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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의 료칸 6곳 추천! 홋카이도 온천 여행을 떠나자!

노보리베츠의 료칸 6곳 추천! 홋카이도 온천 여행을 떠나자!

업데이트 날짜: 2023.02.14

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지다. 이 마을에서는 다양한 수질의 온천이 매일 같이 많은 양이 뿜어져 나온다.

용출량이라고 하여, 매일 얼마나 많은 양의 온천이 나오는지에 대한 비교도 있는데, 일본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속한다. 따라서 온천을 담아두지 않고 그대로 흘려보내는 가케나가시 온천도 이용가능한 곳이다. 또한 이곳은 역사도 깊어 옛날부터 치유의 장소(일정기간동안 숙식을 하며 온천을 이용하며 치유를 하는 곳)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이면 닿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해, 일본은 물론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번 기사에서는 노보리베츠 온천의 인기 숙박시설 6곳을 소개한다.

 
목차
  1. 1)쾌적함을 자랑하는 넓은 부지! 노포 온천 시설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2. 2)원천 위에 지어져 최상의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메이유노야도 파크 호텔 미야비테이’
  3. 3)개성 넘치는 로마탕이 매력적인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4. 4)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야도 기요미즈야’
  5. 5)대게 뷔페와 단체 손님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규모가 매력적인 ‘호텔 마호로바’
  6. 6)객실 반 이상에 전용 노천탕이 설치된 ‘료테이 하나유라’
  7. 노보리베츠에 머물며 주변 관광하기

1)쾌적함을 자랑하는 넓은 부지! 노포 온천 시설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1)쾌적함을 자랑하는 넓은 부지! 노포 온천 시설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은 노보리베츠 온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온천 시설이다. 1858년에 창업자인 타키모토 킨조가 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탕치장을 지은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주변에도 다양한 온천 시설이 문을 열게 되었다.

노포 시설인지라 최고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유명 관광지인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가 바로 눈 앞에 있어 다른 시설에 비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행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들이 들어선 ‘고쿠라쿠도리 상점가’도 바로 근처에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대중교통수단이 모여있는 노보리베츠 버스 터미널에서는 걸어서 7분 거리다.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는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에서 도보 3분 거리.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는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에서 도보 3분 거리.
남탕에서 보이는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의 웅장한 풍경.
남탕에서 보이는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의 웅장한 풍경.

더욱 놀라운 것은 시설 규모다. 객실이 있는 건물 외에 온천 전용동이 있는데 욕장 넓이는 약 5000m2에 달한다. 이 안에는 욕조만 총5개(남탕/여탕)가 있다. 일본의 온천 관련 법률에 따르면 일본 국내 천질은 10종류로 분류되는데, 다이이치타키모토칸에서는 그 반에 해당하는 5종류나 되는 천질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여성용 노천탕 유황천
여성용 노천탕 유황천

노보리베츠 온천의 대표적인 천질 중 하나인 유황천. 유백색이 특징이다.

남성용 대욕장
남성용 대욕장

강산성을 띤 황산염천(망초천). 건조한 피부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성용 대욕장 중조천
남성용 대욕장 중조천

알카리성 중조천. 중조 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고 해서 ‘미인탕’으로도 불린다.

여성용 노천탕 킨조노유
여성용 노천탕 킨조노유

살균력이 있는 산성 녹반천. 피부질환이나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용 대욕장 식염천
여성용 대욕장 식염천

위에 언급한 온천는 24시간 중 원하는 때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낮 시간에는 청소로 인해 일부 입욕이 제한되는 욕조도 있음). 1박만 하는 경우에도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중조천은 온천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변비나 류머티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중조천은 온천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변비나 류머티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주로 다다미방, 트윈실로 구성된 객실은 2020년에 완공되었다. 온천과 지고쿠다니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욕조가 설치된 특별실을 비롯해 애완견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객실, 트리플 룸 등 고객 니즈에 부응한 다양한 타입의 방이 있다.

