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호쿠 아오모리 아오모리/히로사키/하치노헤 아오모리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려면 이곳! ‘핫쇼쿠 센터’에서 놋케동과 하마야키를 배불리 먹어 보자!
아오모리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려면 이곳! ‘핫쇼쿠 센터’에서 놋케동과 하마야키를 배불리 먹어 보자!

아오모리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려면 이곳! ‘핫쇼쿠 센터’에서 놋케동과 하마야키를 배불리 먹어 보자!

업데이트 날짜: 2020.07.21

일본에서도 최고의 어획량을 자랑하며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항구 도시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이곳 하치노헤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모여있는 ‘핫쇼쿠 센터’에는 해산물과 생선회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물론 ‘하마야키’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가 있어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놋케동: 해산물 덮의 일종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위에 올려 먹는 요리.
※하마야키: 막 잡은 해산물을 바로 해안에서 구워 먹는 것.

핫쇼쿠 센터=생선 테마 파크?!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현 동부에 있으며 태평양에 면해 있는 중핵 도시인 하치노헤시. 핫쇼쿠 센터는 이 중심 시가에서 약간 떨어진 교외에 있다. 문을 연 것은 1980년이었다. 항구 근처에서 해산물 소매업을 하던 업자들이 모여 이곳에 시장을 연 것이 그 시작이었다.

▲교통편: 하치노헤 자동차도 하치노헤 IC 또는 하치노헤키타 IC에서 차로 약 10분.  JR 하치노헤역에서 ‘핫쇼쿠 100엔 버스’를 타고 약 10분 이동.
▲교통편: 하치노헤 자동차도 하치노헤 IC 또는 하치노헤키타 IC에서 차로 약 10분. JR 하치노헤역에서 ‘핫쇼쿠 100엔 버스’를 타고 약 10분 이동.

매장 면적은 약 4,200제곱미터로 약 60개의 점포가 모여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 형태는 각 점포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식품 소매 시장이다. 마치 해산물 테마 파크와 같은 곳으로서 연간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번화하다.

▲막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다.
▲막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다.

핫쇼쿠 센터는 북쪽부터 생선 가게, 건어물과 특산품 과자를 판매하는 가게, 그리고 반찬이나 잡화점 등 업종별로 에리어가 구분되어 있으나 명확하게 구획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행사장과 어린이 놀이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3개의 광장과 이벤트 광장 등이 여럿 있고 탁자와 의자도 있어 구입한 음식을 그 자리에 앉아 바로 먹을 수 있다.

▲안내 지도는 업종별로 색깔로 분류해 두고 있다.
▲안내 지도는 업종별로 색깔로 분류해 두고 있다.

장내는 약 170m에 이르는 2개의 메인 스트리트에, 100m정도 되는 거리가 평행선을 이루며 1개 더 있다. 이밖에 ‘아지요코초(먹자 골목)’라 불리는 음식점 에리어와 여기에 병설된 ‘구리야 스타디움’이 있다. 먼저 메인 스트리트에 들러 맛있는 해산물을 먹어 보기로 했다.

회나 해산물 종류가 너무 많아 무얼 먹을지 고민…

처음으로 향한 곳은 장내 중앙에 위치한 ‘가가 상점’이다. 하치노헤 항구에서 잡힌 해산물을 중심으로 일본 전역에서 올라온 싱싱한 어패류를 취급하는 생선 가게다. 여기서 파는 ‘놋케동’은 좋아하는 재료를 자유롭게 골라 담아 먹을 수 있어 아주 인기가 많다.

▲선택할 수 있는 해산물 재료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취재 시(10월)에는 10종류 중 고를 수 있었다.
▲선택할 수 있는 해산물 재료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취재 시(10월)에는 10종류 중 고를 수 있었다.

150엔으로 을 구입한 다음 좋아하는 재료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가격은 한 접시에 300엔. 어떤 재료를 고르면 좋을지 정말 고민이 된다. 여주인에게 추천 메뉴를 물어보면서 제철 생선을 중심으로 골라 본 덮이 바로 이 사진이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연어, 가리비, 참치, 단새우, 연어알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연어, 가리비, 참치, 단새우, 연어알

모든 재료는 딱 보기에도 싱싱함이 전해질 정도로 탱글탱글하다. 과 함께 먹는 장면을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여주인이 먹음직스럽게 담아 내 주었다!

