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일(수)부터 8월 7일(월)까지의 6일간, 합계 17대의 대형 네부타가 아오모리의 거리에 나타난다. 운행하는 네부타는 매일 다르지만, 특히 8월 5일(토)와 8월 6일(일)의 2일간은, 모든 네부타가 운행해, 가장 활기찬 날이다.

2023년 개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변경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나서 방문하자.

개최일:2023년 8월 2일(수)~7일(월)
회장:아오모리 시가지(신마치 거리, 평화 공원 거리, 국도 4호·7호, 핫코 거리)
시간:
【전야제】
8월 1일(화) 18:00~21:00(예정)
회장:푸른 바다 공원 특설 스테이지

【어린이 네부타(약 10대 예정)·대형 네부타(약 15대 예정)의 운행】
8월 2일(수)·3일(목) 19:00~(선두 네부타 협동사 교차로에서 출발)

【대형 네부타의 운행(약 20대 운행 예정)】
8월 4일(금)~6일(일) 18:50~(선두 네부타 신마치 야나기마치 교차로에서 출발)
※8월 2일~5일까지 심사한 결과를 집계해, 8월 6일(일)에 네부타 대상 외, 각상을 발표. 6일(일)은 수상한 네부타를 관상할 수 있다

【대형 네부타의 운행(약 20대 운행 예정)】
8월 7일(월) 13:00~(선두 네부타 신마치야나기마치 교차로에서 출발)

【제69회 아오모리 불꽃놀이·네부타 해상 운행】
8월 7일(월) 9:15~21:00경 (회장:아오모리항)
※수상한 네부타가 아오모리항을 운행해, 불꽃과 함께 네부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네부타 해상운행은 4대 예정

관람석: 개인 관람석(9명 이하)은 7월 초순부터 전국의 편의점 외에서 개인 관람석을 판매 예정. 자세한 것은, 6월 중순에 정해지는 대로, 공개. 자세한 것은 공식 사이트를 참조.

자세한 내용은 HP를 참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한국어）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는, 아오모리시에서 매년 8월에 개최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여름축제를 말한다. 커다란 것은 높이 약 5미터, 폭 약 9미터나 되는 네부타라 불리는 거대한 인형모양의 등롱이 JR아오모리역 부근의 시가지를 대열을 지어 걸어간다.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는 물론, 아시아나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온다.

네부타 축제 개최기간 중에는 아오모리역 부근의 거리(신마치 도리, 헤이와 코엔(평화공원) 도리, 국도 4호선, 핫코도리 등)가 통행금지가 되어, 그 도로 중앙을 네부타가 위풍당당하게 행진하는 것인데, 그 길이는 무려 전장 3.1km나 된다. 맥주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노상 점포도 줄줄이 늘어서, 북적이는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신나는 경험이 된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나라시대(710년〜794년)에 중국에서 건너온「다나바타 마츠리(칠석제)」의 도로나가시(등롱을 강에 띄워 보내는 행사)가 변형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도로나가시란, 농사일의 방해가 되는 졸음을 떨치기 위해, 등롱, 작은 대나무 등을 바다나 강에 흘러 보내는 행사를 말한다. 참고로 「졸리다」는 일본어로 「NEMUTAI」이며, 거기서 전화하여 「NEBUTA」가 되었다고 한다.

매년 5월 초순, 아오모리항 옆에 있는 아오미 공원에, 네부타 오두막 네부타 러셀랜드가 나타난다. 축제에 등장하는 네부타는 매년 새롭게 제작되어 완성까지 약 3개월이 걸린다. 네부타사(네부타를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는 최고의 상태로 네부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약 3개월간 매일 쉬지 않고 제작하고 있다.

네부타 오두막에 발을 디디면 눈앞에 거대한 네부타가 나타난다. 이미 얼굴이 그려져있는 것과 종이를 붙인 단계의 것 등 다양하다. 이 네부타 오두막은, 네부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한 네부타 애호회의 제작 현장에서, 관련 상품의 판매 등으로 제작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번, LIVE JAPAN에서 인터뷰한 것은, 「네부타 애호회」의 네부타사・스와 신씨이다.