프리미엄 서관 특별실 전망용 욕조에서 바라본 풍경
프리미엄 서관 특별실 전망용 욕조에서 바라본 풍경
프리미엄 동관 애완견 스위트룸
프리미엄 동관 애완견 스위트룸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코너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코너

홋카이도 근해에서 잡힌 해산물을 비롯해 고기와 야채 요리, 베트남과 미얀마 출신 쉐프가 솜씨를 발휘한 에스닉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저녁은 뷔페일식 중 고를 수 있다. 반 정도 오픈된 개인실 또는 객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눈으로 보기에도 아름다운 일식.
눈으로 보기에도 아름다운 일식.

한 프랑스인 숙박객은 “욕조가 정말 근사했고,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한 멋진 곳이었어요.”라고 감상을 전했다. 체크인 후 바로 온천에 들어갔다가 식사를 마친 뒤 밤에 온천 거리를 산책하고 돌아와 다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온천에 다녀와 아침을 먹고 지고쿠다니 등 주변으로 산책을 나가도 좋다. 이렇게 온천을 만끽하는 코스로 여행 코스를 짜보면 어떨까?

코로나 감염 방지책
관내 및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관내 환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숙박요금: 1박 2식 요금:¥15,150~(2인 1실)
객실 수: 393실
욕조: 노천탕(남탕: 3개, 여탕 : 4개), 온천 대절 서비스 없음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플랜에 따라 시간이 상이함.
지원 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홈페이지에 영어, 한국어, 중국어(간체자, 번체자) 표기 있음.
예약 방법: 전화, 홈페이지, 각종 예약 사이트, 여행사
교통: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행 버스를 타고 15분 이동한 뒤 ‘노보리베츠’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로 7분간 이동, 도오자동차도/노보리베츠 히가시 IC에서 차로 15분 거리

2)원천 위에 지어져 최상의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메이유노야도 파크 호텔 미야비테이’

2)원천 위에 지어져 최상의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메이유노야도 파크 호텔 미야비테이’

‘메이유노야도 파크호텔 미야비테이’는 온천이 용출되는 원천 바로 위에 건설된 온천 시설이다. 노보리베츠 온천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에서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온천수는 시간 경과에 따라 공기에 노출되어 산화되기 때문에 땅속에서 용출된 뒤에는 바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곳은 원천 바로 위에 있기 때문에 신선하고 진한 양질의 온천을 보장한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대표적인 천질인 유백색 유황천. 노천탕도 즐길 수 있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대표적인 천질인 유백색 유황천. 노천탕도 즐길 수 있다.
고다카라유. 부인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고다카라유. 부인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오쿠노유. 피부병이나 당뇨병 등 다양한 약용 효과가 있다.
오쿠노유. 피부병이나 당뇨병 등 다양한 약용 효과가 있다.
파크천. 류머티즘이나 통풍 등에 효과가 있다.
파크천. 류머티즘이나 통풍 등에 효과가 있다.
12호천은 외상이나 피부병,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2호천은 외상이나 피부병,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노보리베츠 온천에 있는 시설 중에는 숙박을 하지 않아도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은데, 이곳 미야비테이는 투숙객에 한해서만 온천 시설을 개방한다. 따라서 낮 시간대에도 외부인으로 인해 탕이 혼잡해지는 일이 없다.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화양실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화양실
넓은 객실을 원한다면 디럭스 화양실을 추천한다.
넓은 객실을 원한다면 디럭스 화양실을 추천한다.

화실(다다미방), 양실, 화양실 등 다양한 객실이 있으니 원하는 타입을 골라 보자.

