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사이 교토 기온/가와라마치/기요미즈데라 【기온/가와라마치/기요미즈데라x사원】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인기시설 랭킹 2019년 10월 편
【기온/가와라마치/기요미즈데라x사원】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인기시설 랭킹 2019년 10월 편

【기온/가와라마치/기요미즈데라x사원】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인기시설 랭킹 2019년 10월 편

공개 날짜: 2019.12.05

해외관광객을 위한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 사이트 ‘LIVE JAPAN’에 등록된 기온/가와라마치/기요미즈데라사원 중에서 외국인이 실제로 본 페이지 의 시설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기요미즈데라’와‘지온인’, ‘겐닌지 절’ 등 가볼만 한 가게도 있습니다.

기온/가와라마치/기요미즈데라을/를 여행할 시에 참고해 주십시오.

1위. 기요미즈데라

1위. 기요미즈데라

교토의 동편에 자리한 오토와산 중턱에 약 1200년 전인 778년에 창건되었으며, 예로부터 관음보살의 영지로서 많은 참배객을 불러모은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내릴 각오(죽기 아니면 살기의 심정)로 임한다’라는 일본 속담에도 인 노송나무 무대는 벼랑 아래 약 13미터 높이를 자랑하며 교토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13만 평방미터의 넓은 경내에 인왕문 서문, 삼층탑, 본당, 오토와 폭포, 천체석불군 등 놓칠 수 없는 명소들로 가득하다.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도 많아 일본 사찰 건축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벚꽃과 단풍의 명소이기도 하여, 각각의 성수기에는 야간 특별 관람 행사 등도 열리고 있다.

・교토의 상징적 존재 ‘삼층탑’
약 31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며 교토 시내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삼층탑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산뜻한 주홍색 칠이 아름다우며 사방의 벽에는 ‘진언팔조상’, 천정, 기둥 등에는 밀교 탱화와 비천용이 호화롭고 정교하게 담겨져 있다.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결의의 대명사 ‘기요미즈의 무대’
기요미즈데라의 대명사 중 하나인 ‘기요미즈의 무대’. 일본에서는 단단히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길 때, ‘기요미즈 무대에서 뛰어내릴 각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요미즈데라는 예부터 서민들 사이에서도 고층 건축물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소원이 이뤄진다는 영험한 지역 '오토와 폭포'
관음보살의 '황금수’, ‘연명수’라 불리는 맑은 물이 세 줄기로 나뉘어 쏟아지는 오토와 폭포. 이 물은 '연애', '학업', '건강(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2위. 지온인

2위. 지온인

1212년에 입적한 정토종 창시자 ‘호넨쇼닌(法然上人)’. 쇼닌의 사후 그가 생전에 지냈던 히가시야마 36봉 가초잔 기슭에 건립된 ‘지온인’은 정토종의 총본산으로 알려져 있다. 건립 당초 지어진 묘당은 히에이잔 엔랴쿠지의 승려들에게 파괴당하나, 1234년에 제자 겐치(源智)가 호넨쇼닌을 창시자로 하여 불당을 건립하였고, 이에 시조 천황(四条天皇)이 ‘가초잔 지온쿄인 오타니데라’라는 명칭을 하사하였다. 곧이어 에도 시대에 접어들어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비호 아래 사찰을 확장하였다. 도쿠가와 가문 3대 이에미(家光)의 시대에는 현존하는 거대 사찰이 지어졌다. 호넨쇼닌 존상을 본존으로 하는 ’어영당’, 아미타여래상을 안치한 ‘아미타당’, 국내 최대급 목조문 ‘삼문’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 입구에 우뚝 솟은, 도쿠가와 히데타다가 봉납한 거대한 삼문
1621년에 도쿠가와 2대 장군 히데타다(秀忠)의 명으로 건립된 삼문은 국내 최대급의 목조문으로 알려져 있다. 높이 24미터, 너비 50미터 크기로, 사용된 기와 수가 약 7만 장. 밖에 걸린 ‘가초잔’이라는 액자의 크기는 다다미 2장보다 크다고 하니 그 거대함을 미루어 알 수 있다. 상층부는 불당으로 극채색 그림이 그려진 공간에 보관석가모니불상과 십육나한상이 자리해 있다.

・정적에 싸인 염불 발상지 ‘세지당’
광대한 경내 안쪽의 조용한 구역에 위치한 것이 ‘세지당’이다. 이곳은 호넨쇼닌(法然上人)이 처음 암자를 지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지온인 발상지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세지당은 무로마치 시대의 1530년에 재건된 것으로 경내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섣달 그믐날 제야의 종으로 유명한 일본 최대급 ‘대종루’
1636년에 주조된 ‘대종’은 높이 3.3미터, 지름 2.8미터, 무게 약 70톤 크기이다. 이 대종은 4월의 호넨쇼닌 기일에 열리는 ‘교기다이에(기일에 열리는 법회)’와 12월 31일 제야에만 울린다. 제야의 타종 행사는 TV 중계되어 교토의 섣달 그믐날 하면 떠오르는 명물 행사로 자리 잡았다.