붓을 손에 들고, 철선을 묶고, 일본 종이를 붙여, 네부타의 제작에 각각이 열중하고 있다. 네부타사로서의 제일의 소망은, 자신이 마음을 담아 만든 네부타가 사람들 앞에 서는 것.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네부타의 색을 바르면서 말하는 스와 신씨.

네부타를 제작하는 손은 멈추지 않고, 네부타가 거리에 빛나는 날을 기대하면서, 아오모리 네부타의 존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거대한 네부타는 축제에서 네부타를 소개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것은 `미스 네부타`이다. 50년 전부터 미스 네부타 콘테스트가 시작되어, 매년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관광 대사로서, 1년간의 임기 중에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2022년 최초로 외국인 미스 네부타 그랑프리로서 대만 출신의 우영신 씨가 선정되었다.

2015년에 일본에서 유학을 한 우싸는 2020년 봄에 국제교류원으로서 아오모리시에 와서, 아오모리와 대만과의 교류를 위해 관광정보나 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우씨는 콘테스트에의 응모를 해, 12명의 최종 후보자중에서 2022년의 미스 네부타 그랑프리로서 선택되었다.

챌린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우씨이지만, 결과 발표를 듣고 놀랐다고 한다.

또, 그랑프리로 선정된 이유로는, 대만 출신으로 많은 언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를 전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PR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라고 한다. 콘테스트의 심사에서는, 이 점이 어필이 되지 않았나 싶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는, “1박 2일 정도로 시간을 들여서 즐기길 추천한다고 한다. 첫날은,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 모든 네부타를 보고, 둘째 날은, 하네토의 행렬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느끼면 좋다고 어드바이스를 해주었다.

"네부타는 정말 멋지며, 네부타가 기세 좋게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압도되니, 꼭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에 참가해 달라고 했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는 매년 8월 2일〜7일의 6일간 개최되어, 기간 중에는 지역 아이들이 만든 어린이 네부타나 대형 네부타 등, 다양한 네부타가 등장한다. 매일 운행순서가 변경되므로, 어느 날에 방문하더라도 즐겁게 볼 수 있지만, 특히 추천하는 것은 6일.

특히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단체나 제작자에게는 상이 수여되어, 6일에는 그 상을 받은 네부타를 볼 수 있다.

또한, 최종일인 7일에는 낮시간에 대형 네부타의 운행이 있어서, 밤에는 상을 받은 네부타의 해상 운행이 실시된다. 물위에 떠다니는 환상적인 네부타는 지상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어서 이쪽도 반드시 봐야한다.

그리고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또 하나의 주역이 하네토(무용수)이다. 휘황찬란한 의상과 위세 좋은 「랏세라-, 랏세라-, 랏세랏세랏세라-」라는 기합소리를 내며 뛰어, 춤꾼으로서 축제를 고조시킨다.

네부타의 수레를 등지고 뛰어다니는 모습은 그야말로 힘있고 장대하여, 보고 있는 사람들까지 무심결에 같이 뛰고 싶어 질 정도이다.

축제를 고조시키는 하네토입니다만, 사실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물론 외국인 분들도 참가 가능하여, 사전 등록이나 당일 접수도 없다.

조건은 정식 복장인 하네토 의상을 입고 운행 스타트 전까지 운행코스에 대기하고 있는 네부타의 그룹에 들어가는 것으로, 의상은 아오모리 시내에서 구입 또는 4000엔전후로 대여가 가능하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공식 사이트에서는 하네토 의상을 입는 방법이나 판매 장소, 규정 등을 영어로도 안내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참가할 수 있다.

네부타 축제를 정말로 즐기고 싶다면 지역의 일본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네토로서 참가해 보자. 뛰는 방법은 지역 주민들이 가르쳐주므로, 교류를 돈독히 하며 흉내를 내어 보자.

