비스
다국어 지원(홈페이지, SNS에서 정보 제공)/ 다국어 지원(전화, 인터넷 예약)/ 프리 와이파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긴렌 포함)/ 분연, 흡연 에리어 있음/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여부 확인/ 수유실 있음/ 종교 등 배려(고기 등 먹을 수 없는 음식 체크 등)/ 식사 메뉴 변경(비건, 베지테리언)/ 비접촉형 결제 가능/ SDGｓ 대응(환경 대책 등)/ 타투가 있는 투숙객은 온천 입욕 불가.

나에바 스키장에서 도보로 약 20분, 차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유키사사노유. 노천탕과 실내탕, 휴게 공간이 마련된, 숙박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순도 100%의 원천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온천으로 타올에 물이 들 정도로 적갈색을 띤 물이 특징이다. 철분이 함유된 온천은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가 되면서 적갈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성분이 진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입욕하는 것은 금물이다. 몸 속까지 뎁혀주기 때문에 신경통이나 근육통, 관절통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

호텔 안에는 편안하게 누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온천에서 뜨끈해진 몸을 잠시 쉬어준 다음 활동을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유키사사노유에서는 숙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식사는 제공되지 않지만,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미리 문의해 보기 바란다.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는 ‘불투명한 탕이라 신기했다’, ‘넓은 욕탕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와 같은 의견이 있었다. 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눈을 감상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호텔에서 실시중인 코로나 감염 방지책
멸균 및 소독액 설치/ 매장, 시설 내 환기/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외국인 투숙객 대상 서비스
프리 와이파이/ 분연, 흡연 에리어 있음/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여부 확인/ 타투가 있는 경우에도 입욕 가능(주변 투숙객들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릴 수 있습니다.)

오쿠유자와에 있는 고택풍 온천 시설. 해발 700m에 달하는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9000평에 달하는 부지를 자랑한다. 나에바 스키장과 에치고 유자와역에서 각각 차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편리한 위치에 있다. 5분 정도 운전을 하다 보면 적설량과 설질 모두 탑 클래스를 자랑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가구라 스키장이 바로 나온다. 다양한 스키장을 만끽하고 싶은 스포츠맨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가마쿠라 시대에 문을 열었다고 전해지는, 7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가이카케 온천. 일본에도 전국에 3곳 밖에 없다는 ‘눈 온천’이기도 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백내장, 안저출혈, 드라이 아이에 효능이 있어 1920~30년대에는 ‘가이카케 안약’이 일반인들에게 판매될 정도였다. 탕은 37도로 미지근한 편이라 오랜 시간 입욕을 하기에 좋다. 미지근한 온천은 체온과 비슷해 자극이 적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도 적다. 20~30분 정도 몸을 담근 뒤 그 효능을 느껴보면 어떨까?

1872년에 지어진 건물로 일본 노포 온천 시설의 예스러운 분위기가 잘 느껴진다. 음식은 미나미우오누마산 고시히카리쌀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다. 외국인 관광객들 중에는 ‘최근 몇 달 동안 잔 것 중에 여기서 잔 잠이 가장 쾌적했다’, ‘산의 공기와 물, 식재료, 니혼슈, 온천. 일본인들의 장수 비결이 바로 이곳에 있었다’며 최고의 평가를 해준 이들도 있다. 일본 노포 온천 시설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고 돌아간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직간접적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전부터 영어권이나 중화권, 프랑스인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 응대에도 익숙한 시설이다.

호텔에서 실시중인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외국인 투숙객 대상 서비스
다국어 지원(사이트 및 실내 포스터 등)/ 다국어 지원(외국어 가능 직원이 직접 응대 등)/ 다국어 지원(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정보 제공)/ 다국어 지원(전화, 인터넷 예약)/ 프리 와이파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긴렌 포함)/ 분연, 흡연 에리어 있음/ SDGｓ 대응(환경 대책 등)/ 타투가 있는 경우에도 입욕 가능(주변 투숙객들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릴 수 있습니다).

나에바 스키장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 에치고 유자와 근처에 있는 ‘유키구니노야도 다카한’은 근현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명작 ‘설국’을 집필한 료칸이다. 가와바타가 머물면서 집필했던 ‘가스미노마’라는 객실을 견학할 수도 있다.

