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시모키타자와 도쿄 시모기타자와 맛집과 볼거리(추천가게)! 도쿄의 청춘을 느껴보자.
도쿄 시모기타자와 맛집과 볼거리(추천가게)! 도쿄의 청춘을 느껴보자.

도쿄 시모기타자와 맛집과 볼거리(추천가게)! 도쿄의 청춘을 느껴보자.

공개 날짜: 2018.08.18
업데이트 날짜: 2018.11.14

도쿄에서 젊은이의 거리라 하면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그리고 시모키타자와가 꼽힌다. 특히 시모키타자와는 소극장, 라이브하우스가 모여있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런 도쿄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해 본다.

일본에서는 좁고 가느다란 뒷골목을 「로지우라(路地裏)」라고 부른다. 시모키타자와에는 도로면 이외에 건물 안에 숨은 가게들도 많다. 마치 홍콩영화 세트처럼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1층 A실에는 커피숍이, B실에는 라면 가게가 있어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준다. 도로면과 각 층은 만화경처럼 다채롭고 변화무쌍해 신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가는방법】
시부야역」~(환승 약3분)게이오 이노카시라선「시모키타자와역」하차(교통비:130엔)
신주쿠역」~(환승 약8분)오다큐 오다하라선「시모키타자와역」하차(교통비:160엔)
※2018년 3월 25일부터 「시모키타자와역」 남쪽 출구는 신역 공사를 위해 폐쇄. 북쪽 출구, 서쪽 출구, 남서쪽 출구를 이용 바란다. 2019년 3월부터는 신역 운행 개시와 더불어 동쪽 출구와 중앙 출구가 생긴다.

스타일리스트 및 모델들도 찾는 빈티지옷의 성지HAIGHT & ASHBURY

스타일리스트 및 모델들도 찾는 빈티지옷의 성지HAIGHT & ASHBURY

역 북쪽 출구에서 길을 따라 난 오르막길을 오르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올 법한 새빨간 하이힐이 놓인 「HAIGHT&ASHBURY」가 눈에 들어온다. 당시 시모키타자와에 3곳 밖에 없었던 헌옷집 중 1곳으로, 오픈한 지 26주년을 맞이했다.

「HAIGHT&ASHBURY」는 2층에 있으며 남성복, 여성복, 앤티크로 코너가 구성돼 있다. 옷뿐만 아니라 악세사리 및 잡화도 취급한다. 모든 상품은 종류와 색에 따라 구분돼 있다. 점원이 새로운 코디도 제안해주므로, 자신에게 어울리면서 시모키타자와스럽고 유니크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모든 언어로 대응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영어나 바디랭귀지로 점원과 소통할 수 있으므로 걱정은 필요 없다!

점원인 이와자키 씨는 빈티지 물건을 좋아해서 이곳에서 10년 째 근무하고 있다. 각 아이템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오너를 비롯해 가게 점원들이 미국 각지의 루트를 통해 일본인이 좋아할만한 오리지널 상품을 사들인다. 이에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 찾아오는 손님도 많으며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및 모델 중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남성복과 여성복 담당 점원에게 올봄 추천 코디를 물어보았다.

캐주얼한 의상부터 빈티지한 이브닝드레스까지 특색있는 옷들이 넘쳐난다. 모자와 벨트 등 소품들도 많아, 전신을 코디해볼 수 있다. 2018년 봄 트렌드 컬러인 핑크에 보색 및 그라데이션 컬러와 같은 대담한 컬러를 곁들이는 것도 하나의 코디 테크닉이다.

「HAIGHT&ASHBURY」에서 가장 특별한 코너인 앤티크 룸은 호화스러운 드레스와 빈티지 액세서리, 100년보다 더 오래된 빅토리아 시대 옷도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잠들어있던 오랜 유럽의 옷장을 열어본 듯한 느낌이 든다.

이와자키 씨는 함박미소를 지으며 「정말 행복한 직장이에요」라고 말했다.

  • HAIGHT&ASHBURY
    HAIGHT&ASHBURY
    • 주소 〒155-0031 東京都世田谷区北沢2-37-2-2F
    • 가까운 역 ■가는방법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 오다와라선 시모키타자와 북쪽출구, 서쪽출구에서 도보 3분
    • 전화번호 03-5453-4690

    ■영업시간
    평일-13:00~21:00, 주말 및 공휴일-12:00~21:00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앤티크 완구점 「Soundsgood」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앤티크 완구점 「Soundsgood」

시모키타자와역 남서쪽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Soundsgood는 미국 앤티크 완구를 판매하는 가게다.

미국 애니메이션 전성기는 1950년~1966년으로, 그 후 각 대형회사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사용한 홍보 상품을 대량으로 제작했다.

우치노 점장은 회사원이었던 시절에 하와이와 프랑스에 자주 출장을 다녔다. 그러는 사이에 앤티크 완구에 흠뻑 빠지게 돼 남은 인생은 자신자신을 위해 외국을 다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매년 1, 3, 5월처럼 홀수 달에는 외국으로 나가기 때문에 가게는 문을 닫는다. 홀수 달에 이곳을 방문하려면 방문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Soundsgood」을 검색해 정기휴일을 확인하도록 하자.

