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일본 여행은 '이동과 숙박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바뀐 JR EAST PASS(35,000엔)를 동일본 여행의 핵심 축으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도호쿠는 물론, 나가노·니가타까지 커버하는 최강 패스로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끌어내는 노하우'와 '센다이를 거점으로 한 알뜰한 여행 플랜'을 전문가가 속속들이 알려준다.
※ 이 글에는 제휴 링크나 쿠폰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소개된 시설 및 매장, 상품은 편집부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것입니다.
2026년 이후 일본 여행에서 '이동의 질'을 높이는 방법
2026년 이후부터 일본 여행은 ‘이동’과 ‘숙박’의 난이도가 높아진 편이다. 일본 방문 외국인들의 증가로 인기 여행지는 항시 붐비고, 물가 급등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숙박비와 식사비, 교통비 등이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관광 명소가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도호쿠, 센다이 지방은 여행 시 이동 거리가 긴 편이다. 가령 도쿄에서 아오모리까지는 신칸센으로 약 675km 거리라, 티켓을 매번 구입할 경우 비용도 부담되고 이동도 번거로운 편이다.
그래서 제안하고 싶은 것이 바로, 2026년 3월 14일에 새롭게 바뀐 JR EAST PASS를 동일본 여행의 핵심으로 삼아 알뜰하게 활용하는 여행 플랜이다. 이번 개편으로 도호쿠 지역과 나가노·니가타 지역이 통합되어, 동일본 전역을 이 한 장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35,000엔이 되었지만, 여전히 「붐비는 매표기 앞에 줄을 서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루트의 자유도를 단번에 높여주는 최강의 여행 파트너이다.
이번에는 새 패스로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끌어내는 노하우와, 현명한 숙박 거점 선택법, 그리고 중간 기착지도 즐길 수 있는 여행 플랜 구성법을 소개한다.
35,000엔은 정말 합리적일까? 매번 티켓을 구입할 때와 가격 비교!

먼저 35,000엔짜리 JR EAST PASS가 얼마나 이득인지 계산해 보자.
도쿄역에서 신아오모리역까지는 도호쿠 신칸센 「하야부사」로 약 3시간~3시간 30분. 평상시 요금은 편도 18,110엔으로, 왕복이면 36,220엔이 든다. 즉, 도쿄~신아오모리 왕복만으로도 35,000엔의 패스 금액을 이미 전액 회수할 수 있고, 거기에 1,220엔까지 더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패스유효기간은 5일이기 때문에, 이 왕복 1회에 더해 센다이·모리오카·아키타·야마가타, 나아가 나가노나 니가타까지 둘러볼 시간도 충분하다.
대상 지역 내 JR 동일본 노선 및 제휴 노선 이동이 이 패스 한 장으로 커버된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이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나가노&니가타’까지 포함된 신규 패스가 커버하는 넓은 에리어

