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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생산량이 일본에서 제일 많은 아오모리 사과! 사과 아이돌이 소개하는 이야기

사과 생산량이 일본에서 제일 많은 아오모리 사과! 사과 아이돌이 소개하는 이야기

공개 날짜: 2021.06.16

일본의 사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재배 면적 · 생산량 모두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아오모리 현의 사과. 규모와 숫자뿐만 아니라 맛, 향기, 식감, 외형 등 우수한 사과를 재배하는 산지로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아오모리현산 사과를 잘 아는 것으로, 여행지에서 먹는 사과가 더 맛있게 느껴질 듯. 따라서 "일본의 사과편(링크)'에 이어 아오모리현의 농업 활성화 아이돌 "RINGOMUSUME"의 사이카가 아오모리현 사과협회의 기술자 · 구도 다카히사 씨에게 아오모리 사과의 역사와 종류에 묻고 들은 것을 소개한다. 또한 추천하는 사과 스위트 & 과자, 또한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목차
  1. 아오모리는 사과 생산량 일본 제일이 되기까지, 실은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었다?
  2. 아오모리 사과의 종류, 인기 품종에서 변종까지
  3. (1)후지(ふじ)
  4. (2)츠가루(つがる)
  5. (3)오우린(王林)
  6. (4)고우교쿠(紅玉)
  7. (5)세카이이치(世界一)
  8. (6)기타 재미있는 이름의 품종도
  9. 아오모리산 사과를 살 수 있는 곳은? 가을 츠가루는 사과의 보물창고
  10. 선물로 추천하는 아오모리 사과 과자 & 스위츠
  11. (1)파티쉐의 사과 스틱
  12. (2)기니나루링고(気になるリンゴ)
  13. (3)애플 스낵
  14. (4) 갓 딴 고우교쿠(紅玉)의 애플파이
  15. (5)사과 샤벳트
  16. 사과 수확체험. 갓 딴 사과를 가지고 돌아간다
집필에 있어서 이번에도 아오모리현 사과협회에 가서 물어보았다.
집필에 있어서 이번에도 아오모리현 사과협회에 가서 물어보았다.
아오모리현 사과협회의 기술자이며, 자신도 사과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구도 다카히사 씨
아오모리현 사과협회의 기술자이며, 자신도 사과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구도 다카히사 씨

아오모리는 사과 생산량 일본 제일이 되기까지, 실은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었다?

아오모리현 사과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국시대가 끝나고 메이지시대(1868년 ~)가 되고, 무사들의 실업 대책을 위해 전국에서 과일재배가 계획되었다. 그리고 1875년 일본 정부로부터 다양한 과일 묘목이 도시에 지급되며, 그 안에 있던 3개의 서양의 사과나무 묘목을 무사들이 키운 것이 아오모리현의 사과산업의 시작으로 되어 있다.

지급된 묘목은 복숭아, 배 등도 있었지만, 사과 묘목이 가장 잘 자랐다는
지급된 묘목은 복숭아, 배 등도 있었지만, 사과 묘목이 가장 잘 자랐다는

당시의 사과는 희소가치가 높고, 사과나무 1 개 있으면 논(330평)에 맞먹는 수입되었다고 한다. 시대가 바뀌어, 자신들의 일이 없어져버린 아오모리현의 무사들은, 그 상징인 칼에서 톱과 가위로 바꿔잡고 생업으로 살기 위해 사과를 재배하기로 결정했다.

다양한 종류의 톱
다양한 종류의 톱

그러나 혼슈의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현은 폭설지대로 유명하며, 기상조건만 말하면 세계에서 가장 사과가 재배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추위에 대응하면서 가꾸어도 열매가 전혀 나지 해도 있었다고 들었다. 원래 어렵다고 여겨지는 사과재배가 까다로운 환경의 아오모리현에서 왜 성공하고 뿌리를 이루었던 것일까.

"첫째로 전달된 사과묘목이 일반 사람들이 아니라 무사한테 전달된 것이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라고 구도 씨는 말한다. 무사들의 "다른 이들한테 지지않고, 뛰어난 것을 만들고 싶다"는 자부심과 책임, 그리고 츠가루 사람의 죳빠리(포기하지 않는 고집) 혼'이 있었기 때문에, 실패를 반복해도 성장을 계속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뛰어난 기술은 시대와 함께 이어져 있고, 아오모리현은 생산량과 재배면적 모두 일본의 '사과왕국'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투쟁의 역사를 거듭해 큰 산업을 이룩한 아오모리 사과
투쟁의 역사를 거듭해 큰 산업을 이룩한 아오모리 사과

아오모리 사과의 종류, 인기 품종에서 변종까지

위대한 역사를 지닌 아오모리현의 사과는 얼마나 종류가 있을까? 일본 전국의 사과 품종은 역대 품종도 포함하면 약 2,400가지라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 아오모리현에서 생산되는 것은 50개 정도. 그 중에서도 현에서 잘 재배되고 있는 인기 품종과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 변종도 있으므로 함께 소개한다.