우치노 씨의 모습

「Soundsgood」의 완구는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우치노 점장의 여행의 추억과 앤티크 완구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다. 완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될 곳이다.

  • Soundsgood
    Soundsgood
    • 주소 〒155-0031 東京都世田谷区北沢2-23-6
    • 가까운 역 ■가는방법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 오다와라선의 시모키타자와 남서쪽출구에서 도보 1분
    • 전화번호 03-5433-3758

    ■영업시간
    13:00~20:00

프랑스같은 분위기의 셀렉션샵 pêche

골목길에서 북쪽으로 향하면 시모키타자와역의 서쪽 출구에 유럽풍 선물을 취급하는 여성을 위한 셀렉션샵 「pêche(페슈)」가 있다.

오픈 카페 앞에는 새하얀 벽에 식물이 걸려 있고, 빈티지풍의 목제 카운터가 있다. 파리에 있는 가게에 온 듯한 분위기로, 디스플레이에서도 섬세함과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프랑스 홍차 450엔, 액자 인테리어 아트 12,000엔, idano paris 블라우스 19,800엔

1940년~60년대 미국 주얼리와 프랑스 귀족의 향수도 있다.

프랑스 향수 12,000엔, 목걸이 12,000엔
1940년~60년대 미국 앤티크 목걸이 14,000엔~30,000엔

가게 안에 머무르는 동안 마치 탐험 중인 듯한 기분이 든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사진 액자와 머그컵, 인테리어 아트부터 유아용 상품, 애프터눈티용 차와 과자까지 이곳에서는 뭐든 발견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 구멍이 빠진 것처럼 곳곳에 토끼 관련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인테리어부터 포장상자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이 가게만의 취향이 엿보인다.

토끼 손잡이가 달린 용기 4,900엔

계절마다 가게 진열 상품을 바꿔 대변신을 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찾을 때마다 새로운 물건을 찾을 수 있으며 신선한 기분으로 가게를 둘러볼 수 있다. 마치 여행 중인 것처럼 상품마다 다른 배경이 있다. 이를 위해 여행을 좋아하는 점주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직접 고른 센스 넘치는 물건을 사들인다. 선물을 사러온 손님에게는 멋진 물건을 발견할 수 있는 퍼펙트한 가게다.

영국 3단 우산 9,200엔
  • pêche
    ペッシュ
    • 주소 〒155-0031 東京都世田谷区北沢2-27-2
    • 가까운 역 ■가는방법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 오다와라선 시모키타자와 서쪽출구북측에서 도보 2분
    • 전화번호 03-5453-3634

    ■영업시간
    12:00~20:00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몰이 중인 팬케이크 「FLIPPER'S」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몰이 중인 팬케이크 「FLIPPER'S」

2016년에 문을 열어 오픈한 지 2년이 채 안되지만, 1호점인 시모키타자와점 이외에 기치조지, 지유가오카, 다이칸야마, 나고야, 요코하마모토마치, 홍콩에도 지점이 있는 가게다. FLIPPER'S는 「기적의 팬케이크」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면 17,000건에 달하는 글을 발견할 수 있다. 학생들의 거리인 시모키타자와점은 매일 영업시간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인다.

쾌적한 가게 내부에는 2인용 테이블석 이외에 카운터석도 있다. 애프터눈티는 물론, 주말 브런치를 먹기 위해 혼자 가게를 방문해 팬케이크를 즐길 수도 있다.

KISEIKI PANCAKE(FRESH FRUIT) 1300엔、CAFÉ LATTE 480엔

미야기현 시로이시자오우 계란과 홋카이도 비에이 우유를 사용한 팬케이크는 입에 넣으면 깔끔한 우유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팬케이크는 포크로 빵을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빵을 가르면 안에서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등 과일을 한가득 얹인 후레시후루츠팬케이크는 이 가게의 인기 메뉴다.

수플레같은 식감의 팬케이크에는 진한 크림과 달콤새콤한 딸기가 얹어져 있어, 혼자 한그릇을 뚝딱 할 수 있다. 계절한정 메뉴도 있고, 제철 과일과 다양한 크림을 사용한 메뉴도 있으니 친구와 함께 찾았을 때나 혹은 두 번째 가게를 방문했을 때에는 다른 메뉴를 맛볼 것을 추천한다.

가게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추천 메뉴는 손바닥 크기의 「팬케이크 파이」. 바삭바삭한 파이 사이에 팬케이크를 끼운 메뉴로, 시모키타자와를 돌아다니며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간식이다.

PANCAKE PIE PLAIN 250엔
  • FLIPPER'S
    FLIPPER'S
    • 주소 〒155-0031 東京都世田谷区北沢2-26-20
    • 가까운 역 ■가는방법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 오다와라선 시모키타자와 북쪽출구에서 도보 2분
    • 전화번호 03-5738-2141

    ■영업시간
    11:00 ~20:00 (L.O. 19:30)

홋카이도 인기 카레 「Rojiura Curry SAMURAI.」에는 20종류의 채소가!

