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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스키야키 - 교토역 근처로 점심시간이면 980엔

일본 교토 스키야키 - 교토역 근처로 점심시간이면 980엔

업데이트 날짜: 2021.01.19

스키야키는 일본의 전골요리로 밖에서 먹으려면 의외로 비용이 많이 드는 메뉴다. 웬만한 식당에서는 1만엔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일본에 왔다면 꼭 한 번은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요리라 생각한다.
본 기사에서는 런치타임에 1,000엔대로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한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JR 교토역 북쪽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빌딩 6층에 소재한 ‘샤브샤브 타지마야’는 런치타임에 스키야키를 980엔(세금 별도)부터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표기된 가격은 모두 부가세 별도 금액

목차
  1. 맨 먼저, 메뉴판에서 고기 종류를 고른다
  2. 뜨겁게 달아오른 냄비에 소고기를 굽는다
  3. 달콤짭짤한 국물에 보글보글 끓인다
  4. 계란물에 퐁당 담가 먹자
  5. 채소와 두부 등의 재료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6. 무제한으로 먹고 마실 수 있는 실속형 플랜도 있다
  7. 980엔의 런치 코스도 대만족! 원하는 코스를 골라 스키야키 먹방을 즐겨보자

맨 먼저, 메뉴판에서 고기 종류를 고른다

맨 먼저, 메뉴판에서 고기 종류를 고른다

샤브샤브 타지마야’의 스키야키는 고기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이번에 고른 ‘국산 타지마야 런치’는 국산 소목심으로 150g(1,680엔)과 200g(1,980엔)이 있다. 소고기는 주문을 받고 슬라이스한 것을 접시에 담아 제공하며 채소는 뷔페 스타일로 손님이 원하는 만큼 직접 담아온다. 테이블에 설치된 IH쿠킹히터의 스위치를 켜고 냄비에 올린 우지가 녹기 시작하면 스키야키 타임 시작이다!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뜨겁게 달아오른 냄비에 소고기를 굽는다

뜨겁게 달아오른 냄비에 소고기를 굽는다

냄비에 우지를 빈틈없이 발랐다면 고기를 펼쳐 양면을 굽는다. 지글지글 맛깔 나는 소리와 함께 육향이 퍼지면 빨리 입안으로 넣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 고기가 살짝 구워지면 특제 전골소스(와리시타)를 넣는다. 이 전골소스는 타지마야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설탕과 간장을 베이스로 만들어 살짝 달달한 맛이 난다. 야키니쿠가 아니다 보니 아직 먹을 때가 아니다.

달콤짭짤한 국물에 보글보글 끓인다

달콤짭짤한 국물에 보글보글 끓인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채소를 넣는다. 이 때 배추의 심지과 흰 파뿌리와 같은 단단한 부위를 먼저 넣으면 알맞게 익는다. 배추와 경수채 등의 채소에서 수분이 우러나와 간이 딱 맞겠지만, 그래도 간이 좀 짜다 싶으면 직원에게 육수를 달라고 하자. 채소가 숨이 죽고 맛이 배어들면 먹을 때가 된 것이다. 고기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서둘러 건져 먹자.

계란물에 퐁당 담가 먹자

계란물에 퐁당 담가 먹자

스키야키의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오목한 앞 접시에 미리 날달걀을 풀어놓고 익힌 고기와 채소를 딥핑해 먹으면 된다. 날달걀을 찍어 먹기 때문에 살짝 짭짤하다 싶었던 맛이 부드럽게 중화되고 펄펄 끓던 고기도 적당히 식어서 먹기 편하다. 이것이 스키야키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포인트다.

채소와 두부 등의 재료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채소와 두부 등의 재료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채소와 두부는 마음껏 담아올 수 있지만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것은 비매너이니, 다 먹은 후에 조금씩 추가로 담아오는 것이 좋다. 국산 쌀로 지은 흰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 을 좋아하는 사람은 스키야키를 반찬처럼 먹어도 좋을 것이다. 다만 필자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고기와 채소를 다 먹은 다음 우동사리를 넣어 먹는 것이다. 재료들의 육수가 잘 우러나와 우동이 정말 맛있어진다.

무제한으로 먹고 마실 수 있는 실속형 플랜도 있다

무제한으로 먹고 마실 수 있는 실속형 플랜도 있다

타지마야에서는 같은 가격으로 스키야키샤브샤브 둘 중 선택할 수 있다. 샤브샤브에 찍어먹는 소스는 참깨소스와 폰즈소스 등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다. 또 같이 온 그룹이 메뉴를 통일하면 더욱 경제적인 무제한 코스도 있다. ‘런치코스’라면 소목심・돼지등심・삼겹살・닭넙다리살을 무제한으로 먹어도 1,580엔. ‘런치 국산코스’는 국산 소목심・돼지등심・삼겹살・닭넙다리살을 무제한으로 먹고도 2,580엔이다. 이 무제한 코스에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도 포함되어 있다. 날마다 바뀌는 아이스크림은 10종류, 당연히 무한리필이다. 바닐라와 초콜릿 맛 외에 라무네, 블루베리 치즈 맛 등도 있다.

980엔의 런치 코스도 대만족! 원하는 코스를 골라 스키야키 먹방을 즐겨보자

타지마야에서는 일반소, 국내산소, 국산와규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다. 980엔으로 매우 저렴한 ‘타지마야 런치’는 소목심 150g이 제공된다. 또 돼지고기, 닭고기와 믹스한 메뉴도 있으니 다양한 고기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딱이다. 참고로 스키야키샤브샤브는 모두 같은 가격이다. 디너타임의 무한리필 코스는 더욱 알차다. 시간도 90분이니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디저트인 아이스크림에도 하겐다즈가 추가되어 더욱 럭셔리하다. 타지마야에는 영어 메뉴와 설명서도 있으니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타지마야 교토요도바시점
    但馬屋 京都ヨドバシ店
    • 주소 우) 600-8216교토시 시모교구 히가시시오코지초 590-2 교토요도바시 빌딩 6층
    • 전화번호 075-344-2919
    • 영업시간:11:00~23:00(22:30LO)
      요금:런치 스키야키 980엔 (부가세 별도)~
      정기 휴무:무휴

Text by:WESTPLAN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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