3위. 겐닌지 절

3위. 겐닌지 절

중국 송나라에서 '선'과 '차'를 가지고 돌아온 에이사이(栄西)가 창건한 린자이슈(臨済宗)의 사찰.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선원이며 찻집의 발상지라고도 알려져 있다. 법당에 있는 소류즈(双龍図)는 고이즈미 준사쿠(小泉淳作)의 작품이다. 유명한 다와라야 소타(俵屋宗達)가 그린 국보 '후진라이진즈(風神雷神図)'는 교토국립박물관에 기탁되어 있지만 레플리카로 감상할 수 있다.

4위. 고다이지

4위. 고다이지

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사후, 히데요시의 정실이었던 기타노만도코로 네네(北政所ねね)가 히데요시의 명복을 빌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필두가신(筆頭家臣)으로, 나중에 장군이 된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지시를 받아 1606년에 건립하였다. 창건 당시의 건물은 히데요시와의 추억이 가득한 후시미성의 방장, 다실, 게쇼고텐이 이전되었으며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사원이었다. 그 후 대방장 등 몇몇 승방들이 소실되었으나, 히데요시나 네네를 신으로 모시는 오타마야, 가이산도, 센노 리큐(千利休)가 지은 가사테이, 시구레테이 등은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네네의 길 너머에 있는 암자 ‘엔토쿠인’은 말년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네네의 마키에 소장품들을 다수 보유한, ‘마키에의 사찰’
네네(ねね)가 영면한 사당의 수미단과 궤 등, 사당 안은 화려한 ‘고다이지 마키에’(일본 전통 칠공예)로 꾸며져 있다. 이 ‘고다이지 마키에’는 모모야마 시대(16세기) 때 에나시지와 히라마키에를 사용하여 회화적인 문양으로 장식한 마키에 기법으로, 본 사당을 위해 획기적으로 고안되었다. 이 기법을 통틀어 ‘고다이지 마키에’라고 부른다.

・센노 리큐(千利休)가 설계한 다실(중요 문화재)
가사테이, 시구레테이는 모두 리큐가 설계한 다실로, 후시미성에서 옮겨 지은 것이다. 가사테이는 4각뿔 갈대 지붕 건물로 내부 천장 틀이 대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시구레테이는 다실 중에서는 보기 드문 2층 구조로 가사테이와 야외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연못 위 간게다이와 단풍에 둘러싸인 정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
가이산도를 중심으로 가료지, 엔게지라는 2개의 연못과 2개의 야외 복도가 위치한 정원은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엔게지에는 간게다이, 북편에 거북섬, 남쪽의 학섬을 두고 있다. 모모야마 시대,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다이묘이자 다인이었던 고보리 엔슈(小堀遠州)가 만든 정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 사적지이자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교토의 풍치를 즐길 수 있는 히가시야마의 인기 관광지 ‘네네의 길’(역사적 건축물 보존 지구)
고다이지에서 네네의 거처였던 게쇼고텐(현재의 엔토쿠인)으로 연결되는 돌 계단 ‘다이도코로자카’를 내려가면 ‘네네의 길’이라 불리는 돌판길이 나온다. 이곳은 원래 경내였던 곳으로 북편에 있는 야사카 신사나 마루야마 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현재의 고다이지 경내 부지는 창건 당시의 10분의 1 또는 6분의 1 규모라는 말이 있으나, 천하를 얻은 이의 명복을 비는 데 적합한 절호의 장소이자 이 길은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산책길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위. 곤치인

5위. 곤치인

오에이 연간(応永年間, 1394~1428년)에 기타야마(北山) 산에 창건된 절을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정치 고문이었던 이신수덴(以心崇伝)이 이축했다. 고보리 엔슈(小堀遠州)가 만든 가레산스이식(물을 사용하지 않고 꾸미는 정원 스타일) 정원인 '루카메노니와(鶴亀の庭)'와 다실 '핫조노세키(八窓席)' 등이 있다.

6위. 덴주앙

6위. 덴주앙

난젠지(南禅寺) 절 제15대 주지인 고칸시렌(虎関師錬)이 창건했다. 가레산스이식(물을 사용하지 않고 꾸미는 정원 스타일)정원, 지천회유식(중앙에 있는 연못 주위를 돌며 감상하는 스타일) 일본정원 등 볼거리도 많으며 비공개지만 하세가와 토하쿠(長谷川等伯)의 맹장지 그림도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7위. 미브데라 절

7위. 미브데라 절

대사를 하지 않고 재미있는 움직임만으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설법하는 미부쿄겐(壬生狂言, 중요무형민속문화재)으로 알려진 율종의 고찰. 경내의 미부카(壬生塚)에는 세리자와 카모(芹沢鴨) 등 신센구미 대원들의 묘와 곤도 이사미(近藤勇)의 흉상이 있다.