(1)후지(ふじ)

아오모리현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품종인 '후지'. 10월 하순 ~ 11월 상순에 수확시기를 맞아 좋은 식감, 단맛과 신맛의 균형, 저장성 등 어떤 것을 매우 뛰어난 식탁에서도 친숙한 품종이다. 특히 겉을 감싸지 않고 재배하는 '산후지'는 태양빛을 많이 받고 성장하기에 꿀(단맛의 부분)이 들어가기 쉽고 과즙도 많다.

충분한 태양빛을 받고 수확되는 산후지
충분한 태양빛을 받고 수확되는 산후지

(2)츠가루(つがる)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츠가루'. 조생종(수확기가 빠른 품종)의 사과는 신맛이 강한 경향이 있지만, 츠가루는 달콤한 식감이 있으며, 과즙이 많아 쥬시한 것이 특징. 9월에 아오모리현에 방문하면 슈퍼 나 시장에 진열되어 있기에, 꼭 맛보길 바란다.

전체에 얇은 줄무늬가 있는 "츠가루"
전체에 얇은 줄무늬가 있는 "츠가루"

(3)오우린(王林)

"츠가루"와 거의 같은 규모의 생산량으로, 노란색 사과의 선구자적인 존재가 바로 오우린. 11월 상순이 수확시기로 신맛이 거의 없고, 확고한 단맛과 향기로운 향기가 인기인 품종이다. 노랗고 달콤한 품종은 세계적으로 평가되고 특히 홍콩에서 폭발적인 인기가 있다.

향기와 단맛이 인기인 오우린 (사진제공:PIXTA)
향기와 단맛이 인기인 오우린 (사진제공:PIXTA)

(4)고우교쿠(紅玉)

고우교쿠는 10월 상순이 수확시기로, 후지가 재배되기 전에는 아오모리현산 사과의 대표 주자이기도 한 품종. 신맛의 강한 것이 특징으로, 음식과 스위츠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삶아도 삶아서 무너져기 어려운 육질 때문에, 특히 애플파이와 찰떡 궁합! 사과를 이용한 스위츠 만들기를 도전한다면 딱 어울리는 사과이다.

새빨갛게 물드는 고우교쿠(사진제공:PIXTA)
새빨갛게 물드는 고우교쿠(사진제공:PIXTA)

(5)세카이이치(世界一)

10월 중순에 수확을 맞이하는, 묵직한 중량감이 있는 붉은 사과가 "세카이이치". 그 이름 그대로 크기가 큰 것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사과"라고 선언한 것이 이름의 유래로, 무게는 500g정도 큰 것은 1kg을 넘는 것도 있다. 매력은 외형뿐만 아니라 단맛 속에 적당한 신맛이 있다. 일단 손에 들어보고 싶다는 존재감이 있는 사과이다.

바로 눈에 띄는 크기의 세카이이치
바로 눈에 띄는 크기의 세카이이치

(6)기타 재미있는 이름의 품종도

그 외에도 깔끔한 단맛이 특징인 '미키(未希) 라이프'와 씹히는 식감 & 단맛이 좋은 '도키(トキ)', 상쾌한 신맛이 좋은 '조나 골드(ジョナゴールド)' 등 아오모리현만으로도 많은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별의 금화(星の金貨)', '하츠코이쿠린(はつ恋ぐりん)', '기미가소데(君が袖)' 등 이상한 이름의 종류도 많기 때문에 어떤 이름의 사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서양에서 생긴, 옛날의 품종인 기미가소데(君が袖)
서양에서 생긴, 옛날의 품종인 기미가소데(君が袖)

아오모리산 사과를 살 수 있는 곳은? 가을 츠가루는 사과의 보물창고

슈퍼에서 파는 아오모리산 사과 Phuong D. Nguyen / Shutterstock.com
슈퍼에서 파는 아오모리산 사과 Phuong D. Nguyen / Shutterstock.com

사과의 수확기를 맞이하여 히로사키 · 아오모리 등의 츠가루 지역을 중심으로 슈퍼마켓이나 휴게소의 농산물 직매소, 과일 가게, 기념품 가게 등에서 생과일의 판매가 이루어져, 신선한 사과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저장성이 높은 「후지」는 연중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최고의 생과일을 먹고 싶은 경우는 제철시기인 가을에 가보자. 개별적으로 팔고있는 것이나 봉지로 파는 것, 선물용 등 목적과 예산에 맞는 다양한 사과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배송을 받고있는 점포는 많지만, 해외 배송은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니 알아두자.

선물로 추천하는 아오모리 사과 과자 & 스위츠

생과뿐만 아니라 가공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사과. 현내에서는 다양한 아오모리 사과를 사용한 기념품이나 메뉴가 판매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사과 과자나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스위츠를 소개.

