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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현 닛코 여행 -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의 추천 포인트 20가지

도치기현 닛코 여행 -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의 추천 포인트 20가지

업데이트 날짜: 2023.06.15

도쿄 여행 코스에 하코네가마쿠라를 넣는 분들은 많을지도 모르다. 하지만 닛코는 어떠한가? 닛코는 도쿄에서 북쪽으로 전철(특급)로 2시간이면 닿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다.

닛코는 사실 일본내에서도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유서 깊은 신사와 사찰의 불각중 대표적으로 세계유산 도쇼구를 비롯해, 박력있는 폭포와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 등 자연 그 자체로서도 볼거리가 많아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비롯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온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산악신앙의 성지였기 때문에 그 신비로운 분위기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럼 닛코관광지에 대해 소개해 본다.

1. 게곤노타키 폭포-일본에서 손꼽히는 낙차를 자랑하는 박력 넘치는 폭포

1. 게곤노타키 폭포-일본에서 손꼽히는 낙차를 자랑하는 박력 넘치는 폭포

낙차가 97m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로 닛코를 대표하는 폭포 '게곤노타키'. 불교 경전인 '화엄교(게곤교)'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전설이 있으며, 바라보고만 있어도 신성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주젠지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게곤노타키 폭포는 기리후리노타키 폭포와 우라미노타키 폭포와 함께 '닛코 3대 명폭포'라고 불릴 정도로 멋진 관광지이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관람대에서 내리면 굉음과 함께 물이 떨어져 내리는 용소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1931년에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박력 넘치는 폭포와 그 웅장한 경치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쳐다보게 된다.

2. 주젠지코 호수-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물 위의 명소

2. 주젠지코 호수-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물 위의 명소

2만 년 전의 분화로 형성된 호수 '주젠지 호수'는 닛코 국립 공원 안에 있다. 주변 길이가 약 25km로 도치기 현 안에서는 최대 규모인 호수이자 일본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곳에 있는 호수(인공 호수를 제외하고 면적이 4㎢ 이상인 호수)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 피서지로 붐볐었던 과거로 인해 현재 호반에는 숙박 시설과 음식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온천 시설 등도 곳곳에 있다.

주변에 자연 경관도 남아 있어 초여름 진달래와 가을 단풍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3. 유타키 폭포-바위 표면을 타고 쏟아져 내리는 오쿠닛코의 유명한 폭포

3. 유타키 폭포-바위 표면을 타고 쏟아져 내리는 오쿠닛코의 유명한 폭포

높이 70m, 길이 110m를 자랑하는 명폭포 '유타키'. 물줄기가 두 갈래로 나뉘는 독특한 형상을 한 유타키 폭포는 게곤노타키 폭포, 류즈노타키 폭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쿠닛코 3대 명폭포' 중 하나로, 센조가하라 지역에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 사이에 있다.

용소 부근에 설치된 관람대에서 닛코시라네 산기슭에 있는 유노코 호수의 남쪽 벽면을 타고 70m 높이에서 쏟아져 내리는 웅장한 경관과 그 박력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폭포 옆에 정비된 산책로를 통해 폭포가 떨어지는 곳과 그 측면에도 가까이 갈 수 있어 이 장면을 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곤 한다.

4. 아케치다이라 전망대-닛코의 대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4. 아케치다이라 전망대-닛코의 대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주젠지 호수 동쪽에 자리하며 가을에는 단풍의 명소로 알려진 아케치다이라 고원. 해발 1,437m, 로프웨이로 약 3분 거리에 있는 '아케치다이라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닛코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불릴 정도이다.

주젠지 호수, 고겐노타키 폭포, 난타이 산 등 닛코자연 경관을 사방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산책로를 이용하여 주젠지 호수까지 갈 수 있어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전망대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철탑에서 볼 수 있는 경치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숨결을 마음껏 느껴보도록 하자.

  • 아케치다이라 전망대
    明智平展望台
    • 주소 Hosomachi, Nikko-shi, Tochigi, 321-1445, Japan

5. 도쇼구-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의장(意匠)은 한마디로 압권!

5. 도쇼구-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의장(意匠)은 한마디로 압권!