▲재료를 듬뿍 올린 ‘놋케동’. 전부 다 해서 1,650엔.
▲재료를 듬뿍 올린 ‘놋케동’. 전부 다 해서 1,650엔.

가리비와 참치, 단새우 모두 다 살이 탱탱하고 깊은 맛이 전해지는 신선함 그 자체다. 고추냉이에 간장을 뿌려 먹으면 흰 쌀과의 조합도 기가 막히다. 일단 먹기 시작하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신선한 가리비부터 먹어 보았다. 그 다음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해치워 버렸다.
▲신선한 가리비부터 먹어 보았다. 그 다음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해치워 버렸다.

놋케동뿐만이 아니다. 북쪽 광장에는 ‘센베지루’나 ‘고등어구이 정식’처럼 하치노헤를 대표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쿠다케’가 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고등어 마요 덮’이다.

▲ ‘고등어 마요 덮밥’(좌: 350엔)과 함께 ‘센베지루’(우: 250엔)도 주문해 보았다.
▲ ‘고등어 마요 덮밥’(좌: 350엔)과 함께 ‘센베지루’(우: 250엔)도 주문해 보았다.

고등어 마요 덮은 구운 고등어에 마요네즈로 간을 한 심플한 맛으로 과 함께 먹으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맛이다.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정도로 맛있으며 센베지루와의 궁합도 최고다!

▲ ‘수제 달걀말이’가 저녁 무렵에는 매진이 된다는 ‘다마고테이’
▲ ‘수제 달걀말이’가 저녁 무렵에는 매진이 된다는 ‘다마고테이’

장내 남쪽에 위치한 ‘다마도테이’에서 판매하는 돼지간 꼬치구이도 추천할 만하다. 이곳은 건너 편에 있는 정육점 ‘우에타이라 정육점’에서 독립한 반찬 가게다. 현지에서 생산된 달걀만을 고집하며, 시간을 들여 정성껏 우려낸 다시 국물의 깊은 맛과 달걀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살린 ‘수제 달걀말이’가 유명한데 닭꼬치도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인기가 많다는 돼지간 꼬치구이를 먹어 보았다.

▲큼직한 돼지간으로 만든 돼지간 꼬치구이(100엔)
▲큼직한 돼지간으로 만든 돼지간 꼬치구이(100엔)

달콤 짭조름한 양념 맛이 잘 스민 큼지막한 돼지간이 3개 딸려 나온다. 꼬치 한 개당 100엔이면 먹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도 놀랐다. 앉은 자리에서 몇 개고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

▲ ‘수제 달걀말이’(1/2개 300엔, 1개 550엔). 치즈를 넣은 달걀말이나 양념으로 맛을 낸 표고버섯 등이 들어간 달걀말이도 있다.
▲ ‘수제 달걀말이’(1/2개 300엔, 1개 550엔). 치즈를 넣은 달걀말이나 양념으로 맛을 낸 표고버섯 등이 들어간 달걀말이도 있다.

장내에서 구입한 재료로 신나는 바비큐!

그 다음으로 핫쇼쿠 센터 최고의 명소인 ‘시치린무라’를 찾았다. ‘시치린무라’는 장내에서 구입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가져가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신선한 생선은 물론 고기와 건어물, 맛있는 재료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다.

▲장내 동쪽에 위치한 시치린무라
▲장내 동쪽에 위치한 시치린무라

이용 요금은 2시간에 1인당 350엔(2시간을 넘을 경우, 같은 금액을 연장 요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핫쇼쿠 센터 점포 안에는 시치린무라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세트 상품과 추천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선택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고를 수 있다.

▲가게별로 추천 메뉴가 있으니 가게 점원에게 한 번 물어 보자.
▲가게별로 추천 메뉴가 있으니 가게 점원에게 한 번 물어 보자.

이번에는 시치린무라 입구에 있는 선어점 ‘도치기’에서 세트 상품을 구입했다. 굴에 새우, 가바리, 대합, 소라가 모두 2개씩 들었는데 1,500엔이라니 정말 엄청 싸다!

