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센다이시는 문화와 자연이 풍요로운 지역으로 1년 내내 관광과 명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국시대 장수인 다테 마사무네가 세운 센다이 성과 즈이호덴, 일본 3대 절경인 마츠시마와 자오 에코라인에 있는 오카마 호수, 나루코 협곡과 센다이 아사이치까지 볼거리가 참으로 많다.
센다이는 바다와 산에 둘러싸인 지형 덕분에 산해진미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게다가 센다이 칠석 축제와 SENDAI 빛의 페이전트 등 각 계절마다 열리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본 기사는 센다이시에 갈 계획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관광명소와 이벤트 정보, 먹거리, 그리고 조금 욕심을 내서 찾으면 좋을 주변 명소까지 총정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업과 영업시간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설의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십시오.
미야기현의 센다이는 어떤 곳인가?
일본 북단에 위치한 도호쿠 지방의 태평양 쪽에 위치한 미야기현. 일본에서 식도락 지역으로 유명한 센다이를 비롯해 아름다운 경치가 매력적인 ‘마츠시마’, 일본 굴지의 온천 지역 ‘나루코 온천’, 에메랄드 그린으로 빛나는 화구호(火口湖) ‘오카마’가 있는 ‘자오’ 등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명소들이 많아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미야기 관광의 현관문에 해당하는 센다이는 인구100만 명이 넘는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다. 고층 빌딩이나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는 대도시이면서 거리 곳곳에서 풍요로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숲의 도시’로도 불린다.
센다이 성터나 ‘서봉전(瑞鳳殿)’ 등 다테 마사무네와 인연이 깊은 유적들은 관광 명소로 큰 인기다. 중심부에서 차로30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온천 마을이 두 군데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도쿄에서 센다이까지 가는 방법은?
도쿄역에서 센다이역까지 도호쿠 신칸센 ‘하야부사’, ‘하야테’를 타면 약1시간 30분 만에 도착한다. 센다이의 주요 관광 명소는 센다이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여럿 있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설이나 즌다모치(떡) 등 이곳의 특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센다이역 주변에 모여 있어 도보로 둘러 보는 것도 좋다.
센다이를 기점으로 미야기현의 다른 관광 명소로 이동을 원할 경우, 마츠시마와 시오가마로 갈 때에는 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밖에 다른 지역으로 갈 때에도 철도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배차 수나 간격이 제한적이니 미리 교통편을 알아 두면 좋다.
1. 센다이 성터의 전망스팟과 다테 마사무네공 기마상을 찾자
센다이 성은 1602년 센다이번의 초대 영주 다테 마사무네가 세운 성이다. 다테 마사무네는 풍류남으로 알려진 전국시대 장수로 지금도 일본에서는 멋스러운 남성을 말할 때 ‘다테오토코(伊達男)’라고 한다. 마사무네의 투구는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의 모델이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센다이 성의 천수대는 센다이 시내를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로도 유명해 날씨가 좋으면 성의 중심인 혼마루 터에서 센다이시 중심부와 센다이 평야, 태평양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다테 마사무네공 기마상도 이 곳에 있다.
