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최 축제

2017.10.7 ‐ 10.8
고치현에서 탄생한 '요사코이 마쓰리'는 현재 일본 각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도쿄 요사코이는 100팀, 4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나루코(농사철 새를 쫓는 딸랑이)를 한 손에 들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다. 마지막 날의 시상식에서는 출연자 전원이 박진감 넘치는 단체 공연을 선보인다.

2017.10.7 ‐ 10.8
일본에서는 가을을 ‘식욕의 계절’이라 부를 정도로 이 시기에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제철을 맞이한다. 본 이벤트에는 각 지역의 유명 식당과 맥주 업체들이 참가한다. 음식을 소재로 하는 쓰키지만의 독자적인 체험형 이벤트도 개최된다. 달걀말이 만드는 법이나 칼 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2017.10.7 ‐ 10.8
다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시작된 도쿄 대규모 다도회 . 에도 도쿄 건축박물관에서는 본격적인 다도 모임과 야외 다도회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다도 교실과 지역 상공회에 의한 음식 부스 출품 등도 즐길 수 있다.

2017.10.7 ‐ 10.31
식물을 아끼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진다이 식물공원. 장미공원은 세계 장미 연합회 우수 가든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을 장미 축제에서는 선명한 색깔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주말 공휴일에는 장미 향이 가장 강한 아침을 놓치지 않도록 아침 8시에 개장한다.

2017.10.14 - 10.15
에도 시대에 조카마치(성 아래 마을)로 번창해 지금도 작은 에도로 불리고 있는 가와고에. 그 에도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3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화려한 수레가 전통 가옥 사이를 종일 행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2017.10.16 - 10.18
본 법회는 니치렌슈의 원조인 니치렌 성인(聖人) 의 기일에 열리는 법회를 말한다. 기시모 신당 법회는 에도 시대부터 계속 이어져온 전통 행사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18일에 진행되는 만등 행렬이다. 흰 화지로 만든 꽃을 단 높이 3~4m의 만등이 일제히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2017.10.21 - 10.22
부담없이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인 도쿄 대규모 다과회. 하마리큐 은사 정원에서는 영어로 차 예법을 설명하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고교생이 다도를 선보이는 ‘고교생 야외 다도회’, 특설 무대에서의 일본 전통 예능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7.10.22
니혼바시는 에도 시대에 각지로 뻗은 다섯 개의 육상 간선도로 ‘고카이도(五街道)’의 기점이었다. 그것에 유래하여 본 축제에서는 일본 전국에서 모인 전통 축제와 춤이 선보인다. 전국 각지의 명산품을 판매하는 '각국 왕래 시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

2017.10.28 - 10.29
일본 전국의 명물 라멘이 한자리에 모였다! 예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라멘은 물론 지역별 식재료를 사용한 라멘에 이르기까지 각지의 ‘지역 명물 라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유명 점포 간의 제휴로 탄생한 ‘오리지널 콜라보 라멘’도 등장한다. ‘세계적인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라멘을 마음껏 맛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