뷔페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겨 보자.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저녁은 뷔페로 즐겨 보자. 제철 야채와 인근 해역에서 잡힌 해산물, 산채 등으로 만든 일식과 양식, 중식 등 약 40종류의 음식이 제공된다. 한 이스라엘 투숙객은 “아침과 저녁 모두 뷔페가 훌륭했어요.”라며 좋아했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숙박요금: 1박 2식 9150엔~
객실 수: 156실
욕조: 노천탕 남녀 각각 1개, 대절용 노천탕 없음.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플랜에 따라 시간이 상이함.
지원 언어: 영어, 중국어 지원(지원 가능한 직원이 있는 경우에 한함). 홈페이지에 영어 표기 있음.
예약 방법: 전화, 홈페이지, 각종 예약 사이트, 여행사
교통: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행 버스를 타고 15분 이동한 뒤 ‘노보리베츠’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로 10분간 이동, 도오자동차도/노보리베츠 히가시 IC에서 차로 15분 거리

  • 메이유노야도 파크 호텔 미야비테이
    名湯の宿 パークホテル 雅亭
    • 주소 〒059-0551 北海道登別市登別温泉町100

    빈방 검색 및 예약

    최신 요금 및 요금에 대한 상세정보, 객실 조건은 상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제휴처 사이트를 확인해 주십시오.

3)개성 넘치는 로마탕이 매력적인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3)개성 넘치는 로마탕이 매력적인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은 1938년 문을 연 이후, 노보리베츠 온천의 영빈관으로 불리던 럭셔리 온천 시설이다. 노보리베츠 온천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1분,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다.

위층까지 탁 드인 보이드 구조의 넓은 로비
위층까지 탁 드인 보이드 구조의 넓은 로비
돔형으로 지어진 로마탕이 있는 실내탕(실내 대욕장)
돔형으로 지어진 로마탕이 있는 실내탕(실내 대욕장)

실내탕은 하얀 돔형으로 설계된 넓은 욕장으로 높은 천장 위에 나있는 창에서 들어어는 빛이 인상적이다. 1900년대 전반 유행했던 모던한 스타일을 도입한 디자인으로 중앙에 커다란 원형 욕조가 있고 주변으로 작은 욕조가 3개 더 있다.

원형 욕장과 작은 욕장 한 곳은 식염천, 나머지 두 곳은 유황천으로 피부에 좋은 철천(鉄泉)이다. 지금은 노천탕을 리뉴얼 중인데, 2022년 8월에는 새로운 사우나 시설도 완성될 예정이다.

객실에 나 있는 문을 이용해 노천탕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객실에 나 있는 문을 이용해 노천탕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라듐 광천을 즐길 수 있는 인공 노천탕과 전망이 근사한 탕이 설치된 객실도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객실에 설치된 노천탕. 이 방 투숙객이 혼자 즐길 수 있다.
객실에 설치된 노천탕. 이 방 투숙객이 혼자 즐길 수 있다.
전망이 좋은 탕이 있는 스위트룸
전망이 좋은 탕이 있는 스위트룸
전망 욕조가 있는 객실 내부
전망 욕조가 있는 객실 내부
모던한 스타일의 화양실
모던한 스타일의 화양실
미나미관 콘포트 트윈 타입
미나미관 콘포트 트윈 타입
다다미가 깔린 일본풍 객실도 있다.
다다미가 깔린 일본풍 객실도 있다.
저녁 뷔페 사진
저녁 뷔페 사진
아침 뷔페 사진
아침 뷔페 사진

저녁은 게요리 정식 등 나오는 가이세키나 뷔페 중 고를 수 있다. 가이세키 요리(※)에는 홋카이도산 해산물과 고기, 야채 등으로 만든 메뉴가, 뷔페에는 일식과 양식의 퓨전 요리가 제공되는 등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침은 동서양의 메뉴 수십 종류가 제공되는 뷔페다.
※가이세키 요리: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서대로 나오는 연회용 코스 요리.

