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사이 효고 아리마 온천/롯코산 다이코 히데요시도 사랑한 아리마 온천에서 가을을 만찍하는 단풍 & 유명 온천 여행!
다이코 히데요시도 사랑한 아리마 온천에서 가을을 만찍하는 단풍 & 유명 온천 여행!

다이코 히데요시도 사랑한 아리마 온천에서 가을을 만찍하는 단풍 & 유명 온천 여행!

업데이트 날짜: 2020.12.18

마쿠라노소시에서 [삼대 명온천]으로 꼽혀 [일본 삼고유] 중 하나인 아리마 온천. 다이코 히데요시가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다]며 칭찬한 [즈이호지 공원]의 단풍을 시작으로 가을은 특히 정서가 가득하다. 금천.은천의 유명 온천을 즐기는 당일 온천이나 온천 명물 등으로 꼭 알아두고 싶은 온천 여행을 소개하고 싶다.

단풍의 아치가 계속되는 [즈이호지 공원]

간사이 굴지의 단풍 명소로 불리는 [즈이호지 공원]은 온천 거리의 중심으로부터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이전 이곳은 [지이호지]라는 절이 있었는데 메이지 6(1873)년에 없어져 그 후에 공원으로 정비되었다.

▲11월 초~말까지 절경을 맞이해 아름다운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한다
▲11월 초~말까지 절경을 맞이해 아름다운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한다

공원 안에는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단풍 시즌에는 거의 전 지역이 붉게 물든다. 그다지 큰 공원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30분 정도로 둘러볼 수 있지만, 단풍이 머리 위로 겹겹이 떨어지는 아름다운 경치에 절로 발길이 멈춰진다.

▲완만한 경사나 계단은 있지만 걷기 편한 공원길
▲완만한 경사나 계단은 있지만 걷기 편한 공원길

어떤가 이런 아름다움. 태양에 비춰진 오랜지색 잎과 진홍색 잎이 모자이크돼 마치 만화경 안을 들여다 보는 듯한 감각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낙옆을 줍기 위해 오는 이유도 알 듯하다.

▲히데요시가 애용해다고 전해지는 돌 바둑판
▲히데요시가 애용해다고 전해지는 돌 바둑판

다이코 히데요시와 연이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보며 하루 종일 지냈다고 전해지는 [히구라시노니와]에는 바둑을 즐겼다고 하는 돌바둑판 등도 남겨져 있다. 또한 십삼중 석탑이나 교토의 후지미 모모야마성에서 이전한 야마몬 등 단풍 이외의 볼거리도 가득하다.

▲[모미지 차야]에서는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모미지 차야]에서는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원내에 매점이나 자판기는 없지만 10월 말~11월 말의 단풍 시기에만 찻집 [모미지 차야]가 오픈해 관광객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잇다. 빨간 종이 우산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구로미츠 단고(2개) 세금 포함 400엔. *가격은 변동될 가능서 있음
▲구로미츠 단고(2개) 세금 포함 400엔. *가격은 변동될 가능서 있음

단고나 젠자이, 아마자케 등 찻집다운 메뉴 외에도 석가마로 구운 본격적인 피자나 와인 등도 있다.

금천.은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역사 탐방 크아파크

▲다채로운 목욕탕이 있는 당일 입욕 시설 [다이코노유]
▲다채로운 목욕탕이 있는 당일 입욕 시설 [다이코노유]

[아리마 온천 다이코노유]는 2005년에 그랜드 오픈. 2019년 4월에 재오픈을 해 350만 명 이상이 찾아온 아리마 온천에서 유일한 대규모 당일 온천 시설이다. [금천]과 [음천] 2종류의 온천수와 함께, 인공적으로 재현한 아리마 탄산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으로 남여 합쳐 26종류의 목욕탕과 암반욕에 릴랙스 룸과 푸드코트, 선물 가게 등 온천 후 즐기는 시설 또한 충실한 역사 탐방 테마 파크이다.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로 돌아간 듯한 관내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로 돌아간 듯한 관내

관내에는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아리마 마을을 이미지해 만들어 프론트도 이리모야 식 지붕을 재현했다. 어른용 관내복은 4색이 있으며 좋아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다.

▲원천을 즐길 수 있는 금천 등이 있는 노천탕은 매달 남녀가 바뀐다
▲원천을 즐길 수 있는 금천 등이 있는 노천탕은 매달 남녀가 바뀐다

아리마 온천의 매력 중의 하나가 바로 금천이라는 다른 온천수. 금천은 해수보다 염분 농도가 높은 적갈색 철강염수로 피부가 매끈해 지고 몸속부터 따듯해진다고 해 호평이다. 요시히데의 저택에 있었던 돌목욕탕을 재현한 원천탕 외에 대목욕탕에서는 금천과 은천을 섞은 브렌드 온천수도 즐길 수 있다.

