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수)~ 2017년1월9일 (월, 공휴일)
18세기 후반, 아키타번의 젊은 무사들에 의해 서양과 동양의 미가 융합한 회화가 그려졌다. 이러한 회화들은 아키타의 무사가 그린 네덜란드풍의 회화라고 하여 '아키타 난화(秋田蘭画)라 불리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화가가 스기타 겐파쿠 등이 번역한 일본 최초의 서양의학서인 '해체신서'의 삽화로 유명한 오다노 나오타케이다. 본 전시회에서는 나오타케의 화가로서의 업적을 특집으로 하여 아키타 난화(秋田蘭画)의 수수께끼와 매력에 대해 소개한다.

요금)입장료 1300 JPY, 시간)10：00～18：00（금, 토 12/22, 1/8～20：00), 휴일)화요일, 12/30～1/1(1/3은 개관)

12월 10일(토)~ 2017년 2월 12일 (일)
고토미술관의 볼거리 중 하나인 정원. 무사시노의 모습이 남아있는 광대한 정원 안에 2개의 다실이 있다. 그 다실의 도코노마(일본식 방에 바닥을 한 층 높게 만든 곳)를 실물 크기의 모형으로 전시실로 설치하여, 소장하고 있는 차도구 컬렉션 중 센노리큐(千利休)와 그 제자인 후루타 오리베, 호소카와 산사이와 관계가 있는 차도구 및 가이세키(차를 대접하기 전에 내는 간단한 요리) 도구 등 약 70개를 엄선하여 전시. 또한 한반도의 도예, 고려다완도 특별히 전시한다.

요금)입장료 1000JPY, 시간)10：00～17：00, 휴무) 월요일 (1/9은 개관), 12/26～1/4, 10

12월 10일(일)~2017년 2월 5일(일)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콜렉션을 대표하는 일본화를 엄선하여 2회로 나눠 개최. 근대 일본미술사를 언급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일본화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명화들이 모여있다. 그 제1탄이 ‘일본화의 교과서 교토편 - 세이호, 쇼엔에서 칙쿄, 헤이하치로로'라는 제목의 본 전시회. 근대 교토회화의 중진 다케우치 세이호를 비롯하여 미인화로 인기인 우에무라 쇼엔, 무라카미 가가쿠, 후쿠다 헤이하치로 등 교토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한곳에 모인다.

요금)입장료 1200JPY, 시간)10：00～17：00, 휴무) 월요일 (공휴일일 경우에는 다음 날)

12월 17일(토)~ 2017년 2월 12일 (일)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하우스, 마리메코. 대담한 색상과 무늬로 일본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마리메코전 - 디자인, 패브릭, 라이프스타일'은 마리메코의 60년에 걸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개성이 넘치는 디자이너의 재능과 활약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순환 전시. 헬싱키 디자인 뮤지엄의 소장 작품에서 패브릭 약 50점, 귀중한 빈티지 드레스 약 60점, 디자이너 자필 스케치, 각 시대의 자료 등 총 200점 이상을 전시한다.

10월 25일(화)~2017년 2월 26일(일)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4세 때 프랑스로 시집을 가서 37세에 단두대에 오른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본 전시회 '베르사유 궁전 <감수> 마리 앙투아네트전 미술품이 말하는 프랑스 왕비의 진실'은 그녀가 살아온 베르사유 궁전의 기획 감수 하에 파란만장한 생애를 돌아보는 전람회이다. 전시되는 것은 초상화를 비롯하여 왕비가 애용한 식기 및 칠기, 가구, 직접 입은 의복 나아가 혁명기의 자료 등 미술적, 역사적으로도 귀중한 물품 약 200점. 실물크기로 재현한 궁전 안에 있던 왕비의 개인 공간 '쁘띠 아파르트망'도 놓칠 수 없다.

요금)입장료 1800JPY, 시간)10：00～20：00 (10/27, 화요일은 ~17시), 휴무) 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