에도 시대를 구축한 전국 시대의 다이묘(무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고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신사 '닛코 도쇼구'. 그 기원은 1616년에 타계한 이에야스를 제신으로 맞이한 것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국보 8개와 중요 문화재 34개를 포함해 건물 55동이 있으며, 1999년에는 닛코 신사로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도 등록되었다.

호화찬란한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경내의 '요메이문'에는 장인들이 제작한 극채색으로 칠해진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또한, 산자루(세 마리 원숭이)와 네무리네코(잠자는 고양이) 등 곳곳에 장식된 동물 조각들은 자신도 모르게 숨을 멈추게 될 정도로 아름답다.

6. 닛코산 린노지 사찰- 1200년이 넘은 역사가 느껴지다

6. 닛코산 린노지 사찰- 1200년이 넘은 역사가 느껴지다

린노지 사찰은 1250년 이상의 풍부한 역사를 자랑한다.

주요 사찰인 산부츠도 건물은 닛코산에서 가장 큰 목재 건축물 중 하나로, 가장 높은 7.5미터의 인상적인 불상이 있다.

방문객들은 또한 행운의 신의 동상이 있는 고마도 건물과 중요 문화재가 있는 사원의 보물 창고를 꼭 보아야 한다. 일본 전통 양식의 아름다운 쇼요엔 정원은 연못 주위의 길이 특징이다.

7. 닛코 후타라산 신사-붉은 다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7. 닛코 후타라산 신사-붉은 다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산악 신앙의 중심인 후타라산 신사는 이 지역의 수호신인 ‘우지가미사마’로 여겨졌다.

세계 문화 유산 세 가지 중 가장 오래 전인 782년, 닛코에 세워진 난타이산은 닛코 국립 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산으로 신성시되고 있다.

이 상징적인 붉은 색의 신성한 다리는 가장 잘 알려진 명소 중 하나로, 신사의 건축 양식과 정원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신사는 결혼, 임신 및 안전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8. 난타이산-일본 명산 100곳 중 하나

8. 난타이산-일본 명산 100곳 중 하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산 100곳 중 하나인 난타이산은 닛코 국립 공원 내에 있는 2,485미터 높이의 화산으로, 자연 숭배의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후타라산 신사 중간에 세워진 ‘츄구시’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꼭대기에 있는 오쿠미야 신사까지는 수 많은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등산로는 매년 5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숙련된 등반가에게 개방되며, 4km 등산로를 올라가는 데 약 3~4시간 정도 걸린다.

9. 센조가하라 고원-자연이 느껴지는 거대한 습지대

9. 센조가하라 고원-자연이 느껴지는 거대한 습지대

센조가하라는 거대 습지대로, 토착 식물과 야생 조류 350종 이상이 서식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람사르 협약에 의해 보호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나무 산책로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쾌적한 하이킹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 중순부터 8월 초순으로, 꽃이 만발하며, 가을에는 키가 큰 풀이 울긋불긋하게 바뀐다.

10. 오다시로가하라 고원-그림같은 초원 풍경

10. 오다시로가하라 고원-그림같은 초원 풍경

센조가하라 습지대 서쪽에 있는 그림 같은 오다시로가하라의 초원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신갈나무 으로 둘러싸여 2km 정도의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운 색을 감상할 수 있다. 대초원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흰 자작나무 한 그루는 ‘오다시로가하라의 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기있는 사진 촬영지이다.

11. 유노코 호수-자연속을 산책하다

11. 유노코 호수-자연속을 산책하다

유노코 호수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답고, 원시림과 호숫가를 따라 1시간 거리의 산책 코스가 있다.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으로, 가을 단풍의 아름다운 색이 물에 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호수는 람사르 협약에 의해 보호 받고 있으며, 조류 관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2. 아케치다이라 고원-로프웨이로 정산에 올라 멋진 전망을 바라보다

12. 아케치다이라 고원-로프웨이로 정산에 올라 멋진 전망을 바라보다

아케치다이라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은 3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주젠지 호, 난타이산, 게곤 폭포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구불구불해서 아름다운 ‘이로하자카 슬로프’ 꼭대기 근처에 있는 아케치다이라 고원에서 로프웨이 케이블카를 탑승하시게 된다. 이 여행은 아래로 보이는 계곡이 다양한 색으로 물들고 벚꽃이 만발한 가을에 특히 유명하다.