▲다이코 히데요시의 우마지루시를 본딴 표주박 장식이 있는 은천 암풍로(노천탕)
▲다이코 히데요시의 우마지루시를 본딴 표주박 장식이 있는 은천 암풍로(노천탕)

은천은 무색 투명해 혈액 촉진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방사능선(라돈천)과 뽀글뽀글 발포성이 있는 이산화탄소천(인공탄산천)이 있다. 노천 외에 대욕장이나 암반욕 족욕, 앉아서 즐기는 족욕에도 은천이 사용되고 있다.

▲금천의 차실을 이미지한 한증탕
▲금천의 차실을 이미지한 한증탕

[금천의 한증탕]은 이전 다이코 히데요시가 만든 황금 차실을 테마로 실내도 황금색이다. 벗은 채로 금천과 은천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한증탕이다.

▲휴식 공간에는 릴렉스 체어가 66석 있다
▲휴식 공간에는 릴렉스 체어가 66석 있다

목욕 후의 휴식 공간도 넓다. 편안한 릴렉스 체어가 있는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으로 다다미로 된 곳도 있다.

▲거리 음식 풍의 푸드 코트
▲거리 음식 풍의 푸드 코트

푸트코스는 331석. 정식, 덮, 면류 등 메뉴도 다양하며 부정기적으로 음악 라이브도 열리는 즐거운 공간이다. 가을에는 효코의 지역 먹거리, 문어와 소바메시가 합체한 [문어포함 오무소바메시](세금 별도 850엔)이 계절 한정 메뉴로서 등장한다.

▲부지 내의 [단풍 다나다]도 노칠 수 없다
▲부지 내의 [단풍 다나다]도 노칠 수 없다

관내에는 아리마와 연이 깊은 무사 구로다 간베를 생각하며 걸을 수 있는 [간베 고도]가 있다. 온천 요법의 선진국 독일 파크를 본따 만든 산책로도 지역 유명의 중신이 천하 제일의 군사로 변모하는 인생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건강 증진도 도모할 수 있다.

  • 아리마 온천 다이토노유
    有馬温泉 太閤の湯
    • 주소 효고현 고베시 기타구 아리마정 이케노시리 292-2
    • 전화번호 078-904-2291
    • [영업시간](마지막 입장)
      [정기휴일] 불특정 휴일
      [입관료] 어른 (중학생 이상) 2400엔, 어린이(초등학생) 1200엔, 유아(3세 이상) 400엔
      *토일축일, 1월 1일~3일, 4월 29일~5월 5일, 8월 13일~15일은 어른 (중학생 이상) 2600엔, 어린이(초등학생) 1300엔, 유아(3세 이상) 500엔/모두 세금 별도(별도 입장세 75엔, 단 유아와 평일 이용의 초등학생은 면제)

신사에 온천이 나오다! 즐거운 온천 거리 산책

▲김이 나오는 [덴진센겐]
▲김이 나오는 [덴진센겐]

아리마 온천에는 7가지 온천원이 있어 온천 거리에 점재해 있기 때문에 산책하면서 온천원 둘러보기도 즐길 수 있다. [덴진센겐]은 아리마의 대표적 온천원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금천. 이 금천이 있는 곳은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마사를 기린 덴진사 경내로 약 98도나 되는 고온의 온천이 소리를 내며 품어져 나오고 있다.

▲돌로 된 도리이가 서 있는 덴진사
▲돌로 된 도리이가 서 있는 덴진사

덴진사의 돌계단이 적갈색으로 변해 있는 것은 역시 철분과 염분이 풍부하게 포함된 금천 때문일까? 그다지 넓은 경내는 아니지만 몽몽하게 수증기가 자욱한 온천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인기 명소가 되고 있다.

▲주변이 정원으로 정비돼 있는 [고쇼센겐]
▲주변이 정원으로 정비돼 있는 [고쇼센겐]

아리마 온천의 외유로서 인기인 [긴노유] 남쪽에 있는 것이 [고쇼센겐]이다. 이곳도 금천이 나오고 있으며 주변이 정원으로 정비돼 밤에는 라이트업으로 커플들에게 인기인 장소이다.

그런데 온천원 앞에 있는 간판이 조금 신경인다.

▲조금 이상한 이 간판의 정체는...?
▲조금 이상한 이 간판의 정체는...?

