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도쿄교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근처 맛집 5곳. 경기후에는 이곳에서 술 한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근처 맛집 5곳. 경기후에는 이곳에서 술 한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근처 맛집 5곳. 경기후에는 이곳에서 술 한잔.

업데이트 날짜: 2020.04.06

도쿄 도내에 있어 도심으로의 교통편이 편리한 ‘조후’는 올해 럭비 국제 대회가 열리는 ‘도쿄 스타디움(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 있는 곳이다.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1300년이나 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진다이지’ 등 유서 깊은 건축물이 있으며 녹음이 우거진 풍부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라 관광차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은 지역이다. 이곳 조후에서 경기 전에 편하게 점심을 먹고 관람 후 여유롭게 술 한잔하거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을 5곳 소개한다.

해산물과 니혼슈를 즐길 수 있는 ‘우오이네

주인이 매일 시장에서 들여 온 신선한 해산물을 맛있는 니혼슈와 함께 제공하는 해산물 전문 술집이다. 해산물에 어울리는 니혼슈는 물론 소주와 과실주, 칵테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메뉴를 갖추고 있다.

술 안주로 최고인 ‘가게에서 엄선한 고급 회 모둠 2인분’ 3,000엔(세금 별도)을 주문하면 ‘혼마구로(참치)’ 뱃살을 중심으로 이곳 오너가 계절별로 엄선한 제철 해산물을 큰 접시에 듬뿍 담아 내 온다. 니혼슈와 함께 맛보고 싶은 일품이 아닐 수 없다.

뱃살이 통통하게 오른 참치 회를 한 입 먹는 순간 혀 위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뱃살이 통통하게 오른 참치 회를 한 입 먹는 순간 혀 위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주류의 품질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고 있어 최고의 상태로 술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타디움이 있는 ‘도비타큐’역에서도 가까워 여유롭게 해산물과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우오이네
    魚亥子
    • 주소 東京都調布市飛田給 2-14-15
    • 가까운 역 게이오 히다큐 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1분
    • 전화번호 042-484-0131
    • 영업시간:10:30~14:00、17:00~23:00
      정기휴일:수요일

깨의 풍미가 향긋한 ‘오바치테이’

일본 관광 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일본의 독자적인 라멘 문화다. 이곳 ‘오바치테이’는 조후에서 33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인기 라멘 전문점이다. 막 빻은 깨의 풍미가 전해지는 진한 라멘을 먹을 수 있다.

깨를 빻은 그릇에 직접 국물과 면을 담아 내주는 ‘스리바치 미소라멘’ 750엔(세금 포함)은 이곳의 인기 넘버원 메뉴다. 10종류 이상의 조미료를 섞어 만든 오리지널 된장 국물은 다른 가게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맛이다. 갈은 깨의 풍미가 부드러운 된장의 깊은 맛을 더욱 잘 살려준다. 추가 요금 없이 면을 곱빼기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반가운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사이드 메뉴로 제공하는 만두 450엔(세금 포함)은 마늘 맛이 적당히 느껴져 술 안주로도 딱이다. 또 맥주(500엔, 세금 포함)도 주문할 수 있어 경기 관람을 마치고 가볍게 한 잔 하러 들르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영어 메뉴 있음.

  • 오오바치테이
    大鉢亭
    • 주소 東京都調布市上石原1丁目9-1
    • 가까운 역 게이오선 니시 조후역에서 도보 5분, 게이오선 히다큐 역에서 도보 7분
    • 전화번호 042-486-8354
    • 영업시간:11:40~15:30、18:00~22:00
      정기휴일:일요일、휴일

중식요리 스이핫센

도쿄 경기장 근처에 있는 ‘조후 어번 호텔’ 1F에 있는 중국집. 본고장인 중국 촨성의 전통과 기술을 이어받은 주방장이 제대로 된 중국 요리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다.

점심 시간 한정으로 제공되는 ‘뷔페 런치(평일1,000엔, 주말 1,200엔, 모두 세금 별도)’를 이용하면 17종류의 요리 중 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야채를 중심으로 한 사이드 메뉴와 샐러드, 수프, 음료 등을 세트로 즐길 수 있다. 주말이면 20종류가 넘는 제대로 된 중국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주말 뷔페 런치’를 제공한다고 하니 본고장의 맛을 유감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뷔페 런치는 주말에 한해 ‘90분’으로 제공된다.