뷔페에서는 육즙이 적절히 흘러 나오는 스테이크와 바삭한 덴푸라 등을 요리사가 직접 눈앞에서 조리해 준다. 한 미국인 투숙객도 “최고의 위치에 있는 아름다운 호텔이예요. 방 컨디션도 좋고 음식온천도 최고였습니다.”라고 평할 정도로 크게 만족한 듯 하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시설 내 환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숙박요금: 1박 2식 10000엔~
객실 수: 241室
욕조: 노천탕 남녀 각각 1개, 대절용 노천탕 1개.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플랜에 따라 시간이 상이함.
지원 언어: 영어 지원. 홈페이지에 영어 표기 있음.
예약 방법: 전화, 홈페이지, 각종 예약 사이트, 여행사
교통: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행 버스를 타고 15분 이동한 뒤 ‘노보리베츠’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로 1분간 이동, 도오자동차도/노보리베츠 히가시 IC에서 차로 15분 거리

4)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야도 기요미즈야’

4)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야도 기요미즈야’

노보리베츠 온천’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9분, 파크 호텔 앞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오야도 기요미즈야’는 노보리베츠 온천 안쪽에 위치한 조용한 분위기가 특징적인 일본풍 료칸이다. 온천은 물론 일식을 제공하는 요정으로 창업을 한 곳이다 보니 음식 맛 또한 각별하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멋스러운 정취가 느껴보자,

먼저 계절감이 느껴지는 자수 다다미가 투숙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계절감이 느껴지는 자수 다다미가 투숙객들을 맞이한다.

현관 정면에 자수 다다미가 깔려 있는데 이 무늬는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차분한 분위기의 다다미방
차분한 분위기의 다다미방

객실에 들어가면 냇물 소리가 들려온다. 전실에 욕실과 화장실,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다. 8조(12.96m²) 넓이의 다다미방, 다다미방 2실, 화양실, 응접실 포함 객실 등 고객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타입을 준비해 두고 있다.

침대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화양실
침대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화양실

화양실은 ‘일본 료칸에 가보고 싶지만, 계속 다다미방에서 좌식 생활을 할 자신이 없다’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한다. 쾌적함과 일본스러운 정취가 느껴져 분명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어메니티에서도 배려가 엿보인다.
어메니티에서도 배려가 엿보인다.

온천으로 이동할 때 맨발로 가기가 꺼려진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객실에 온천용 양말도 따로 준비해 두고 있다. 특히 추운 계절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러한 배려 하나 하나가 오야도 기요미즈야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정성을 다해 만든 가이세키 요리
정성을 다해 만든 가이세키 요리

저녁과 아침은 모두 방에서 먹을 수 있다. ‘모든 투숙객들이 식사를 하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식에 대한 평가가 높다.

‘정성을 다해 만든 가이세키 요리’에서는 야채 7종 모둠, 제철 요리, 구이 등 총 14종류의 음식을 선보인다. 음식에 맞게 엄선한 ‘특선 명주 3점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일식과 니혼슈는 음식 궁합이 좋기 때문에 분명 즐거운 저녁식사가 될 것이다.

부부 정식
부부 정식

부부 정식은 그 이름처럼 총 13개 음식 중 3개의 남녀 메뉴가 달라 부부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코스다.

털게 포함 부부 정식
털게 포함 부부 정식

‘털게 포함 부부 정식’은 털게 회와 찜을 포함해 총 13종류가 제공되는 럭셔리 코스다. 그날 구입한 홋카이도산 털게를 사용한다. 남녀 메뉴가 각각 다른 3종류의 메뉴도 포함되어 있다.

유백색탕에 기분 좋게 몸을 담궈 보자.
유백색탕에 기분 좋게 몸을 담궈 보자.

노보리베츠 온천의 역사는 200년 이상 전으로 올라가는데, 아이누인(※)들도 약탕으로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오야도 기요미즈야는 원천 100%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 준다. 스위스의 한 투숙객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온천을 다녀왔는데, 릴랙스가 되서 아주 잘 잤다.’며 아주 만족해 했다.
※아이누인: 일본의 홋카이도와 러시아의 사할린, 쿠릴 열도 등지에 분포하는 소수 민족.

외부에서 흐르는 시간을 잊고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고 싶어진다.
외부에서 흐르는 시간을 잊고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고 싶어진다.