▲전부1,500엔이면 먹을 수 있는 시치린 세트. 커다란 굴 크기에 깜짝 놀랐다!!
▲전부1,500엔이면 먹을 수 있는 시치린 세트. 커다란 굴 크기에 깜짝 놀랐다!!

시치린무라에서는 이용 요금만 내면 구워서 먹기만 하면 된다. 재료가 부족해지면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약 시간 중에는 시치린무라를 출입하는 것은 자유라서 몇 번이고 다시 재료를 사러 갈 수 있다.

▲숯불 곤로가 세팅되면 바로 바비큐가 시작된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숯불 곤로가 세팅되면 바로 바비큐가 시작된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구입한 해산물을 그물 위에 올려 놓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느껴진다. 지글지글 끓기 시작하는 조개 국물이 식욕을 돋우어준다. 구수한 냄새가 감돌기 시작하면 먹어도 된다는 신호다. 그럼 바로 먹어 보겠다!

▲보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보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호호 불어서 먹는 숯불구이 해산물 맛은 정말 특별하다. 조미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구운 조개를 그대로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해산물은 아무 양념도 찍지 않고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뜨거운 가리비를 먹어 보았다.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한 가리비라 그런지 구워 먹으니 그 맛이 두 배로 맛있었다!
▲뜨거운 가리비를 먹어 보았다.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한 가리비라 그런지 구워 먹으니 그 맛이 두 배로 맛있었다!

잇달아 구워지는 해산물은 함께 간 지인들과 함께 여럿이 먹으면 더 맛있는 법.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꼭 방문해 보기 바란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시치린무라에서는 과 국같은 사이드 메뉴와 음료도 주문할 수 있다. 따로 특별히 준비할 필요 없이 이곳에 방문하기만 하면 즐거운 해산물 구이를 만끽할 수 있다.

▲술 종류도 다양하지만…이번에는 꾹 참기로 했다…
▲술 종류도 다양하지만…이번에는 꾹 참기로 했다…

직접 구워 바로 먹는다는 생각으로 장내 해산물을 구입하다 보면 색다른 깨달음이나 발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장내에서 파는 식재료라면 무엇이든 가져가 구워서 먹을 수 있는데 이는 일본에 있는 시장 중에 이곳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다.

  • 시치린무라
    七厘村
    • 주소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가와라기 지칸사이 22-2
    • 전화번호 0178-29-4451
    • [영업 시간]9:00~17:00
      [정기 휴일]수요일
      [요금]어른 350엔, 초등학생 100엔, 유아 무료(모두 세금 포함)
      ※2시간제. 2시간을 넘으면 같은 금액을 연장 요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기념선물로 무얼 사면 좋을지 고민될 때! 활어부터 건어물, 술까지 마음에 되는 상품을 골라 보자!

핫쇼쿠 센터는 신선한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희귀한 생선과 그 양도 풍부해 무엇을 사면 좋을지 고민이 될 정도다.

▲필자가 처음 본 ‘긴킨’ 같은 신기한 물고기와 생선 부위 등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필자가 처음 본 ‘긴킨’ 같은 신기한 물고기와 생선 부위 등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핫쇼쿠 센터의 매력은 신선한 활어만이 아니다. 건어물과 별미, 청과와 술 역시 고를 때 심각하게 고민이 될 정도로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무엇보다 맛있는 제품들이 많다. 구운 김과 햇볕에 말린 하치노헤산 말린 멸치 등 가게 주변을 돌아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제품들이 정말 많다.

▲건어물을 진열해 놓은 가게!
▲건어물을 진열해 놓은 가게!

건어물이나 진미를 취급하는 ‘자키야’는 100% 하치노헤산 오징어를 사용해 오징어채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판매하는 곳이다.

▲ ‘자키야’에서는 지금 막 조리된 오징어채가 기계에서 속속들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소한 냄새가 정말 끝내준다!
▲ ‘자키야’에서는 지금 막 조리된 오징어채가 기계에서 속속들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소한 냄새가 정말 끝내준다!