센다이 성은 재단법인 일본성곽협회가 ‘2006년 일본의 100대 명성(名城)’으로 인정한 명성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으로 불에 타 축벽과 복원된 망루만이 남아 있다. 당시 모습을 알고 싶다면 ‘아오바 성 자료전시관’을 찾자. CG로 센다이 성의 내부를 재현해 당시의 센다이 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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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성터仙台城跡
- 주소 宮城県仙台市青葉区川内1
전화번호:022-268-9568(센다이관광국제협회)
영업시간:견학 자유
요금:입장 무료
정기 휴무:무휴
2. 다테 마사무네의 혼을 모신 즈이호덴을 견학하자
1637년에 지어진 즈이호덴은 센다이번 영주 다테 마사무네의 혼령을 모신 사당이다. 경내는 자연경관이 수려해 봄에는 벚꽃, 장마철에는 수국,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언제 찾아도 아름답다. 특히 칠월칠석에는 전통장식과 약 1200개의 대나무 등롱을 장식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즈이호덴은 공습으로 한 번 소실되었지만 1979년에 재건되었다. 2001년의 대대적인 개량, 수선을 거쳐 섬세하고 아름다운 빛깔로 거듭났다. 부지 안에는 2대 영주 다다무네의 사당 ‘간센덴’과 3대 영주 츠나무네의 사당 ‘젠노덴’ 등 다테 가문 3대의 사당이 있다. 병설된 자료관에서는 부장품을 비롯한 귀중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연간행사도 많이 개최해 2월 하순~3월 초순에는 히나인형 전시 이벤트 ‘마사무네 공과 감상하는 미니 오히나사마’, 센다이 칠석 기간 중에는 라이트업 이벤트 ‘환상등야 즈이호덴 타나바타 나이트’, 10월에는 센다이시 노가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가면극 ‘가을 노 공연’이 열린다(2021년에는 모든 이벤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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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이호덴瑞鳳殿
- 주소 宮城県仙台市青葉区霊屋下23-2
- 전화번호 022-262-6250
영업시간:
12월 1일~1월 31일은 9:00~16:20 (입장권 판매는 ~16:00)
2월 1일~11월 30일은 9:00~16:50 (입장권 판매는 ~16:30)
12월 31일 (전관 휴관)
1월 1일 (즈이호덴만 개관, 자료관 등은 견학 불가)
요금:관람료 570엔 (대인)
정기 휴무:무휴
3. 일본의 3대 절경 마츠시마 만에서 절경을 즐기자
자오 에코라인은 자오 연봉을 가로지르는 산악도로다.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 봄에는 눈의 회랑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루트로 유명한 자오 에코라인의 최대의 볼거리라면 미야기현 자오마치에 있는 오카마 호수다.
오카마 호수는 둘레 1km, 직경 약 330m의 화구호로 화구가 에메랄드 그린의 수면을 빙 에워싸고 있어 마치 가마솥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자오캇타다케, 구마노다케, 고시키다케가 겹치는 산 정상에 있다. 센다이 시내에서 오카마 호수까지는 차, 버스로 약 1시간 반이 걸리는 드라이브 코스다.
11월 초부터 4월 하순까지 에코라인은 동절기 폐쇄기간이지만, 해제된 봄 4~5월에는 겨우내 쌓인 최대 9m 높이의 설벽을 감상할 수 있다.
4. 신비한 분화구인 오카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박력만점의 절경을 즐기고 싶은 분은 센다이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는 미야기현 자오마치의 '오카마'를 추천한다. 둘레 약 1킬로미터 직경 약 330미터의 분화구로, 거친 분화구의 벽과 에메랄드 그린으로 빛나는 신비한 호수의 대칭이 매력적이다. 가까이에서 호수를 바라보면 자연의 힘에 압도되는 느낌이다.
가는 방법은 센다이 역에서 미야기교통 고속버스를 타고 약 1시간으로, 버스정류장 '액티브 리조트 미야기 자오'에서 하차후, 미야기 교통버스 카리타 산정행을 타고 약 40분을 이동하고, 버스의 종점인 '자오 카리타 산정'에서 도보 5분 정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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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마御釜
- 주소 〒989-0916 宮城県刈田郡蔵王町遠刈田温泉倉石岳国有地内国有林内
전화번호 : 0224-34-2725 (자오마치 관광안내소)
영업시간 : 4월 하순 ~ 11월 상순 견학자유
5. 아키우 온천에서 센다이의 명탕을 즐기자
전국 유수의 온천지 수를 자랑하는 미야기현. 8종류 수질의 온천이 솟아나는 '나루코 온천'과 개탕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도가타 온천' 등 다양한 온천지가 미야기현내의 각지에 산재해 있다.
