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아울렛 몰 중 센다이시 동부 센다이항 옆에 있는 것이 바로 미쓰이 아울렛 파크 센다이코이고, 북부 주택가에 있는 것이 센다이 이즈미 프리미엄 아웃렛이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서비스를 잘 갖추고 있으며 기간 한정으로 할인도 진행한다고 하니 외국어가 게재된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자.

미쓰이 아울렛 파크 센다이코는 약 120개의 점포 수를 자랑하는 도호쿠 최대 규모의 아울렛 몰이다. 센다이 하늘의 관문에 해당하는 센다이 공항과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자퐁에도 선정된 관광지 마쓰시마 사이에 있다. 여행 중간에 들를 수 있는 쇼핑 명소로 여행 플랜에 넣기에도 적합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 관람차와 놀이공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쇼핑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도 꼭 한 번 방문해 보기 바란다.

차도 이동할 경우 JR 센다이역에서 국도 45호선을 경유해 가면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센다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동부 도로를 이용하면 약 20분 만에 닿는다.

주말에는 정체될 수도 있으니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센다이 공항에서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센다이코를 경유해 마쓰시마, 이와테현의 세계유산 히라이즈미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매일 운행된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센다이 공항 액세스선을 타고 JR 센다이역으로 가면 된다. JR 센다이 역에서 JR센세키선를 타고 약 18분 이동한 뒤 나카노사카에역에서 하차해 약 8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JR 센다이역과 센다이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 아라이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다.

고급 브랜드부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국내외 인기 숍들이 모여 있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센다이코. 아웃도어 샵이나 스포츠 용품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브랜드 5개를 소개한다.

쌤소나이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가방 브랜드다. 미쓰이 아울렛 파크 센다이코점에서는 슈트 케이스는 물론 비즈니스 백과 캐주얼한 가방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아이템을 준비해 두고 있다.

미국 공군의 의뢰를 받아 제작하게 된 레이번은 안경, 선글라스 브랜드다. 자외선 차단율과 디자인면에 높은 평를들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셀럽들 중에도 애호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웃도어 용품 노스페이스와 스포츠 의류를 선보이는 헤리 한센을 취급하는 매장. 기능성은 물론 도시 젊은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몽벨은 등산 용품을 비롯한 아웃도어 용품을 전개하는 일본 브랜드. 매장 한 켠은 아웃렛 코너로 꾸며져 있어 제대로 된 아웃도어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스포츠 슈즈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식스. 런닝용이나 워킹용, 초보자용부터 전문선수용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의류도 취급하고 있으니 옷도 꼭 한 번 체크해 보기 바란다.

배가 고파지면 도호쿠의 명물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코트로 가보자. 센다이에 이왕 갔으니 우설 구이를 즐길 수 있는 가게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해물 덮밥 가게 등을 방문해 다양한 도호쿠의 맛을 즐겨 보자.

또 2018년 오픈한 인기 빵집도 잊지 말고 들러 보기 바란다! 쫄깃한 식빵이 연일 매진될 만큼 엄청 인기다.

해산물을 사용한 생선가게 직영 덮밥 전문점. 추천할 만한 메뉴는 생 참치와 탱글탱글한 새우, 반짝반짝 윤기나 나는 연어알 등 신선한 해산물을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듬뿍 올린 ‘해산물 덮밥’ 1,380엔(세금 포함)이다. 생선 전문가가 예리한 눈으로 선택한, 맛있는 생선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겨 보기 바란다.

센다이의 노포 커피 전문점 ‘호시야마 커피’가 전개하는 카페 베이커리. 하루에도 여러 번 매장 안 오븐에서 갓 구운 빵을 약 30종류 판매한다. 특히 인기가 있는 것이 특별한 방법으로 반죽해 만들어 촉촉하고 폭신폭신한 식감이 매력적인 ‘순생(純生) 식빵’이다. 2봉지 800엔(세금 포함). 우유와 버터, 연유를 사용해 만든 진한 맛에 포로가 된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울렛을 방문하면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높이가 50미터 이상이나 되는 관람차 ‘포트 플라워’다. 이용 요금 600엔(세금 포함). 곤돌라를 타고 13분에 걸쳐 천천히 정상까지 올라가면 센다이항과 저멀리 산들이 보인다. 관람차 밑에 있는 ‘놀이 공원’에는 캐릭터로 만든 놀이기구도 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잘 마련해 두고 있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센다이코. 투어나 센다이 공항에서 고속 버스를 이용해 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면세점도 많고 면세 서비스를 하지 않는 매장에서도 여권을 제시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태국 SCB카드나 Krungsriayudhya 카드, 싱가포르의 UOB 카드 등 특정 신용카드를 휴대하고 있으면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기간 한정 서비스도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한 뒤 쇼핑을 하기 바란다.

