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고싶은 도쿄의 동네에서 Best 3 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높은 기치조지는 신주쿠에서 전철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잡화점과 음식점 등 다수가 모여있는 도쿄의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타운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학교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거리는 밤낮 구분없이 젊은이들로 붐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대학가 주변이 바로 그곳이다.

라멘집에 들어가기가 좀 꺼려진다고 생각한다면 이곳은 안심해도
된다. 외국인 스텝이 있어서 관광객이라도 일단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는 무사시야!

부동의 인기메뉴인 돈코츠 쇼유맛 라멘(돼지뼈를 이용한 육수에 간장맛)이 650엔.
점심에는 런치세트로 150엔을 추가하면 밥과 갸베챠(양배추와 챠슈라는 고기의 샐러드), 계란이 추가된다.
물론 이곳 라멘가게에서도 맥주를 팔고 있다. 밤이 되면 가볍게 맥주한잔을 하며 라멘을 즐기기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술을 마신뒤에 마지막으로 라멘으로 해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월〜토요일(11：00〜새벽1：30), 일요일(11：00〜새벽0：30 / 월요일이 휴일일 경우 1시간 연장 영업)
휴일：없음

무엇보다 가게 안의 넘치는 활력이 매력이다.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간혹 이런 곳을 만날 수 있다. 라멘가게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점, 이자카야에서도 큰 소리로 손님을 맞는 경우가 있다. 가게안의 스텝이 단체로 외치는 큰 함성소리는 들으면 왠지 손님대접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추천메뉴로는 김과 반숙된 계란이 토핑된 라멘(850엔) 과 부도카라멘(1,000엔) 이다. 다양한 재료가 토핑되어 나오는데 농가에서 직접 공수해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맛이 진한 스프를 주문한뒤 라면과 토핑을 같이 먹는 스타일이 주류이다.
그리고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을 위한 외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시간：11시〜새벽2시
휴일：없음

잡지에 다수 소개될 정도로 맛은 이미 보장된 도쿄라멘맛집!

생선과 돼지뼈로 국물을 우려된 헬씨한 츠케멘으로 관광객들도 종종 보이는 것을 봐선 맛집이긴 맛집인 듯 하다!

추천메뉴로는 베지포타 츠케멘(800엔).
가게내 스텝들도 관광객을 대하는 자세가 꽤 익숙한 느낌이다.
물론 외국어로 된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 주문하기에 편리하다.

영업시간：평일 11시〜16시, 17시30분〜22시. 토・일・공휴일 11시〜22시(스프가 완판되는대로 영업종료)
휴일：연말연시