특히 센다이의 '아키우 온천'은 JR 센다이역에서 차로 30분 거리로, 교통도 좋고, '일본의 폭포 백선'에 지정된 폭포 '아키우 오오다키(폭포)'나 전통공예제작 체험을 실시하는 '아키우 공예마을' 등 관광명소가 많아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당일치기의 입욕을 할 수 있는 온천숙소도 많아 부담없이 유명 온천을 즐길 수 있다.
6. 봄에는 ‘시로이시 강 둑방 히토메 센본자쿠라’를 만끽하자
미야기에서 벚꽃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면 ‘시로이시 강 둑방 히토메 센본자쿠라’를 추천한다.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도 뽑힌 센본자쿠라는 약 1200그루의 소메이요시노가 시로이시 강 둑방길을 따라 약 8km에 걸쳐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다. 해가 저문 후의 야간 라이트업도 인기 이벤트다. 미야기 현의 벚꽃은 도쿄보다 조금 늦은 4월 중순에 개화하니 도쿄의 벚꽃이 진 후에 또 한 번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가와라마치가 이 무렵 주최하는 ‘오가와라 벚꽃 축제’에서는 행사장부터 니라가미 둑까지 벚꽃놀이를 위한 관광선을 운항한다. 왕복 2.3km를 30분에 걸쳐 천천히 나아가 눈이 제대로 호사를 누린다는 느낌이다. 벚꽃 가로수 길 뒤에 우뚝 솟은 눈이 남은 자오 연봉도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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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시 강 둑방 히토메 센본자쿠라白石川堤一目千本桜
- 주소 宮城県大河原町~柴田町
전화번호:0224-53-2659(오가와라마치 상공관광과)
영업시간:4월 초순~하순, 견학 자유
오시는 길:JR 센다이 역에서 출발할 경우 도호쿠 본선 시로이시행으로 약 34분. JR 오오가와라 역에서 하차, 도보 3분.
7. 여름에는 센다이 칠석 축제(타나바타 마츠리)에 참가해보자
‘센다이 칠석 축제(타나바타 마츠리)’는 센다이의 여름을 상징하는 이벤트다. 매년 8월 6일~8일의 3일간 열리며 후키나가시라고 하는 화려한 칠석 장식이 볼거리로 JR 센다이 역 서출구부터 이어지는 아케이드가를 형형색색의 장식들이 수놓는다. 참고로 모두 상가의 점주들이 손수 만든 것이라고. 아름다운 색감과 섬세함에 놀라게 될 것이다. 전야제인 8월 5일에는 불꽃놀이도 열린다.
센다이번의 영주였던 다테 마사무네도 즐겼었다는 이 축제는 곡창지대인 센다이답게 논을 관장하는 신에게 풍작을 기원하는 행사다. 하지만 센다이에서 칠석(타나바타)을 특히 성대하게 열게 된 데는 애처가였던 마사무네의 공이 크다는 설이 있다. 그의 처인 메고히메는 전국시대 장수들의 모임에서 마사무네가 창피를 당하지 않도록 절기마다 좋은 옷감을 구해와 손수 옷을 지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마사무네는 아내를 칠석의 주인공인 직녀에 비유했다는 설이 있다.
칠석 장식은 길이가 무려 5~10m나 되며 소원을 적은 길쭉한 종이 단자쿠 외에 건강과 장수, 기능상달과 사업번창을 비는 종이접기 장식이 달려 있다. 동일본대지진 이듬해부터 장식하기 시작한 천 마리 학은 도호쿠의 재건을 비는 센다이 아이들이 매년 정성껏 만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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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칠석 축제 (타나바타 마츠리)仙台七夕まつり
- 주소 宮城県仙台市内中心部、周辺地域商店街
전화번호:022-265-8185(센다이 칠석축제 협찬회)
8. 가을에는 나루코 협곡의 단풍을 만끽하자
나루코 협곡은 미야기현 나루코 온천에 있는 단풍 명소다. 100m 깊이의 절벽이 약4km에 걸쳐 이어지는 대협곡으로 단풍시즌(10월 하순~11월 초순)에는 협곡 전체가 오색빛깔로 물든다. 나루코 협곡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는 나루코쿄 레스트하우스의 전망대가 유명하다. 산책을 하려면 나루코쿄 산책로로 가자.