센다이시 교외의 자연 환경이 윤택한 주택가에 위치한 센다이 이즈미 프리미엄 아웃렛. 미국 동북부 거리를 콘셉트로 설계한 시설에서 리조트 기분을 만끽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JR 센다이역에서는 차로 30분. 인접해 있는 쇼핑 몰 ‘이즈미 파크타운 타피오’에는 푸드 코트나 레스토랑이 잘 갖추어져 있고 약국도 있다. 연락교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두 곳을 오가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센다이 공항에서 차로 이동할 경우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40분 가면 된다. JR 센다이역에서 출발하면 약 30분 만에 도착한다.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센다이 공항과 JR 센다이역 사이를 이어주는 센다이 액세스선을 타기 바란다. JR 센다이역에서 센다이 시영 지하철 난보쿠선으로 갈아탄 뒤 지하철 이즈미추오역까지 2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한다. 역에서는 노선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20분 정도 이동하면 아웃렛에 도착한다.

캐주얼 웨어 셀렉트 숍과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포츠 용품점, 귀여운 상품 라인업에 눈길을 빼앗기게 되는 아동복 전문점 등 센다이 이즈미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추천할 만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빔스는 어치를 셀렉트 숍이다. 아웃렛 매장은 도호쿠 지방에서는 이곳이 유일하다. 아웃렛 오리지널 아이템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웨어는 물론 업무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포멀 웨어도 다양하다.

나이키는 운동화와 스포츠 웨어 등을 전개하는 미국 브랜드다. 에어 맥스와 에어 조던 등 그 시대를 상징하는 운동화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아웃렛 매장 중에서도 일본에 2개 점포 밖에 없다는 ‘클리어런스 스토어’에는 최종 가격으로 인하된 신발과 의류 용품 등의 라인 업을 만나볼 수 있다.

독일의 스포츠 용품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디다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신발은 물론이고 기능성과 디자인성을 겸비한 스포츠 웨어 등 다채로운 상품 구색이 매력적이다.

착용감이 좋은 속옷과 기능성이 뛰어난 인너 웨어가 인기있는 군제. 아웃렛 매장에서는 속옷류는 물론 스타킹이나 양말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를 취급하고 있어 계절별로 대량 구입할 때에 추천할 만하다.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분위기의 아동복을 취급하는 브랜드. 캐주얼한 디자인은 물론 어린이용 포멀 웨어도 제공한다.

센다이 이즈미 프리미엄 아웃렛에는 쇼핑 중간에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카페와 디저트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다. 세련된 분위기의 가게에서 우아하게 시간을 보내 보자.

스위스에서 1845년에 창업한 뒤 1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초콜릿 브랜드. 간판 메뉴인 밀크 초콜릿과 계절 한정 플레이버 등 좋아하는 초콜릿을 봉지에 담아 원하는 만큼만 구입할 수 있다. 초콜릿 음료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도 있으니 카페 안 공간에서 최고급 카카오가 만드는 향기로운 디저트 메뉴들을 편하게 즐겨 보기 바란다.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잔씩 정성스럽게 내리는 스페셜 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커피는 물론 홍차와 두유 라테, 프로즌 음료, 과일 주스 등 다양한 라인 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음료 외에 샌드위치 등 점심 메뉴와 핫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다.

센다이 이즈미 프리미엄 아울렛과 연락교로 이어져 있어 가까운, 이즈 파크타운 타피오. 아웃도어 스타일의 캐주얼 웨어를 제안하는 ‘beneposto’와 오가닉한 분위기의 잡화를 취급하는 ‘모쿠시도(木糸土)’ 등 평상복은 물론 선물이나 여행 기념품을 구입할 만한 가게가 많다.

또 음식점이나 커피숍도 다양하다. 특히 푸드 코트는 쇼핑 중간 중간에 편히 쉬어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쇼핑에 지치면 ‘MOMI&TOY'S’에서 살살 녹는 크레이프를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즐겨 보기 바란다.

먼저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하기 바란다. 해외 관광객들은 여권을 제시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아웃렛 가격에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이 밖에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가 가능한 매장도 있으며 면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매장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를 지원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체크해 두면 좋다.

이온몰 나토리는 도호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몰로 다양한 장르의 매장이 입점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전철로 갈 경우 가까운 역은 ‘모리세키노시타 역’으로 이온몰 나토리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센다이 역과 센다이 공항에서는 센다이 공항 액세스선으로 직접 갈 수 있어 여행 도중에 쇼핑을 하는데 편리하다. 각 플로어에는 큰 짐가방을 넣을 수 있는 대형 사물함(카트 락커)이 있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시설로 비 오는 날에도 지루할 틈 없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이온몰 나토리에서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인 매장은 이온, 유니클로, 고지마×빅 카메라, 무인양품 (MUJI)등이다. 스포츠 오소리티와 무라사키 스포츠 등 스포츠 용품 매장도 인기다.