홋카이도 인기 카레 「Rojiura Curry SAMURAI.」에는 20종류의 채소가!

시모키타자와역」 북쪽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Rojiura Curry SAMURAI.」는 골목 안쪽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당신은 언제 당신의 꿈을 찾았나요?』

홋카이도 출신인 오너 가와바타 마사시 씨는 20대 때 큰 뜻을 품고 30살이 되기 전에 자신의 가게를 차리겠다고 결심했다. 그후 「Rojiura Curry SAMURAI.」를 홋카이도에서 개점한 것은 29살 때의 일이다. 홋카이도 삿포로점의 위치는 하루 왕래하는 사람이 약 50명 정도인 곳으로, 입지조건으로 봤을 때는 결코 이상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환경이다. 하지만 「Rojiura Curry SAMURAI.」의 스프카레는 입소문을 타고 현지인들의 평가를 얻어 언제 가도 행렬이 끊기지 않는 인기점으로 자리잡았다.

홋카이도 스프카레를 주문하려면 다음 4단계를 거쳐야 한다.

Step.1
스프를 고른다. 레귤러, 마일드(일본풍 육수와 두유), 코코넛 등
Step.2
매운 정도를 선택한다. 10단계의 매운맛이 있다.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3 또는 4가 적당하다.(5이상은 별도 요금)
Step.3
의 양을 선택한다. 소식하는 여성이라면 S(120g)를 주문하자. 많이 먹는 남성이라면 M(180g)또는 L(280g)이 좋다. (M이상은 별도 요금)
Step.4
토핑을 선택하자. 기호에 따라 추가로 토핑을 할 수 있다. 가게 벽에 가격표가 붙어 있다.

(치킨과 1일분 채소 20종류)1580엔

주문한 메뉴는 「치킨과 일일분 채소 20종류(바삭바삭 치킨)」. 치킨 껍질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다. 스파이스는 가게에서 직접 브랜드한 수제 스파이스로, 스프는 약불로 10시간 이상 정성스레 졸였다. 쌀은 흰 쌀에 현미를 약간 섞었다. 쌀과 콩은 홋카이도에서 가와바타 점장의 형이 경영하는 농장에서 생산한 것을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무는 졸이는 과정에서 육수가 잘 스며들어 한입 깨물면 스프와 채소의 감칠맛이 순식간에 입안에 퍼진다. 만족할 수 있는 맛이다.

이 보약」을 콘셉트로 모든 손님에게 건강과 맛을 제공한다!

  • Rojiura Curry SAMURAI.
    Rojiura Curry SAMURAI.
    • 주소 〒155-0031 東京都世田谷区北沢3-31-14
    • 가까운 역 ■가는방법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 오다와라선 시모키타자와 북쪽출구에서 도보 5분
    • 전화번호 03-5453-6494

    ■영업시간
    낮시간-11:30~15:30 L.O 15:00, 밤시간-17:30~22:30 L.O 22:00

쇼와 시대로 시간이동, 플라넬로 내리는 「CAFE TROIS CHAMBRES」

시모키타자와역 남서쪽에 위치한 「CAFE TROIS CHAMBRES」는 쇼와 시대에 문을 연 가게로, 오너인 마쓰자키 부부가 운영 중이다. 이 부부는 대학생 시절에 만났으며, 가게는 졸업 수년 후에 가게를 열 결심을 했던 마쓰자키 씨가 아내의 지지를 얻어 개업했다. 부부는 지금 자리에 재즈 카페를 오픈한 지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했다.

가게 간판을 발견했다면 그대로 2층으로. 평일에도 휴일에도 어느 시간에 찾아도 가게 안에서는 말소리가 들려온다. 아침 메뉴에는 프렌치 토스트가 있고,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바 카운터에 앉아 핸드폰을 보며 한숨을 돌리는 비즈니스맨도. 물론 친구와 수다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혼자 방문하기에도 좋다.「CAFE TROIS CHAMBRES」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바 카운터 자리에 앉아 오너가 넬 주머니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다보면, 여과지와 달리 넬 주머니는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드립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굵게 간 커피콩을 많이 넣어 재빠르게 뜨거운 물을 붓는데, 동작 하나하나가 모두 맛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 브랜드 커피. 두 종류의 다른 커피콩을 간 후 브랜드했다. 비율이 달라지면 맛도 달라진다. 이에 추천하는 메뉴가 치즈 케이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커피와 소박한 케이크의 맛이 조화를 이뤄,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

  • CAFE TROIS CHAMBRES
    CAFE TROIS CHAMBRES
    • 주소 〒155-0031 東京都世田谷区代沢5丁目36-14
    • 가까운 역 ■가는방법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 오다와라선 시모키타자와 남서쪽출구에서 도보 3분
    • 전화번호 03-3419-6943

    ■영업시간
    평일-09:30~23:00
    휴일:연말연시

도쿄여행중 어디에 가볼까 고민이 된다면 시모키타자와를 여행코스에 넣어보자. 한번쯤은 반드시 가볼만한 도쿄의 볼거리가 아닐까 싶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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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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