현재 나루코쿄 산책로의 산책루트는 두 가지가 있다. 나카야마다이라측 입구(나루코쿄 레스트하우스)~미카에리 다리 루트는 편도로 약 350m. 미카에리 다리 전망 데크도 있는데다 걷기도 편한 코스다. 2008년에 새로 정비된 오부카사와 산책로도 나루코쿄 레스트하우스를 기점으로 한 2.2km의 산책코스다.
나루코온센 역과 가까운 나루코 측 입구(오타니 다리)는 편도 약 230m의 경로다. 살짝 경사가 심한 코스이니 체력에 자신 있는 분에게 추천한다. 나루코 측 입구에 있는 나루코 공원은 나루코 온천향이 한 눈에 들어오는 뷰를 자랑한다. 거대한 고케시 인형이 맞아주는 일본 고케시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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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코 협곡鳴子峡
- 주소 〒989-6100 宮城県大崎市鳴子温泉尿前
전화번호:0229-83-3441 (나루코 온천향 관광안내소)
영업시간:견학 자유 (산책로는 4월 하순~11월 하순 9:00~16:00)
요금:무료
정기 휴무:무휴 (산책로는 악천후에 폐쇄하는 경우가 있음)
오시는 길:JR 센다이 역에서 도호쿠 신칸센으로 약 13분, JR 후루카와 역에서 하차한 후 리쿠토선으로 환승하여 JR 나루코온센 역까지 45분, 역에서 택시로 10분
※나루코 협곡은 동절기인 11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 폐쇄됩니다. 또 기상상황에 따라 사전예고 없이 폐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9. 겨울에는 ‘SENDAI 빛의 페이전트’에서 일루미네이션을 즐기자
겨울에 센다이를 관광할 계획이라면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센다이 시내에서 열리는 ‘SENDAI 빛의 페이전트’를 놓치지 말자. 센다이의 메인 스트리트인 조젠지 도리의 느티나무 가로수에 약 42만 개의 LED전구가 불을 밝혀 아름다운 빛의 터널을 이룬다. 중앙 산책로를 걷고 있자면 빛이 내 몸을 감싸고 있는 기분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은 해마다 달라 콘서트와 거리 라이브, 스케이트 링크가 등장하는 해도 있다.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체크하고 찾도록 하자.
198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일본에서 시민 자원봉사자가 실행위원회를 맡는 빛의 축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일루미네이션에 쓰이는 전력은 모두 바이오매스 발전에 의한 친환경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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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AI 빛의 페이전트SENDAI光のページェント
- 주소 宮城県仙台市 定禅寺通
전화번호:022-261-6515(SENDAI빛의 페이전트 실행위원회)
10. 센다이의 명물, 우설을 맛본다
센다이의 먹거리하면 전국적으로 우설이 유명하다. 두껍게 자른 우설을 가게 고유의 양념에 재워 숙성시킨다. 맛이 잘 스며들면 숯불에 구워 바로 먹는 ‘우설구이’는 씹을 때마다 깊은 육즙이 느껴지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으로 유명하다.
우설구이에 야채절임, 꼬리곰탕, 밥이 한 세트로 나오는 정식이 센다이에서 즐길 수 있는 우설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다. 우설구이를 고안해 낸 사노 케이시로 씨가 창업한 ‘우마미 타스케’나 일본 전역에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음식점 ‘우설 숯불구이 리큐’ 등이 유명하다.
11. 센다이의 최고급 소고기를 맛보자
우설에 못지않게 인기가 높은 것은 바로 미야기현이 자랑하는 브랜드 소 '센다이 소'다. 센다이 소라는 호칭을 허용하는 것은 미야기에서 비육된 육질 등급이 'A5','B5' 등급을 받은 소만 가능하다. 그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만큼, 맛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적당한 지방과 붉은 고깃살 농도의 밸런스가 절묘하다.