낮시간은 햇살이 내리쬐고 밤이면 하늘 가득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천탕은 확 트인 개방감이 그만이다. 양질의 탕에 몸을 담그고 편안한 시간을 즐겨 보기 바란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관내 환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숙박요금: 1박 2식 요금 16500엔~(2인 1실)
객실 수: 40실
욕조: 노천탕 1개, 주기적으로 남/여탕을 바꾸어 교대로 이용, 남여탕 각각2개, 대절용 노천탕 없음.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플랜에 따라 시간이 상이함.
지원 언어: 영어 지원. 홈페이지에 영어 표기 있음.
예약 방법: 전화, 홈페이지, 각종 예약 사이트, 여행사
교통: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행 버스를 타고 13분 이동한 뒤 ‘노보리베츠’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로 9분간 이동, 파크 호텔 앞에서 하차해 도보로 1분 거리, 도오자동차도/노보리베츠 히가시 IC에서 차로 9분 거리

5)대게 뷔페와 단체 손님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규모가 매력적인 ‘호텔 마호로바’

5)대게 뷔페와 단체 손님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규모가 매력적인 ‘호텔 마호로바’

노보리베츠 온천’ 또는 ‘아시유마에’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호텔 마호로바’는 1994년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객실 398실의 규모로 오픈한 시설이다. 호텔 이름은 고대 일본의 신화와 전설을 기술한 ‘고지키’에서 유래했다. ‘훌륭한 공간’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 이름처럼 효능이 다채로운 4종류의 온천과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노천탕, 31개의 욕실을 제공한다.

로비 라운지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로비 라운지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현관을 지나면 다양한 모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유젠 문양이 매력적인 기둥과 이탈리아제 샹들리에 등 럭셔리한 로비가 투숙객을 반겨준다. 그 규모도 커서 단체 손님들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다. 1층 라운지에는 각종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또 커다란 창 밖으로 노보리베츠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도 매력적이다. 처마 밑에 조성된 정원에서는 일본적인 정취가 느껴진다.

다다미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객실.
다다미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객실.

객실은 기본 다다미방이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룸 타입이 있다. 침대에서 쾌적하게 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양실과 화양실, 프라이빗한 시간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천탕이 있는 커넥팅 룸 등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신선한 요리가 제공되는 뷔페.
신선한 요리가 제공되는 뷔페.

호텔 마호로바’에서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철 재료’를 고집해 맛은 물론 영양가까지 고려한 음식을 제공한다.

뷔페 식당은 ‘리버티(3층)’와 ‘그린 테라스(2층)’ 등 두 곳이 있다. 리버티에서는 일식과 양식, 중식을 큰 접시에 담아 제공하며, 그린 테라스에서는 작은 접시에 담은 요리를 키가 작은 아이들도 가져가기 쉽도록 낮은 테이블에 진열하는 등 다양한 니즈에 부응한 배려가 엿보인다. 식사를 하는 어른들의 시선이 닿는 곳에 키즈룸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투숙객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쉐프에게 주문을 하면 튀김과 가리비, 오징어, 파스타 등을 바로 눈앞에서 조리해 주어 눈으로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린 테라스에서는 ‘대게 뷔페’를 선보인다. 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대게 뷔페를 중지하는 숙박시설도 많지만, ‘호텔 마호로바’에서는 여전히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 대게 뷔페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대게 뷔페’는 그린 테라스에서만 제공되며, 국제 정서나 시장 상황에 따라 제공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철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든 가이세키 요리와 개인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유엔’ 등 메뉴나 목적에 따라 식사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대욕장은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있으며 4종류의 온천에 노천탕을 포함해 종 31종류의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두 군데에 설치된 가족 욕조에는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유원지에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란다.
※시간에 따라 남녀 교대로 이용하게 된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관내 환기/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숙박요금: 1박 2식 11000엔~(2인 1실)
객실 수: 398실
욕조: 노천탕 남탕 2개, 여탕 5개, 대절용 노천탕 없음.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플랜에 따라 시간이 상이함.
지원 언어: 영어, 중국어 지원(지원 가능한 직원이 있는 경우에 한함).
예약 방법: 전화, 홈페이지, 각종 예약 사이트, 여행사
교통: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행 버스를 타고 13분 이동한 뒤 ‘노보리베츠’ 또는 ‘아시유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로 3분간 이동, 도오자동차도/노보리베츠 히가시 IC에서 차로 9분 거리