온천 거리에는 팝한 느낌의 몸체와는 다르게 리얼한 얼굴이 그려진 유니크 한 간판이 여기저기에 있다. 사실 이 간판은 2013년에 개최된 [아리마 온천 노지우라 아트프로젝트] 작품으로 아리마 온천에서 일하는 사람이 모델이 된 [분출에 주의]라는 간판이다. 전부 9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찾아보는 것도 즐겁겠다.

나도모르게 손이 가는 바삭한 시감의 온천 명물!

▲탄산수를 이용해 구운 탄산 센베이
▲탄산수를 이용해 구운 탄산 센베이

아리마 온천의 명물이라고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이 탄산 센베이. 밀가루와 녹말, 설탕 등에 탄산수를 추가해 반죽, 얇게 늘려 구운 소박한 과자로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아리마 온천에 가본 적이 없어도 선물로 먹어본 사람도 많을 듯하다.

▲원조의 맛과 제법을 지켜가는 [미쓰모리 혼포]
▲원조의 맛과 제법을 지켜가는 [미쓰모리 혼포]

온천 거리에는 탄산 센베이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가 많이 있지만, 마을 안에 10점포를 전개하는 미모리는 메이지 40(1907)년에 탄산 센베이를 판매하기 시작한 발상지이다. 그중에서도 선물이나 음식점이 많이 있는 온천 거리의 상징적인 장소인 유모토사카에 있는 [미모리 혼포]는 예전부터 내려온 수제 굽기를 주장하는 인기점이다.

▲점내 장인이 손수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점내 장인이 손수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게는 고풍스러운 목조로 장인이 오랫동안 상용한 철판으로 탄산 센베이를 구워 그 옆에서 수작업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밖에서 바라보고 있으니 유리 창을 열고 [시식하세요]라며 따뜻하게 구워진 탄산 센베이를 주셨다. 너무 맛있어서 바로 선물로 구입. 동그런 캔에 들어간 34장입이 1080엔(세금 포함)이었다.

  • 미쓰모리 혼포
    三津森本舗
    • 주소 효고현 고베시 기타쿠 아리마정 809
    • 전화번호 078-904-0106
    • [영업시간] 9:00~18:00
      [정기휴일] 없음

여성들은 놓칠 수 없는 [거북이 표시] 온천 화장품

▲탄산수가 배합된 [가메인 비하다 비누]는 세금포함 756엔
▲탄산수가 배합된 [가메인 비하다 비누]는 세금포함 756엔

아리마 온천을 방문한 여성들에게 인기인 것이 비누나 입욕제, 미스트, 핸드크림 등 [가메인] 의 피부 아이텐이다. [한번 사용하면 멈출 수 없다]며 재구입률도 뛰어난 인기 상품으로 고베전철 [아리마 온천역] 앞에 있는 토산물 가게 [요시타카야]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천 거리 입구에 있으며 레트로한 우체통과 간판이 인상적인 [요시타카야]
▲온천 거리 입구에 있으며 레트로한 우체통과 간판이 인상적인 [요시타카야]

노스탤직한 분위기의 점내에는 미용 아이템 이외에도 오리지널 선물이나 재미있는 잡화 등이 가득 있어 보기만해도 즐거워진다.

▲복각판인 [아리마 사이다 텟포수]는 1병 세금포함 250엔
▲복각판인 [아리마 사이다 텟포수]는 1병 세금포함 250엔

1900년데 초기에 탄산수로 만들어진 일본 첫 사이다로서 탄생한 [아리마 사이다 텟포수]의 복각판도 있었다. [텟포]는 뚜껑을 열때 탄산으로 인해 [퐁]이라는 소리가 나는 것에서 이름붙여졌다고 해 레트로한 라벨에는 대포가 그려져 있다.

  • 요시타카야
    吉高屋
    • 주소 요고현 고베시 기타구 아리마정 259
    • 전화번호 078-904-0154
    • [영업시간] 9:00~20:00
      [정기휴일] 수요일(축일의 경우는 영업)

▲온천 거리의 메인 거리 [다이코도오리]
▲온천 거리의 메인 거리 [다이코도오리]

아리마 온천산노미야에서 전철이나 고속 버스로 약 30분 거리이다. 오사카에서도 한 시간 정도로 가기 편해, 하루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중 하나이다. 가을은 물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온천지이기 때문에 간사이 방면을 방문했을 때에는 꼭 들러보도록 하자.

  • 아리마 온천 관광 총합안내소
    有馬温泉観光総合案内所
    • 주소 효고현 고베시 기타구 아리마정 790-3
    • 전화번호 078-904-0708
    • [영업시간] 9:00~19:00 (연말 연시는 단축)
      [정기휴일] 없음

Text by:Editori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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