센다이역 주변에는 센다이 소를 맛볼 수 있는 스테이크 가게나 야키나쿠 가게 등이 많이 있다. 역 근처에서 맛보고 싶은 분은 JR 센다이역과 직결된 상업시설 'S-PAL 센다이'의 지하 1층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이세야'나 센다이 역 근처의 '숯불야키니쿠 규진 이치방초 본점'을 추천한다.
12. 즌다모치
삶은 풋콩을 으깨 만든 ‘즌다’ 소를 떡에 묻혀 먹는 즌다모치는 미야기현의 향토 음식이다.
센다이에 있는 노포 떡집 ‘무라카미야 떡집’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찻집 ‘히코이치’ 등에서 먹을 수 있다.
즌다와 서양식 또는 일본식 디저트를 조합해 만든 퓨전 메뉴도 인기며 특히 센다이역 구내에 있는 ‘즌다 쉐이크 EXPRESS점’에서 판매하는 ‘즌다 쉐이크’는 먹으려는 손님들로 긴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다.
즌다모치는 선물로도 판매되며, 센다이역이나 역에 입점해 있는 상업시설 ‘S-PAL센다이’에서 구입할 수 있다.
13. 가을과 겨울에는 맛이 좋은 굴 철판구이
산리쿠오키를 가진 미야기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스시와 해산물 덮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일본 삼경의 도시인 마츠시마의 굴이다.
매년 10월부터 굴의 출하가 시작되며, 추워질수록 맛이 점점 응축되어 꽉 찬 맛이 느껴진다. JR 마츠시마 해안역 앞의 큰 길에는 생굴과 굴 튀김, 굴 덮밥 등 다양한 굴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또한 마츠시마의 명물이 되고 있는 것이 큰 철판 위에서 다량의 굴을 찌는 '야키 가키'. 직원이 굴을 국자로 옮겨, 철판 위에서 단번에 굽워내는 모습은 구경할 만한 가치가 있다. JR 마츠시마 해안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츠시마 생선시장 야키가키 하우스'는 쪄낸 굴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으므로, 참고해 보자.
14. 시장과 상점에서 시오가마의 참치를 먹자
생선을 좋아하면 한번 먹어보길 하는 것은 바로 미야기현의 참치. 특히 전국에서 최고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시오가마시의 생참치는 진한 맛과 녹는 듯한 맛에 매니아가 많은 일품이다.
JR 센다이 역에서 전철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시오가마시는 초밥의 도시로 알려져 있어, 고급 참치를 스시로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지역이다. 센다이 시내에서 시오가마의 참치를 구입하는 가게도 많으며, 죠젠지도오리 근처에 있는 '참치가게 야마모토'에서는 시오가마의 참치를 가득 넣은 덮밥을 맛볼 수 있다.
15. 효탄아게(튀김)을 테이크 아웃
센다이 관광중에 살짝 배가 고플때 군것질 하기 좋은 것이 있다. 바로 '효탄아게(튀김)'. 찐 어묵에 달콤한 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테이크 아웃의 음식이다. 센다이에서는 걸어가면 먹기에 좋아, 인기가 높은 음식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날은 하루 4,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은 노포 어묵점 '아베어묵점 본점'. 효탄아게의 식감과 맛은 오랜 가게라서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게는 JR 센다이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므로 가보면 좋을 듯.
16.시라켄의 ‘극상 사사가마보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사사가마보코.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고상한 풍미도 매력적이다. 한 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냉장이 필요한 제품이다.
17.가쇼산젠의 ‘하기노츠키’
‘하기노츠키’는 대표적인 센다이의 특산품이다. 폭신폭신한 카스텔라 반죽 속에 부드러운 풍미의 오리지널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 있다. 둥근 모양은 하늘에 뜬 달을 형상화한 것이다. 상온 상태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18.포장이 가능한 즌다사료의 즌다모치
향토요리 즌다모치는 가게에서 맛볼 수 있는 건 물론 포장도 가능하다. 즌다사료의 즌다모치는 바로 만들어 급속냉동하므로, 집에서 해동해도 그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풋콩의 향기와 식감과 쫄깃함이 있는 떡으로 현지인도 납득을 하는 맛이다.