JR EAST PASS는 2026년 3월 14일 개편으로 도호쿠 지방뿐만 아니라 나가노·니가타까지 이용 범위가 넓어졌다. 이 한 장으로 가루이자와나 하쿠바, 니가타의 양조장 투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 인기 여행지인 가루이자와까지는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약 70분, 평상시 지정석 요금은 편도 6,130엔, 왕복 12,260엔이다.
또한 나리타공항과 도쿄역을 잇는 나리타 익스프레스(편도 3,138엔)와, 하네다공항과 도쿄 도심 방면의 하마마쓰초를 연결하는 도쿄 모노레일(편도 520엔)에도 이용 가능하다.
사전에 웹에서 구입한 패스는 나리타공항·하네다공항의 여권 리더기 탑재 자동 발매기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어, 일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열차를 타면 탈수록 이익이고, 지정석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장거리를 이용할 때에 든든한 티켓이다. 또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할 때나 중산간 지역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고 싶을 때, 지방 철도를 타고 왠지 궁금한 역에서 한 번 내려 보고 싶을 때에도 편리하다.
동일본 지역의 간이 역은 다국어 지원이 안되는 역이나 무인 역도 적지 않다. 패스가 있으면 어느 역이든 승하차가 자유로워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가 볼 수 있다.
‘조금 특별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거나 ‘일본에 대해 제대로 배워 보고 싶은’ 사람은 아오이모리 철도선, 이와테 은하 철도, 산리쿠 철도와 같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로컬 철도에도 꼭 한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얼마나 절약이 되나? 정석 루트 체크
다음 두 개 코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았다.
-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와 오이라세 계곡의 자연, 가루이자와에서의 리조트 체류 등을 조합한 순환 루트
- ・나리타 공항~도쿄 간 왕복(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6,140엔
・도쿄~신아오모리 간 왕복: 36,220엔
・도쿄~가루이자와 간 왕복: 12,260엔 - 총 54,756엔
- 아오모리 여름 축제와 모리오카 먹거리, 센다이에서의 도시 체류를 즐기는 도호쿠 순환 루트
- ・하네다공항↔하마마쓰초 경유 도쿄 왕복(모노레일·JR 왕복) 1,380엔
・도쿄~신아오모리(하야부사) : 18,110엔
・신아오모리~모리오카(하야부사) : 6,360엔
・모리오카~센다이(하야부사) : 6,900엔
・센다이~도쿄(하야부사) : 11,630엔 - 총 44,380엔
두 사례 모두 패스 가격(35,000 엔)을 충분히 회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근거리 이동이나 중간 역에 잠시 내려 미니 여행을 하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더욱 가성비가 좋아진다.
장기 여행자들을 위한 10일 간 이용이 가능한 5만 엔짜리 패스도 있다. 하루에 5,000엔 이상 이용한다면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구성이라, 일본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쯤 고려해 볼만하다(이용 시작일부터 10일 동안 연속 이용).
[현지 꿀팁] 숙소 부족을 피하는 센다이 거점이라는 해결책
![[현지 꿀팁] 숙소 부족을 피하는 센다이 거점이라는 해결책](https://rimage.gnst.jp/livejapan.com/public/article/detail/a/30/00/a3000337/img/ko/a3000337_parts_69ce10d105b52.png?20260402111641&q=80)
도호쿠 지방을 여행할 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성수기에 숙소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히로사키나, 아오모리, 아키타 등은 성수기가 되면 도시 규모에 비해 관광객이 많아진다. 특히, 여름 축제나 벚꽃 시즌, 연말연시, 골든위크 기간에는 숙박비가 급등하거나 만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추천하는 방법이 바로, 센다이에 거점을 두고 연박하면서 신칸센으로 각지를 당일치기로 둘러보는 스타일입니다.
도호쿠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센다이에는 호텔 객실 수가 비교적 많고, 글로벌 호텔이나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음식점도 다양하기 때문에 센다이에서 n박을 하게 되면 짐을 꾸리고 풀거나, 들고 다니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도호쿠 지방을 신칸센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칸센을 이용하면 신아오모리처럼 먼 지역도 센다이에서 최단 1시간 40분 전후로 이동 가능합니다. 도호쿠 지방의 주요 도시로 방사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입지 덕분에, 한 곳에 머물면서 여러 지역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센다이 거점의 큰 장점입니다. 이벤트를 즐긴 후에도 늦은 시간에 센다이로 돌아올 수 있는 날이 많다는 것도 편리한 부분입니다.
센다이에 숙소를 정하면 도호쿠의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 그러니 일단 센다이 시내에 호텔을 정하고 JR EAST PASS를 예약한 뒤, 여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자.
센다이역에는 지역 명물이나 특산품을 파는 곳도 다양하다

센다이에는 다양한 상업 시설이 있기 때문에 기념품 등 쇼핑을 하기 좋다. 규탄(우설)이나 사사가마보코(대나무 잎 모양으로 만든 어묵의 일종), 즌다 모찌(으깬 완두콩 소를 올린 떡) 등 센다이 명물에도 꼭 한번 도전해 보자.
센다이역 안에도 우설로 유명한 맛집이 모여 있는 ‘규탄도리(우설 거리)’가 있다. 역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식사를 하거나, 신칸센을 갈아타야 해서 대기 시간이 발생했을 때에 한 끼를 해결하기에 좋다.
참고로 센다이역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필자의 최애는 은은한 완두콩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 ‘즌다 쉐이크’다.
즌다 모찌나 즌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물론 맛있지만, 즌다 쉐이크는 전용 컵에 담아주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해서 호텔로 가져가도 되고, 신칸센에 들고 타고 되어 편하다.
역 안에는 즌다 쉐이크를 파는 매장이 여러 곳 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무거운 캐리어에서 해방되어 센다이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서비스