13. 이로하자카 슬로프-구불구불 48개의 커브길

13. 이로하자카 슬로프-구불구불 48개의 커브길

닛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중 하나로, 구불구불한 이로하자카 슬로프를 구성하는 48개의 급커브를 가다 보면 운전자는 커브를 돌 때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첫 번째 슬로프를 타면 산을 올라가고, 두 번째 슬로프를 타면 다시 내려간다. 하지만 가을 단풍이 절정인 시기는 교통이 매우 혼잡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14. 기리후리 고원-백합이 유명한 고원

14. 기리후리 고원-백합이 유명한 고원

기리후리 고원은 여러 가지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가 있는 아카나기 산 측면에 있는 고원이다.

매년 6월 말이 되면 백합 26만 송이 이상이 만개하여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등산이 힘들지 않은 분들은 텐쿠 카이로 혹은 ‘천상의 복도’라 불리는 1,445 계단을 올라 아름다운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이곳에는 캠핑장 시설이 있으며,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우슈잉과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5. 닛코 가도 스기나미키미치- 삼나무 가득한 길

15. 닛코 가도 스기나미키미치- 삼나무 가득한 길

에도 시대, 닛코 도쇼구 신사에 5만 그루의 삼나무가 기부되어 신사까지 이르는 길에 심어져 있다.

이 기념비적인 과업을 수행하는 데 20년이 넘게 걸렸으며, 총 길이가 35.41k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나뭇길로 기네스북 기록에 올라가 있다. 현재는 12,500그루만 남아 있지만, 이 경치 좋은 길은 매혹적이다.

16. 간만가후치 심연-화산 분출로 생성된 신비한 협곡

16. 간만가후치 심연-화산 분출로 생성된 신비한 협곡

난타이 산이 분출했을 때, 다이야가와 강으로 용암이 쏟아져 칸만가후치 협곡이라 불리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검은 용암의 심연이 만들어졌다.

이 협곡으로 이어지는 길은 약 70개의 ‘지조’ 석상이 줄을 서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설에 의하면 그 수를 셀 때마다 숫자가 바뀐다고 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코보 다이시가 새겼다고 전해지는 산스크리트 문자를 볼 수 있다.

17.에도 원더랜드 닛코 에도무라

17.에도 원더랜드 닛코 에도무라

전통 건축물과 마을을 정교하게 재건하여 그 시대로 돌아가게 해주는 에도 원더랜드에서 17세기의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닌자 극장은 짜릿함을 선사하고 유녀 오이란의 행렬을 감상하면서 에도 시대 의상을 입어볼 수도 있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도 있으며, 음식도 판매하고 있다.

18. 닛코 유바

18. 닛코 유바

닛코를 방문하는 관광객께서는 현지 특산품인 ‘유바’ 또는 두부피를 맛보자.

끓는 두부의 상층을 모아 만든 유바는 사시미처럼 부드럽고 신선하게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이 만족감을 주며, 건강에 좋고 맛있는 요리이기도 하다!

19. 닛코 도쇼구 신사 봄맞이 대축제

19. 닛코 도쇼구 신사 봄맞이 대축제

2일 동안 열리는 이 환상적인 행사는 닛코 도쇼구 신사에서 개최되는 가장 대규모의 연례 축제이다.

그 중에서도 5월 17일에 궁사들이 말을 타고 뛰어난 활 솜씨를 자랑하는 ‘야부사메’ 의식이 하이라이트이다. 5월 18일, 전통 사무라이 전사 복장을 입은 남자 1,000명이 거리를 행진하고, 도쇼구 신사에 모셔진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시주오카 현에 있는 쿠노우산에서 최종 안식처인 닛코로 옮겨지는 장면을 재현한다.

20. 가마쿠라 스노우 하우스 페스티벌

20. 가마쿠라 스노우 하우스 페스티벌

도치기 산 깊은 곳에 있는 유니시가와의 작은 온천 마을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이 즐거운 축제를 보러 방문한다.

수 백 개의 작은 눈 오두막집 또는 ‘가마쿠라’의 안에 불이 켜져, 매일 밤, 강변에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유니시가와 온천에서 매년 개최되며, 방문객들은 낮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실물 크기의 가마쿠라에서 열리는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닛코는 이렇게 다양하며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도심여행보다는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곳이다. 자연속에서 힐링을 느끼며 싶다면 닛코로 떠나보자.

※해당기사는 2023년 6월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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