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아사쿠사 불금에는 역시..! 술자리 하기 좋은 도시 BEST 10.【2019년 최신편】
불금에는 역시..! 술자리 하기 좋은 도시 BEST 10.【2019년 최신편】

불금에는 역시..! 술자리 하기 좋은 도시 BEST 10.【2019년 최신편】

업데이트 날짜: 2019.12.26

기왕 마시는 술, 되도록이면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마시고 싶은것이 본심일 터.
그래서 준비한 술을 마시기 좋은, 칸토에서 지금 가장 핫한 도시들을 소개한다. 일본인에게 물어본 칸토의 술자리 하기 좋은 도시 랭킹은 어느 곳일까?

마시고 싶은 거리 베스트10

마시고 싶은 거리 베스트10

도심을 중심으로 인기있는 프리페이퍼 [홋토페파]가 [마시고 싶은 거리 랭킹 2018(칸토편)]을 발표했다. 올해는 1위와 2위가 뒤바껴 신주쿠가 처음으로 넘버원의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랭킹 가운데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지난해 14위였던 [우에노]가 십위권 안으로 들어오고, 지난해 4위였던 [롯폰기]가 10위로 물러난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이케부쿠로(4위), 우에노(9위), 아카바네(12위) 등 '번화가’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시고 싶은 거리 랭킹 2018(칸토편)
순위 거리 이름 지난해 순위
1위 신주쿠 2위(↑)
2위 긴자 1위(↓)
3위 에비스 3위(→)
4위 이케부쿠로 6위(↑)
5위 신바시 5위(→)
6위 요코하마역 7위(↑)
7위 기치죠지 9위(↑)
8위 도쿄역 주변 8위(→)
9위 우에노 14위(↑)
10위 롯폰기 4위(↓)
(출전)리쿠루트 라이프스타일

그럼 칸토에서 마시고 싶은 거리 상위 5곳의 매력을 소개한다.

제5위(칸토): 신바시

제5위(칸토): 신바시

'샐러리맨의 성지’라고 불리는 [신바시].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이미지인 긴자와 유락초 지역과 도보권 내에 있지만, [신바시]라고 하면 '선술집’이나 '다치노미(서서 마시는 술집)’, '고가도로 밑’(JR 고가 밑)이 생각난다. 맛있으면서도 저렴하고, 또한 캐주얼한 스타일이 매력적인 고가도로 밑의 선술집은 남성을 중심으로 중년 샐러리맨들에게 매우 인기이다. 여성이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은 분위기에 압도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누구나 들어가기 편한 BAR풍의 다치노미 술집 등도 생겼다.

2018년 3월에 오픈한 [신바시 가드시타 요코쵸]에는 닭꼬치, 로바타야끼, 스시, 오반자이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음식점이 10곳 정도 모여 있다. 조금씩 다른 음식을 맛보며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신바시 가드시타 요코쵸] Jane Rix / Shutterstock.com
[신바시 가드시타 요코쵸] Jane Rix / Shutterstock.com

[신바시로 가는 노선]
JR(도카이도선/야마노테선/게힌도호쿠선/요코스카선), 도쿄메트로(긴자선), 도에이지하철(아사쿠사선/미타선/오에도선), 유리카모메

제4위(칸토): 이케부쿠로

StreetVJ / Shutterstock.com
StreetVJ / Shutterstock.com

젊은이들에게 인기인 거리 [이케부쿠로]. 역 동쪽에서 밤낮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메인스트리트 '선사인 60도오리’, 세이부 백화점이나 파르코 등의 백화점이나 쇼핑 빌딩도 있어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에게 인기인 레스토랑이나 사진을 찍고 싶은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다. 한편, 역 서쪽출구에는 저렴한 선술집이나 뷔페가 비교적 많이 모여있다. 또한, 역 북쪽출구 주변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이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케부쿠로의 매력이다.

선샤인 60도오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좁은 길목 양쪽에 작은 선술집이 늘어서 있는 [미쿠니코지]가 있다. 어딘지 쇼와 시대의 느낌이 풍기는 번화가 풍경은 젊은이들로 붐비는 이케부쿠로의 소음을 피해 조용히 한 잔 하고 싶은 당신에게 딱 어울린다. 조금 색다른 일본 선술집에서 주인이나 단골 손님과의 대화를 즐겨보면 어떨까?

미쿠니지로: 주소 도쿄도시마구 히가시이케부쿠로 1-23-12 미쿠니지로
[이케부쿠로역]의 동쪽출구. 선샤인 60도오리 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미쿠니지로] 간판이 있다.

