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지산 해돋이의 장관을 바라보기
많은 등산자가 힘든 등산을 하며 산에 오르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해돋이의 장관을 보기위해서다.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의 산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다.
소중한 해돋이의 장관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기예보와 일출시각은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 7월 초순부터 8월 하순의 일출시각은 아침 4시 21분∼5시 5분 쯤이 대략적인 시각이다.
2. 후지산 정상 주변산책!
체력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오하치메구리"라는 분화구의 둘레를 돌며 산책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지름 600미터·깊이 200미터인 분화구를 따라서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의 어느 쪽이든 한 바퀴 돌 수 있다. 총 거리는 4킬로미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반이다. 체력이 받쳐준다면!
3. 높고 날카로운 '겐가미네' 산봉우리를 제패한다
"오하치메구리"로 분화구 둘례를 한 바퀴 도는 사람은 해발이 가장 높은 겐가미네를 목표로 다니면 좋을 것이다. 단,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도 만전의 주의를 해야 한다. 모래알이나 먼지가 섞인 바람이 초속 20∼30미터(시속 45∼67마일)로 세차게 불어서 다니는데 방해가다. 속도를 유지하면서 끈기있게 계속 걸어나가면 해발 3,776미터, 일본 최고 지점에 도착할 수 있다!
4. 엽서 보내기
후지산 정상에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우체국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엽서를 보내는 것도 산꼭대기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중 하나다. 이용하려고 줄 서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곧바로 우체통에 넣을 수 있도록 미리 엽서를 써두는 것이 좋다. 우체국은 여름철 한정으로 6:00∼14:00까지만 개설된다.
5. 등산 지팡이에 낙인찍기
후지산에서 입수할 수 있는 독특한 선물이 등산용 나무지팡이이다. 휴게소나 오두막에서는 이 스틱에 소인을 찍어준다. 휴게소마다 그림이 다른 소인은 좋은 기념이 될 것이다. 스틱은 산기슭을 비롯하여 산꼭대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교통편: 후지큐코 가와구치코 역 또는 후지큐코 후지산 역에서 후지큐코버스 후지산고고메 행을 타고 약 1시간. 도쿄에서 후지큐코 가와구치코 역까지의 교통편은 JR 주오 선 오쓰키 역에서 후지큐코로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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