오징어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건어물이나 진미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이곳이 일본 최고의 오징어 어획량(수산청 ‘2017년 어업/양식업 생산 통계’)을 자랑하는 하치노헤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오징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건어물은 술안주나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다른 건어물 가게에서도 오징어는 간판 상품이다. 시치미토가라시(후추, 고추 등 7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일본의 양념)가 든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오징어는 정말 특별하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다른 건어물 가게에서도 오징어는 간판 상품이다. 시치미토가라시(후추, 고추 등 7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일본의 양념)가 든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오징어는 정말 특별하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하치노헤에서 잡힌 오징어의 절반 이상이 화살촉오징어(스르메이카)라고 한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하치노헤에서 잡힌 오징어의 절반 이상이 화살촉오징어(스르메이카)라고 한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사케노 서비스 에이트’는 아오모리현 내에서도 손꼽히는 토속주 라인업을 갖춘 가게다. 아오모리현 주조조합에 소속된 양조장에서 생산된 토속주면 거의 모두 구할 수 있는 곳이다. 살짝 마실 수 있는 코너도 있으니 실제로 시음을 하고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아오모리현뿐만 아니라 도호쿠 지방의 각현에서 생산된 술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아오모리현뿐만 아니라 도호쿠 지방의 각현에서 생산된 술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무얼 사야 할지 고민될 때에는 가게 점원들에게 조언을 받아 골라 보기 바란다. 아오모리 방언은 약간 알아듣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이 또한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 아닐까. 시장 사람들의 인심을 느끼면서 쇼핑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재래시장 최고의 매력일 것이다.

▲ ‘이와무라 상점’ 나카쓰 토시 씨. 핫쇼쿠 센터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고 한다.
▲ ‘이와무라 상점’ 나카쓰 토시 씨. 핫쇼쿠 센터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고 한다.
▲생선 가게 ‘도치기’ 직원. 이름은 창피하니까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면서도 사진 촬영은 허락해 주었다.
▲생선 가게 ‘도치기’ 직원. 이름은 창피하니까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면서도 사진 촬영은 허락해 주었다.

원래 현지 사람들을 위해 시작했다는 이곳 재래 시장

이처럼 핫쇼쿠 센터에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는데, 원래는 현지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연 시장이라고 한다.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개업 당시 콘셉트는 ‘현지 사람들을 최고의 손님으로 모시는 것’이었으며 지금도 이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다른 시장에는 없는 매장 운영이나 일반적인 수퍼나 쇼핑 센터와는 다른 분위기, 상품 구색에 특히 신경쓴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 지역 식재료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먹거리 교육에 힘고자 현지 프로 요리사를 강사로 초청한 요리 교실 ‘핫쇼쿠 음식 도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핫쇼쿠 음식 도장의 한 장면(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핫쇼쿠 음식 도장의 한 장면(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요리사이기에 가능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 요리 교실에 참가하는 것은 다소 부담이 되는 일이지만 핫쇼쿠 센터에서 취급하는 재료나 해산물에 대해 깊이 알기 위해 참여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사전 신청 필수).

▲요리 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정어리 튀김(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요리 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정어리 튀김(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매주 열린다. 특히 매년 8월에 개최되는 ‘핫쇼쿠 서머 프리 라이브’는 주차장을 이용한 야외 음악 축제로 현 내외에서 방문한 많은 관객들로 붐빈다.

▲재래 시장이 야외 음악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일본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다. 입장은 무료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재래 시장이 야외 음악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일본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다. 입장은 무료다(사진 제공: 핫쇼쿠 센터).

처음 보는 생선이나 이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일본에서도 아주 드문 형태의 시장으로 발전해 온 핫쇼쿠 센터. 그 진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벤트나 요리 도장 같은 형태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오모리의 해산물 요리를 만끽하기 위해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 중 하나다.

  • 핫쇼쿠 센터
    八食センター
    • 주소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가와라기 지칸사이 22-2
    • [영업 시간]9:00~18:00(시설 및 점포별로 다름)
      [정기 휴일]수요일(구리야 스타디움은 무휴)
      ※설날, 성수기, 공휴일은 임시 영업.

※기사 내 가격 표기는 모두 세금 포함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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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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