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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지섬의 최신 인기 명소 ‘CRAFT CIRCUS’ 해외 유명 리조트에 온 듯한 기분?!

아와지섬의 최신 인기 명소 ‘CRAFT CIRCUS’ 해외 유명 리조트에 온 듯한 기분?!

업데이트 날짜: 2020.11.09

푸른 바다와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와 먹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아와지섬. 교통상 편리함까지 갖춘 매력 만점의 이 섬에 2017년 봄,‘CRAFT CIRCUS (크래프트 서커스)’가 그랜드 오픈하였다.‘예쁘다’,‘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다’등등 여성들 사이에서 SNS을 통해 빠르게 소문이 퍼져나가면서 화제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체 어떤 곳 이길래…’ 그래서 한치의 고민없이 직접 다녀와 보았다! 자 그럼 지금부터 크래프트 서커스의 세계로 함께 가보자.

입구에서부터 벌써 설렌다! 부산한 해변가의‘서커스’

나루토시에서‘고베 아와지 나루토 자동차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호쿠단 IC를 빠져나와 약 15분, 고베시에서는 아와지 IC를 빠져나와 약 10분 거리다. IC를 빠져 나와 주위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며 아와지섬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달려 가다 보면 어느덧 크래프트 서커스에 도착!

▲정면 입구. 마치 프랑스 남부지방에 온 듯한 기분
▲정면 입구. 마치 프랑스 남부지방에 온 듯한 기분

효고현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아와지시 호쿠단 에어리어는 개방적 공간을 무대로 음식, 바자센터,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종합 레저 공간이다. 서커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기 저기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들로 가득한 것이 특징.

▲서커스라는 이름처럼 이곳의 심볼인 코끼리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서커스라는 이름처럼 이곳의 심볼인 코끼리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아와지의 특산품인 양파 모양을 본 떠 만든 쉼터. 성인 3명정도가 편히 앉아 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안은 시원하고 쾌적하다.
▲아와지의 특산품인 양파 모양을 본 떠 만든 쉼터. 성인 3명정도가 편히 앉아 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안은 시원하고 쾌적하다.
▲무게 중심이 흐트러져 넘어질 것 같은데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는 의자.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곳에 앉아 예상외? 의 편안함을 즐긴다.
▲무게 중심이 흐트러져 넘어질 것 같은데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는 의자.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곳에 앉아 예상외? 의 편안함을 즐긴다.

시설에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여기저기에! 어찌됐건 부푼 기대감을 안고 GO~ GO~!

특색 있고 컬러풀한 느낌의 잡화를 바자 센터에서 만나자

특색 있고 컬러풀한 느낌의 잡화를 바자 센터에서 만나자

우선은 정면을 보고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자(오른쪽이 바자센터).

안은 ‘아울렛 국제 벼룩 시장’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내외 핸드 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프랑스, 발리, 베트남 등의 도자기, 가방, 액세서리 등 컬러풀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템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품은 할인 상품이 많아 득템 찬스!

▲아와지의 특산품 아와지 기와를 사용한 영문 플레이트 (1개 180엔, 부과세 별도). 방 안의 디스플레이 용으로 자신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단어나 문장을 조합하고자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아와지의 특산품 아와지 기와를 사용한 영문 플레이트 (1개 180엔, 부과세 별도). 방 안의 디스플레이 용으로 자신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단어나 문장을 조합하고자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도자기나 지갑, 선글라스, 모자, 액세서리 등, 일상 생활이나 자기 패션에 새로움을 더해줄 것들로 가득하다.
▲도자기나 지갑, 선글라스, 모자, 액세서리 등, 일상 생활이나 자기 패션에 새로움을 더해줄 것들로 가득하다.
▲여름철의 필수품인 샌들과 우산.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하다.
▲여름철의 필수품인 샌들과 우산.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하다.

똑 같은 상품이 하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딱 이거라는 감이 오면 바로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바자 센터!

쇼핑을 하다 보면 배가 고파진다는 사실. 다음 장소는 레스토랑!

아와지가 자랑하는 식재료들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바자 센터를 나와 먼저 센터 키친으로 이동.

▲요리나 음료 주문은 이쪽에서. 쇼 케이스에는 고기, 해산물, 디저트 등이 늘어서 있다.
▲요리나 음료 주문은 이쪽에서. 쇼 케이스에는 고기, 해산물, 디저트 등이 늘어서 있다.

식사는 200석이나 들어선 넓은 나무 갑판 테라스 석에서 즐기자.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런치 & 디너는 최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런치 & 디너는 최고!