19. 차 이게타 요시히 기쿠스이안의 '기쿠후쿠'의 계절 한정 상품
부드러운 떡에 생크림과 팥을 감싼 생크림 찹쌀떡. 팥가루는 인기의 말차와 즌다, 엽차 이외에도 계절한정의 것도 등장. 우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손바닥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로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다.
20.센다이 아사이치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센다이 아사이치는 센다이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지역산 채소와 해산물을 취급하는 가게가 약 60곳이 줄지어 있고, 다양한 횟감을 올린 카이센동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샐러드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 맛집도 있다. 시장 이름은 ‘아침 장’을 의미하는 ‘아사이치(朝市)’이지만 평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업하는 상설시장이다.
1945년 종전 후 탄생한 노점시장이 센다이 아사이치의 기원이다. 센다이 시민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시장으로 사랑받으며 도호쿠의 음식문화를 지켜왔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불과 몇일 만에 영업을 재개해 도호쿠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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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아사이치仙台朝市
- 주소 宮城県仙台市青葉区中央3-8-5
- 전화번호 022-262-7173
21.사쿠라이 고케시점의 ‘하고로모(Hagoromo)’
나루코 온천의 고케시 장인이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콘셉트로 완성시킨 고케시. 전통적인 고케시에 비해 몸이 날씬한 편이며 몸통 부분에는 파스텔 컬러로 그라데이션과 줄무늬를 그려 넣었다. 나루코 온천에 있는 공방은 물론 센다이역 앞에 있는 백화점 ‘센다이PARCO 2’ 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고케시: 팔과 다리가 따로 없이 몸통과 머리만으로 이루어진, 원통형 목각 인형.
22. 마츠가와 달마의 화려한 모습을 즐긴다
전통공예 · 센다이하리코의 달마 '마츠가와 달마'. 몸통에는 보물선이나 복(행운)의 신이 그려져 있으며, 선명한 군청색은 하늘과 바다를 표현하고 있다. 모두 수작업에도 불구하고 1,000엔대라는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다.
23. 센다이의 기념품을 구입하려면 S-PAL센다이로
S-PAL 센다이는 JR 센다이 역과 직통으로 연결된 쇼핑센터다. 센다이 규탄(우설)과 조릿대 가마보코(어묵), 화과자 등 여행 기념으로 사갈 만한 먹거리나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 영어로 역을 의미하는 Station의 이니셜 S와 친구를 의미하는 Pal을 가져와 ‘S-PAL’이라고 명명했다.
본관 지하 1층의 ‘에키치카 오미야게 도리(특산품 거리)’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초밥과 우설을 먹을 수 있는 식당가 ‘에키치카 키친’도 역의 홈과 접근성이 뛰어나 여행객에게는 든든한 존재다. 시설 내에서는 교통카드와 Alipay, WeChat Pay 등 스마트 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도 많아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객에게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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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L센다이S-PAL仙台
- 주소 宮城県仙台市青葉区中央1-1-1
- 전화번호 022-267-2111
영업시간:10:00~21:00 (식당가는 23시까지)
정기 휴무:비정기
24.센다이 역 주변에서 합리적인 가전제품 쇼핑을 즐기자
센다이역 동쪽 출구에는 ‘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센다이’가, 센다이역 서쪽 출구에는 ‘야마다 전기 LAVI센다이’가 있는데 두 곳 모두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또 서쪽에 있는 ‘소후맛푸 센다이역전점’은 중고 게임이나 영상 소프트웨어를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어 레어템을 찾기에 최적의 장소다.
계속해서 센다이 지역의 추가적인 볼거리와 체험을 소개↓
25.오사키 하치만 궁’에서 건강과 행운을 빌자
이 신사는 센다이의 창시자 다테 마사무네의 명령으로 1607년에 세워져, 막강한 다테 가문의 명망을 보여줍니다. 16세기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에 뿌리를 둔 화려한 건축 양식으로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16세기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에 뿌리를 둔 화려한 건축 양식으로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매년 1월 14일, 오사키 하치만구에서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돈도 마츠리가 열립니다. 신도들은 설날 장식을 큰 모닥불에 던지고, 새해의 행운과 건강을 빕니다.
