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관광의 중심지인 센다이시에 있는 '사쿠나미 온천'. 야마가타현과의 경계에 자리잡은 자연이 풍부한 온천지이다. 센다이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것부터, 옛부터 센다이의 안방으로 사랑받아 왔다.
온천의 주요 수질은 피부에 자극이 없는 저장성 약 알칼리성 고온천과 단순천. 경관이 멋진 숙소가 많고, 봄과 여름은 녹색으로 빛나는 산들을,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온천과 함께 즐길 수 있다.

JR 센다이역에서 사쿠나미 온천입구까지는 차로 약 30분. 국도변에 위치한 거대한 목각인형이 온천의 표식이다. 각 숙소까지 추가로 5 ~ 10분 정도 소요된다.

전철이라면 JR 센다이역에서 센잔선을 타고 약 40분으로, JR 사쿠나미역에 도착. 역에서 각 온천 숙소의 무료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JR 센다이역에서 각 료칸 앞까지는 센다이 시영버스 도 운행하고 있지만, 편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할 때는 미리 일정확인이 필요하다. 숙박만 한다면 전철 이용이 좋으며, 점재하는 관광지를 당일치기로 둘러본다면, 차로 이동을 추천한다.

※ 2020년 10월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방지를 위해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사쿠나미 온천에는 4곳의 온천 숙소가 있다. 청류가 바라보이는 노천탕이 인기인 숙소와 뷔페의 평판의 좋은 숙소 등 각각의 특징을 확인하고 숙박시설을 선택해 보자.

3개의 원천과 8개의 욕탕을 즐길 수 있는 '유즈쿠시 살롱 이치노보'. JR 센다이역에서 센다이 시영 버스의 사쿠나미 온천행을 타고 사쿠나미 온천 모토유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이다. JR 센다이역과 사쿠 나미역에서 무료셔틀버스(예약제)도 운행하고 있다.

※ JR 센다이역에서 셔틀버스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유즈쿠시 살롱 이치노보는 식당에서 음식이나 액티비티, 이벤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올 인크루 시브(all inclusive)의 숙소.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살롱에서는 커피와 생맥주, 아이스 캔디 등을 자유롭게 맛볼 수 있으며(시간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온천을 한 뒤 휴식을 취하기에도 딱. 여름 한정의 수영장과 피아노 연주 콘서트 등의 액티비티도 유명하다.

점포·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살균·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시설내 환기를 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양치질·체온측정 실시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 직원의 객실 서비스(입실)의 제한

요센카쿠 이와마츠 료칸은 사쿠나미 온천의 시작한 1796년에 창업한 전통 온천료칸. JR 센다이 역에서 센다이 시영버스 사쿠나미 온천행을 타고 사쿠나미 온천 모토유에서 하차 후 걸어서 바로이다. JR 사쿠나미역에서 무료셔틀버스(예약제)도 운행하고 있다.

숙소의 가장 큰 특징은 개탕 당시의 모습을 남긴 4개의 천연암석욕탕(혼욕). 모두 원천가케나가시로 온천에 들어가 계곡의 청류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천연암석욕탕은 혼욕만 가능하다. 혼욕이 좀 부끄러운 분들은 여성전용의 반 노천탕과 남녀가 나눠진 대욕탕을 이용하면 된다.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 · 시설내 환기를 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양치질 · 체온측정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 직원의 객실 서비스 ( 입실)의 제한

주변의 산들이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온천이 평가가 높은 '유노하라 호텔'. 원천가케나가시의 온천은 대절 노천탕에서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가는 벙법은 JR 센다이역에서 센다이 시영버스 사쿠나미 온천행을 타고, 사쿠나미 온천입구에서 하차한다. JR 사쿠나미역에서 무료셔틀버스(예약제)도 운행하고 있다.