일본여행 선물을 구입하려면 브랜드샵 해피니스와 무첨가 화장품 판켈(FANCL) 등도 인기지만, 전통적인 아이템을 구입하고 싶다면 와모노야 카야(倭物やカヤ)를 찾기 바란다. 합리적인 가격에 센스 있는 전통잡화를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가전 양판점인 고지마×빅 카메라에서 판매 중인 최신 헤어 드라이어는 일본의 가전제품답게 고기능으로 매우 인기가 있다.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기 바란다!

이 밖에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은 안경 전문점 ZOFF와 옵틱 파리미키, 주얼리 매장인 주얼리TSUTSUMI, 코스메틱 매장 Cosmeme 등이 있다.

다 들고 갈 수 없을 정도로 쇼핑을 했다면? 걱정 말라. 이온몰 나토리 안에 있는 우체국에서 발송할 수 있다. 국제특급우편 EMS는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 30kg까지 발송할 수 있다. 2만 엔까지 무료 보증을 하며 추가요금을 내면 200만 엔까지는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면세품은 공항에 반입해야 함).

센다이의 특징을 담은 상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할인마트인 이온 수퍼 내에서도 지역산 과자와 주류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일본음식을 좋아한다면 구제후쿠쇼텐(久世福商店)에서 고급 조미료와 식자재를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칼디 커피 팜은 전 세계에서 수입한 식자재와 일본 각지의 유니크한 생산자가 만든 식품을 판매한다.

달달한 디저트가 당긴다면 가쇼산젠(菓匠三全)에 가보자. 일본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센다이의 명과 ‘하기노쓰키’를 판매한다.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든 푹신한 카스텔라는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생크림을 좋아한다면 기쿠스이앙(喜久水庵) NAGOMI는 어떨까. 기쿠후쿠는 떡 안에 팥소와 생크림이 들어가 있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찹살떡이다. 기쿠후쿠 즌다 생크림은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에도 등장한 명과다.

센다이를 대표하는 먹거리라면 역시 규탄(우설)을 빼놓을 수 없다. 소금이나 일본식 된장 미소를 찍어 먹는 것이 센다이 스타일로 센다이 규탄 후쿠스케(仙台牛たん福助)를 찾는다면 양질의 규탄을 맛볼 수 있다. 맛있는 라멘을 원한다면 에치고 히조멘 무진조(越後秘蔵麺 無尽蔵)로 가보자. 특허를 취득한 제면법으로 만든 매끈매끈 쫄깃한 면이 일품이다. 전통 일본식을 먹고 싶다면 고코쿠(五穀)를 찾자. 밥과 미소시루, 맛있는 반찬들로 구성된 정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이온몰 나토리의 식당가에서는 요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 모형을 진열하고 메뉴판에도 사진을 다수 게재해 해외에서 온 손님들도 손으로 가리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푸드코트에는 어린이용 좌석도 준비되어 있어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체형에 맞는 좌석에서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온몰 나토리에서는 미야기의 간식거리와 카페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쇼산젠의 스페셜 드링크인 즌다 셰이크는 수퍼푸드인 풋콩이 듬뿍 들어간 웰빙음료로 강력추천한다. 기쿠스이앙 NAGOMI는 운영주체가 유서 깊은 차 도매상으로 병설된 이트인 카페에서 맛 좋은 녹차와 말차 소프트크림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 1호점인 ELLE’s COFFEE는 맛 좋은 커피와 갓 튀긴 도넛,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2층 시치노카페도 미야기에서 인기인 카페로 피자와 팬케이크가 추천 메뉴다. 키즈 스페이스도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다.

이온몰 나토리에서는 가족 단위 손님들을 위해 무료 놀이터(모쿠모쿠 히로바, 아오조라 히로바 등)를 마련했다. 자녀를 태우고 이동할 수 있는 캐릭터 카트 등이 있으며 어린이용 화장실과 베이비룸도 완비되어 있다.

해외에서 온 손님들을 위한 다국어 표지판과 인포메이션 데스크의 번역기를 사용한 다국어 지원 등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번에 소개한 센다이의 쇼핑몰은 모두 인기가 있는 곳이라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지역 손님들도 많이 찾아 꽤나 혼잡하다. 손님이 많이 몰리는 런치타임을 조금 피해가거나 혼잡한 시간대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사물함을 이용한다면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매장 수도 워낙 많으니 방문 전에 원하는 매장을 미리 체크해 두면 효율적으로 돌 수 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적극 활용해서 짐을 맡길 수 있는 장소와 관광객를 위한 서비스를 체크해보자.

센다이 여행을 즐거운 쇼핑으로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세에 따라 제공내용과 영업시간의 변경, 임시휴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ext by: SHOE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