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아사쿠사 [리포트] 단 20분 만에 일본 복장으로 대변신! 아사쿠사에서 첫 기모노 체험
[리포트] 단 20분 만에 일본 복장으로 대변신! 아사쿠사에서 첫 기모노 체험

[리포트] 단 20분 만에 일본 복장으로 대변신! 아사쿠사에서 첫 기모노 체험

공개 날짜: 2017.10.03
업데이트 날짜: 2018.01.25

도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인 아사쿠사. 가미나리몬의 커다란 빨간 제등을 보고 센소지를 들린 후, 근처 우에노로 발걸음을 옮기면 박물관이나 동물원, 아메요코 등 하루에 둘러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지역이지만, 이번에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한다.

[JAPAN CULTURE EXPERIENCE TOURS 夢乃屋-YUMENOYA-]은 간편하게 아름다운 일본 복장을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가게. 센소지에서 1분 거리라는 좋은 위치와 함께, 입고 있는 옷 위에 일본 옷을 덧입을 수 있어 갈아입는 불편함 없이 머리를 세팅하고, 사진 촬영까지 해줘 당일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서비스가 대인기이다. 소요 시간은 한 명에 20분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관광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가게이다.

중국 광둥성 대학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4명의 대학생이 여름 방학을 맞아 일본을 방문했다. 오늘은 아사쿠사 관광 후 이곳[JAPAN CULTURE EXPERIENCE TOURS 夢乃屋-YUMENOYA-]에서 일본의상 미인으로 대변신! 그 모습을 소개한다.

좋아하는 기모노를 선택하면 프로의 손길로 순식간에 완성!

좋아하는 기모노를 선택하면 프로의 손길로 순식간에 완성!
어울리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을 고르자!

1층에 구둣가게가 있는 건물 2층에 있는[JAPAN CULTURE EXPERIENCE TOURS 夢乃屋-YUMENOYA-]에 들른 우리들. 걸려 있는 많은 기모노에서 자신이 입을 옷을 선택하기로 했다. 좋아하는 분위기, 좋아하는 색, 무늬로 골라도 OK! 키가 크든 작든 사이즈는 관계없다. 일본 옷은 입을 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와 뭐로 할까?]

무늬는 꽃무늬나 부채, 인력거 등 일본을 형상화한 무늬가 그려져 있고 색은 청색 계열부터 붉은색 계열까지 다양하다. 기모노를 선택했다면 곧바로 의상 착용에 들어간다.

옷을 입은 채 위로 걸쳐서 착용한다
작은 체형도 허리 부분에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기모노의 길이는 허리에서 조절한다. 때문에 허리끈로 꽉 조여 길이를 조절한 후 그 위에 오비를 두른다. 오비는 기모노 선택과 함께 센스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기모노와 전혀 다른 색맞춤으로 세련되게 하거나 같은 색 계열로 통일하는 등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다.

길이 4m인 오비를 재빠르게 두른다
핑크색 기모노에 핑크빛 오비로 귀엽게 완성

허리를 장식하는 것은 오비뿐만 아니다. 딱딱한 오비 윗부분을 장식하는 오비아게, 매듭으로 만들어진 오비를 고정하는 오비시메 등 색 조합을 생각하며 선택한다. 그 외에도 기모노를 입을 때는 여러 가지 장식이 필요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태프가 실제로 척척 잘 입혀준다.

옷에 맞춰 머리 모양을 세팅!

오비를 묶었다면 다음은 머리카락을 옷에 맞춰 세팅한다. 길이에 상관없이 스테프가 기모노에 어울리도록 균형을 맞춰가며 정리해 준다.

이런 복잡한 스타일도 순식간에 완성

마치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 우리는 자연스럽게 말수가 적어져 간다. 설마 오비가 너무 꽉 조이는 건 아닌지?

[아니요 괜찮아요! 이런 예쁜 일본 옷을 입어볼 수 있다니 기뻐요]

이걸로 기모노 착용의 모든 과정이 종료, 다음은 다른 방에 있는 작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이다. 자 어떤 촬영이 될는지?

