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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유가오카 여행을 위한 디저트 가게와 볼거리

도쿄 지유가오카 여행을 위한 디저트 가게와 볼거리

업데이트 날짜: 2021.02.22

도쿄여행을 계획하면 한번쯤은 일정에 넣었던 적이 있는 장소. 지유가오카!
세련된 거리로 유명한 도쿄 지유가오카역의 주소는 도쿄도 메구로구이다. 메구로구는 도내에서도 고급주택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자유가오카역은 그런 메구로구의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도큐 도요코센과 도큐 오오이마치센이 교차해 있다. 시부야역에서 4번째역으로 8분 정도면 도착을 한다. 역 주변에는 잡화점이나 디저트가게가 모여 있어, 휴일에는 여성과 커플 고객들로 성원을 이루고 있다.
아무래도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을 타겟으로 해서 그런지 몇번이고 가도 질리지 않으며 새롭게 자주 단장을 해 계속 발전하는 느낌이 든다.
이번에는 잡화와 인기 디저트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뒷골목 가게들도 주목하여 거리 산책을 즐겨보자!

여담으로 지명에 오카(丘, 한국어로는 언덕)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역 주변에는 작은 언덕들이 많다.

생활용품들의 파라다이스!「TODAY'S SPECIAL」

생활용품들의 파라다이스!「TODAY'S SPECIAL」

「TODAY'S SPECIAL Jiyugaoka」는 지유가오카역에서 도보 5분거리이다. 。「식(食)과 주(住)의 DIY」가 컨셉트이다. 식품, 책, 의복, 잡화. 식물 등 종류도 풍부하다. 이런 게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발상으로부터 탄생한 오리지널 아이템들은, 상품 담당팀이 직접 개발한다. 기본 상품들은 물론이고 계절한정품도 주목할 만하다.
1층에는 일본각지의 식품과 키친용품, 식기 등을 포함한 일용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2층에는 옷과 식물, 방향제품, 목욕용품 등이 있다. 3층에는 레스토랑 「TODAY'S SPECIAL Kitchen」이 위치해 있다. 피자, 파스타, 생선과 고기로 만든 메인디쉬 등, 계절에 따라 푸드 메뉴가 바뀐다. 드링크로는 맥주, 와인, 칵테일, 직접 만든 논알콜 코디얼 레모네이드 600엔(세금별도), 직접 만든 진저에일 580엔(세금별도), 오늘의 주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My Bottle」이라고 적힌 보틀 1400엔(세금별도), TODAY'S SPECIAL 오리지널MARCHE BAG 1000엔(세금별도)는 해외에서 온 고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이다. 스태프의 추천상품으로는 작년말에 나가사키현 하사미쵸의 도기제조소와 콜라보한 쪽염색 오리지널 도자기머그컵 2200엔(세금별도)가 있다. 유약의 색이 산뜻하고, 유광 무광을 선택할 수 있다.

쪽염색 오리지널 도자기머그컵 2200(세금별도)
쪽염색 오리지널 도자기머그컵 2200(세금별도)

또한 매월, 「주말 Market」을 개최 중이다. 일본 각지에서 유명한 빵, 제철 채소, 계절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만든 사람이나 점포 멤버들과 이야기 하면서 그 날의 레시피를 생각해보는 것도 마켓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를 체크해보자.

  • TODAY'S SPECIAL Jiyugaoka
    TODAY'S SPECIAL 自由が丘
    • 주소 2-17-8, Jiyugaoka, Meguro-ku, Tokyo, 1520035 Japan
    • 영업시간:11:00-21:00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디저트를 「몽상클레르(Mont St. Clair)」에서 맛보자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디저트를 「몽상클레르(Mont St. Clair)」에서 맛보자

정면출구를 나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Mont St. Clair」.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티시에 지구치 히로노부씨가 「제대로 된 케이크 가게를 열자」라는 염원을 담아 오픈한 디저트 전문점이다. 1997년, 파티시에 월드컵이라 불리우는 「쿠프 뒤 몽드 드 라 파티스리」의 캔디세공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구치씨에게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가게를 내자는 오퍼가 쇄도했지만 그 때 선택한 곳이 바로 지유가오카이다. 그 이유는 이시카와현 출신인 지구치씨가 파티시에를 꿈꾸며 상경해 처음으로 내린 역이 지유가오카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어로 「성스러운 언덕」을 의미하는 「Mont St. Clair」. 자유가오카역에서 가게까지 연결되는 언덕길을 오르면 높직한 언덕이 있고 프랑스에서 수행했던 시절에 자주 오르던 랑그도크 지방의 「Mont St. Clair」을 생각해서 가게 이름을 정했다.

딸기 혹성 600엔(세금포함)
딸기 혹성 600엔(세금포함)
C'est la vie 580엔(세금포함)
C'est la vie 580엔(세금포함)

몽상클레르의 케이크와 과자는 심플하고 세련되었다. 섬세한 맛과 전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입체감 넘치는 「딸기 혹성」600엔(세금포함)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브론테산 피스타치오의 농후한 크렘 오부르와 프레쉬한 딸기의 조합. 딸기의 촉촉함과 바삭바삭한 메렝게가 특징이다. 딸기에는 에히메현산 아카이 시즈쿠(딸기품종) 등 계절에 맞는 딸기를 고른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C'est la vie」580엔(세금포함)이다. 새하얀 쇼콜라브랑의 무스 위에 후랑보아즈가 한 알 장식된 육각형 케이크로, 쇼콜라브랑의 단 맛과 후랑보아즈의 산미, 피스타치오의 스폰지와 바삭바삭한 식감의 푀이앙틴의 절묘한 밸런스가 매력적이다. 프랑스어로 「이것이 인생(C'est la vie)」이라는 의미의 이 상품은 몽상클레르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을 시작으로 가게 안에는 과자, 빵, 쇼콜라 등 항시 150종류가 넘는 갖가지의 디저트가 놓여져 있다. 가게 안의 살롱 스페이스가 전부 14석이 있으며 테이크아웃, 온라인숍도 있다. 지유가오카를 방문하게 된다면 언덕길을 올라 높직한 언덕 위에서 맛있고 섬세한 디저트를 맛보자!