26.죠젠지도리
센다이 시내의 넓은 가로수 길을 따라 일본 느티 나무가 늘어서서 미야기 현의 수도에 아름다운 초록을 더해주며, 센다이에 “숲의 도시”라는 별명이 붙게 해주었습니다.
죠젠지 거리에서는 매년 다양한 마츠리와 행사가 열리며, 에밀리오 그레코의 여름의 추억과 베난조 크로체티의 목욕하는 여인 동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7.히로세 강
히로세 강은 센다이의 중심부를 흘러 현대적인 중형 도시에 자연 경관과 동물 서식지를 제공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역 환경 보호 및 복구 노력이 성과를 보였고, 일본 대도시 그 어떤 하천보다 많은 무려 5000 마리의 연어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도로 나가시” 축제는 봉건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초롱 3000개가 강을 따라 흐르고 불꽃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28.스프링 밸리 센다이 이즈미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자
스프링 밸리 센다이 이즈미 스키장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스키장으로 센다이 시내에서 버스로 40분 거리다. 날씨가 좋으면 센다이 평야와 태평양이 한 눈에 들어온다. 1월부터 3월 초순은 매일 밤 야간 스키장을 개장해 센다이의 야경을 바라보며 밤 10시 30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금, 토요일은 오후 11시 30분까지)
압설작업을 해 설질이 단단하고 매끄러우며 최장 활주거리는 1,400m, 최대 경사는 36도다. 4개의 리프트와 12개의 코스가 정비되어 있다. 중급자와 상급자가 비교적 많이 찾는 스키장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에리어 ‘눈의 모험왕국’이 있어 썰매와 스노튜빙도 즐길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장내 스노보드 파크 ‘Rhythm Fun Park’는 미야기현 최대급으로 키커, 지빙용 아이템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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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미야기겐 센다이시 이즈미구 후쿠오카 타케야마 14-2, 981-3225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사쿠나미 역 (센잔선)
자가용32분
- 전화번호 022-37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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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미야기겐 센다이시 이즈미구 후쿠오카 타케야마 14-2, 981-3225
29. ‘아키우 공예마을’에서 전통공예에 도전하자
센다이 지역은 전통 공예품이 풍부하고 숙련된 장인 9명이 바로 이 아키우 전통 공예 마을에 공방을 두고 있어, 일본 전통 쪽빛 염색, 칠기, 목각 인형, 전통 방적사(koma), 늪지 나무 예술 및 다른 일본 공예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되는 곳입니다.
많은 장인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워크샵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인에게서 직접 배울 수 있고 집에 가져갈 독특한 기념품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목각 인형 페인팅 및 기타 체험 워크샵은 사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30. 이온몰 나토리에서 귀국 전 쇼핑을 만끽하자
이온몰 나토리는 도호쿠 지역 최대급의 쇼핑몰이다. 다양한 장르의 매장과 식당가가 있어 비가 와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철 센다이 공항 액세스선을 이용하면 인근 역인 ‘모리세키노시타 역’까지 센다이 역에서는 18분, 센다이공항 역에서는 불과 7분 밖에 걸리지 않는 환상적인 접근성을 자랑한다.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각 층에 큰 짐가방을 넣을 수 있는 대형 사물함(카트 로커)이 있어 비행 전에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는 데도 제격이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번역기를 사용해 다국어 지원도 하고 있으니 누구나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층 식당가 ‘Gourmet Garden’에서는 센다이 명물인 규탄과 라멘 등 지역 명물 먹거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2층 푸트코트 ‘Food Forest’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동과 프라이드 치킨 등 패스트푸드가 메인이다. 모든 음식점이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해도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메뉴판에 사진을 많이 게재해 편리하다.
