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인테리어 잡화 전문점
인테리어란 실내 장식과 그에 부수되는 아이템들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가구와 조명, 커튼, 벽지나 바닥재 등을 들 수 있다.
’인테리어’는 각각의 물건이 가진 성질 그 자체보다는 그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어내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따라서 인테리어에는 그곳에 사는 사람의 개성과 공간의 컨셉트가 반영된다. 이른바 생활 공간을 프로듀스하는 것이며, 이사할 때나 기분 전환을 위해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은 생활 속의 즐거움 중 하나다.
일본의 전통적인 인테리어로는 다다미, 창호지, 미닫이문 등이 있다. 이들은 여름의 실내 통풍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현대 주택은 서양식 건축이 대부분이지만, 사계절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사고가 베이스에 깔려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매장에서 그러한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일본 브랜드 전문점뿐만 아니라 해외 대형 매장도 진출해 있으므로 디자인과 가격대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