  • Mont St. Clair
    モンサンクレール
    • 주소 2-22-4 Jiyugaoka, Meguro-ku, Tokyo, 1520035 Japan
    • 영업시간:11:00-19:00
      휴일:수요일

일본 잡화를 원한다면 「가타가나」로

일본 잡화를 원한다면 「가타가나」로

미나미구치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가타가나」에는 개성적인 잡화가 가득 모여있다. 오너인 고노씨가 「일본의 매력은 전통과 외국에서 들어온 문화가 적절히 융합되어 있는 점. 그 밸런스가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지은 이름이다. 고노씨는 지유가오카 근처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의류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다. 「언젠가 해외로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고노씨가 들고있는 거 참 멋지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특별한 물건이 아닌 평소에 던 문방구 등 이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저희들이 그동안 눈치채지 못했던 일본의 일용품을 소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고노씨. 그리고 2010년에는 「잡화의 거리」인 지유가오카에서 꿈을 이루었다. 가게 안의 상품은 모두 Made in Japan(일본제)이다. 고노씨는 정기적으로 일본 각지에 잡화를 찾으러 가 직접 엄선한다. 그 좋은 센스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가게에 남아 구경을 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다고 까지 한다. 「일본의 멋」을 만나고 싶다면 가타가나로 발을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후지산을 모티브로 한 잡화이다. 이 가게에서는 후지산이 있는 시즈오카현 디자이너가 만든 후지산 티슈케이스 1500엔(세금별도)이 인기다., 티슈를 뽑으면 후지산 정상이 보이는 구조로,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도 있다. 또한 히로시마현 후츄시에서 만들어진 오동나무로 된 작은 뜀틀 5500엔(세금별도)는 소품상자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가게에서는 현재 시부야 히카리에점도 오픈하였다. 「언젠가 지유가오카에서 식당, 카페 등도 오픈하고 싶다」며 고노씨는 자신의 꿈을 더욱 키워 나가고 있다.

  • katakana
    katakana
    • 주소 5-20-21 Okusawa, Setagaya-ku, Tokyo, 1580083 Japan
    • 영업시간:11:00-20:00
      휴일:불특정

초 인기「지유가오카 스위츠 포레스트」

초 인기「지유가오카 스위츠 포레스트」

미나미구치를 나와 왼편으로 5분정도 걷다보면 「지유가오카 스위츠 포레스트」가 나온다. 이 곳은 일본 최초 스위츠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라고는 하지만 입장료는 0엔. 유명 파티시에가 크레페, 스풀레, 아이스크림, 와플 등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준다. 밝은 점내, 다채로운 인테리어, 큐트한 동물의 오브제가 이곳저곳에 있으며 포토스팟이나 이트인 스페이스가 충실하다.
한 빌딩에 여러 유명한 가게가 모여 있어, 「스위츠의 존」에는 8가게, 「스위츠 셀렉트 존」에는 4가게, 기간한정 「파티시에 스테이지」, 「파티시에 쇼 리뷰」도 있다. 단맛 뿐 아니라 갈레트나 차, 그라탕 등도 먹을 수 있으므로 런치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생일 등 기념일에도 추천한다. 또한 봄 딸기시즌이나 할로윈, 크리스마스가 되면 기간한정 디저트를 판매하기도 한다. 수량한정이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많다.
대만에서 온 여행객에게 지유가오카 스위츠 포레스트에 온 이유를 물으니「일본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함께 온 친구와 가족들이 먹어보고 싶은 것이 각각 다를 때에도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에 안심이다」라는 답변을 해주었다.

Merci Crepe「fruits rouges」850엔(세금별도)
Merci Crepe「fruits rouges」850엔(세금별도)

또한 아이용 의자, 식기도 있으며 커플이나 부부는 물론 가족도 많이 방문한다.
평일에는 「Merci Crepe에서 크레페를 주문한 아이와 함께 온 엄마 아빠에게는 쁘띠 드링크 무료 서비스」,「중학생 이상 학생 한정으로, mix'n mixream에서 아이스와플을 주문하면, 드링크가 100엔 할인」,「시니어・맨즈 데이」등 스페셜 서비스도 많다. 계절, 기간한정으로 그때그때 개최하고 있으나 셀렉트 존의 경우 영업시간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가게에 오기 전에 반드시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

  • Jiyugaoka Sweets Forest
    自由が丘スイーツフォレスト
    • 주소 2-25-7 Midorigaoka, Meguro-ku, Tokyo, 1520034 Japan
    • 영업시간:10:00-20:00
      휴일 : 연말연시

지유가오카 디저트와 잡화 탐방 여행

지유가오카역 주변에는 대형 백화점은 없지만 유니크한 잡화점과 디저트가게가 많다. 메인 거리에는 물론, 뒷골목에도 독창적인 가게가 즐비하다. 걷다가 지쳤을 땐, 최상의 디저트를 맛보면서 잠깐의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이 바로 지유가오카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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