센다이역에 여장을 풀고 동일본 지역을 여행할 때에 편리한 서비스가 바로 ‘하코뷴 Quick’과 ‘당일 호텔 배송 서비스’다.
도쿄역과 센다이역에 있는 ‘BAGGAGE STORAGE+’는 수하물 임시 보관 서비스, 열차 수하물 배송 및 호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하물 카운터다. 짐에 대한 부담을 덜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센다이역에 있는 접수 데스크에서 신청을 하면 다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하코뷴 퀵 서비스(배송 한정)
사전 예약 없이, 수하물 한 개부터 출발 30분 전까지 배송 신청할 수 있는 수하물 배송 서비스
(2)당일 호텔 배송 서비스
센다이역에서 도쿄 23구에 위치한 호텔로 수하물을 배송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3)임시 수하물 보관 서비스
캐리어 등 코인 로커에 들어가지 않는 대형 수하물도 일시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
역에 커다란 캐리어를 맡겨 두고 편하게 쇼핑을 하거나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짐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가령, 센다이역에서 시내 호텔로 ‘당일 호텔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짐을 역에 맡긴 뒤 열차를 타고 다른 도시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늦은 저녁 센다이역에 도착한 경우에도 바로 호텔로 가면 된다. 역에서 호텔로 짐을 부치거나, 코인 로커에서 짐을 찾아 호텔까지 끌고 갈 필요가 없다.
당일 접수도 받고,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니 꼭 한번 이용해 보기 바란다.
[계절별] 도호쿠 여행 실패를 줄이는 JR EAST PASS 활용법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각각의 매력이 있는 도호쿠. 한정된 여행 기간 중에는 예상치 못한 혼잡이나 숙소 잡기가 여의치 않는 등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사항’에도, JR EAST PASS가 있으면 이동 시 번거로움과 지출을 줄이면서 원만하게 대처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계절별 도호쿠 여행 시 겪게 되는 문제 사항과 그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봄철 벚꽃과 꽃놀이: 신칸센을 타고 ‘만개한 꽃’을 찾아가는 방법

봄 철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당연히 만개한 벚꽃을 보고 싶을 것이다.
다만 벚꽃은 그 해의 날씨 상황에 따라 개화 시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보통 도쿄는 3월 하순, 센다이는 4월 상순, 히로사키는 4월 하순에 절정을 맞이하지만, 날씨나 기온의 영향에 따라 시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미리 조사해 둔 벚꽃 명소에 가 보았더니, ‘생각보다 많이 피어 있지 않았다’거나 ‘이미 져버렸다…’와 같은 아쉬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예외 사항 발생 시에도 ‘JR EAST PASS’가 있으면 일단 안심이 된다.
다양한 지역을 편하기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패스로 이동할 수 있는 각 지역의 개화 상황을 보고 당일에 목적지를 변경할 수 있다. 가령, 꽃놀이 장소를 일단 정해두었다가, 당일 아침에 신아오모리나 모리오카 중 어느 지역이 더 만개했는지를 다시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히로사키성(신아오모리)로 갈지, 모리오카 성터 공원(모리오카)으로 갈지를 선택하면 된다.
목적지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면, 봄철 꽃놀이 여행이 실패로 끝날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쾌적하게 즐기는 여름 축제: 센다이&모리오카에 숙소를 잡고 신칸센을 이용해 축제 지역에 다녀오는 무박 플랜

8월이 되면 도호쿠 지방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일본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크게 붐빌 수 있으니, 여행 계획을 꼼꼼히 세워 두자.
‘네부타 축제※’의 경우 인구 30만 명이 채 안 되는 아오모리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축제 기간인 8월 2일~7일까지는 호텔 가격이 급등하고 이미 만실일 확률도 높다.
※네부타 축제: 사람 또는 기타 여러 가지 형상을 크고 작은 등과 수레에 싣고 행진하는 행사.
하치노헤, 모리오카, 센다이 등 신칸센 역이 있는 도시에 여장을 풀고, JR EAST PASS을 이용해 장거리를 이동하면 인파를 피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다.이처럼 숙박지와 축제 회장을 분리해서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무제한 탑승 패스만의 큰 장점입니다.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히로사키 네푸타’와 ‘고쇼가와라 타치네푸타’도 패스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다. 5일 간의 유효 기간을 제대로 활용해 아오모리의 다양한 축제를 즐겨보기 바란다.
다만, 네부타 축제 기간 중에는 신칸센도 붐비기 쉽다. 지정석 예약이 가능한 것은 승차일로부터 1달 전이며, 일본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서둘러 예약해 보자. 일본 철도 매니아들이나 여행 고수들이 예약 시작 순간을 노리고 예약하는 것을 ‘10시 클릭(주지우치)’라 부를 정도로, 성수기가 되면 티켓을 둘러싼 쟁탈전이 벌어진다.
네부타 축제 기간 중, 특히 신칸센 막차의 지정석을 예약하고 싶다면 ‘10시 클릭’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가급적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단풍구경: 절정 시기를 예상하기 어렵다면, 몇 개 후보지를 정해놓고 다 둘러보자!