8위. 젠린지(에이칸도)

8위. 젠린지(에이칸도)

고금와카집 시대(905년경)부터 단풍 명소로 알려진 젠린지. 신쇼(真紹) 승려가 853년에 창건하였는데 설립 당시에는 진언 밀교의 도량이었다. 1072년 7세 요칸(永観) 율사가 주지가 되면서 정토종 도량으로 바뀌었다. 에이칸도라는 호칭은 이 요칸 율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경사가 있는 부지 안에 고방장, 서자전, 석가당, 어영당, 아미타당, 개산당 등이 배치되어 각 시설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미카에리 아미타(뒤돌아보는 아미타)'로 알려진 아미타여래상(중요문화재) 외에 금동연화문경(국보), 야마고에 아미타도(국보) 등 많은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사찰보물전이 열린다.

・고금와카집에도 실린 교토의 대표적 단풍 명소.
고금와카집에서도 이곳 단풍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을 정도로 '가을 하면 단풍의 에이칸도'이라고 칭송받는 젠린지. 경내에는 단풍나무와 큰단풍나무 등 약 3000그루의 단풍종 나무가 심어져 있다. 방생지 수면에 은은히 비치는 단풍도 아름다움이 남다르다.

・’요칸, 늦지 않느냐’하고 뒤돌아보는 아미타 상.
아미타당에는 본존 '미카에리 아미타(뒤돌아보는 아미타) 상'이 있다. 1082년, 요칸 율사가 아미타상 주변에서 염불하며 수행하자, 아미타 상이 수미단에서 내려와 앞장서며 수행을 시작하였다. 이에 놀란 요칸이 발걸음을 멈추자 아미타가 뒤돌아보며 ‘요칸, 늦지 않느냐’라는 말을 건넸다고 한다. '미카에리 아미타상'은 요칸 율사를 향한 자비로운 모습을 현대에도 보여주고 있다.

・용의 몸속을 걸으며 심원의 세계로
어영당, 아미타당, 개산당을 잇는 회랑들은 '와룡랑'이라 불린다. 가파른 계단식 회랑은 마치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는 용처럼 보인다. '와룡랑'을 걷다보면 마치 용의 몸속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위. 붓코지 절

9위. 붓코지 절

진종 붓코지(佛光寺)파의 본산으로 본존은 아미타여래다. 1212년에 창건했으며 1327년에 고다이고(後醍醐) 천황으로부터 <아미타 붓코지>의 편액을 하사받은 것이 절 이름의 유래다. 본당의 쇼토쿠태자상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0위. 난젠지

10위. 난젠지

가마쿠라 시대 말기인 1291년, 가메야마(亀山) 법황이 무칸후몬(無関普門) 선사를 주지로 불러들여 히가시야마 연봉 기슭에 설립한, 일본 최초로 칙명에 의해 지어진 선사. 무로마치 시대에 교토 5산 및 가마쿠라 5산보다 높게 평가되며 ‘오산지상’으로 승격되었고, 일본 전국 사찰 중에서 으뜸 사찰로 인정받았다. 오닌의 난으로 사찰이 소실되나, 이신스덴(以心崇伝)에 의해 재건되었다. 광대한 경내에는 칙사문, 삼문, 법당, 방장 건물이 동서 일직선으로 배치되었고 주변에는 12개의 탑두가 자리하고 있다. 가부키에도 등장하는 삼문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고산수 정원 등 볼거리도 많아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가부키 극 명장면의 무대가 된 삼문에서 교토 시내를 한눈에 조망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삼문’은 일명 ‘천하용문’이라고도 불리며, 일본 3대 문 중 하나로 꼽힌다. 2층으로 이루어진 삼문의 높이는 약 22미터로, 위층의 망루는 ‘고호로’라고 불린다. 삼문은 가부키극 ‘산몬고산노키리’에도 등장하는데 극중서 이 삼문 위에 선 이시카와 고에몬(石川五右衛門)은 담뱃불을 지피면서 ‘절경이야, 절경이로세’하고 감탄한다. 지금도 이곳에 오를 수 있으니 눈앞에 펼쳐진 경내와 교토 시내의 절경을 감상해보면 좋을 것이다.

・가노파 화가가 그린 124면 벽화가 장관을 이루는 ‘대방장’
난젠지의 ‘방장’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대방장과 소방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방장은 옛 어소 건물을 하사받은 것이다. 대방장 내부는 모모야마 전기의 가노파 화가가 그린 벽화로 꾸며져 있었으나, 현재는 총 124면 중 84면을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고 에도 초기, 중기의 색감으로 복원한 새 벽화를 일반 공개하고 있다. 대방장 앞에 위치한 고보리 엔슈(小堀遠州)가 만든 ‘방장 정원’은 흔히 ‘도라노 고와타시(새끼를 품에 안고 강을 건너는 호랑이 모습)’ 정원이라고 불리는 고산수 정원이며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가노 단유의 ‘군코즈‘와 ‘뇨신테이’로 유명한 ‘소방장’
후시미 성의 잔존물로 알려진 소방장 내부에는 가노 단유(狩野探幽)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군코즈’ 40면이 있어, ‘도라노마(호랑이 방)’이라고도 불린다. 소방장에 있는 정원은 일명 ‘뇨신테이’라고 불리며, 마음을 표현한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마음 ‘심(心)’ 자 모양으로 정원석이 놓인 고산수 정원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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