온천과 마찬가지로 인기가 높은 것이 요리. 산리쿠(三陸) 직송 해산물과 브랜드 소고기와 야마가타 소고기 등 미야기와 야마가타 근교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사용한 독창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요리와 궁합이 좋은 지역의 술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 · 시설내 환기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세척 · 소독 ·양치질 · 체온측정 실시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 직원의 객실 서비스( 입실)의 제한

액티비티가 충실한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 "La 락 리조트 호텔 greengreen". 관내에는 수영장(여름 한정)이나 노래방, 라멘 코너, 볼링이 가능한 놀이시설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다.
또한 사쿠나미의 자연을 조망하는 노천탕은 소중한 휴식시간을 보내기에 알맞다. 별이 빛나는 밤에 특히 멋지다.

액세스는 JR 센다이 역에서 센다이 시영버스 사쿠나미 온천행을 타고 사쿠나미 온천입구에서 하차. JR 센다이역과 사쿠나미역에서 무료셔틀버스(예약제)도 운행하고 있다.

※ JR 센다이역에서 셔틀버스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다.

석식은 뷔페와 일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뷔페에서는 신선한 생선회나 초밥, 센다이 명물의 규탕구이 등 미야기 특유의 음식이 가득. 요리사가 눈앞에서 조리해 주는 요리는 모두 일품이다.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 · 시설내 환기 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양치질 · 체온측정 실시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 직원의 객실 서비스 ( 입실)의 제한

여기에서 사쿠나미 온천을 하루동안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본다. 이번에는 가장 원활하게 관광할 수 있는 차량을 이용한 플랜이다.

우선 JR 센다이역에서 차로 3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닛카 위스키 센다이 공장 미야기쿄 증류소"로 가보자. 일본에 2곳 밖에 없는 닛카 위스키의 증류소 중 하나이며, 사전에 예약을 하면 공장을 견학 할 수 있다. 사실 공장 견학, 증류소내 구경(가이드포함)뿐만 아니라 시음도 포함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괜찮은 장소이다. 가이드는 일본어로만 대응하지만, 팜플렛 영어 · 한국어 · 한타이지 중문을 준비하고 있다.

공장견학 소요시간 60 ~ 70분 정도.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예방대책으로 45분으로 축소해서 개최되고 있다. 위스키의 달콤한 향기가 풍기는 건물과 위스키 통이 늘어선 저장고를 견학 한 후, 기대했던 시음 타임. 운전을 하는 사람을 위한 청량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시음후에 마음에 드는 위스키는 병설되어 있는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운전으로 인해 시음을 할 수 없는 분은 작은 사이즈의 위스키 5종류가 들어간 '미니 5개 세트'(2,550엔)를 구입한 뒤 집에서 즐기는 방법도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대책을 위해 공장견학의 내용은 바뀔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고객의 교체 때마다 소독 / 점포 · 시설 내 환기를 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칸막이 설치 / 직원 마스크 착용 · 손씨기 · 소독 · 양치질 · 체온측정 실시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 직원의 객실 서비스 (입실) 제한 / 체크인 자동화, 비 대면 대응

'닛카 위스키 센다이 공장 미야기쿄 증류소'에서 온천 방면으로 국도를 따라 운전하다보면, 오른쪽에 갑자기 야트막한 산이 나타난다. 잘 보면 왠지 고릴라의 옆 모습 얼굴처럼 보인다. '가마쿠라야마'라는 정식 이름이 붙어 있지만, 겉모습에 지역에서는 '고릴라 산'으로 알려져 있다. 촬영을 원하는 경우는 도중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 후에 하도록 하자.