(1)파티쉐의 사과 스틱

우선 아오모리현의 토산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라구노오'의 '파티쉐의 사과 스틱'. 이름 그대로 애플파이가 스틱 모양으로 되어 있고, 매우 컴팩트해서 가져가기 편하며, 개별포장으로 먹기도 간편하다. 촉촉한 반죽속에 큰 사과가 들어있어, 입 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매우 좋다! 오븐에서 약간 구워, 바삭하게 먹는 것도 추천.

파티쉐의 사과 스틱(사진제공 : 라구노오 사사키)
파티쉐의 사과 스틱(사진제공 : 라구노오 사사키)

(2)기니나루링고(気になるリンゴ)

같은 라구오노의 '기니나루링고(관심이 가는 사과)'라는 상품도 추천. 아오모리산 '후지'를 시럽에 절인 사과 통째로 파이로 싸서 구운 애플파이. 사과 본래의 씹히는 느낌도 제대로 남아있고, 외형의 임펙트도 강렬한 기념품으로 딱 맞는 상품.

기니나루링고(사진제공 : 라구노오 사사키)
기니나루링고(사진제공 : 라구노오 사사키)

(3)애플 스낵

'애플 앤 스낵'의 '애플스낵'도 선물용으로 좋은 과자이다. 사과를 칩처럼 튀긴 것으로,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좋아하는 스테디셀러 상품.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절묘하여 중독이 되는 맛에 손이 멈추지 않는다! 사과의 품종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며 먹는 것도 추천한다.

'애플 스낵 레드'(사진제공 : 애플 앤 스낵)
'애플 스낵 레드'(사진제공 : 애플 앤 스낵)

(4) 갓 딴 고우교쿠(紅玉)의 애플파이

사과를 사용한 스위트라고 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애플파이! 히로사키시에는 애플파이를 제공하고 있는 가게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필자의 추천은 타무라 농장의 '갓 딴 고우교쿠(紅玉)의 애플파이'. 바삭한 반죽 속에는 귀여운 홍색을 한 고우교쿠 사과가 사용되고 있다. 사과 그대로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고, 시나몬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독특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맛의 애플파이. 아오모리 공항, 링고공원, 히로사키관광관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타무라 농장 '갓 딴 고우교쿠(紅玉)의 애플파이'(사진제공 : 타무라 농장)
타무라 농장 '갓 딴 고우교쿠(紅玉)의 애플파이'(사진제공 : 타무라 농장)

(5)사과 샤벳트

아오모리시에 있는 마르쉐와 시도르 공방의 복합시설 'A-FACTORY(에이 팩토리)'에서는 아오모리의 사과를 사용한 디저트도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제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전문점 'gelato natura due(젤라토 나투라 · 두에)'의 '사과 샤벳트'. 사과의 제철시기에 따라 가게에 나와있는 맛도 바뀌기 때문에, 방문 시기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테이크 아웃을 해서 호텔에서 천천히 먹는 것도 좋다.

아오모리 현산 사과를 사용한 '사과 샤벳트'(사진제공 : A-FACTORY)
아오모리 현산 사과를 사용한 '사과 샤벳트'(사진제공 : A-FACTORY)

사과 수확체험. 갓 딴 사과를 가지고 돌아간다

갓 딴 사과가 먹고 싶다, 직접 사과를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사과수확 체험. JR 히로사키역에서 버스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히로사키시 사과공원에서는 매년 8월 초순부터 11월 중순 경까지 사과수확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80종 약 2,300그루의 사과가 심어져 있는 큰 공원에서 제철을 맞은 사과를 수확하는 남다른 시간. 직원한테 잘 따는 법을 배우며 사과따기를 즐기고, 갓 딴 사과를 가지고 돌아가자.

사과수확 체험
영업기간 : 8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경
영업시간 : 9 : 00 ~ 16 : 00(최종접수) ※ 30분 간격으로 안내
요금 : 유료

접수 안내는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히로사키시 사과 공원)
접수 안내는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히로사키시 사과 공원)
11월 상순부터 수확할 수 있는 공원내의 산후지(사진제공 : 히로사키시 사과 공원)
11월 상순부터 수확할 수 있는 공원내의 산후지(사진제공 : 히로사키시 사과 공원)
  • 히로사키시 사과 공원
    弘前市りんご公園
    • 주소 〒036-8262 青森県弘前市大字清水富田字寺沢125
    • 전화번호 0172-36-7439
    • 개관시간 : 9 : 00 ~ 17 : 00 ※ 시설이용시간 외에도 공원을 산책 가능
      입장료 : 무료
      정기휴일 : 무휴 ※ 임시폐원 될 수도 있음

약 150년 전부터 시작된 역사를 무사와 농민이 이어, 명실상부한 일본 제일이 된 아오모리현의 사과. 매력넘치는 품종과 스위트, 과자는 아직 많기 때문에, 아오모리현에 오면 맛있는 사과를 맛보길 권한다!

<취재 감수>

Text by : 사이카(RINGOMUSUME)
Edit by : 시모다 츠바사

※ 본 문서의 정보는 2021 년 6 월 시점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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