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최 축제

2017.9.3 ‘니와카’는 에도 시대부터 시작된 즉흥 연극을 말하며, 당시 유행한 최첨단 명소였던요시와라의 유곽 등지에서도 공연이  열렸다. 그것에 유래하여 니와카 연극 외에도 고전 예능 무대가 펼쳐지고 노점상들도 즐비하게 늘어선다.

2017.9.11- 2017.9.21 제례 기간이 길다고 하여 '다라다라 축제'로 불린다. 예대제의 제의일인 16일을 중심으로 봉납 춤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시바다이진구 신궁의 경내에서 행운의 생강이 판매되는데 이것을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2017.9.14- 2017.9.16 800여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제사. 14일 새벽, 유이가하마 해변에서 정화 의식을 행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15일은 예대제가 끝난 후 가마를 메고 신마(神馬)와 비단 깃발, 창, 칼 등의 장엄구를 가진 소역이 모시는 신행제(神幸祭)가 열리고, 16일에는 야부사메신지(마상 활쏘기 의식)가 봉납된다.

2017.9.15- 2017.9.17 아카사카 거리에서 에도 시대의 에마키(두루마리 그림)가 되살아난다. 축제의 계승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지역 주민들의 손에 의해 복구된 수레와 작년에 새로 마련한 궁(신사) 가마가 성대하게 거리를 행진하며 그 규모는 참가자 3천 명,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총 2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17.9.16- 2017.9.17 산노 마쓰리, 간다 마쓰리와 함께 에도의 3대 축제로 불린다. 에도 시대에는 도쿠가와 장군이 어람하기도 했던 텐카 마쓰리(天下祭) 중 하나였다. 분쿄구 지정 무형 문화재인 신악 ‘산자노마이’ 춤도 봉납되며 드넓은 경내에는 다양한 노점상이 들어선다.

2017.9.16- 2017.10.29 수도권 최대 규모로 총 550만 개의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다.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밭, 꽃의 언덕 길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약 400만 개의 '드워프 센세이션’ 외에도 4종류의 코스모스가 싱그러운 꽃밭을 연출한다.

2017.9.23 이와테현 오후나토 항에서 직송된 꽁치를 숯불로 고소하게 굽는다. 꽁치(산마)를 굽는 이유는 행사장인 도쿄 타워의 높이가 333(산산산)m인 것에 유래하며 총 3,333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아침 7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서 교환권이 배포된다.

2017.9.23-9.24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후쿠로 마쓰리’는 이케부쿠로 지역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날 24일에는 가마 퍼레이드를 비롯한 북 쇼, 사자 춤, 오하야시 연주, 대형 야간 가마 퍼레이드, 오키나와 에이사 쇼 등이 진행된다.

2017.9.23-9.24 에도 시대에 니혼바시와 교토를 연결하는 도카이도(東海道)에 있었던 53개 역참(슈쿠바). 그 첫 번째 역참이었던  시나가와슈쿠에서 개최되며,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온 듯한 느낌을 준다. 9월 23일 16시부터 행해지는 '오이란(일본 전통 기생)'의 거리 행진 이외에도 다음 날 24일에는 에도 시대 상인들의 모습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한다.

2017.9.28-2017.10.1 홋카이도의 산해진미를 아낌없이 사용한 각종 음식들이 제공되는 이벤트. 단골 인기 메뉴는 물론 현지에서밖에 맛볼 수 없는 메뉴도 갓 만들어진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 매년 진행되는 인기 코너 ‘390엔 특가 판매 메뉴’ 외에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