산과 계곡이 단품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도호쿠 지역의 가을. 벚꽃과 마찬가지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절정을 맞이하는 시기는 지역이나 고도, 그 해 날씨에 따라서 달라진다.
보통 핫코다산(아오모리)이 10월 상순, 오이라세 계류(아오모리)가 10월 중순에서 하순, 나루코 협곡(미야기)이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찰 ‘주손지’(이와테)가 11월 초순부터 절정을 맞이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기온이 불안정해지는 시기가 많아, 관측 시기가 빗나가는 일이 잦다. 신칸센을 타고 도후쿠 지역을 두루 돌아볼 수 있는 JR EAST PASS가 있으면, 단풍이 절정에 달한 지역을 미리 찜해 두었다가 방문할 수 있다.
단풍은 기온이 낮은 지역일수록 더 빨리 물든다. 방문한 고장의 나뭇잎 색이 여전히 푸릇푸릇하다면 강가나 계곡 주변 등 일교차가 심한 지역을 찾아 단풍 탐방을 해 보자.
겨울철 설경: 신칸센&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안전하게 경승지로 가보자!

아름다운 설경과 온 세상이 은빛으로 물든 모습은 겨울철 도호쿠에서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다만 자오나 핫코다산, 긴잔 온천, 스카유 온천은 일본에서도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렌터카로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
눈길이나 빙판길은 미끄러지기 쉬워 사고 위험성도 높아진다. 또 도로 정체로 발이 묶이는 등 이동 시간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라도 적설양이 적은 근교로 여행 가는 것에 만족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택시, 시내 버스, 숙소에서 운행하는 셔틀 버스를 적절히 이용하면 편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겨울철 도호쿠 신칸센은 ‘좌석’에 따라 여행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도쿄에서 아오모리로 향하는 「하행 열차」의 경우, 좌석 배열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행 방향 왼쪽:3열 시트(A·B·C석)
・진행 방향 오른쪽:2열 시트(D·E석)
나스 연산, 자오 연봉, 이와테산, 핫코다산 등 도호쿠를 상징하는 산들은 차창 양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진행 방향 왼쪽(A석)에서는 산에 가까운 박력 있는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이 있는 반면, 오른쪽(E석)에서는 평야 너머로 산줄기를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구간이 많아, 어느 쪽이냐 하면 안정적으로 경치를 즐기기 쉬운 것은 E석 쪽이다.
또한 두 사람이 여유롭게 앉고 싶을 때나,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중시한다면 오른쪽의 「D·E석」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동 시간도 기대하시라! 패스로 탑승 가능한 ‘관광 열차’ 4선

