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도쿄역 여름에는 스타킹에 바지까지...도대체 왜? 외국인이 경악한 일본 문화 7가지.
여름에는 스타킹에 바지까지...도대체 왜? 외국인이 경악한 일본 문화 7가지.

여름에는 스타킹에 바지까지...도대체 왜? 외국인이 경악한 일본 문화 7가지.

공개 날짜: 2019.10.12

이번에는 아시아의 주요 지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국, 한국 대만, 인도 이렇게 4개국 사람들이 본 일본의 모습을 소개하려 한다.
문화나 습관이 다르면 좋든 나쁘든 충격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 나라마다 느끼는 차이점들을 알아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하는 인터뷰에 응해준 개인의 체험을 근거로 한 의견이다)

쓰레기통은 어디에?

쓰레기통은 어디에?

일본에서는 일부 역이나 편의점 말고는 거리에서 레기통을 거의 볼 수가 없다.
예전에는 어디에든 있었는데 테러 방지를 위해 레기통을 철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런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일본인들은 밖이든 안이든 레기는 자기 스스로가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공공 장소에서 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으로 갖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는 교자(만두)와 볶음밥이 한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이 당연 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교자(만두)와 볶음밥이 한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이 당연 한 것이다?!

일본에는 중화요리집이 많이 있는데 중국과 다른 점이 많이 있다. 우선은 맛. 대부분의 가게는 비교적 맛이 달다. 또한 녹말가루 등으로 약간 걸쭉하게 만드는 요리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가장 놀라는 것은 교자를 흰 쌀이나 라면과 함께 세트로 먹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교자는 주식으로 간주되며 결코 흰 쌀이나 라면과 함께 먹지 않는다. 교자와 볶음, 안닌두부 같은 요리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항상 인기가 있는 중화요리인데 먹는 방식이나 맛은 꽤나 다르다.

목욕 중에 때를 밀지 않는 건 왜? 세신사는 여성만?

목욕 중에 때를 밀지 않는 건 왜? 세신사는 여성만?

「일본에서는 목욕 중에 때를 밀지 않는다고 해서 놀랐다. 때를 밀면 피부도 부드러워지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한국에서는 목욕탕을 갈 때 꼭 때밀이 타월을 들고 간다. 혹시 깜빡하고 들고가지 않으면 목욕탕에서 때밀이 타월을 살 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피부가 상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씻는 건NG!」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라….

목욕탕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등을 밀어주는 일도 있다. 등은 혼자서 밀기가 어려우니까.」

훌륭한 문화다. 예전에는 일본에서도 볼 수 있는 광경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과 같은 의견도 있었다!

「일본에서 때밀이 코스가 있는 목욕탕에 간 적이 있는데 때를 밀어주는 세신사 직원이 남탕・여탕을 불문하고 여성밖에 없어서 왜일까? 하고 생각했다. 한국에서는 남탕에는 남성 세신사가, 여탕에는 여성 세신사가 있다.」

메신저를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다

메신저를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다

「한국은 카카오토크를 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LINE을 는 방법도 일본과 조금 다르다. 일본인은 할 말을 한 번에 정리해서 보낸다는 인상을 받는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채팅을 하듯이 한마디씩 끊어 보내는 게 주류. 그래서 그룹으로 LINE을 하다 읽지 않고 두면 읽지 않은 글 수가 몇 백개를 넘어가는 일도 흔하다.」

일본인에게 이에 대해 물어보니 「엄청 긴 글보다 한마디씩 끊어보내는 편이 읽기 쉬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읽지 않은 글 수가 몇 백개를 넘어가는 건 좀 그렇다!!」는 의견이 많았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놀랐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놀랐다!

“일본의 화장실은 일단 깨끗해요! 좌변기의 덮개가 자동으로 개폐되거나 화장 고치는 공간 등이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쾌적합니다. 대만에서는 이런 화장실을 찾아보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화장실에 헤어 아이론까지 있다니 정말 놀랐어요!”

세계적으로 봐도 일본의 화장실 환경은 최고 수준이라 말할 수 있다. 위생은 물론, 화장지, 비누까지 비치돼 있으며 화장지를 변기에 흘려버려도 막히지 않는 화장실을 외국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곳은 우량 시설 이외에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온수 세정 좌변기나 소음 버튼이 설치돼 있는 것도 일본에서는 당연해 지고 있는 추세다.

여름에도 스타킹에 긴바지까지...

여름에도 스타킹에 긴바지까지...

“대만은 더운 날씨도 한 몫 하고 비즈니스 시, 캐주얼한 복장을 해요. 일단 정장 차림을 하는 사람이 적고 여성의 경우는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여름에도 남성은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하고 여성은 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무리 더워도 제대로 된 옷차림에 신경을 는 것은 일본인의 미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만의 여름은 무척이나 덥고 기간도 길어 일본과 같은 복장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지도 모른다.
기후의 차이가 있어서 인지 대만에서는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패딩 점퍼나 코트를 입고 있음에도 맨발에 샌들이라는 다소 언 밸런스한 스타일을 쉽게 볼 수 있어 한편으로는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온다.

일본의 카레 라이스는 카레로 인정할 수 없다!

일본의 카레 라이스는 카레로 인정할 수 없다!

일본의 국민 음식으로 여겨지는 카레 라이스가 본고장 인도인들에게는 인정받고 있지 않은 듯 하다.

“일본의 카레는 전혀 맵지 않아요! 스파이스 맛이 나지 않는데 카레라고 말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인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파이스를 혼합한 카레를 만드는데 일본에서는 루나 카레 가루를 사용하잖아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인도 요리에 스파이스는 절대 빠질 수 없다. 다양한 종류의 스파이스를 섞은 ‘가람 마살라’를 만들어 다양한 카레 요리에 사용한다. 하지만 일본의 카레는 유럽을 경유하여 전해진 이유로 루를 사용한 마일드한 맛이 특징이다. 스파이스 카레가 아닌 카레는 인도인에게 있어서 진정한 카레로 인정받기 힘든 모양이다.

같은 아시아임에도 나라 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국에서는 당연한 것이 타국에서는 당연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문화의 차이에 혼란을 겪으면서도 일본의 방식을 따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 우리도 다른 나라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문화나 습관을 배우고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취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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