‘도쿄 스타디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 교통편이 좋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매장 안 공간이 넓어 최대 100명까지 대규모 연회를 즐길 수 있는 규모다.

스이핫센(취팔선)의 명물 ‘다카하시 주방장의 특제 진마파 두부’1,000엔(세금 별도).
스이핫센(취팔선)의 명물 ‘다카하시 주방장의 특제 진마파 두부’1,000엔(세금 별도).
  • 스이핫센
    酔八仙
    • 주소 東京都調布市飛田給1丁目1-25 調布アーバンホテル1F
    • 가까운 역 게이오 히다큐 역에서 도보 7분
    • 전화번호 042-486-9455
    • 영업시간:6:30~9:30(조식LO9:00)、11:00~15:00 (런치LO14:30)、15:00~22:30 (ディナーLO21:45)
      정기휴일:무휴

제대로 된 사누키 우동을 먹고 싶다면 ‘우동 이치고마이따’

축구 스쿨 운영 회사가 경영하는 우동집. 이곳에 가면 가가와현의 명물로 탄력 있는 면이 특징인 ‘사누키 우동’을 먹을 수 있다. 2017년 세련된 카페 분위기로 오픈한 이곳에서 가가와현의 향토 요리를 즐겨 보자.

인기 넘버원 메뉴인 ‘우시시구레 우동’ 750엔(세금 포함)은 면 위에 달콤 짭조름하게 조린 일본산 소고기가 토핑된 고급 요리다.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간장을 사용한 국물과 맛깔나게 졸인 소고기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가가와현의 식재료는 물론 엄선한 생강과 도쿠시마현 스다치(초귤)를 사용하는 등 재료 하나하나 모두 일본산을 사용하려는 주인장의 의지가 느껴진다.

주류 메뉴도 다양한데 니혼슈나 소주 등 현지 술을 마시면서 우동을 먹을 수 있다. 점심 시간이면 현지 손님들로 혼잡한 경우도 많다고 하니 방문할 생각이라면 오픈한 직후에 갈 것을 추천한다.

  • 우동 이치고마이따
    饂飩(うどん)一合まいた
    • 주소 東京都調布市飛田給1丁目28-7 調布栄ハイツ103
    • 가까운 역 게이오 히다큐역에서 2분
    • 전화번호 042-444-7944
    • 영업시간:11:30~13:30(런치)、18:00~21:30(디너)
      정기휴일:월요일

술을 마시면서 스포츠 관람을 하고 싶다면 ‘TRATTORIA Choito’

대형 모니터가 3대 설치되어 있어 스포츠 이벤트를 보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이탈리안 바다. 주류는 500엔(세금 별도)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음식 메뉴도 제공한다.

믹스 넛츠 300엔(세금 별도)나 감자 튀김300엔(세금 별도) 등 단품 요리는 물론 비프 스튜1,200엔(세금 별도), 오리고기 레드 와인 조림1,200엔(세금 별도) 등 제대로 된 이탈리아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오픈한 지 올해로 16년. 지금까지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찾고 있는 오래된 스포츠 바이기도 하다. 특히 도쿄 스타디움이 주경기장인 프로 축구 선수들 중에 단골이 많아 가게 안 벽에는 선수들이 와서 남긴 사인으로 빈틈이 없을 정도다!

바로 옆에 계열점인 고급 다이닝 바 ‘Mako’도 있으니 여유롭게 술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꼭 한 번 들러 보기 바란다.

  • TRATTORIA Choito
    TRATTORIA Choito
    • 주소 東京都調布市飛田給1丁目26-1 B1F
    • 가까운 역 게이오 히다큐 역에서 도보 2분
    • 전화번호 042-42-5216
    • 영업시간:19:00~23:00
      정기휴일:부정기(이벤트 개시기간에는 영업)

이번 기사에서 소개한 가게들은 스타디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도비다큐역과 럭비 경기가 열리는 도쿄 스타디움에서 전부 가까운 곳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점심을 먹으면서 가볍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곳도 많으니 경기 관람 전에 관광을 겸해 부담없이 들러 보기 바란다.

written by : 주식회사 미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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