JR EAST PASS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에 신칸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호쿠 지방에서는 단순한 교통수단으로서의 열차가 아니라, 열차에 탑승하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인 관광 열차를 여러 편 운행 중이다.
대표적인 열차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패스 이용 조건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산리쿠 지역의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달리는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식당 열차. 유명 쉐프가 도호쿠의 식재료로 만든 런치 코스와 디저트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이 열차는 식사 포함 패키지 판매만 운영되며, JR EAST PASS로 좌석 예약 후 탑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별도 전용 사이트에서의 예약·결제가 필요하다.
- 차창 너머로 울창한 숲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마이시선을 따라 이와테의 자연의 품에 안겨 천천히 달리는 열차. 현지 식재료로 만든 ‘오무스미 박스(주먹밥 도시락)’를 구입해 차 안에서 먹으면,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
- 고야마~기타카타를 이어주는 ‘아이즈 사토노’, 센다이~야마가타를 이어주는 ‘이로도리 사토노’, 센다이~오나가와를 이어주는 ‘다테 사토노’ 등 세 종류의 열차가 있으며, 남북동 쪽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열차다. 각 구간에서 전통 요리와 향토 음식, 현지 술을 구입할 수도 있다.
- 일본을 대표하는 쌀 생산지인 니가타와 쇼나이 지방을 연결하는 관광 열차. ‘니가타 음식’, ‘쇼나이 음식’과 ‘일본해 풍경’을 콘셉트로 내건 열차다. 열차 노선 주변에 위치한 노포 일본 음식점과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3호차 지정석은 패스로 이용 가능하지만, 식사가 제공되는 4호차는 여행 상품 전용이므로 패스로는 탑승할 수 없습니다.
이 열차는 좌석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기 만석이 되는 운행편도 있을 수 있다. JR EAST PASS로 이동할 수 있는 구간에 있는 관광 열차를 여행 일정에 추가해 교통비를 절약하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미리 지정석을 확보해야 하는 열차도 많으니, 여행 일정이 정해졌다면 서둘러 좌석을 예약해 두자!
운행일은 열차별로 다르며, 일본의 대형 연휴 기간에 해당하는 4월 말부터 5월 초, 9월 중순, 여름 철 휴가 기간에 특히 인기가 많다.
보통, 예약이 가능한 시기는 지정석 발매를 시작하는 승차 1개월 전 오전 10시다. 열차나 여행 상품에 따라 예약 방법이나 마감 시기가 다르니 운행일에 맞춰 공식 정보를 확인해 보자.
아름다운 자연과 바닷가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달리는 관광 열차에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JR EAST PASS로 더욱 자유로운 도호쿠 여행을!

JR EAST PASS는 일본에 도착한 뒤 하네다 공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도쿄 모노레일이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도쿄역에서 도호쿠 방면으로 이동하는 신칸센, 관광 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이에 더해, 아오이모리 철도선, 이와테 은하 철도, 산리쿠 철도 같은 지방 철도까지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패스다!
2026년 3월 리뉴얼을 통해 도호쿠뿐만 아니라 니가타와 나가노 방면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행 일정을 더욱 다채롭게 계획할 수 있다.
신칸센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을 비롯해 독특한 지역 정취가 느껴지는 지방 철도를 이용한 미니 여행에 이르기까지, 본인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자체가 넓고 볼거리가 도처에 포진해 있는 도호쿠는 리피터 방문객과 일본통 여행객들에게도 매번 새로운 발견이 있고 깊이감이 느껴지는 여행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JR EAST PASS를 최대한 활용해, 자유롭고 쾌적한 나만의 여행을 실현해 보세요. 특히 도호쿠의 여러 도시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고 싶은 분이나, 이동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여행의 자유도를 높이고 싶은 분에게 이 패스는 매우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삿포로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작가. 2015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하여 여행 정보 사이트, 지역 매체, 대형 여행사 웹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전문 분야는 여행, 농업, 부동산입니다. 지금까지 47개 도도부현을 모두 여행했고, 1도1도1부2현, 총 7개 지역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여행의 주된 목적은 현지 음식, 로컬 철도, 호텔 숙박, 건축 탐방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프렌치토스트와 성게알 덮밥, 생전포(상하이식 만두)입니다. 좋아하는 교통수단은 전철과 툭툭이(삼륜 오토바이 택시)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인기 투어 및 액티비티
-
Ad
역사와 모던이 교차하는 도시 ‘가나자와’: 여행의 관문 가나자와 관광 가이드
by: LIVE JAPAN 편집부
-
니가타 여행 쇼핑 - 꼭 사야 할 니혼슈(일본술)과 선물 9가지 추천
by: ShiroKu inc.
-
도호쿠 미식·온천 만끽! 야마가타, 미야기, 이와테 인기 호텔 8선
by: 하네다 사에
-
Ad
야마가타역을 거점으로 둘러보는 사계절 여행: 역사, 온천, 축제의 매력
by: LIVE JAPAN 편집부
-
일본 니가타 여행 필수! 2026 사케노진 축제 소개(입장권 및 일정 정보)
by: LIVE JAPAN 편집부
-
Ad
설국과 예술의 교차점 ‘에치고유자와역’: 다설지의 매력과 관광 가이드
by: LIVE JAPAN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