또 관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하루에 한 번 영화 ‘설국’을 상영한다. 가바와타가 실제로 집필을 했던 료칸에서 영화 속 세계에 빠져들어 보면 어떨까. 에치고 유자와역에서 료칸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신칸센을 타고 갈 경우 셔틀버스를 미리 신청하면 마중 나와 준다.

물을 더하거나 온도를 따로 조절하지 않은 상태로, 약 43.5도의 원천을 그대로 욕조에 채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욕조에 채워진 물은 3시간 간격으로 교체되어 항상 신선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만성피부염과 만성부인병, 베인 상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100% 원천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그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남탕과 여탕에는 모두 사우나 설비가 있으며 남탕의 냉탕은 산에서 끌어온 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차가운 자연수로 뜨거워진 바로 몸을 식힐 수도 있다.

‘마치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에 넓은 객실, 스키 리조트와 역을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 편했다. 겨울에 또 오고 싶다’, ‘아침은 일식과 양식 모두 제공되고, 직접 만든 두부도 엄청 맛있었다’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직간접적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홈페이지에서는 영어 표기가 제공되며 전화/인터넷 예약 시에는 외국어 응대도 가능하다. 종교 등의 이유로 고기를 먹지 못하는 손님들에 대한 대응 및 비건, 베지테리안 등을 위한 메뉴 변경 등도 가능하다고 하니 궁금한 사람은 부담없이 문의해 보기 바란다.

호텔에서 실시중인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외국인 투숙객 대상 서비스
다국어 지원(사이트 및 실내 포스터 등)/ 다국어 지원(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직접 응대 등)/ 다국어 지원(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정보 제공)/ 다국어 지원(전화, 인터넷 예약)/ 프리 와이파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긴렌 포함)/ 분연, 흡연 에리어 있음/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가능 여부 확인/ 종교 등 배려(고기 등 먹을 수 없는 음식 체크 등)/ 식사 메뉴 변경(비건, 베지테리언)/ 비접촉형 결제 가능/ SDGｓ 대응(환경 대책 등)/ 타투가 있는 투숙객도 입욕 가능.

나에바 스키장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 일본풍의 모던한 공간이라 외국인들도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쇼센가쿠 가게쓰’. 체크인 시에는 ‘오서 오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화과자와 말차를 내어준다. 관내 도처에서 집처럼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객실은 2019년 여름 리뉴얼한 방부터 넓이와 분위기가 각기 다른 노천탕이 딸린 방, 전통적인 다다미방 등을 준비해 두고 있어 이용객들은 기호에 맞는 방을 고를 수 있다.

온천은 정원탕인 ‘이로하노유’와 히노키탕인 ‘호헤토노유’, 대절탕인 ‘단란’ 등 세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아기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이라 가족 단위로 방문한 투숙객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실 수 있는 온천수도 준비되어 있는데 만성위장병, 만성변비, 류머티즘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최고의 위치에 있고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2개의 온천을 갖춘 근사한 료칸이었다’, ‘연못에서 잉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등 일본스러운 연출과 료칸의 분위기에 매료된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듯 했다.

홈페이지나 SNS를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며, 전화나 인터넷 예약 시에는 다국어 응대가 가능하다. 또 긴렌을 포함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종교 등의 이유로 고기를 못먹는 손님이나 비건，베지테리안 등을 위한 메뉴 변경도 가능하다고 하니 해당되는 사람은 부담없이 문의해 보기 바란다．

호텔에서 실시중인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외국인 투숙객 대상 서비스
다국어 지원（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직접 응대)/다국어　지원(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정보 제공)/ 다국어 지원(전화, 인터넷 예약)/ 프리 와이파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긴렌 포함)/ 분연, 흡연 에리어 있음/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여부 확인/ 수유실 있음/ 종교 등 배려(고기 등 먹을 수 없는 음식 체크 등)/ 식사 메뉴 변경(비건, 베지테리언)/ 비접촉형 결제 가능/ SDGｓ 대응(환경 대책 등)/ 타투가 있어 다른 투숙객과의 탕 이용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대절탕을 안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에바 스키장 근처에 위치한　온천 시설을 소개해 보았다. 위에 소개된 모든 시설에서는 온천은 물론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파우더 스노가　인기인 나에바의 온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쉬어 가면 어떨까．

Text by ：Madoka Hasegawa
※본 기사의 정보는 2022년 7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