6)객실 반 이상에 전용 노천탕이 설치된 ‘료테이 하나유라’

6)객실 반 이상에 전용 노천탕이 설치된 ‘료테이 하나유라’

노보리베츠 온천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에서는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메이유노야도 파크 호텔 미야비테이’. 바로 그 옆에 위치한 ‘료테이 하나유라’는 전형적인 온천 마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시설로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와 히노키 노천탕이 인기다. 객실 반 이상에 전용 노천탕이 있어 조용하고 쾌적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로비
고급스럽고 우아한 로비

관내로 들어가면 가레산스이(※)로 꾸며진 일본 정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개방감 넘치는 보이드 구조에 커다란 창이 있어 노보리베츠자연을 관내에서도 즐길 수 있다. 마치 속을 산책하고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가레산스이(枯山水):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만으로 산수 풍경을 표현하는 일본 정원 양식

객실에 있는 노천탕은 유황천이다.
객실에 있는 노천탕은 유황천이다.

복도와 객실에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이 장식되어 있어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37개나 되는 객실 중 노천탕이 있는 다다미방은 23실이다.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히노키와 온천의 은은한 향을 만끽할 수 있다.

온천이 흘러 나오는 대욕장
온천이 흘러 나오는 대욕장
노천탕의 가을 풍경
노천탕의 가을 풍경

대욕장도 매력적이다. 신경통과 류머티즘,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는 ‘고다카라노유’, 피부에 대한 자극이 적은 ‘단순 유황천’, 피부를 매끈매끈하게 가꿔주어 미인탕으로 더 유명한 ‘유황천’ 등 3종류가 있다. 동양 최고라고 평가받는 하나유라의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보자.

먼저 눈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먼저 눈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요리도 호텔을 장식하는 꽃 중 하나’라는 콘셉트 하에 요리장이 엄선한 노보리베츠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각자 개인실에서 먹을 수 있다. ‘제철 가이세키’를 이용하면 계절마다 제철 재료로 엄선한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다. 식기와 플레이팅도 계절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먼저 눈이 즐거운 식사다. 태국의 한 외국인 손님은 “아침과 저녁 모두 정말 맛있어요. 정성스럽게 준비한 느낌을 받았고 다양한 종류 중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만족한 모습이었다. 요리장의 취향을 반영한 세련된 퓨전 요리를 만끽해 보기 바란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관내 환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숙박요금: 1박 2식 24000엔~
객실 수: 37실
욕조: 노천탕 남녀 각각 1개, 대절용 노천탕 없음.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플랜에 따라 시간이 상이함.
지원 언어: 영어, 중국어 지원(지원 가능한 직원이 있는 경우에 한함). 홈페이지에 영어 표기 있음.
예약 방법: 전화, 홈페이지, 각종 예약 사이트, 여행사
교통: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행 버스를 타고 15분 이동한 뒤 ‘노보리베츠’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로 10분간 이동, 도오자동차도/노보리베츠 히가시 IC에서 차로 15분 거리

노보리베츠에 머물며 주변 관광하기

노보리베츠 주변으로는 바다와 산, 호수 등 홋카이도의 천혜의 자연 환경이 펼쳐져 있다. 근처에 우포포이(민족공생상징 공간)가 있는 시라오이와 철강 고장으로 알려진 네무로,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도야코 등 볼거리도 풍부하니 노보리베츠 온천숙박 시설을 정하고 주변 지역을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유수의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분명 몸도 마음도 힐링될 것이다.

Text by:Masakazu
※본 기사는 2019년 8월 공개했던 내용을 2023년 2월에 재편집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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