이곳의 요리는 아와지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볼륨 만점에 예쁘게 담긴 음식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해외 유명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아와지 크래프트 빠에야 바다의 산물과 아와지 양파’.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이 듬뿍! 해산물의 맛과 향이 밥 알 하나 하나에 깊이 베어 있다.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이 듬뿍! 해산물의 맛과 향이 밥 알 하나 하나에 깊이 베어 있다.

사이즈는 3~4인분의 40cm(3800엔, 부과세 별도)와 5~8인분의 60cm(7800엔, 부과세 별도)가 있다. 또한 2명의 직원이 나를 정도로 큰 80cm 특대 빠에야도 직원에게 부탁하면 주문이 가능!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빠에야의 크기와 비주얼, 냄새에 이끌려 바로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야외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NO~NO~ BBQ도 인기 메뉴 중 하나.

▲아와지 소고기 크래프트 BBQ 세트 (1~2인분 / 4980엔, 부과세 별도). 큼직한 설로인 스테이크에 수제 소시지, 그리고 채소가 곁들여져 있다.
▲아와지 소고기 크래프트 BBQ 세트 (1~2인분 / 4980엔, 부과세 별도). 큼직한 설로인 스테이크에 수제 소시지, 그리고 채소가 곁들여져 있다.

테이블로 운반 된 그릴에 맛깔스럽게 구워 한 입 꿀꺽. 입 안에서 울려 퍼지는 육즙의 하모니는 이미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그 밖에도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들에는?!

▲아와지 소고기와 아와지 양파 메가 크래프트 버거 (1680엔 부과세 별도).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달콤한 양파의 콜라보!
▲아와지 소고기와 아와지 양파 메가 크래프트 버거 (1680엔 부과세 별도).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달콤한 양파의 콜라보!
▲프로즌 후루츠 사이다 (700엔, 부과세 별도)는 해변가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기에 딱!
▲프로즌 후루츠 사이다 (700엔, 부과세 별도)는 해변가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기에 딱!

그 어느 것 할 것 없이, 맛은 물론이거니와 볼륨감도 만점. 다양한 메뉴들을 맛 보고 싶다면 단체로 방문하여 이것 저것 주문하여 다 함께 즐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테라스석은 바다 바로 옆.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와 혼슈(메인이 되는 일본 열도)의 시가지를 바라보는 것도 힐링 포인트! 식사 후 테라스석에서 마음껏 이 곳의 자연을 만끽해 보자.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 끝! 건물 왼쪽에는 실내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90석이 준비되어 있어 단체 여행객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말 한정 이벤트 & 해질녘 경치도 체크해 두자

이곳 테라스에서는 토, 일요일, 공휴일에 한해 음악이나 춤 등의 라이브 이벤트가 개최된다.

▲과거의 이벤트 장면. ‘하리마나다’(세토나이카이 동부의 해역)를 배경으로 멋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과거의 이벤트 장면. ‘하리마나다’(세토나이카이 동부의 해역)를 배경으로 멋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와지, 코베, 오사카 등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천천히 감상하면서 한가로이 즐기는 음료 한 잔의 여유는 오감이 만족할 만한 주말을 선사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테라스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또 하나. 아름다운 저녁 노을.

▲참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테라스석에 바라본 저녁노을이!
▲참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테라스석에 바라본 저녁노을이!

‘일본 해질녘 100선’에도 선정된 이곳의 저녁 노을은 어둠이 태양을 삼켜버릴 때까지 쭉 바라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

▲넓은 바다 속으로 천천히 가라 앉는 석양은 꼭 카메라에 담고 싶은 장면일 것이다.
▲넓은 바다 속으로 천천히 가라 앉는 석양은 꼭 카메라에 담고 싶은 장면일 것이다.

먹거리도 쇼핑도 절경도 뭐 한 가지 빠지지 않는 ‘크래프트 서커스. 여유롭게 런치를 즐긴 후, 테라스에서 일행들과 수다를 떨며 저녁 노을이 지기를 기다리거나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디너를 즐기거나 뭐든 좋지 않겠는가. 커플,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떤가.

  • 시 사이드 마켓 & 레스토랑 CRAFT CIRCUS
    シーサイドマーケット&レストラン CRAFT CIRCUS(クラフトサーカス)
    • 주소 효고현 아와지시 노지마 히라바야시 2-2
    • 전화번호 0799-82-1855
    • 영업시간: 10:30~ 일몰
      정기휴일: 목요일(휴일일 경우에는 영업)※8월은 무휴

Text by:SPC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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