다음은 '닛카 위스키 센다이 공장 미야기쿄 증류소'에서 8분 정도 차를 몰고 '온천의 마을, 사쿠나미 관광교류관 라산타'에 가보자. 이곳은 관광안내소, 카페와 매점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점심은 시설 내에 있는 '아루베로 카페 사쿠나미점'에서 먹을 수 있다. 이쪽의 가게는 사쿠나미 온천의 인기 레스토랑 '아루베로'의 자매점이다. '파니니'(음료 포함 1,000엔)를 비롯한 가벼운 식사와 카레,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파니니는 마르게리타와 피자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가장 추천하는 것은 마르게리타. 토마토의 신선한 맛과 치즈의 감칠맛, 바질의 상쾌한 향기가 어우러진 일품이다.

건물의 외부에는 무료 족탕이 있는데, 원천을 흘려보내는 것이 바로 위스키 통. 닛카 위스키 센다이 공장 미야기쿄 증류소가 있는 사쿠나미 온천다움이 넘치는 족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 · 시설내 환기 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양치질 · 체온측정 실시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사쿠나미 온천에 온 이상 온천욕을 하지 않으면 말이 안된다. 이번에는 전통온천료칸 '요센카쿠　이와마츠　료칸'의 당일치기 온천에 들어 왔다. '온천마을 사쿠나미 관광교류관 라산타'에서 차로 2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입욕료에 수건이나 목욕타월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빈손으로 가도 문제가 없다.

대욕탕 '후지노유'는 대형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안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개방감이 느껴진다.

요센카쿠　이와마츠　료칸의 온천은 보온효과가 뛰어난 것 같다. 그 때문인지 온천을 즐긴 후에도 몸이 따끈따끈하다. 피부도 촉촉해지며 여성에게 온천욕은 언제나 즐거운 체험이다.

선물로 전통공예 '사쿠나미 목각인형'은 어떤가. '요센카쿠　이와마츠 료칸'에서 차로 약 1분에 도착하는 '히라가 코케시텐'는 사쿠나미 목각인형을 다루는 현 유일한 공방이다. 얇은 몸통과 국화꽃 무늬가 특징인 사쿠나미 목각인형. 원래는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작은 손이라도 들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점내에서는 전통적인 사쿠나미 코케시부터, 오리지널의 어레지한 목각인형까지 다양한 목각인형이 늘어서 있다.

인기있는 것은 손바닥에 올려 놓을 정도로 작은 크기가 귀여운 "미니 목각인형」(1,100엔). 표정이나 모양이 각각 다르고, 어느 것을 살지 망설여질 정도이다.

그 외에도 소프트 크림의 모자를 쓴 '소프트 아이스크림 목각 인형'(1,600엔)와 사쿠나미 온천의 명탕에 빠져있는 '목욕 목각 인형'(2,600엔),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계절 이벤트를 모티브로 한 물건 등 장난기 넘치는 목각 인형이 풍부하게 있다. 맘에 드는게 있나 차분히 구경해보자.

또한 매장에서는 3일 전까지 예약으로, 목각인형 그림그리기 체험에 도전 할 수 있다 (1회 5명까지 1명당 700엔). 여행의 추억에 자신 만의 목각 인형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 · 시설내 환기 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 양치질 · 체온측정 실시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여행의 마지막은 경승지 '호우메이 시쥬하치타키(폭포)'로 향한다. '히라가 코케시텐'에서 JR 센다이역 방면으로 향하도록 약 5분 정도 운전을 하면 도착한다. 전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분 정도 걸어 가면 산책로에 도착한다. 거기에서 울려 퍼지는 물보라의 소리를 들으며 숲을 산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타키를 볼 수 있는 장소가 나타난다.

폭포를 감상하는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나무 사이를 몇개의 폭포가 계단모양으로 흐르는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잔잔한 흐름을 보고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호우메이 시쥬하치타키'라는 이름은 폭포소리가 전설의 새 '봉황'의 울음소리를 닮은 것에서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폭포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유명한 폭포를 바라 보고 있으면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숙박을 하고 시간에 신경쓰지 않고 온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당일치기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사쿠나미 온천의 장점으로 센다이 여행시 꼭 방문해 보자.

Text by:주식회사 슈프레스
※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10월 시점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