이온몰 나토리에서는 가족 단위의 손님을 위한 무료 놀이터(모쿠모쿠 히로바, 아오조라 히로바 등)와 어린 자녀를 태우고 이동할 수 있는 캐릭터가 달린 카트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센터 남코(NAMCO)에서 인기 크레인 뽑기게임에 도전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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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좋아하는 센다이의 술을 찾아보자
미야기는 술창고도 많기 때문에, 니혼슈는 기념품에 최적이다.
구라모토·가츠야마 주조(가츠야마슈조)의 “센쇼마사무네(戦勝政宗)”는 추천하는 술이다. 가츠야마 주조는 320년 이상 계속되는 센다이를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센다이번 초대번주인 다테 마사무네 공과도 연고가 있다. 쌀은 최고급의 국산쌀, 물은 현지의 이즈미가타케에서 솟아나는 경도 35도의 연수(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광물질을 거의 함유하지 않은 물)를 사용. 향기로운 향기와 부드러운 입가를 즐길 수 있다.
32. 센다이 미디어테크의 세련된 건축을 살펴보자
이토 도요오 씨가 디자인한 센다이 미디어테크는 미술과 영상 문화의 활동을 위해 지어진 세련되고 현대적인 건물이다.
이곳은 주로 미술품의 전시나 프레젠테이션, 강연회 등 다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내부에는 공방과 전시장, 도서관, 영화관,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구성되어 있다. 건축물로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World Architecture Awards 2002 Best Building in East Asia"를 수상하였다.
33. 아키우 온천 굴지의 명소 아키우 오오타키(大滝)를 산책하자
일본의 폭포 100선으로도 선정된 높이 55m의 아키우 오오타키(대폭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은 선명히 물든 단풍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부옇게 흐린 물이 흘러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강을 따라 폭포 아래까지 걸어가, 음이온의 에너지를 받으면서, 이 주옥같은 폭포를 천천히 즐겨보자.
34. 흥분되는 일대 이벤트 센다이·아오바 축제를 체험하자
센다이・아오바 축제는 350년 전부터 계속되는 전통 행사로, 센다이 번의 역사를 축하함과 동시에,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화려한 이벤트이다.
전야제 축제는「요이마츠리」라고 불리며, 센다이 시내 각지의 시민단체가「센다이 스즈메 오도리」라는 춤을 춘다.
축제의 메인이 되는 날에는, 호화롭고 현란하게 장식된 거대한 야마보코(수레)가, 본격적인 무사의상을 입은 배우 행렬과 함께 거리를 누비고 다닌다.
35. 거대한 모습에 해외에서도 화제의 센다이 대관음 구경하자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교외에, 다이칸논지의 본당인 거대한 센다이 다이칸논이 우뚝 솟아 서 있다.
높이 100m의 작은 언덕 위에 있는 이 동상은 센다이 시내의 주택가 등에서도 잘 보인다.
경내에는, 대관음상 외에도 연애에 도움이 된다는 장소 등, 구경할 만한 장소가 많이 있다.
센다이를 만끽하려면 계절 이벤트와 주변 관광지도 체크해보자!
이번에는 센다이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와 먹거리 정보, 이벤트 등을 30가지를 소개했다. 센다이는1년 내내 즐길 거리가 많은 지역이지만, 시내에서 열리는 계절별 이벤트와 여행 일정이 맞는다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센다이 중심부에서 조금만 욕심을 내서 교외로 나가면 오카마 호수와 나루코 협곡과 같은 대자연과 야간 스키 등도 만끽할 수 있다. 모처럼 센다이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주변 관광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센다이 여행이 처음이 아니라면 센다이 시내의 문화재와 지역의 역사유적 등 다테 마사무네의 발자취를 따라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센다이 시민들은 지금도 마사무네를 매우 존경해 마사무네 ‘공(公)’이라고 부를 정도다. 애처가에 자녀 사랑 또한 대단했다고 하는 마사무네 공의 전설을 따라가는 여행도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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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by:슈플레스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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