그 외에도 축제를 빛내 주는 것은 맑고 깊이 있는 피리소리나 강하게 울려 퍼지는 북소리, 짤랑 짤랑 울리는 높은 음색이 인상적인 데부리가네(손에 드는 금속악기) 등. 이들을 연주하는 음악을 「하야시」라 부르며, 네부타 마츠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여름의 풍물시입니다.

대단한 박력의 네부타에 하네토, 그리고 하야시가 갖추어져 여름을 더욱 화려하게 고조시키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꼭 가까이서 보고 싶은 분은 각종 티켓 서비스나 아오모리 시내의 판매점에서 유료 관람석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1매 3500엔(세금포함)의 지정석으로, 파이프의자나 자시키세키(관람석)에서 도로에 근접하여 관람할 수 있어서, 그 박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 관람석이 아니더라도 길가에서 네부타나 하네토의 모습, 하야시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만, 무척 혼잡하므로 동행자와 떨어지거나 부딪쳐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도쿄에서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장소까지 가는 방법은, 도호쿠 신칸센으로 도쿄역에서 신아오모리역까지 가서, JR오쿠본선을 환승해 아오모리역까지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가 개최되는 지역은, 역을 나와 바로 앞이다. 네부타 운행 코스나 네부타 러셀랜드 등은 아오모리역 주변의 시가지에 있어 도보로 갈 수 있다.

Step1. 도호쿠 신칸센을 이용：도쿄역～신아오모리역, 소요시간 약 3시간～3시간 30분
Step2. JR오쿠바 본선을 이용:신아오모리역~아오모리역, 소요시간 약 6분

또,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JR EAST PASS (Tohoku area)의 이용도 추천.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의 개최 장소인 아오모리역 주변에는, 숙박 시설이 많이 있다. 교통편도 좋고, 호텔의 방으로부터도 네부타의 운행을 볼 수 있으므로, 매우 인기이다. 혼잡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빠른 예약을 하자.

만약 아오모리시의 호텔을 예약할 수 없다면 JR EAST PASS를 이용해 히로사키, 고쇼가와라, 하치노헤 등으로 이동해서 숙박을 할 수도 있다.

또는, 아오모리시에서 차나 아오모리 철도로 약 30분 거리의 온천지역 “아사무시 온천”에 가는 것도 추천한다.

밤의 네부타 행렬을 관람할 예정이라면 낮 시간에 주변 시설을 방문하여 네부타의 역사나 제작 과정을 알아 두면 축제를 더욱 뜻 깊게 즐길 수 있다.

예를 들면, JR 아오모리역에서 도보 1분의 네부타노이에(네부타의 집) 와랏세는, 네부타 축제의 역사나 매력을 남김없이 전달하는 시설로 대형 네부타의 전시부터 유래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정보코너, 네부타 하야시나 하네토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있다.

관내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의 해설은, 영어나 중국어 등 여러 외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 화면에 네부타의 정보가 모국어로 표시되는 번역기가 있는 등, 다국어 지원이 충실하여 알기 쉽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일년 내내 영업 중이므로 비수기의 네부타 축제 체험에도 좋다.

또한 JR아오모리역에서 보도 8분 정도의 아오이우미 공원내에 있는 네부타 랏세 란도에서는, 매년 봄부터 여름에 걸쳐 (5월 하순～8월 7일까지) 약 20대의 대형 네부타가 진열된다.

출정 전의 귀중한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어서 바닷가를 산책하는 김에 들여다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는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유래나 역사를 알고, 참가, 체험을 하며 비로소 100퍼센트로 즐길 수 있다. 그 지역의 일본인들과 함께 축제의 흥을 돋우고, 함께 즐기는 6일간은 평생의 추억이 될 것이다. 외국어지원도 충실하므로 부디 내년 이후에는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동북 최대급의 축제를 즐겨보자.

Text by:Tubasa Shimoda/시타마치 기조쿠(장인과 미스 네부타 그랑프리의 인터뷰 내용)

※본 기사는 2020년 4월에 공개한 것을 2023년 5월에 재편집하여 업데이트하였습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