금박 병풍 앞에서 촬영 개시!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빛나는 금박의 병풍이 눈앞에!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 기모노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포즈 지도를 해 주는 사람은 조금 전 기모노 착용을 도와준 스태프. 유메노야 스태프는 모두 실제로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일본무용류파 [창작일본무용 다카후지류]에 소속돼 있는 분들로 일본 의상의 착용이나 스타일링 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포즈 지도도 완벽하다. 자 병풍 앞에 스탠바이! 처음엔 손을 모으고 선 모습.

모두 쳐다보고 있어서 조금 긴장했다

다음엔 기모노 팔을 올려 소매의 무늬를 보이는 포즈이다. 손끝으로 소매 끝을 잡아 정숙하게. 참고로 기모노는 물론 자신이 입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선택이 어렵다면 키가 클 경우에는 그림 전체가 보일 수 있는 커다란 무늬나 대담한 디자인, 체격이 작다면 예를 들어 길이 조절을 해도 그림이 잘리지 않는 작은 무늬의 디자인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인력거 위로 사쿠라가 흐트러지는 로맨틱한 무늬가 보인다

다음은 부채 등 소품을 활용한 촬영이다. 부채를 손목을 꺽어 들어 얼굴이 가려지지 않도록 하고 몸을 숙여……설명하면 복잡하지만, 그 자리에서 카메라맨이 아름답게 나올 수 있도록 포즈를 수정해 준다.

포즈는 카메라맨의 지도에 맡기면 된다!
일본화의 유명한 미인화인 [미카에리비진] 자세. 예술적인 형태로 묶은 오비도 사진에 들어온다

마지막은 정좌를 하고 앉아 손을 모으고 인사하는 자세이다. 처음에는 망설이며 포즈를 취했지만, 여기까지 오면 모두 일본 의상에 맞는 몸짓이 자연스러워져 진다. 조심스러운 웃음이 의상과 잘 어울린다.

사랑스럽게 웃고 있다

마지막은 단체사진. 서 있는 것만으로 그 자리가 밝아질 정도로 아름답다.

긴 소매인 [후리소데]는 미혼 여성이 입는 스타일

모처럼 입었으니 셀카도 촬영해야지! 생각이 난 듯 핸드폰으로 셀카 촬영 대회가 시작됐다.

[가족과 친구에게 보여줘야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등 셀카를 찍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에서 웃음소리가 퍼진다.

기모노를 입혀준 스태프와 이날 변신한 여러분과 함께. 잘 찍혔을까?

여기서 입을 수 있는 기모노는 비단을 사용한 진품의 고가 기모노도 많다는데……. 참고로 남성 복장도 준비돼 있어 사무라이나 작은 도구 등을 사용해 만화 캐릭터로 분장한 외국인도 있다고 한다. [JAPAN CULTURE EXPERIENCE TOURS夢乃屋-YUMENOYA-]에서는 이번 기모노 체험&촬영 외에도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를 산책하는 코스나 사무라이 체험, 오이란 변신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고 한다. 희망하는 사람은 체험해보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모두 기모노를 입은 감상은?

[학교 행사에서 유카타를 입은 적은 있어도 이렇게 예쁜 기모노는 처음이에요. 정말 귀중한 체험이었어요]

[매우 빨리 입어져 실감이 안 나지만, 도와준 스태프의 손놀림이 매우 훌륭해 깜짝 놀랐어요]

[역시 여자이기 때문에 예쁜 옷은 정말 좋아요. 기모노를 입고 에도시대의 거리를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다도나 박물관 등 여러 곳을 방문해 매우 즐거웠지만, 기모노도 정말 즐거웠어요. 평생의 추억이 될거 같아요]

기모노를 아쉬운 듯이 벗고 순식간에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들. 유메노야를 나온 후에도 몇 번이나 돌아보며 아직 마법이 남아 있는 듯한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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