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이 마루야마 유적

조몬 시대 전기부터 중기(약 5900년~4200년 전)까지 정착 생활을 한 마을의 유적이다. 지금까지 발굴 조사를 통해 약 550채의 토굴식 건물 터, 대형 토굴식 건물 터, 약 890기의 어린이 무덤 등이 발견되었다.
상징적 건축물로 복원된 대형 굴립주(기둥을 땅에 박아 세운 형태) 건물을 비롯하여, 많은 흙과 토기, 석기, 토우 등이 쌓여 형성된 미나미모리도 등이 발견되었고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유적의 현관 역할을 하고 있는 '조몬 지유칸'에서 조몬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조몬 시어터에서 조몬 시대의 사계절을 견학한 후에는 상설 전시실 '산마루 박물관'을 찾아보자.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의 출토품을 한데 전시하고 있으며, 국가 중요 문화재 약 500점을 포함하여 약 1700점의 출토품도 소장하고 있다.
10시 30분 및 14시에는 해설 담당 직원이 박물관 가이드(약 20분 소요, 임시 휴무 있음)도 진행한다.
오리지널 기념품을 판매하는 박물관 매점도 인기 시설이다.

관람료：일반410엔(330엔), 고교생・대학생 등200엔(16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
※괄호안의 금액은 20명 이상의 단체금액.특별전의 관람료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