[이케부쿠로 가는 노선]
JR(야마노테선/게이오선/고난신주쿠라인), 도쿄메트로(마루노우치선.유라쿠쵸선.후쿠도심선), 세이부이케부쿠로선, 도부도죠선

제3위(칸토): 에비스

제3위(칸토): 에비스

세련된 거리의 대명사 [에비스]. 그중에서도 마크랜드적인 존재가 바로 [에비스 가든플레이스]이다. 레스토랑 플로어는 38층과 39층에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며 식사나 술을 즐길 수 있다. 그외에도 에비스 주변에는 맛있고 분위기 좋은 가게가 모있으니 쇼핑이나 산책을 즐기면서 눈에 띄는 가게를 체크해 보자!

2008년에 JR에비스역 동쪽출구에 오픈한 [에비스 요코쵸]는 각지에 ‘요코쵸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닭꼬치, 철판구이, 오뎅, 비스트로, 스택 등 약 20개 점포를 모아 놓은 요코쵸는 좁은 길목에 있어 가게 객석도 넓지 않아 모르는 사람과 같이 앉는 경우도 있다. 술을 즐기면서 옆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도 하는데 그중에는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안주를 나눠 먹거나 대화를 즐기는 등, 여행의 추억이 더욱 풍성해질 듯 하다.

[에비스로 가는 노선]
JR(야마노테선/사이쿄선/고난신주쿠라인), 도쿄메트로(히비야선)

제2위(칸토): 긴자

Sean Pavone / Shutterstock.com
Sean Pavone / Shutterstock.com

지난해부터 순위가 내려갔지만 [긴자] 브렌드는 여전히 인기이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이미지의 긴자는 주변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이 모이는 세련되고 모두가 동경하는 거리이다. 최근 건설붐이 한창인 긴자에서는 2016년에 [도큐프라자 긴자], [긴자플레이스], 2017년에는 [GINZA SIX], 2018년에는 지하철 긴자선 직결의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가 오픈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백화점이나 패션 빌딩에는 일식, 양식, 에스닉, 전통 가게부터 일본 첫 상륙한 가게까지 화제인 레스토랑이 다수 출점하고 있다.

빌딩 위에서 바라보는 긴자야경도 훌륭하지만, 좁은 골목을 탐색해보는 것도 긴자를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오래부터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숨겨진 유명한 가게가 많이 있어, 가부키 배우부터 문화인까지, 유명인들이 이용하는 가게도 적지 않다. 훌륭한 분위기의 가게를 발견했다면 용기를 내어 한번 들어가보면 어떨까?

[긴자로 가는 노선]
도쿄메트로(긴자선/마루노우치/히비야선/유라쿠쵸선*), 도에이지하철(아사쿠사선), JR(야마노테선*/게힌도코쿠*)
*노선에 따라서는 [유라쿠초역]이 가장 가깝다.

제1위(칸토): 신주쿠

Sean Pavone / Shutterstock.com
Sean Pavone / Shutterstock.com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신주쿠]는 최근 재개발이 한창 진행되 이미지가 새로워져 화제인 장소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가게부터 캐주얼하고 저렴한 가게까지 폭넓은 선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남여 모두 다양한 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다. 신주쿠는 많은 노선이 지나도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심야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하는 가게가 많아 밤이 없는 거리이다.

2016년에는 JR[신주쿠역] 신미나미 지역에 여성을 대상으로한 새로운 패션 빌딩 [NEWoMan]이 등장했다. 그곳에는 세련된 레스토랑이나 BAR도 있어 막차 시간때까지 즐길 수 있는 점도 즐거운 포인트이다.

그외에도 신주쿠에는 작은 선술집이 모여 있는 [오모이데 요코쵸]나 [신주쿠 골덴가이] 도 있다. 대도시 신주쿠 한가운데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또 다른 모습의 공간으로 아름답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른 신주쿠의 즐거움이 이곳에 있다.

aon168 / Shutterstock.com
aon168 / Shutterstock.com

오모이데 요코쵸

[신주쿠를 찾아가는 노선]
도쿄메트로(마루노우치선/후쿠도심선), 도에이지하철(신주쿠선/도에이오에도선), JR(야마노테선/소부선/사이쿄선/주오선/고난신주쿠라인), 게이오선, 게이오신선, 오다큐오다와라선, 세이부신주쿠

마무리

칸토에서는 도쿄올림픽을 위해 거리의 재개발이 한창이여서 곳곳에 새로운 패션 빌딩이잇따라 오픈하고 있으며, 화제의 레스토랑도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또한, 곳곳에 있는‘○○요코쵸’(골목거리)가 인기이다! 쇼와 레트로한 번화가 같은 분위기가 반대로 신선한 이미지를 주어어딘가 비일상적인 기분에 빠져든다. 가격이 저렴해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의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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