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역 앞에서 덴샤도오리를 직진해 사카에도오리를 오른쪽으로 꺽으면 바로 있다. 1950년 창업한 하코다테 라면 가게이다. 점내는 빨갛고 길다란 카운터와 빨간 의자가 놓인 테이블 석이 있어 옛스러운 분위기이다. 카운터에서는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인기인 [시오라멘(600엔)]은 돼지뼈와 닭 육수 만으로 만드는 투명한 수프와 스트레이트 면이다. 수프는 그릇 안에서 기본 수프와 소금을 섞지 않고 미리 소금을 첨가해 끓인 전용 수프를 준비한다. 그래서 부드럽고 깊은 맛이다. 시오라멘 이외 메뉴가 풍부한 것도 지역 손님들에게 인기인 이유이다. [고모쿠멘(900엔)]이나 [야키소바(900엔)] 등 면 종류부터 [추카항(900엔)], [카레라이스(650엔)] 등 식사 종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래전부터 있는 돼지고기 튀김 자리지(1350엔)가 명물이다. 자리지와 찐만두 등으로 구성된 슈마이 런치(1100엔), 카레와 라멘 세트(850엔) 등도 있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 보자.

하코다테 볼거리 중 하나인 고카료쿠공원 근처에 있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오래된 라멘가게. [아지사이]의 라멘으로 하코다테 선물용으로도 만들어져 있다. JR 하코다테 역 구내나 베이에리어에도 지점이 있어서 이용하기 쉽다. 간판 메뉴인 [아지사이시오라멘]의 수프는 닭 육수, 돼지 뼈에 도난산 다시마를 듬뿍 사용한다.

깔끔한 수프에 특주한 스트레이트 면이 잘 어울린다. 반숙 달걀에 예전부터 사용된 밀기울이 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예쁘다. 같은 시오라멘이어도 진한 국물이 좋다면 등지방이 들어간 [고구미세아부라 라멘(840엔)]을 추천한다. 수제 카레를 사용한 [아지사이가리(880엔)] 등 유니크한 라멘도 있다.

시간：11:00〜20:30（20:25 LO.）
휴일：제4 수요일（축일의 경우는 다음 평일）
찾아가는 길：덴테이 고료카쿠 공원 앞에서 도보 10분

하코다테 역 앞에 있는 1946년 창업된 오래된 중국 요리 가게. 전통 [시오라멘(650엔)]은 돼지 발뼈와 등뼈, 닭을 오래동안 끓인 깔끔하면서도 깊이 있는 투명한 수프가 특징이다. 면은 조금 구불거리는 중간 굵기 면으로 수프와 함께 잘 들어간다.

토핑된 차슈는 적당하게 기름기가 잇어 수프와의 균형도 절묘하다. 그 외에도 된장 맛의 [라장(780엔)], 달걀이 들어간 매운 앙카케 [유민멘(830엔)], [가라미소 라멘(830엔)] 등 특이한 라면 메뉴나 중화 요리인 볶음 요리 등 일품 요리도 충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